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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7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죽음과 한국 지식인 사회의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7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죽음과 한국 지식인 사회의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81호 (2021. 8. 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7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죽음과 한국 지식인 사회의 빈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죽음과 한국 지식인사회의 빈곤   고용노동부, “근거 없는 평정제도는 직장 내 괴롭힘” 관리자의 명백한 갑질 비호한 일부 서울대 교수들 기만적 선의로 포장한 계급의식과 집단주의 드러내 사상누각의 성찰 없는 지식인사회, 공동체 정신 부재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2021년 7월의 시선으로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죽음과 한국 지식인 사회의 빈곤>을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건강하던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조사한 고용노동부는 일부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잘못된 조직문화와 열악한 노동환경이 빚어낸 결과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식인사회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폭로된 현장이기도 합니다. NCCK 언론위원회가 이번 사건에 주목한 이유는 한국 지식인사회가 깊은 성찰을 통해 사회공동체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925동에서 청소를 마친 이씨는 “씻고 가겠다”는 인사를 동료와 나누고 헤어진 뒤 연락이 끊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씨를 휴게실에서 발견했을 땐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이었다. 유족은 이씨가 기저질환 없이 평소 건강했다고 한다. 그녀는 2020년 건강검진 종합소견에서 ‘정상A’ 판정을 받았다. 그녀의 남편은 “심장 기능은 정상인보다도 더 좋게 나왔다”고 기억했다. 그런데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이다. 심근경색은 과로사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사람이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사망했다면 그가 처했던 노동환경을 살펴볼 수밖에 없다. 서울대에서 시설관리직으로 같이 근무하는 남편이 아내 유품을 정리하러 생활관에 들렀다가 동료들에게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사고가 있기 26일 전(6월 1일) 관리자가 바뀐 이후 고인을 포함해 모든 청소노동자들이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감투 쓴 관리자   7월 7일 기자회견을 연 민주노총과 고인의 남편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새로 부임한 기숙사 안전관리팀장이 청소노동자들에게 업무와 무관한 행동들을 요구했다. 난데없이 필기시험을 치르게 하고 회의 참석시 ‘드레스 코드’를 강요하면서 필요 이상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관리팀장은 필기시험에 “현재 속해 있는 조직의 명칭을 한자로 작성”하라는 문제와 “영어로 작성하라”는 문제 등 청소업무와는 무관한 문제 열 개를 내고 문항당 10점씩 채점해 빨간 펜으로 점수를 매겼다. 그는 필기시험장에서 “점수는 근무성적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는 안내문을 공지했고, 직원 중 한 명은 낮은 점수가 공개돼 동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한 사례도 있었다. 매주 수요일 열린 ‘미화팀 업무회의’에는 드레스 코드가 등장했다. 남자 직원은 “정장 또는 남방에 멋진 구두를 신고 가장 멋진 모습으로,” 여자 직원은 “회의 자리에 맞게 최대한 멋진 모습으로 참석하라”고 요구했다. 당장 ‘갑질’ 논란이 일었다. 모욕감을 안겨 심리적 노예상태로 만드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는 비난도 있었다. 필기시험과 드레스코드가 전부는 아니었다. 노조 발표에 따르면 안전관리팀장이 새로 부임한 이후 군대식 ‘청소 검열’이 시작됐다. 안전관리팀장 등 교직원 3~4명이 방학을 앞둔 22일부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소 상태를 확인했다. 이씨는 이 검열에서 지적 받기 싫어서 숨지기 직전 이틀에 걸쳐 925동 전체 건물을 대청소했다고 동료가 증언했다.   보직 교수들의 상황 인식   서울대의 보직 교수들이 소셜미디어에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 시작하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먼저 학생생활관의 직속 책임자인 구민교 학생처장(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과)이 기자회견 이틀 뒤인 9일 반박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안타까운 죽음을 놓고 산 사람들이 너도나도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것이 역겹다. 악독한 특정 관리자 얘기는 모두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안전관리팀장의 2014년 논문 지도교수였던 행정대학원 모교수는 “이씨 죽음이 갑질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강변했다. 기획시설부관장인 남성현 교수는 “해당 관리자를 마녀사냥식으로 갑질 프레임을 씌우는 불미스러운 일이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썼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하나같이 중간관리자인 안전관리팀장을 두둔하는 태도를 견지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판단은 달랐다. 노동부는 7월 30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일부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이 있었다”고 명시했다. “필기시험 문항에는 청소 업무와 관계가 없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됐고 행위자(관리팀장)는 근무평정 제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시험 성적을 근무평정에 반영한다는 내용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노동자들의 복장을 점검하고 품평을 한 것도 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봤다. “복무규정 등의 근거 없이 복장에 간섭하고 품평을 한 행위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계급의식 혹은 집단주의   이번 사건은 잘못된 조직문화와 열악한 노동환경이 빚어낸 결과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식인사회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폭로된 현장이기도 하다. 문제의 안전관리팀장은 2014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논문을 쓰고 학위를 받았고, 그 지도교수가 학생처 보직 교수로 기숙사 업무에 관여하고 있을 때 교직원에 지원해 채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새 팀장으로 부임하자마자 전에 없던 조치들을 취했다. 청소 현장을 군대식으로 검열했고, 필기시험을 통해 직원들의 점수를 매겼으며, 복장까지 통제하려고 했다. 그의 관리방식은 1970~80년대 권위주의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상대적 약자를 타자화함으로써 자기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일종의 계급의식이라 볼 수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가 속한 서울대 공동체의 대응방식이다. 구민교 학생처장의 최초 페이스북글은 청소노동자를 상대로 한 필기시험과 드레스코드 사건에 대해 이미 숙지한 상태에서 씌어졌다. 그밖에 보직교수들도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기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보직교수들의 이런 행동은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서울대의 ‘명예’를 앞세워 집단의 이익을 보호하려 드는 조직적인 방어 활동인 셈이다. 여기서 궁금한 대목은 안전관리팀장의 조치들이 개인의 일탈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조직의 묵인이나 방조 아래에서 이뤄진 것인지, 그도 아니면 조직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인지에 관한 것이다. 물론 팀장의 조치와 그에 대한 당직자의 의견이 진심일 수도 있다. 그들은 실제 “노동자를 독려하고 직원으로서 품위를 지키게 하려는” 선의로 그런 행동들을 요구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선의를 100% 인정하더라도 상대방 입장을 고려하거나 배려하지 않는 선의는 너무 쉽게 폭력으로 변질된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돼 있다”는 말도 있듯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진 이들이 앞세우는 선의와 명분은 너무 쉽게 억압의 기제로 작동한다. 구민교 학생처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기 직전인 2017년 1월 20명의 서울대 교수들과 함께 <코리아 아젠다 2017>이란 책을 펴낸 적이 있다. 