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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조약 미주캠페인 출정식과 평화조약안 해설서 발간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73호(2016. 7.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평화조약 미주캠페인 출정식과 평화조약안 해설서 발간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목사)는 「평화조약안 미주캠페인」에 앞서 출정식을 엽니다.     일시 : 2016. 7. 14.(목) 오전 11시 30분 장소 : 기독교회관 701호     2. 같은 날 ‘평화조약안 해설서’를 발간하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화해·통일위원회의 입장을 설명합니다.     3.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첨부)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2016 미국캠페인 개요     1) 배경 : 교회협은 지난 2013년 부산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를 기점으로 세계교회와 함께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7월 27일에는 세계 교회 성도들과 시민 13,000여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청와대에 전달 한 바 있다. 평화조약촉구 캠페인을 전세계로 확산하기 위하여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 교회와 해외 파트너 교회, 시민사회와 함께 3개년 집중 캠페인에 돌입한다. 2016년부터 지역 교회협과 함께 대전, 대구, 전주 등지에서 평화조약 캠페인 지역본부를 개설하고 있으며, 아울러 국제캠페인은 2016년 미국, 2017년 유럽 (영국, 독일, 스위스 등), 2018년 아시아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진행된다.     2) 개요 : 2016년 미국 캠페인 - 7월 18일 LA부터 시작된다. 총 23여명의 화통위원 (교회협 총무, 화통위 노정선 교수, 평화조약 캠페인 본부장 전용호 목사 등) 등 NCCK 대표단이 12일에 걸친 동서횡단 캠페인을 LA, 시카고, 인다아나폴리스, 워싱톤 DC 등지에서 펼치게 된다. 현지 주요 교단 (미연합감리교회, 연합교회, 제자교회, 미장로교회 등), 한인 교회, 시민사회, 지역구 상하원 의원, 행정부 관료 등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체제를 위해 평화조약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득하는 일정이다. 미국 캠페인은 7월 27일 백안관에 청원서를 전달하는 것과 기자회견을 통해 마무리 된다. 이 캠페인을 통하여 교회협은 정전과 분단체제의 실상을 알리고, 한미 양 교회, 정부, 시민사회가 평화와 화해를 위한 여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3) 주요 일정 : 7월 18-20일 (LA 캠패인): 현지 한인교계 지도자 면담; 코리아타운 공동캠페인 (평화행진 등); 재미 한국 언론 대상 기자회견     7월 23-24일 (시카고 캠패인): 시카고 한인감리교 지도자 협의회; 주일 예배 참석 및 캠패인     7월 25일 (인디아나 캠패인): 미국 연합/제자 교회 본부 (인디아나폴리스) 공동캠페인; 제자교회 총회장이며 미국NCC 회장인 샤론 와킨스 등과의 면담; 총회 직원 대상 세미나; 인디아나 주 상원의원 조 도넬리 (민주) 혹은 다니엘 코츠 (공화) 면담     7월 26-29일 (워싱톤 DC 캠패인):     7월 26일: 미국 NCC 짐 윙클러 총무 등 임원단 만찬과 1차 협의회     7월 27일: 서명 청원 전달 (27일) 및 거리 캠패인; 미 주요언론과 기자회견;     7월 28일: 미국 NCC와 2차 협의회; 존 캐리 (국무부 장관), 시드니 싸일러 (백악관 북한문제 고문), 로버트 킹(국무성 한국인권문제 특사), 존 메릴 (국무성 한국문제 선임연구원) 등 면담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호소문) 일본 참의원 선거결과와 관련한 호소문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75호(2016. 7.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호소문) 일본 참의원 선거결과와 관련한 호소문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016년 7월 10일 있었던 일본 참의원 선거결과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호소문을 발표하고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교회협의회(WCC) 등에 공동대응을 요청하였습니다. 호소문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 관련 호소문)     전 세계 종교인들이여, 평화헌법 9조를 수호합시다!     <일본국 헌법 9조>     일본 국민은 정의와 질서를 기조로 하는 국제평화를 성실히 희구하고, 국권의 발동에 의한 전쟁 및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영구히 이것을 포기한다. 전항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육해공군 및 그 외의 어떤 전력도 보유하지 않는다. 국가의 교전권 역시 인정하지 않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어제(2016년 7월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를 접하고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전 세계 종교인들에게 일본국 평화헌법 9조를 수호하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임기 중에 ‘전쟁 가능한 보통국가’로의 전환을 공언했고, 국제분쟁 해결수단으로써 교전권과 전력 보유를 거부하는 평화헌법9조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참의원 선거로 아베 정부는 평화헌법 9조를 개정할 수 있는 주요한 관문인 의회 2/3의 개헌 발의선을 확보 했으며 국민투표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 두고 있다.     이제 국민투표를 통하여 9조가 개정된다면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안보는 막강한 일본의 군사력 앞에 풍전등화의 상황을 맞이할 것이며, 더 나아가 이 지역에 전쟁의 참화가 재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위기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위기 인식에 근거하여 우리는 평화헌법 9조를 수호하고,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되지 않도록 일본의 종교인들과 시민사회가 국민투표를 통한 평화헌법 9조의 수호에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한다. 더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과 전 세계의 교회와 종교인, 양심 세력들 또한 일본 국 평화헌법 9조를 수호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한다.     평화헌법 9조의 수호를 위한 일에 동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교회와 종교인, 양심 세력들과의 연대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평화헌법 9조를 수호하는 것은 곧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 내 종교인들과 함께 “평화헌법9조 한국종교인위원회” (가칭)를 조직할 것이다.     2. 동아시아의 평화, 세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 (NCCJ),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 세계교회협의회 (WCC) 등과 함께 “평화헌법 9조 개정 저지 세계교회연대” 조직을 제안한다.             "그가 민족 간의 분쟁을 심판하시고 나라 사이의 분규를 조정하시리니,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들은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2:4, 공동번역)         2016년 7월 1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성명 - 최저임금 1만원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이다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67호(2016. 6. 2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성명 - 최저임금 1만원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윤길수 목사)는 최저임금위원회의 2017년 최저임금 결정시한(6.28)을 앞두고 “최저임금 1만원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합니다.     본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최저임금 1만원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이자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첫 걸음임을 밝힙니다. 동시에 국민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이기에 강력히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합니다.     또한 현재 국회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정훈 알바노조 위원장의 1만 시간 단식을 바라보며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빼앗겨 버린 채 무한 경쟁의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정당한 외침에 온 사회가 귀 기울이고 함께 지혜를 모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과감히 나아가야 할 때임을 천명합니다.     본 위원회는 다시 한 번 최저임금 1만원의 법제화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1만원의 최저임금을 보장함으로써 노동이 곧 희망이 되고 기쁨이 되며,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이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 위원회는 다음 주 화요일(6.28) 국회 앞에서 단식 중인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을 방문해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최저임금 1만원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최저임금위원회의 2017년 최저임금 결정시한(6.28)을 앞두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본회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진정한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최저임금의 합리적 인상이 선행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지난 4월 5일 최저임금위원회 박준성 위원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2017년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제도 관련 건의에 대한 회신”(4.22)을 통해 금년도 최저임금 심의과정에 참고할 것임을 약속했다.     우리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우리의 권고를 단순히 참고하는 정도가 아니라 가슴 깊이 받아들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루어 가야 할 무거운 책임감으로 최저임금 심의에 임해 줄 것을 요청한다. 최저임금 1만원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이다.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첫 걸음이며, 국민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이기도 하다. 당장의 불편과 어려움을 핑계로 이를 미룬다면 안 그래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고, 우리 사회는 꿈과 희망을 상실한 국민 파탄의 시대를 맞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 국회 앞에서는 박정훈 알바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9일째 곡기를 끊고 1만 시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박 위원장이 단식을 시작하기로 마음 었을 때 제일 처음 떠오른 생각은 “밥값 안들어서 좋겠다”였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이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빼앗겨 버친 채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무한 경쟁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가? 이제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정당한 외침에 온 사회가 귀 기울이고 함께 지혜를 모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과감히 나아가야 할 때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최저임금 1만원의 법제화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1만원의 최저임금을 보장함으로써 노동이 곧 희망이 되고 기쁨이 되며,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이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16년 6월 2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윤 길 수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미국 주요 개신교단 총회 한반도 평화에 관한 결의문 채택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68호(2016. 6.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 위원회 제 목 : 미국 주요 개신교단 총회 한반도 평화에 관한 결의문 채택             1. 미국 오래곤 주 포틀랜드에서 개최된 제 222차 미국장로교회 (PCUSA) 총회 (6월 18일-25일, 격년으로 개최됨)는 한반도와 관련한 두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난 25일 폐회하였습니다.     2. 국내 주요교단 일부에서 본회가 제안한 “한반도 평화조약안”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주요교단이 한반도와 관련한 결의안을 채택한 점이 주목됩니다.     3. 결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결의: 미장로교회는 예장(통합), 기장, 교회협 (NCCK), 조그련(KCF), 세계교회협의회 (WCC)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2103년 WCC 부산총회의 “한반도 평화와 화해에 관한 성명서”를 적극 지지한다. 2) 미장로교회에 속한 모든 회원 교회들에 NCCK와 NCCCUSA가 주도하여 2016년 7월 27일에 오바마에게 제출될 평화조약 캠페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 3) 북한의 핵무장과 태평양에서의 미국의 집중적 군비증강의 현실에 직면하여 미 대통령과 의회가 비핵화를 위해 힘쓰면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 4) 미국과 유엔에 남북한이 대화하고 치유, 화해,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청하며 미국은 북한과의 평화정착을 위한 협상에 노력을 다 할 것을 촉구한다. 5) 2013년 예장통합 대표단들과 합의한 바와 같이 6월 25일부터 8월 15일 까지를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는 기간으로 지정한다. 6)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의 역사적 역할을 의미 있게 성찰하며 한반도의 평화, 정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료들을 지교회에 공급한다. 7) NCCK와 KCF가 공동으로 작성한 기도문과 예배문을 가지고 8월 15일 직전 주일을 전 세계교회와 함께 “한반도평화통일 공동기도주간”으로 성수한다.     2. 1950년 7월 26-29일 미군의 노근리 양민학살에 대한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     1) 미장로교회는 최소 150명 (250-300명까지 추정)의 노근리 민간인 학살에 대한 미국 정부와 의회의 공식 성명을 요청한다. 2) 부상당하거나 학살당한 유족들에게 사죄와 배상을 촉구한다. 3) 노근리 민간인학살에 대한 정보를 미군 훈련시에 실시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한다. 4) 미장로교회는 예장과 기장 등과 협력하여 I) 노근리학살에서 살아남은 40여명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Ⅱ) 노근리학살의 문헌목록을 만들고, Ⅲ) 예장, 기장, 미장로교회 회원들과 함께 이 결의문과 문헌목록을 나누며, Ⅳ) 한반도와 남중국해 긴장에 관해 염려하며 평화, 세계질서, 안정과 인간의 기본권의 문제에 직면한 교회들과 회원들을 위해 함께 염려하고 기도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추구한다. 4. 