그는 ‘헌정 위기와 공화주의의 복원’이란 제목의 글에서 공화주의 정신을 강조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온나라가 들썩일 때 썼을 것으로 짐작되는 그의 글에는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금 누리는 부와 권력은 내 것이 아니라 잠시 공중으로부터 위탁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리 자신보다 가난하고 힘이 없는 사람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소수자에 대한 갑질, 배려와 염치없음, 갑을 관계로 얽힌 삶 속에서 우리 모두가 때로는 피해자가 된다. 이로 인해 부와 권력의 세습이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개인주의와 집단 이기주의가 판쳐 정치, 사회, 공동체 분과현상이 나타난다.”   한국 지식인사회의 성찰   이번 사건은 서울대로 대표되는 한국 지식인 사회의 빈약한 밑천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진공의 공간에선 훌륭한 철학과 언설을 구사하더라도 막상 자기 이해가 걸리면 집단의 논리에 매몰되고 마는 지식인의 허약한 실체가 폭로됐다. 사실 우리 사회에서 지식인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값싸게 유통돼왔다. 이름 난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름나게 대접해주는 문화가 있었다. 그 문화가 모래 위의 누각 같은 성찰 없는 지식인사회를 만들었다. 스스로 성찰하지 못하는 집단은 더 이상 지식인사회라는 타이틀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 타이틀만 믿고 주위에서 질문하고 점검하기를 멈춰서도 안 된다. 지식인사회가 공동체에 기여하려면 그에 맞는 윤리의식과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지식인으로 공동체에 기여하기 원한다면, 생각뿐만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또한 함께 고민해야 한다. 톨스토이는 인간이 얻는 최고의 행복은 사람들과의 ‘융합과 일치’라고 믿었다. 지식인의 행복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식의 많고 적음으로 계층을 나눠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당장 눈앞에 크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식인사회도 공동체 안에 존재함을 인정한다면, 스스로 공동체에 다가가 자기 지식을 공동체를 위해 사용할 때 비로소 존중도 받고 명예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지식인과 지식인 사회의 성찰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대다.   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전 KBS PD, 김태훈 지역스토리텔링 연구소장,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회상 시사IN 선임기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필자는 김태훈 소장입니다.   4. 전문은 <첨부>로 보내드립니다. 귀사의 보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8-05 09:58:44
보도자료“한국교회 탄소중립 실천 컨텐츠 공모전” 보도 요청의 건
“한국교회 탄소중립 실천 컨텐츠 공모전”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79호(2021. 8. 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제 목 : “한국교회 탄소중립 실천 컨텐츠 공모전”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탄소중립 실천 컨텐츠 공모전 개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탄소중립 실천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2050 탄소중립, 한국교회가 앞장서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0일, 주요 교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한국교회 탄소중립 선포식에서 다짐한 내용들이 개교회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확산되어 가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영상부문과 표어/기도문/노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교회 내 탄소중립을 바라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영상부문 최우수상에게 1,000,000원이 수여되는 등 총 3,800,000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향후 한국교회 탄소중립 캠페인에 귀히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www.knc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ncckjpl@kncc.or.kr)로 보내거나, 홈페이지에 안내된 구글폼(https://forms.gle/DXbpzzttpgGqqbck9)을 이용하여 접수할 수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한국 교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이 시대 핵심적인 신앙적 과제로 고백하고 이를 위해 예언자적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래 -         한국교회 탄소중립 실천 컨텐츠 공모전   □ 공모전 소개 기후위기가 현실이 되어 버린 지금, 이제는 한국교회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교적 과제로 삼고 온 마음을 다해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앙적 결단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담은 동영상과 표어/기도문/노래로 참여해 주세요.    *탄소중립이란?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된 온실가스는 나무를 심거나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실질적인 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 주    제 : 2050년 탄소중립 실현, 교회가 앞장서요!   □ 응모기간 : 8월 2일 - 9월 4일   □ 참가대상 : 탄소중립을 바라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신앙인에 한함)              개인 혹은 팀별 참가 가능   □ 공모부문   1) 영  상 : 탄소중립, 생명살림의 의미 및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를 담은 동영상   2) 표어/기도문/노래 : 탄소중립과 생명살림의 실천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은 표어, 기도문, 노래   □ 제출방법 :   1) 이메일 : ncckjpl@kncc.or.kr   2) 구글폼 : https://forms.gle/DXbpzzttpgGqqbck9    * 작품 제출 시, 파일명을 [NCCK탄소중립 공모전]이름(또는 팀명)_작품제목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작품    * 참가신청서는 NCCK 홈페이지(www.kncc.or.kr)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작품규격 동영상 분량 : 5분 이내 용량 : 500MB이하, 해상도 1280*720(HD) 이상 파일형식 AVI, WMV, MP4 표어, 기도문 정해진 형식 없음 노래 악보, 노래와 반주가 포함된 음원 제출     □ 결과발표 및 시상식 : 9월 초,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www.kncc.or.kr) 공고   □ 시상내역 :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동영상 1팀 1팀 2팀   상금 1,000,000원 상금 500,000원 상금 200,000원 노래 1팀 2팀     상금 500,000원 상금 200,000원 기도문 1팀 2팀     상금 300,000원 상금 100,000원 표어 1팀 2팀     상금 300,000원 상금 100,000원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2-765-1136 /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8-05 09:07:19
보도자료‘미얀마 코로나 휴전과 즉각적인 인도주의 지원을 촉구하며’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미얀마 코로나 휴전과 즉각적인 인도주의 지원을 촉구하며’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80호(2021. 8. 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 ‘미얀마 코로나 휴전과 즉각적인 인도주의 지원을 촉구하며’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강용규 목사)가 미얀마를 초토화시키고 있는 코로나와 싸우기 위하여 한국의 정부와 시민사회, 교회 그리고 국제사회를 향하여 8월 3일 “미얀마 코로나 휴전과 즉각적인 인도주의지원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2. 교회협은 이 성명에서 조만간 미얀마 인구의 약 50%가 코로나에 감염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경고와 함께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 토마스 앤드류가 고발한 미얀마 군부의 의료진 탄압 실상을 규탄하면서, 이를 방치할 경우 미얀마 전체가 파국으로 치 닫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교회협은 군사정권의 즉각적인 민정이양이 코로나 퇴치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처방임을 다기 한번 밝히면서, 미얀마 시민들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한국교회와 시민사회, 그리고 국제사회에 아래와 같이 촉구하였다.   첫째, 한국정부와 시민사회, 그리고 교회는 미얀마의 코로나 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 치료를 위한 긴급한 의약품과 백신보급을 위하여 적극 나서야 한다. 둘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미얀마 코로나 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의료지원과 백신보급에 즉각 나서야 한다. 셋째, 미얀마 군사정권은 즉시 "코로나 휴전"을 선포하여 모든 전투와 시민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의료진이 안전하게 의료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야 한다.   3. 아울러 교회협은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미얀마 코로나 의약품 지원을 특별 모금”을 실시하여, 긴급 인도주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모금 계좌 : 신한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4. 성명서의 전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국제협력국 신승민 국장(02-764-0203) * 첨부: 성명서 1부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8-03 09:53:50