한편 미국 주요 개신교단인 미국연합감리교회 (UMC)는 지난 5월 10~20일까지 오래곤에서 열린 총회 (매 4년마다 개최)를 폐막하면서 “한반도: 평화, 정의 그리고 통일”이라는 성명을 채택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1) WCC 총회 한반도 성명을 지지하고, 2)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해 더 힘쓸 것과 현 대북제재를 철회를 것을 촉구하고, 3)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대체할 것, 4)한반도와 전세계의 비핵화 등을 촉구하였습니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부구욱 전 판사의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내정에 대한 NCCK 인권센터 논평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72호(2016. 7. 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부구욱 전 판사의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내정에 대한 NCCK 인권센터 논평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소장 정진우 목사)는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내정과 관련하여 논평을 발표합니다.     2.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으로 내정된 부구욱 전 판사는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배석 판사였으며, 강기훈을 악마라고까지 지칭하면서 사법적 정의를 능멸하고 진실을 우롱하였던 장본인이었습니다. 이에 이러한 사람을 집권 여당 윤리위원장으로 내정한 새누리당에게 엄중히 경고하고자 합니다.     3. 집권여당의 윤리위원장은 한 당의 윤리적 기준만이 아니라 우리 정치의 윤리적 기준도 함께 세우는 무거운 자리입니다. 그러한 자리에 국민적 지탄을 받아야하는 인사, 과거 자신의 판결에 책임지지 않는 인사를 내정한다는 것은 사법정의와 공당의 정치적 윤리를 바로 세우는 일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일입니다.     4. 이에 본 센터는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새누리당은 역사를 조롱하고 진실을 배신하려는가?” - 부구욱 전 판사의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내정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논평 지난 수 십 년간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의 진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진실규명을 위해 기도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지난 7월 4일,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으로 부구욱 전 판사가 내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판 ‘드뤠피스 사건’이라고 불렸던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이 사건이 발생한 1991년 이래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을 받기까지 한국 사법역사의 가장 큰 오명으로 기록된 조작사건의 배석판사로서 당시 강기훈을 악마라고까지 지칭하면서 사법적 정의를 능멸하고 진실을 우롱하였던 장본인이 우리나라의 집권 여당 윤리위원장이라니 ! 참으로 기이하고 해괴망측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윤리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다. 이것은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조차 망가뜨리는 어리석음이다.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하는 새누리당은 강기훈의 망가진 삶과 그 사건으로 무너진 사법신뢰를 단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이번 인사는 새누리당 스스로 엄청난 짐을 지게 되는 무거운 올무가 될 것이 뻔하다. 집권여당의 윤리위원장이란 한당의 윤리적 기준만이 아니라 우리 정치의 윤리적 기준도 함께 세우는 무거운 자리가 아닌가? 그런 자리에 부구욱 같은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한 자를 임명하는 무슨 숨겨진 이유라도 있는 것인가? 그렇게도 집권여당 주변에 사람이 없단 말인가? 아니면 작정하고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를 반윤리위원회로 만들어 당과 나라를 망가뜨릴 작정인가? 더 이상 국민들의 조롱거리가 되기 전에 내정을 즉각 철회하고 다시 내정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이에 우리는 우리 사회의 사법정의와 공당의 정치적 윤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부구욱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의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6년 7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NCCK 언론상 제정설명 기자간담회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69호(2016. 6.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 위원회 제 목 : NCCK 언론상 제정설명 기자간담회             NCCK 「언론상」 제정 설명 기자간담회     1. NCCK는 진실과 정론이 사라진 시대에 언론이 이 땅의 정의와 평화, 민주주의에 기여하도록 돕기 위하여 2015년 <언론위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2. 발언․감시․행동으로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활동해 온 언론위원회는 「NCCK 언론상」을 제정하고, 그 시작과 함께 설명회를 마련하였습니다.     3. 「NCCK 언론상」설명회 개요     1) 명칭 : <NCCK 언론위원회가 주목하는 시선 2016> (약칭, 「(주목하는)시선 2016」) 2) 일시 : 2016년 6월 30일 오전 11시 30분 3) 장소 :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4) 내용 : 제정취지와 6월의 시선 선정경위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     4. 취지 해설     NCCK 언론상 - <NCCK 언론위원회가 주목하는 시선 2016>은 - 가난한 노동자의 친구였던 예수의 시선입니다. - 인간성 회복의 시선입니다. - 소통을 지향하는 시선입니다. - 자기성찰의 시선입니다. - 오늘, 이곳의 시선입니다.     「(주목하는) 시선2016」은 미디어․제도 중심의 언론이란 협의의 해석을 벗어나, 표현의 자유, 시위를 포함한 집회와 결사의 자유 등 모든 소통행위가 언론임을 천명합니다. 우리는 「(주목하는) 시선2016」의 시대정신을 예수는 가난한 노동자의 친구였고, 교회는 정의․평화․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디어였다는 사실에서 찾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소통이었습니다. 우리는 인권, 노동, 평화, 환경, 표현의 자유, 민주 등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감에 필요한 이 모든 조건은 소통에서 온다고 믿습니다.     「(주목하는) 시선 2016」은 금력과 권력에 의해 왜곡되고 붕괴된 세상과 교회의 모든 소통을 복원할 것입니다. 소통은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받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하나님이 이 세상에 세우고자 한 정의와 평화, 생명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5. 6월의 「(주목하는)시선 2016」: ‘김 군의 가방’ 선정     언론위원회는 언론상 <NCCK 언론위원회가 주목하는 시선 2016>(약칭, 「(주목하는)시선 2016」)을 제정하고, 6월의 「시선 2016」으로 ‘김 군의 가방’을 선정하였습니다. 구의역에서 안전문 공사를 하다 숨진 19살 비정규직 ‘김 군의 가방’에는 가지런하게 정돈된 공구와 컵라면이 들어 있었습니다. ‘김 군의 가방’은 오늘 이 땅의 힘없고 가난한 자, 특별히 청년의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청년은 연애, 결혼, 출산포기의 3포, 취업과 내 집 마련 포기의 5포, 인간관계와 희망까지 포기한 7포 세대를 넘어 N포세대로 불리고 있습니다. 11%가 넘는 실업률, 취업을 해도 60% 이상이 비정규직인 청년들은 ‘효율’이란 구호에 밀린 채 생명과 안전이 사라진 노동현장에 적나라하게 노출돼 있습니다. 그의 죽음은 반복되는 죽음의 의미를 돌아보며 우리 사회에 ‘효율’에 밀린 안전과 노동의 가치, 사람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만듭니다. 