보도자료‘대북인도주의 협력을 위한 긴급호소문’ 보도요청의 건
‘대북인도주의 협력을 위한 긴급호소문’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77호(2021. 8. 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대북인도주의 협력을 위한 긴급호소문’ 보도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병주 목사)가 대북인도주의 협력을 위한 긴급호소문을 발표하였다.   2. 교회협은 최근 북한의 노동신문은 가뭄과의 투쟁을 보도하였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사회 역시 북한의 가뭄과 식량난을 경고하고 있다며, 재확산 일로에 있는 코로나 19로 말미암아 북한 주민들의 생명의 안전이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3. 교회협은 장기간의 제재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하여 북한의 수많은 주민들은 생명에 위협을 받는 긴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데, 그 동안 우리는 이런 저런 핑계로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외면했다며, 이제는 칼과 창을 내려놓고 우리 모두가 서로의 고통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살피며, 상생을 위해 평화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4. 교회협은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위기와 가뭄 등으로 극심한 식량부족을 겪는 북한의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협력에 한국과 각국 정부들, 유엔과 세계기구들이 즉각 행동에 나서주기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호소하였다. 첫째, 한국교회는 세계교회와 함께 코로나 19와 식량난으로 고통당하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남과 북의 정부는 인도주의적 협력을 위한 민간의 모든 노력을 즉각 허용하기 바랍니다. 셋째, 한국 정부는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북한 식량지원과 방역협조에 즉각 나서기 바랍니다. 넷째, 유엔을 비롯한 각 국 정부와 세계기구들도 북한의 식량난과 방역협조를 위해 조건 없는 인도주의적 협력을 실천하기 바랍니다.   5. 국내외 교회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식량난 해소와 방역협조를 비롯한 인도주의 실천에 적극 협력하므로, 상생을 위한 평화의 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4. 호소문의 전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8-02 11:22:13
자료‘남북직통연락선 복원 환영논평’ 보도요청의 건
‘남북직통연락선 복원 환영논평’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76호(2021. 7.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남북직통연락선 복원 환영논평’ 보도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병주 목사)가 남북직통연락선 복원을 환영하며 논평을 발표하였다.   2. 교회협은 남북직통연락선 복원을 환영하며, 이를 가능하게 했던 남북정상의 친서를 통한 소통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2018년에 개최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을 다시 한 번 출발점으로 삼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3. 14개월 간 단절되었던 남북 간 직통 통신선을 어렵게 복원한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남북의 자주적 평화공조의 길을 열어갈 것과 특별히 그동안 단절되어 왔던 남북 민간교류의 재개를 통해 정부와 민(民)이 협력하여 한반도의 생명의 안전과 평화와 통일의 길을 굳게 다져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어떤 정치적 상황에서도 남북직통연락선만은 유지하므로 갈등전환을 위한 대화를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4. 논평의 전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27 14:23:57
자료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계획 철회와 존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 보도 요청의 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계획 철회와 존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75호(2021. 7. 2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계획 철회와 존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계획 철회와 존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성명서 발표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장기용 사제)가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계획 철회와 존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 교회협은 26일 발표한 “서울시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계획을 철회하고 존치를 위한 대화에 임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세월호 기억공간을 단순히 구조물로 여기는 서울시의 인식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서울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교회협은 세월호 기억공간은 “온 국민을 비통과 탄식에 잠기게 했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반성함과 동시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약속의 상징”이며 “이러한 기억공간을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강제철거하려는 것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지우려는 시도이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을 저버리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역사적 상징을 일방적으로 강제 철거한 채 조성되는 광장은 더 이상 온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일 수 없다”며, 새롭게 조성될 광화문 광장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과 반성, 그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다짐을 오롯이 담고 있는 진정한 “열린 광장”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교회협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는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한 일방적인 강제철거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이 소중한 공간을 잘 보존함으로써 광화문 광장이 진정한 “열린 광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가족협의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직접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서울시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계획을 철회하고 존치를 위한 대화에 임하라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잠언 21:1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서울시가 새로운 광화문 광장은 어떠한 구조물도 설치하지 않는 열린 광장으로 조성할 것이라는 입장에 근거해 세월호 기억공간 강제철거를 강행하려 하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우리는 세월호 기억공간을 단순히 구조물로 여기는 서울시의 인식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불필요한 구조물이 아니라 온 국민을 비통과 탄식에 잠기게 했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반성함과 동시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약속의 상징이다. 이러한 기억공간을 아무런 대책도 없이 강제철거하려는 것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지우려는 시도이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을 저버리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상징을 일방적으로 강제 철거한 채 조성되는 광장은 더 이상 온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일 수 없다.   새롭게 조성될 광화문 광장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과 반성, 그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다짐을 오롯이 담고 있는 진정한 “열린 광장”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모두의 염원이 된 생명과 안전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땀과 눈물로 지키고 키워온 민주주의의 역사를 간직한 명실상부한 “열린 광장”이 되어야 한다.   세월호의 참사의 고통을 함께 겪으며 진실 규명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마음을 모아 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세훈 서울 시장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는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한 일방적인 강제철거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이 소중한 공간을 잘 보존함으로써 광화문 광장이 진정한 “열린 광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가족협의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직접 대화에 임하라.        우리는 오늘(26일)이 세월호 기억공간이 일방적으로 강제 철거된 잔인한 날이 아니라,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대화의 물꼬가 트인 소통의 날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 상식적인 판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21년 7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장 기 용       문의 : NCCK 정의평화국(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27 10:10:33
자료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제3차 학술심포지엄 “냉전과 한국기독교”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제3차 학술심포지엄 “냉전과 한국기독교”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70호(2021. 7.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제 목 :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제3차 학술심포지엄 “냉전과 한국기독교”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제3차 학술심포지엄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중 목사)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제3차 학술심포지엄 “냉전과 한국기독교”를 개최합니다.       3. 현재 한국기독교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의 상당수는 한국교회에 만연한 냉전적 사고방식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본 심포지엄은 한국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냉전의식과 이분법적 의식 구조의 기원과 형성과정 그리고 극복을 위한 한국기독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4. 본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5.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포스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일시 : 2021년 7월 27일(화) 오후 3-6시     2. 주제 : 냉전과 한국기독교     3. 주최 :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4.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5. 방식 : 유튜브 생중계 https://youtu.be/Hwo7wWmqim8       * NCCK유튜브채널: NCCK TV (youtube.com/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6. 발표와 논찬 1) 미국 동아시아 냉전정책과 한국 기독교 민주 · 인권 운동의 탈냉전적 도정 - 발표 : 황인구(Boston College), 논찬 : 고지수(성균관대) 2) 현대 한국 사회에서의 기독교와 정치참여 : 냉전과 문화전쟁 사이에서 - 발표 : 서명삼(이화여대), 논찬 : 배덕만(기독연구원 느헤미야) 3) 한반도 평화와 냉전의식 극복을 위한 한국 기독교의 역할 - 발표 : 김동진(Trinity College Dublin), 박성철(경희대)   * 첨부 : 행사 포스터 * 문의 :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070-7707-8431),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26 09:19:40
자료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교단장, 기관장 명의의 목회서신 발표 보도 요청의 건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교단장, 기관장 명의의 목회서신 발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74호 (2021. 7.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교단장, 기관장 명의의 목회서신 발표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NCCK>, 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가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교단장, 기관장 명의의 목회서신을 발표하였다.   2. 교회협은 목회서신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 싼 오랜 군사적 적대관계와 군비경쟁을 지금 당장 끝내지 않는다면, 이 땅에 또 다시 전쟁의 악몽이 재현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현실이며, “한반도종전평화” 캠페인은 전 세계교회와 이웃종교, 그리고 시민사회가 앞장서서 적대와 불신을 걷어 내고 상호신뢰와 화해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강력한 결단의 표시라고 밝혔다.   3. 또한, 이제 우리 한국교회가 이 일에 앞장서서, 내년 8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 11차 총회 때까지 “세계 100만 기독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려한다며,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과 가족과 친지, 교인과 이웃들을 설득하셔서 서명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며, 이 일이 바로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일이며, 화해와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는 믿음을 강조하였다.   4.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은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전 세계 1억명의 서명을 받아 각 국 정부, 의회를 설득하여 종전과 평화협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회협은 이 캠페인을 교회협 창립 100주년인 2024년,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이어 가면서 한반도 화해와 평화정착을 향한 주요한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5. 지난 4월 교회협 실행위원회 결의로 조직된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본부는 오는 7월 26일부터 대구를 기점으로 대전, 부산, 경기, 충남 등 지역 본부를 발족할 것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과 캠페인에 돌입한다. 아울러 8월부터 미국장로교회, 캐나다 연합교회,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독일 개신교단 협의회, 필리핀 연합교회와 재외 한인교회공동체 등과 협력하여 국가별, 지역별 해외교회 캠페인 본부를 발족할 계획이다.     6. 한국교회 종전평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단장, 기관장 목회서신을 첨부합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23 09:49:08