외면했던 담합된 사회구조를 깨고 내 이기심을 돌아보며, 인간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과 잃어버린 공동체를 구축하라고 일깨우고 있습니다. 본 위원회는 그것이 ‘김 군의 가방’이 우리에게 던지는 말, 곧 소통(언론)의 메시지라고 주목했습니다.                                     <사진출처: 한겨레신문>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선언예배’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34호 (2016. 3.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선언예배’ 취재 요청의 건         NCCK,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선언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는 2016년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이어진 40일 간의 영적 순례를 마치며 부활 전일인 26일 23시부터 부활절 당일인 01시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부활선언예배를 드립니다.     부활철야는 교회가 부활의 거룩한 순간을 온전히 지키는 의미에서 드려졌으며, 그 흔적은 3세기 예배전통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6년 부활선언예배는 이렇게 초대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완성되고 오늘도 여러 그리스도교 전통 안에서 이어지고 있는 예식을 통해서 부활의 참된 의미를 생각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나가기 위해서 준비되었습니다.     특별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고난을 온전히 담고 있는 장소로서 이 시대에 교회가 서야할 자리를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카타콤바(지하무덤)라는 죽음의 장소에서 온전한 부활을 열망했던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처럼 우리도 이 시대의 부활을 위해 살아내야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기획하였습니다.     전체 집례는 손달익 목사(서문교회, 예장 통합)가, 세례언약의 갱신은 최부옥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성찬집례는 김근상 주교(대한성공회), 남북공동기도는 남북공동기도문 초안자인 이문숙 목사, 축도에는 신경하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전감독회장)이 맡아 진행합니다.     NCCK는 사순절 영적 순례 기간 동안 묵상집 발간을 통한 매일 묵상을 비롯해 동양시멘트 비정규⋅해고 노동자의 농성현장, 아직도 규명되지 않은 세월호 고난현장, 일본군‘위안부’ 집회현장, N포세대 청년들, 그리고 거리의 노숙인을 찾았습니다. 특별히 올해 고난주간은 일본군‘위안부’와 한국사회의 역사인식이 가져온 현대사의 불균형을 고난의 현장으로 정하고,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어떤 미래를 열어 갈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부활선언예배는 이 모든 영적순례를 마무리하고 부활의 의미를 삶에서 실천하고자 결단하는 예배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선언예배>     ⋅일시: 2016년 3월 26일 오후 11시~ 27일 오전 1시 ⋅장소: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오후 10시 30분부터 입장/ *주차: 역사관 옆 서대문독립공원 주차장) ⋅내용 ① 빛의 예전 ② 말씀의 예전 ③ 세례언약의 갱신 ④ 성찬의 전례 ⑤ 파송예전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기장 총회장 출석요구서 발부에 대한 항의” 보도 dycjd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37호 (2016. 3. 3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기장 총회장 출석요구서 발부에 대한 항의” 보도 요청의 건             NCCK, 행자부에 항의서한 보내 “남대문 경찰서의 행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와 선교의 자유, 표현과 양심의 자유에 대한 도전과 침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는 지난 3월21일(월)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주최한 시국기도회와 관련하여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최부옥 총회장과 총회 부총무 등 3인에게 집시법 위반으로 ‘출석요구서’를 발부하였다는 소식에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에 서한을 보내 깊은 유감을 표하고 강력하고 엄중한 항의 뜻을 전달했다.     서한에서 교회협은 기장은 교회협의 소속 교단으로서 지난 반세기 이상을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정의실현을 위하여 앞장 서온 교단으로 지난 3월 21일에도 기도회와 성찬 예식을 통하여 엄숙하고 평화롭게 종교 예식을 진행하면서 최근의 시국과 관련한 교단의 뜻을 전달하려 했으나 남대문 경찰서가 뚜렷한 법적 근거도 없는 이유(행진 인원이 300명이 안 된다는 점)를 들어 시종일관 기도회를 방해하고 심지어 거룩한 예배 물품까지 탈취하였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이번 사태를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와 선교의 자유, 표현과 양심의 자유에 대한 도전과 침해”로 규정하고 1. 경찰청장의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 약속, 2. 남대문 경찰서장의 해임, 3. 집시법의 왜곡된 적용 개선 및 남용 방지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그것이 관철되기 까지 소속 9개 교단, 5개 기관, 500만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연대하여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관계자는 항의서한 발송과 동시에 회원교단과 기관이 참여하는 기도회를 계획 중이라며 이러한 활동은 사태가 해결되기 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관계당국의 적절한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항의 서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정평공 제 2016-14 2016년 3월 31일     수신 :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참조 : 강신명 경찰청장 제목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최부옥 목사 출석요구서 발부에 따른 ‘항의’의 건     대한민국의 안전과 민생을 위하여 노심초사하시는 장관님과 귀 부처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본회는 지난 3월21일(월) 한국기독교장로회 (기장)가 주최한 시국기도회와 관련하여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최부옥 총회장과 총회 부총무 등 3인에게 집시법 위반으로 ‘출석요구서’를 발부하였다는 소식에 깊은 유감과 함께 엄중한 항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기장은 본회 소속 교단이며 지난 반세기 이상을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정의실현을 위하여 앞장 서 기도해 온 교단입니다. 지난 3월 21일 기장은 기도회와 성찬 예식을 통하여 엄숙하고 평화롭게 종교 예식을 진행하면서 최근의 시국과 관련한 교단의 뜻을 전달하려 하였으나, 남대문 경찰서는 법적 근거도 없는 이유 (행진 인원이 300명이 안 된다는 점)를 들어 시종일관 기도회를 방해하고 심지어는 거룩한 예배 물품까지 탈취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본회는 이번 사태를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와 선교의 자유, 표현과 양심의 자유에 대한 도전과 침해로 규정하며 본회 소속 9개 교단, 500만 성도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기도하고 연대할 것임을 밝힙니다.     1. 경찰청장의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 약속 2. 남대문 경찰서장의 해임 3. 집시법의 왜곡된 적용 개선 및 남용 방지에 대한 대책     위 요구 사항에 대한 장관님의 조속한 답변을 기다리며, 다시 한 번 장관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윤 길 수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간담회 - 미얀마의 인권과 민주화, 그리고 교회”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41호 (2016. 