자료NCCK 교육포럼 <우리가 평등하게 배운다는 것은>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NCCK 교육포럼 <우리가 평등하게 배운다는 것은>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73호 (2021. 7. 20)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 제 목: NCCK 교육포럼 <우리가 평등하게 배운다는 것은>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NCCK 교육위원회는 오는 7월 30일(금)에 ‘심화되고 있는 이 사회의 교육불평등’을 주제로 2021년 제1차 교육포럼을 개최합니다.   3. NCCK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사회의 교육 불평등 상황을 여실히 드러내 주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포럼을 통해 그동안 당연시 되어 온 경쟁 교육과 그로 인한 교육 불평등의 상황에 다시 한 번 기독교적 교육철학의 입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후  이 사회의 교육 불평등 상황 속에서 교회가 할 수 있고,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3.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의 발제와 본 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한 배재대학교 이은경 교수, 건신대학원대학교의 하태욱 교수의 패널 토의(도움과 협력)을 통해 1) 교육 불평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2) 교육에 대한 기독교의 정신을 확인하고 교회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4.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와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주제: "우리가 평등하게 배운다는 것은" 2) 일시: 7월 30일(금) 오후 2시 30분 3)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종로5가 소재) 및 온라인(줌, 유튜브) * 방역상황에 따라 전면 비대면 실행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4) 내용(진행):   발제 - 교육 불평등이 왜 모두에게 해로울까? / 김누리 교수 (중앙대학교)   도움과 협력(패널) - · 공생의 눈으로 기독교의 이야기 다시 읽기 / 이은경 교수 (배재대학교) · 교육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한 우리 사회의 대안과 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 / 하태욱 교수 (건신대학원대학교)   5) 형식: 대면·비대면 병행 (현장, 줌, 유튜브)   - 발제 1명 : 40분   - 패널 2명 : 30분 (각 15분)   - 집담회 (전체 이야기 마당) : 30분   - 총 100분 진행   - 줌 : https://url.kr/82jd5p  (ID: 238 242 5962 PW: ncck1008)   - 유튜브 생중계 :  https://youtu.be/j9ecfHQGpL4 (‘NCCK TV’ 검색)   * 문의 : NCCK 교육위원회 강석훈 목사 (010-2766-6246) * 첨부 : 웹 초청장 1부. 끝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20 14:12:54
자료“「6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이준석 현상?>” 선정 보도 요청의 건
“「6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이준석 현상?>”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72호(2021. 7.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6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이준석 현상?>” 선정 보도 요청의 건    이준석 현상?   능력주의는 승자에 교만, 패자에 굴욕을... 불안은 영혼을 갉아먹고, 현실을 피폐화 청년을 위한 미래의 사다리를 제도화해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2021년 6월의 시선으로 <이준석 현상?>을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36세 청년의 당선   2021년 6월 11일 36세의 야당 정치인이 보수정당인 ‘국민의 힘’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영(零 0)선인 그가 5선인 주호영, 조경태 의원과 4선인 나경원, 홍문표 의원을 경쟁에서 제쳤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젊은 세대인 김웅, 김은혜 초선의원마저 가볍게 이겼다. 이준석 대표가 보수야당 당대표로 선출된 사건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대다수 일간신문은 일제히 한국의 정치지형이 바뀌게 될 것을 예견했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기사 제목처럼 정치적 세대교체는 이루어졌을까? 정치비평가들은 이준석 대표를 지지한 사람들은 2030 청년들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도무당파 성향의 남성이 다수라고 분석했다. 이준석 당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반페미니스트도 있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자기 이익을 공익이라고 주장하는 대다수 노회한 정치인에 환멸을 느낀 청년들이라고 분석한다. 무엇보다 집권 초기 공정과 정의, 평등을 외쳤던 현 정부에서 과연 공정과 정의, 평등이 실현되었는지 되묻고 있다. 자신들이 절망하는 현실에 대한 분노 표출이지만, 이준석 대표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그들은 지지를 철회할 수 있고 그를 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탈출구가 없는 청년세대   경향신문은 <지옥고 아래 쪽방>이라는 기사에서 ‘착취도시, 서울’의 모습을 극명하게 묘사하고 있다. 문제는 탈출구가 없다는 점이다. 대학 당국에서 좀 더 저렴하고 깨끗한 기숙사를 신축할라치면, 그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숙과 자취방을 빌려주고 학기단위, 학년단위로 비용을 챙겨왔던 ‘빈곤 비즈니스사업가’들의 반발에 부딪힌다. 지역자치단체는 어차피 떠날 임시주거자인 대학생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성난 민심이 지역선거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청년들에게 등을 돌린다. LH공사와 SH공사와 같은 공기업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청년임대주택보다는 내부투기를 통해서 공사도 수익을 올리고 본인(직원)들도 한몫 챙길 수 있는 대형개발에 집중한다.   청년은 밖에 보여줄 ‘이미지 세탁’ 수단으로만 작동한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정규직이 아닌 인턴생활을 오랫동안 해야 하고, 인턴생활을 끝내더라도 정규직이 될 때까지 중규직(무기계약직을 비롯하여 사실상 정규직이라지만, 여전히 비정규직인 고용형태)에 머물게 된다.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에 빠진 사람처럼. 불안한 현실은 영혼을 갉아먹고, 평안보다는 좌절을 배우게 만든다.   <경향신문>이 2021년 신년 설문조사에서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로 공정(40.7%)을 꼽은 시민이 가장 많았다는 결과를 보도했듯, 우리 사회에서 평등(14.0%)이나 자유(13.3%), 협력(13.1%), 성장(10.9%), 평화(8.0%)는 공정보다 훨씬 낮은 가치로 선택받았다. 특히 2030청년세대는 ‘탈출구가 없는 현실’에서 최소한의 공정을 요구하고 있다.   2030세대가 현 정부에 등을 돌리는 이유는 탈출구를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매번 규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그들에겐 희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공정인가? 2030세대는 공정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무엇이 공정인가?   2030세대를 흔히 MZ세대라고 부른다.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하나로 묶어서 통칭한다. MZ세대처럼 10대부터 이제는 40대가 된 연령대를 하나의 세대로 명명하기에는 동질성이나 공유한 가치도 다르다. 그러나 이들에게 있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탈출구가 없는 세대’라는 점이다. 이들은 탈출구를 공정에서 찾는다. 그러나 2030청년세대가 생각하는 공정은 이전 세대가 생각한 공정과는 크게 다르다. 그들은 과정과 결과에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고, 절차적 설득을 요구한다. 투명성은 객관적 수치로 보여야 하고, 절차적 설득은 정보공개를 통해서 그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2030청년세대가 생각하는 공정담론은 ‘절차적 투명성’이자, ‘객관적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과정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구세대가 보여준 “기회는 불평등하고 과정은 불공정하며 결과는 불의”하다고 본다. 2020년 대한의협은 의대 정원 확대가 의사 수 증원으로 더 많은 경쟁자가 시장에 유입되는 것에 반발했다면, 의대생들은 ‘공공의대’라는 성적을 검증받지 않는 의대생의 탄생에 반대했다. 구세대가 기득권을 지키고자 했다면, 신세대는 절차적 투명성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채시험 과정에서도 같은 문제가 등장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에 갇혀서, 사회적 다양성을 구현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시험 성적만으로 직무능력이나 전문성을 평가할 수는 없다. 최근 서울대학교 대학당국이 청소노동자들에게 외국어시험성적을 요구한 어처구니없는 사건처럼, 직무능력과 업무처리 능숙도와 관련 없는 잣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공정은 오히려 과학의 타당성과 객관성을 위반하는 부차적인 잣대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가? 그 밑바탕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면, 능력에 따라서 보상받는 것을 ‘정의’로 주장해온 능력주의가 도사리고 있다. 그것을 현 정부가 출범부터 주장해왔다. 그러나 그마저도 제도적으로 보장하지 못했다. 관료에 포획되고, 캠프에 포획된 채.   마이클 샌델이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주장하듯,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얻는다면 승리는 온전히 승자의 것이 된다. 이것이 능력주의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핵심이다. 그러나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원칙 자체에도 결함이 있다. 성공하도록 도와준 운의 영향을 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능력주의는 승자를 교만의 길로 인도하고 패자에겐 굴욕을 안긴다는 점에서 공익을 해친다”.   성적이 곧 공정이라는 생각은 한국이 개개인의 공동체가 아닌 모래알이 각자도생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MZ세대는 그렇게 교육받아왔고, 사회에 진출하여 불이익을 경험하면서 자신들의 생각은 더 강화된다. 이러한 인식을 잘못이라고 탓할 수 없다, 사회구조를 바꾸지 못하고, 과정을 공정하게 설계하지 못한 정치의 잘못이다.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단계적 통일을 주장했던 사민당(SPD)은 1990년 실시된 총선에서 참패한다. 통일 당시 단계적 통일을 주장했던 40대 초반의 사민당 지도부는 그 후로도 30여 년간 독일정치를 좌우했다. 누군가를 연방총리가 되었고, 누군가는 당대표와 연방장관, 주지사, 시장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 다음 총선에서 사민당은 한때 정치적 생존을 두려워했던 녹색당에게도 밀려나 제3당이나 제4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후속세대를 키우지 못했고, 갈 길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보수정당인 기민련(CDU)의 노쇠한 집권 세력은 과감하게 다음 세대를 정치 일선에 앞세웠다. 통일 후 총선에서 연거푸 승리한 헬무트 콜(Helmuth Kohl) 총리는 동독 출신인 두 명의 여성장관을 발탁한다. 1991년에는 36세의 안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을 여성청소년부 장관으로 임명했고, 1994년에는 그의 후임으로 대학을 졸업한 지 4년밖에 지나지 않았던 클라우디아 놀테(Claudia Nolte)를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에 임명했다. 메르켈은 독일 역사상 최장수 연방총리가 되었고, 놀테는 독일의 국제협력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절차적 투명성’과는 거리가 먼 발탁이었지만, 동서독 통일 이후 전환기 독일 사회를 이끄는 주요 정치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 이면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후견인들이 있었고, 그들은 현재의 이익을 포기하고 미래의 가치에 투자한 것이다. 그렇게 과정을 만들어 주고, 사다리를 놓아준다.   이준석 대표가 독일의 보수정당이 선택했듯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일지, 아니면 ‘부끄러운 현실을 감추기 위한 화장술’일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한다. 결과는 과정을 통해서 평가받을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러한 과정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이다. 정부·여당에서도 기득권을 염두에 두지 말고 제2, 제3의 박성민 청년비서관이 나올 수 있도록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 더 나아가 현실에 절망하고 분노한 2030청년세대에 속한 모두에게 ‘지금, 여기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 지금까지 4년간 현 정부는 썩은 동아줄은 열심히 제거하려 했지만, 새로운 사다리를 놓지는 못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영혼을 갉아먹고, 현실을 피폐시킨다. 그곳에 분노와 갈등만 커질 뿐,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전 KBS PD, 김태훈 작가,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회상 시사IN 대기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필자는 심영섭 교수입니다.   4. 전문은 <첨부>로 보내드립니다. 귀사의 보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16 11:38:58
자료토론회 “한국언론, 신뢰회복 - 추락한 언론의 신뢰도 되살릴 길은?”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토론회 “한국언론, 신뢰회복 - 추락한 언론의 신뢰도 되살릴 길은?”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67호(2021. 7. 1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토론회 “한국언론, 신뢰회복 - 추락한 언론의 신뢰도 되살릴 길은?” 취제 및 보도 요청의 건 (일정변경 재발송)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언론자유와 더불어 언론신뢰도 향상이 언론정의 실현의 핵심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2. 우리나라의 언론자유지수는 언론자유가 하락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과 달리 눈에 뜨게 상승하여 아시아권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걸맞지 않게 언론의 신뢰도는 추락하여(금년에 다소 상승) 세계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3. 매년 세계 각국의 언론의 신뢰도를 측정해서 발표하는 ‘로이터 저널리즘’의 연구 결과는 “언론 신뢰도가 높은 국가들이 공영방송사 등 전통적 뉴스미디어에 더욱 의존하고, 확고한 공영방송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4. 이를 참고하여 이번 토론회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와 거듭된 실수로 국민의 신뢰를 잃은 방송규제기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더불어 언론단체 및 시민사회 단체를 향해 언론신뢰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 연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5.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합니다.       6. 귀사의 취재 및 보도를 요청합니다. 포스터를 첨부하며 일정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NCCK 언론위원회 토론회>   1. 일시: 7월 29일 (목) 14시 2. 장소: 줌, 유튜브 생중계 (https://youtu.be/7dh1rWP8yVE )   *NCCK유튜브 채널 NCCK TV (youtube.com/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3. 순서 및 내용 제목 : “한국 언론, 신뢰회복 - 추락한 언론의 신뢰도 되살릴 길은?” - 사회: 이창현 교수(국민대 언론정보학과, 전 SBS 이사, 전 KBS시청자위원회 위원장) - 인사말씀: 이홍정 총무(NCCK) 주제 1. 방송정책규제기구의 실패, 언제까지 방임할 것인가? - 발제: 김서중 교수(성공회대, 민언련 상임대표, 전 KBS 이사) - 패널: 김성순(민변 언론위원회 위원장), 김동원 박사(언론노조 정책협력실장), 임동욱 위원(NCCK언론위원회 위원) 주제 2. 왜 다시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인가? - 발제: 심영섭 위원(NCCK 언론위원회 위원,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 패널: 성재호 기자(KBS,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이지선 기자(MBC, 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 안진걸 소장(민생경제연구소) ‘10up캠페인’(언론신뢰도향상운동) 제안: 권혁률 위원장(NCCK언론위원회)     문의 : NCCK 정의평화국(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13 15:57:23
자료NCCK100주년기념사업 엠블럼 공개 보도 요청의 건
NCCK100주년기념사업 엠블럼 공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66호(2021. 7.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제 목 : NCCK100주년기념사업 엠블럼 공개 보도 요청의 건     2024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100주년 엠블럼 공개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중 목사)는 2024년에 맞이하는 100주년을 준비하며 NCCK100주년 엠블럼을 제작ㆍ공개하였습니다.       2. NCCK100주년 엠블럼은 복음선교 100년의 역동성(100), 선교 역사의 시작(1), 민족의 고난과 아픔의 역사(가시관), 앞으로 성취해 나갈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소망(0)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엠블럼에 사용된 초록색은 기독교 선교의 생동감과 확장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현재 인류가 당면한 생태, 환경 등의 문제가 한국기독교의 선교 과제임을 제시합니다. 엠블럼 하단의 글씨는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이 직접 작성하여 NCCK에 선물한 작품을 활용한 것입니다. 우리 민족사에서 한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신문화 창달에 기여하며 민족, 민중과 함께한 한국기독교를 상징합니다.       3.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는 “다가올 역사, 기억될 미래”를 슬로건으로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성찰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4. 엠블럼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07 09:10:43
자료인천산업선교회 존치 촉구 성명서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를 존치시키라!” 발표 보도 요청의 건