4.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간담회 - 미얀마의 인권과 민주화, 그리고 교회” 취재 요청 의 건             교회협, 미얀마교회협의회 총무 Saw Shwe Lin 총무 초청, “미얀마의 인권과 민주화 그리고 교회” 간담회 진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4월 11일(월) 오전 10시, 교회협 예배실(한국기독교회관 701호)에서 “미얀마의 인권과 민주화 그리고 교회”라는 주제로 Saw Shwe Lin(미얀마교회협의회 총무)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제2차 한-미얀마교회협의회를 개최하기 위해 실무협의 차 한국에 방문한 Saw Shwe Lin 총무는 8일(금)~11일(월), 3박 4인간 머무릅니다. NCCK 회원교단 방문, 탐방, 주일예배(세신감리교회), 실무회의, 특별히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미얀마의 인권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은 한국-미얀마 교회간의 협력과 대안의 길을 모색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귀 언론사에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하오니 오셔서 취재해 주시고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미얀마의 인권과 민주화 그리고 교회> 1. 일 시 : 2016년 4월 11일(월) 오전 10시~11시 30분 2. 장소 : 교회협 예배실(한국기독교회관 701호) 3. 주제 : “미얀마의 인권과 민주화 그리고 교회” 4. 참가대상 : NCCK 정의평화위원회, 국제위원회, 여성위원회, 회원교단 에큐메니칼 실무자 등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에 대한 통일부의 제재 조치에 대한 입장”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39호 (2016. 4.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에 대한 통일부의 제재 조치에 대한 입장” 보도 요청의 건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에 대한 통일부의 제재 조치에 대한 입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목사)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월 28일~29일 중국 심양에서 있었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의 실무회담에 대한 통일부의 제재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입장문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에 보도를 요청합니다.     또한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2013년 부산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를 기점으로 세계교회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제캠페인을 2016년 미국, 2017년 유럽 (영국, 독일, 스위스 등), 2018년 아시아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캠페인의 기획서를 첨부합니다. 살피시고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에 대한 통일부의 제재 조치에 대한 입장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위성발사로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제결의 2270호가 시행되면서 남북관계는 완전 단절되고 한반도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평화와 화해의 대리자로서의 종교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하여 화해.통일위원회 (화통위) 위원장 노정선교수, 부위원장 전용호목사, 한기양목사, 조헌정목사, 신승민목사는 지난 2월 28-29일 중국 심양에서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조그련)과의 실무회담에 참석하였다. 본 회담은 작년부터 예정된 정기 모임으로 한 해 동안 남북교회 교류협력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회담이 결렬될 시 향후 남북교회 교류협력에 심대한 차질이 예상되었기에 본회는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수차례에 걸쳐 통일부에 북한주민접촉신청 의사를 밝혔지만 통일부는 “그 어떤 교류도 불허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만 되풀이 하였다.     이에 본회는 통일부의 불허방침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친 회담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1.남북관계가 단절되었을 때 민간(종교)이 교류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특별히 민족의 화해를 위해 남북교회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하고; 2.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전쟁을 촉발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배격한다는 남북교회의 의지를 양측 정부에 전달하고; 3.핵실험, 위성발사, 개성공단 폐지,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는 결코 한반도 평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2016년 남북부활절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기로 합의하였다.     귀국 후 이러한 회담 내용을 자세하게 기술하여 북한주민접촉사후보고서를 제출하였지만 통일부는 사전신고 없이 조그련 강명철 위원장 등 4인을 불법 접촉하였다는 이유 (남북교류협력법 제 9조의 2 제1항과 제 28조의 제1항 제2호)를 들어 3월 23일 회담에 참여한 5인에게 각 각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또한 화통위와 회담에 참여한 5인에게 앞으로 상당 기간 북한주민접촉과 교류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구두 통보를 하였다.     이에 본회는 지난 4월 1일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통일부의 제재 조치는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철저한 통제이고 종교적 신앙에 근거한 활동까지 차단하는 선교침해행위”로 규정하고 교회협 9개 회원교단과 500만 성도들 그리고 세계교회와 함께 불복종운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통일부의 과태료 부과에 대해서는 소송을 제기하기로 하였으며 항의 시위와 여론확산 등을 통해 현 정부의 반평화와 적대적 대북정책에 저항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험난한 여정에 간절한 기도로 함께 할 것이며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의 성도들과 시민들이 우리와 함께 할 것을 믿는다. 2016년 4월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노 정 선             첨부자료) 평화조약 체결 캠페인 (2016-2018), 국제 워크샾 개요 <평화조약 체결 캠페인 (2016-2018), 국제 워크샾 개요>   교회협은 지난 2013년 부산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를 기점으로 세계교회와 함께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7월 27일에는 세계 교회 성도들과 시민 13,000여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청와대에 전달 한 바 있다. 평화조약촉구 캠페인을 전세계로 확산하기 위하여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 교회와 시민사회, 해외 파트너 교회, 시민사회와 함께 3개년 집중 캠페인에 돌입한다. 2016년 상반기에는 지역 교회협과 함께 대전, 대구, 전주 등지에서 평화조약 캠페인 지역본부를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캠페인은 2016년 미국, 2017년 유럽 (영국, 독일, 스위스 등), 2018년 아시아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진행된다. 2016년 미국 캠페인은 7월 18일 LA에서 시작된다. 약 20여명의 화통위 대표단이 12일에 걸친 동서횡단 캠페인을 드모인, 시카고, 인다아나폴리스, 루이빌, 워싱톤 DC 등지에서 펼치게 되며 현지 교회, 시민사회, 지역구 상하원 의원, 행정부 관료 등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 캠페인은 7월 27일 백안관 청원서 전달과 기자회견을 통해 마무리 된다. 이 캠페인을 통하여 교회협은 정전과 분단체제의 실상을 알리고, 한미 양 교회와 시민사회가 평화와 화해를 여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아래 일정 참조). 미국 캠페인을 포함한 3개년 국제캠페인을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2016년 5월 16-24일 까지 제주, 서울, 철원 등지에서 “평화조약 국제 워크샾” (아래 일정과 참가자 참조)을 진행한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에서 청년운동, 정의평화운동을 담당하는 성직자, 평신도 등 25명이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일본, 필리핀, 대만, 홍콩에서 참석하며 이들이 향 후 3년간의 국제캠페인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인적 자원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오바마 대통령에게 평화조약체결을 촉구하는 우편엽서를 수 만부 발행하여 국내외에서 발송운동을 하고 있으며 4월 중에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평화 와 평화조약”란 제목의 책자를 발행하여 한반도평화와 평화조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미국 횡단 캠페인 (7월 18-29일) 주요 일정 7월 18-19일: LA 도착; 오리엔테이션; LA 현지 한인교회와 공동캠페인 (평화행진 등), 지역구 상원의원 면담 7월 22-24일: 드모인 (아이오와 주) 캠페인; 시카고 한인교회 공동캠페인과 지역구 의원 면담 7월 25일: 미국 연합/제자 교회 본부 (인디아나폴리스) 공동캠페인; 미국장로교회 캠페인 (루이빌)과 지역구 의원 면담 7월 26-29일 (워싱톤 DC): 미국 NCC 교단장과, 총무 (짐 윙클러 목사) 등 만남 7월 27일: 평화조약 청원 및 서명지 전달 (오바마 행정부); 평화행진 및 기자회견 7월 28일: 존 캐리 (국무부 장관), 시드니 싸일러 (백악관 북한문제 고문), 로버트 킹(국무성 한국인권문제 특사), 존 메릴 (국무성 한국문제 선임연구원) 등 면담; 미국 NCC와의 양자간 협의회; 홀로코스트 박물관 탐방 미국 캠페인 참가자: 교회협 총무, 화통위 노정선 교수, 평화조약 캠페인 본부장 전용호 목사 등 총 21명 2. 국제 세미나 (5. 16-24)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주요 일정 5월 16-18일 제주 도착; 오리엔테이션; 강정 해군기지 현장 방문 및 주민과의 만남; 강우일 주교 면담; 4.3 평화공원과 북촌리탐방 5월 19일: 워크샾 1 주제: 한국 근.현대사; 동북아 지정학적 상황과 평화 (서보혁 교수); 평화조약 (노정선 교수); 여성평화운동 (안정애 선생) 5월 20일: DMZ 방문; 국경선평화학교 탐방 5월 21일: 워크샾 2 민주화와 통일:통전적 접근 (서광선 박사); 종교간 평화 패널 (불교, 천주교, 개신교, 메노나이트) 5월 22일: 아시아 주일예배 참석 5월 23일: 한국 문화 탐방 5월 24일: 귀국     * 국제 세미나 (5. 16-24)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참석자 명단 Baek Yong Seok – UCCanada (캐나다 연합교회 목사) Chapman, Sarah – UCCanada (캐나다 연합교회 총회 본부 평화데스크 담당, 목사) Dedji, Syntiche – Methodist, UK (영국 감리교본부 인권데스크 담당, 목사) Whyte, Nicola – COScotland (스코틀랜드장로교 본부 선교.교육데스크 담당, 목사) Yoshida, Tatsuya - Niwano (일본 니와노 평화재단 평화데스크 담당) Kees, Daniel – UMC, USA (미국 감리교회 청년운동 지도자) Lee, Unzu - PCUSA (미국장로교회 목사, 평화운동가) Morse, Tom - GM UCC,DOC (미국 연합/제자교회본부 교육 담당자, 목사) Scholz, Sandra - EKHN (독일 헤세나사우 교회 선교위원장, 목사) Chung, Fanny – Hong Kong (세계기독학생총연맹 실행위원) Thiedemann, Volker – EKD (전 독일교회협 국제담당, 서울독일인교회 목사) Nagao, Yuki – UCCJ (일본 교단 목사) Choi, Ae Ji – EYCK (기청협) Cunningham, Patrick – 천주교 Columban order (콜롬반선교회 신부, 평화운동가) Park Dae Sung - Won Buddhist (개벽교무단 총무) Kim Eun Do - Won Buddhist(원음방송 PD) Shik Ya-Feng (대만 장로교회 목사) Jophet Domingo - NCC-Philippines (필리핀 연합교회청년운동 지도자) Lee Young Eun - KMC (ACRP 청년위원회 사무총장) Episcopal (미국 성공회) Shin Seung Min – staff (교회협) Shin Yeon Shik - staff (기장총회본부 목사) Esslinger, Kurt – staff (미국장로교회, 교회협) Christie, Catherine – staff (캐나다 연합교회, 교회협) Roh Hye Min - staff (교회협)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6년 부활절 메시지’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33호 (2016. 3.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6년 부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NCCK,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메시지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메시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모두들 조반을 끝내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두 번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는 바람에 마음이 슬퍼졌다.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분부하셨다. (요 21:15-17)         지난 ‘재의 수요일’ 이후 우리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주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영적 순례를 이어왔습니다.     성서는 예수님의 질문에 아주 어렵게 답하는 베드로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고 채 날이 바뀌기도 전에 세 번 부인했던 기억 때문인 듯합니다. 그러나 그는 어렵지만 분명히 그의 본심을 밝혔고,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내 양을 돌보라.”고 요청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체벌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양’을 이웃으로 환대하고 섬김으로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나 혼자 살아남기 위한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시대를 넘어설 힘이 이 말씀에 담겨 있습니다.     주님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시대 ‘주님의 양’은 누구이며, 부활하신 ‘예수께서 가장 먼저 찾아가신 갈릴리’가 어디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는 지난 사순절 동안 동양시멘트 비정규⋅해고 노동자의 농성현장, 아직도 규명되지 않은 세월호 고난현장, 일본군‘위안부’ 집회현장, N포세대 청년들, 그리고 거리의 노숙인을 찾았습니다. 칼바람이 부는 우리의 자리입니다. 고단한 삶들의 아우성을 외면한다면 우리 중 누구라도 행복을 지속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 고초를 당하실 때, 아무도 부활의 빛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어둠과 불안은 깊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오늘날 역시 우리 주변에 펼쳐진 많은 절망과 고통은 희망을 상상하거나 기대할 수 없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다시 사심을 믿는 우리는 주님을 따라 정의와 평화, 그리고 생명으로 부활해야 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의 이 물음은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하는 일깨움이며, 서로의 삶을 지켜주도록 일으키는 생명의 건넴입니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어떠한 두려움과 절망의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사랑의 화답이며, 신앙의 고백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부활합니다. 