인천산업선교회 존치 촉구 성명서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를 존치시키라!” 발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65호(2021. 7. 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인천산업선교회 존치 촉구 성명서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를 존치시키라!” 발표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천산업선교회 존치 촉구 성명서 발표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장기용 사제)는 인천시의 구도심 개발사업인 동구의 ‘화수·화평 재개발 사업’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의 존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62년 인천의 화수동에 초가집을 매입하여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가 시작된 이래 노동자들의 고단하던 삶을 위로하고 노동자들의 권리의식과 인권을 함양하는 선교기관이며, 노동자로서의 삶과 권리의식을 갖게 하여 70년대에 동일방직, 삼원섬유, 한국기계, 대성목재, 반도상사 등의 노동조합을 만들고 민주적인 의식을 깨우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조작되어 죄 없이 희생된 인민혁명당 사건 희생자들의 무고함과 억울함을 국제사회에 알려 대한민국 인권신장에 앞장섰고, 무고한 시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일해 왔고, 또한 ‘조지 오글’ 목사(2020년 국민훈장 모란장 포상), 조화순 목사(2007년 한국인권상 국민훈장 포상)를 비롯하여 황영환, 이총각, 유동우, 김근태(2021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최영희, 인재근 등 수많은 노동운동가, 민주화 인사들이 ‘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통해 배출하는 등, 한국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민주화 운동의 큰 맥(脈)이 되었다고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의 역사적 의미를 밝히고 있습니다.       3. 이렇듯 위대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재개발로 철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보호하고 잘 가꿔서 후세에 물려주어야 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유산이며, 인천광역시는 이를 보존할 책임이 있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주장합니다.       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재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을 하되 모든 구성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도시 재생, 지역의 인지도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가치 재생을 바라는 것이며, 이를 위해 인천도시계획위원회의 ‘화수∙화평지구 재개발 추진 결정’을 철회하고 재심의할 것과 인천시가 인천광역시, 동구청, 개발사, 주민, 교회(인천도시산업선교회) 간의 다자간 테이블을 마련하여 갈등이 아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 개발, 상생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 도시재생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5.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 명 서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를 존치시키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인천의 자랑스러운 기독교 역사 유산이며 민주화운동 유산인 ‘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구도심 재생사업이라는 명분 아래 역사적 의미에 관한 고려 없이 일방적으로 철거하려는 인천광역시의 시도에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는 1962년 인천의 화수동에 초가집을 매입하여 시작된 이래 노동자들의 고단하던 삶을 위로하고 노동자들의 권리의식과 인권을 함양하는 선교기관입니다. 급속한 경제 발전의 과정에서 소외되고 고난당할 수밖에 없었던 노동자들과 도시 빈민들을 위한 쉼터요 최후의 보루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감리교회의 ‘조지 오글’목사의 선교사역을 통해 노동자들로 하여금 노동자로서의 삶과 권리의식을 갖게 하여 70년대에 동일방직, 삼원섬유, 한국기계, 대성목재, 반도상사 등의 노동조합을 만들고, 민주적인 의식을 깨우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조작되어 죄 없이 희생된 인민혁명당 사건 희생자들의 무고함과 억울함을 국제사회에 알려 대한민국 인권신장에 앞장섰고, 무고한 시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지 오글’ 목사(2020년 국민훈장 모란장 포상), 조화순 목사(2007년 한국인권상 국민훈장 포상)를 비롯하여 황영환, 이총각, 유동우, 김근태(2021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최영희, 인재근 등 수많은 노동운동가, 민주화 인사들이 ‘인천도시산업선교회’를 통해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한국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민주화 운동의 큰 맥(脈)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위대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재개발로 철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보호하고 잘 가꿔서 후세에 물려주어야 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유산이며, 인천광역시는 이를 보존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와 동구청은 재개발, 도시재생이라는 명분 아래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부정하는 과오를 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산업선교회 양대 산맥으로 ‘인천도시산업선교회’와 더불어 ‘영등포산업선교회’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958년 건립된 ‘영등포산업선교회’와 1961년 세워진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의 상황은 너무 형평성이 맞지 않습니다. 영등포 산업선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로부터 한국기독교 역사 유적지 제8호로 지정됐고 민주화운동기념비도 건립됐습니다.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산업사회에 헌신했던 무형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고 사회적으로도 민주화운동의 기념사적지로 지정되는 등, 그 활동과 역사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영등포 구청이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산실인 산업선교회관을 중심으로 남부지역의 노동 관련시설을 집약한 영등포구 노동복합시설을 추진하고 있고 여기에 영등포구가 10억 원을 지원하여 리모델링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1885년에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등 미국의 선교사들이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것이 대한민국의 기독교 역사입니다. 이 때 함께 들어온 문물과 역사, 문화가 인천이라는 도시의 특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천은 노동의 역사가 출발한 도시이며 여기에 맞닿은 것이 ‘인천도시산업선교회’입니다. 인천에 있는 오래된 공장들의 보전, 활용방안과 함께 산업박물관이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노동자들이 노동을 하던 건물과 기계가 있다면 노동자들의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산업선교센터가 같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도시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신성한 노동의 가치와 민주화 정신을 재개발 이익이라는 경제적 가치로 환원해 버릴 수는 없습니다. 인천은 산업을 이뤄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던 도시입니다. 여기에서 노동자가 빠진다면 건물만 남아 있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부동산을 조성하고 이익을 보는 것만이 인천이 앞으로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도시로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인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천의 화수∙화평지구 재개발에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발을 하되 모든 구성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도시 재생, 지역의 인지도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가치 재생을 바라는 것입니다. 타 지역의 재개발 사례에서도 해당 지역에 위치한 역사문화유적을 잘 보존하는 것이 오히려 그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유∙무형 가치를 더욱 상승시키는 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인천광역시와 박남춘 시장님께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지난 6월 23일 있었던 인천도시계획위원회의 ‘화수∙화평지구 재개발 추진 결정’을 철회하고 재심의 하십시오.   2. 인천광역시, 동구청, 개발사, 주민, 교회(인천도시산업선교회) 간의 다자간 테이블을 마련하여 갈등이 아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십시오.   3.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 개발, 상생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 도시재생정책을 추진하십시오.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인천의 사회문화유산이기도 하지만, 자랑스러운 한국교회의 유산입니다. 만약 일방적인 개발 계획을 전면 재조정하지 않는다면 인천광역시가 기독교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라 간주하고 강력한 존치 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알립니다. 지혜로운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7월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원장    장  기  용       문의 : NCCK 정의평화국(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7-06 10:09:02