그렇기에 죽음을 관통하여 새로운 생명으로 건너온 자만이 건넬 수 있는 희망과 부활의 빛을 세상에 건네야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세월호에 갇혀버린 우리의 이웃, 죽음의 문화 속에서 제일 먼저 죽어가는 어린 생명들. 전쟁의 위기로 먹구름이 드리워진 한반도. 절망과 상처가 삼켜버린 듯한 오늘의 세상에서 부활의 신앙을 실천합시다. 그것은 주님을 사랑한다는 베드로의 대답이며, 이웃을 돌보는 일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오늘 우리의 대답일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를 따르라.”(요21:19)         2016년 3월 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쿠마모토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연대 서신”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47호 (2016. 4.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쿠마모토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연대 서신”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는 일본 큐슈섬 쿠마모토현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와 연대의 뜻을 담아 4월 15일 일본기독교협의회(National Christian Council in Japan) 총무인 쇼코 아미나카(Shoko Aminaka) 목사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냈다.     교회협은 이 서신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이들과 함께 아파하며 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긴급 구명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는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 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서 시편 55장 6-8절 (“비둘기처럼 날개라도 있다면 안식처를 찾아 날아가련만, 멀리멀리 광야로 가서 숨어 있으련만, 안전한 곳으로 쏜살같이 날아가 휩쓸어 가는 폭풍을 피하련만”)을 인용하면서 “삶의 시련 속에서 항상 큰 위로로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교회협은 향후 적절한 시기에 동북아시아의 교회협과 이에 속한 교단들과 함께 쿠마모토현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공동모금캠페인도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 ‘동북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에 제안 할 예정이다.         첨부 : 연대서신 1부 끝.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동북아 교회 포럼 항의서한”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44호 (2016. 4.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동북아 교회 포럼 항의서한” 보도 요청의 건             동북아시아 4개 국가의 교회들이 참가하고 있는 ‘동북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이하, 교회 포럼)이 통일부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에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에 대하여 1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심각한 염려를 담은 의견을 전달했다.     교회 포럼은 서신에서 지난 2월 28-29일 중국 심양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지도자들이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지도자들과 실무회의를 가진 사실에 대해 NCCK 대표자들에게 가해진 처벌로 인해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회 포럼은 NCCK 대표단은 남과 북의 화해 조성을 목적으로 그들의 믿음에 따라 북한측 대표단과 회의를 가진 것이라며, 최근 한반도의 긴장 상황 속에서 남북의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민간교류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신뢰구축’ 공약을 바탕으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달 간 남북 긴장은 최고조에 이르렀고 남북화해를 향해 단 한 걸음의 진일보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줄기차게 ‘신뢰외교’를 공표하며 남북간 인적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급기야는 남북화해의 경제적 교두보인 개성공단마저 폐쇄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교회 포럼은 서신 말미에서 5명의 NCCK 대표들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과태료 처벌에 대해 명백히 항의하고 이에 대한 철회 요청를 요청함과 동시에 한국 정부는 남북의 평화적 발전을 저해하는 적대적 정책을 중단하고 남북간 상호협력을 증대하는 등 동북아시아 전체를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갈 현재의 긴장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동북아 교회포럼은 기독교 신앙에 근거하여 동북 아시아의 평화와 안보에 관련한 사안에 대하여 정보교환, 교류, 교육 사업, 긴급 구호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07년 창립되었으며 4개국 (한국, 홍콩, 대만, 일본) NCC와 기장, 예장, 대만장로교, 일본 교단, 홍콩 감리교 등 18개 회원교단이 속해 있다. 현 의장은 홍콩 NCC 총무인 포 캄청 목사가 맡고 있으며 미얀마 나르기스 태풍, 동일본 대지진, 네팔 대지진 등 긴급 구호 선교사업에도 함께 힘을 보태 왔다.     서신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박근혜 대통령께 한국, 일본, 대만, 홍콩 개신교 지도자들은 지난 4월 6일과 7일 이틀 간 대만에서 '동북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한 교회포럼' 모임을 개최하여 당면한 현안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하여 깊은 논의를 하였습니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28-29일 중국 심양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지도자들이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지도자들과 실무회의를 가진 후 처하게 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본 교회포럼의 회원 교단들은 NCCK 대표자들에게 가해진 처벌로 인해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NCCK 대표단은 남과 북의 화해 조성을 목적으로 그들의 믿음에 따라 북한측 대표단과 회의를 가진 것입니다.     최근 한반도의 긴장 상황 속에서 남북의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민간교류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귀하께서는 ‘남북신뢰구축’ 공약을 바탕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달 간, 남북 긴장은 최고조에 이르렀고 남북화해를 향해 단 한 걸음의 진일보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줄기차게 ‘신뢰외교’를 공표하며 남북간 인적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급기야는 남북화해의 경제적 교두보인 개성공단마저 폐쇄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동북아 4개국 개신교회 대표로서 우리는 최근 한반도 상황의 부정적 전개를 깊이 염려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의견을 밝히고자 합니다. 우리는 5명의 NCCK 대표들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과태료 처벌에 대해 명백히 항의하며 이에 대한 철회를 요청합니다. 이와 같은 처벌은 귀 정부가 남북관계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 강조해 온 바로 그 민간교류를 저해할 뿐입니다. 귀 정부는 남북의 평화적 발전을 저해하는 적대적 정책을 중단하고 남북간 상호협력을 증대하는 등 동북아시아 전체를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갈 현재의 긴장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염려를 담아 쓴 이 서신에 관심을 표명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동북아 평화와 인간안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16년 4월 14일 홍콩기독교협의회(HKCC) 총무 Po. Kam Cheong 목사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총무 Shoko Aminaka 목사 대만장로교회(PCT) 부총무 Victor Hsu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성수”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48호 (2016. 4. 1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성수” 보도 요청의 건             NCCK,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하늘나루감리교회서 드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7일 서울 마포구 하늘나루감리교회에서 ‘2016년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성수했다.     이계윤(장애인소위원회 위원)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장애’(요 20:19∼29)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드리는 예배, 그것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라며, 그러나 “한국교회엔 지체장애인을 위한 시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서비스, 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 서비스 등이 미비하다”며 “한국교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엄연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교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곳은 200여 곳에 불과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함께하는 공동체가 완성돼야 한다. 그런 공동체가 만들어질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 주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명이 참석한 예배는 드리는 내내 수화 통역사가 손짓으로 예배를 공동으로 인도하고, 휠체어 장애인등을 배려한 시설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한 모습이 눈에 띠었다.     예배 참석자들은 장애인소위원회가 작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을 통해 “차별이 없는 하나님 나라가 속히 오게 해 달라”며 “우리로 하여금 차별하는 어떠한 시험에도 들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교회협은 "손상이 장애가 되고 장애가 불이익을 가져오는 비성서적인 현실을 극복하고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시는 하늘의 뜻을 외면하는 모든 악한 생각과 행위로부터 우리를 구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예배를 평했다.     NCCK는 1989년 제38회 총회에서 장애인주일을 갖기로 결의한 뒤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포함되어 있는 주일을 정해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로 드리며, 이를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잘못된 편견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힘써 왔다.         [첨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기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 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 이름이 우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로부터 존중을 받으시며,     차별이 없는 하나님 나라가 속히 오게 하시며,     손상이 장애가 되지 않고 장애가 불이익을 가져오지 않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는 이미 이루어진 것같이, 이제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날 장애인, 비장애인, 우리 모두에게 일용할 양식을 고르게 공급해 주시고,     우리가 서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인 것 같이, 우리를 받아주시며,     우리로 하여금 차별하는 어떠한 시험에도 들게 하지 마옵시고,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시는 하늘의 뜻을 외면하는 모든 악한 생각과 행위로부터 우리를 구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 된 우리 가운데 영원히 임할 것을 믿습니다. 아멘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42호 (2016. 4.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하나님 안에서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이 없다” NCCK,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 드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는 오는 4월 17일(주일) 오후 2시, 마포 하늘나루감리교회에서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교회협은 1989년 2월 제38회 총회 결의에 따라 매년 4월 20일 직전 주일을 장애인 주일로 정하고 연합예배를 드려왔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잘못된 편견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올해 장애인 주일 연합예배는 이계윤 목사(NCCK 장애인소위원회)가 “예수 그리스도와 장애”(요한복음 20:19-29)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안에서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이 없음”을 설교하며, NCCK 정의·평화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가 작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공동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할 예정입니다. 손상이 장애가 되고 장애가 불이익을 가져오는 비성서적인 현실을 극복하고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시는 하늘의 뜻을 외면하는 모든 악한 생각과 행위로부터 우리를 구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안내드리오니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제목 : 2016년 장애인주일 연합예배 2. 일시 : 2016년 4월 17일(주일) 오후 2시 3. 장소 : 하늘나루감리교회(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1길 79, 02-305-9090) 4. 첨부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공동기도문” [첨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기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 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 이름이 우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로부터 존중을 받으시며,     차별이 없는 하나님 나라가 속히 오게 하시며,     손상이 장애가 되지 않고 장애가 불이익을 가져오지 않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는 이미 이루어진 것같이, 이제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날 장애인, 비장애인, 우리 모두에게 일용할 양식을 고르게 공급해 주시고,     우리가 서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인 것 같이, 우리를 받아주시며,     우리로 하여금 차별하는 어떠한 시험에도 들게 하지 마옵시고,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시는 하늘의 뜻을 외면하는 모든 악한 생각과 행위로부터 우리를 구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 된 우리 가운데 영원히 임할 것을 믿습니다. 아멘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