자료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보도요청의 건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64호(2021. 6.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보도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 총무 이홍정 목사)와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NCCCUSA, 회장(총무) Jim Winkler), 캐나다 교회협의회,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개혁교회연맹(WCRC) 대표 60여명은, 6월 25일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 내자”라는 주제로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 1970년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딜레마”를 주제로 제1차 한미교회협의회가 개최된 이래 양 협의회는 6차에 걸쳐 협의회를 열었고, 공동의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공동의 선교 과제를 확인했다. 또한, 양 교회 구조를 넘어 WCC 등이 참여하는 다자간 선교 협력 논의의 틀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3. 이번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는 한국과 미국 교회의 선교 여정을 회고하고, 한 미 양국의 상황과 선교 과제를 공유하며, 조 바이든 정부시기 한미교회 공동 액션플랜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6.25의 참상을 기억하며 노근리학살 피해자를 위한 치유와 화해의 예배를 시작으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4. NCCK 이홍정 총무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치유와 화해, 정의와 평화, 그리고 만물의 생명이 넘치는 평화적 공존과 통일의 한반도 만들기에 참여하도록 부름을 받았고, 이러한 믿음 안에서 분단과 전쟁으로 인한 고통의 잔은 한반도의 해방과 평화를 완성하는 소망의 잔으로 바뀔 것이라며, 양 협의회는 반 평화적으로 역행하는 한반도평화 프로세스를 바로 잡고 치유되고 화해된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해, 세계종교시민사회와 함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을 촉구하는 한반도종전평화운동에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 대행과 한국국장을 겸임하고 있는 안젤라 커윈은 대북문제에 대해 힘의 논리가 아닌 외교적인 방법으로 다각적인 접근을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Top-down 방식이 아닌 bottom-up 방식이 될 것이고,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NCC 짐 윙클러 회장(총무)는 “우리가 인정해야 할 것은 미국이 갈등, 통제, 미국 예외주의 신화, 냉전 사고방식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이며, 슬픈 사실은 심지어 가장 진보적인 미국 정부들도 냉전 사고방식과 군산복합체에서 벗어나는 것을 거부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냉전 체제가 낳은 인물로 미국 상원에 있는 동안 계속해서 공격적인 전쟁에 찬성표를 던졌고, 그는 평화의 주창자가 아니었다고 평가하며, 미국이 군산복합체에 대한 중독과 예외주의라는 파괴적인 신화를 종식시키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고통스럽고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자교회의 폴 최 목사는 북과의 갈등과 미국 내 인종갈등에는 유사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많은 백인 미국인들은 미국의 다른 인종과 민족 집단들 사이에서 불평등과 불균형을 보지 못하고 있는데, 인종 불평등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목사는 미국인들이 근거 없는 공포와 분노로 어떻게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지형을 형성해 왔는지, 또한 이것이 어떻게 자신들에게 냉전의 이념적 지옥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는지를 성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는 다음 5개항의 공동행동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대를 다짐하면서 폐회하였다. 1) 한미 양국교회는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2023년 7월까지 세계교회와 시민사회와 함께 한반도종전평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이를 위해 지역과 교단, 개교회, 신도회 등과 협력하고 국가별, 교단별, 지역별 피스메이커 (Peace Maker)를 조직한다. 올 7월 국제공동행동 기간에 한미양국의 사회 각계 지도자들의 인증샷 캠페인 참여를 조직하고 독려한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면 한미 교회가 공동 캠패인단을 구성하여 교회방문운동을 전개할 것을 고려한다. 2) 남북대화, 북미대화의 계기 마련을 위하여 한미연합군사훈련 중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별히 NCCK가 8월에 예정되어 있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지를 위해 7월 한 달을 집중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기도회와 거리시위 등을 조직할 때, NCCCUSA는 이에 적극적인 연대를 표한다. 3) 한미 교회가 청년들의 평화감수성과 평화영성을 고취하기 위하여 “청년 평화 공동연수” 를 진행한다.  2021년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2회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4) 한미교회협의회를 정례화 하고 공동워킹그룹을 조직하며, 평화선교사를 워싱톤과 서울에 교차 파송할 것을 고려한다. 아울러 한미 교회의 민간평화외교와 반민반관외교 (1.5 Track Diplomacy)를 확장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5) 2020년 워싱턴에서 예정되었던 참전 미군, 피해자 가족이 함께 드리는 노근리 치유와 화해예배를 2022년 다시 추진힌다. 이어서 2023년 한미교회가 공동으로 한국전쟁 참전 희생자 추모기도회를 한반도(DMZ)에서 추진한다. 5개 공동행동을 채택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연대를 다짐했다.   6. 공동선언문 최종본을 첨부합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치유와 화해를 위한 개회 에배 (노근리 가족과 함께)  인도: 정병주 목사   치유와 화해를 위한 개회예배 (노근리 가족과 함께) 설교 : Rev. John Dorhauer    치유와 화해를 위한 개회예배  *노근리 가족 인사 : 정구도 박사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     인사 이경호 의장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주제강연 1 이홍정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주제강연 1 이홍정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주제강연 2 ~ 질의응답 및 전체회의     발언 최수산나 부장 (한국YWCA연합회)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공동선언문 채택    
2021-06-25 14:50:06
자료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62호(2021. 6.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 총무 이홍정 목사)와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NCCCUSA, 회장 Jim Winkler)가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 내자”라는 주제로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를 개최합니다.    2. 1970년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딜레마”를 주제로 제1차 한미교회협의회가 개최된 이래 양 교회는 6차에 걸쳐 협의회를 열었고, 공동의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공동의 선교 과제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양 교회 구조를 넘어 WCC와 CCA가 참여하는 다자간 선교 협력 논의의 틀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3. 이번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는 한-미 교회의 선교 여정을 회고하고, 한-미 교회의 상황과 선교 과제를 공유하며, 조 바이든 시대 한미교회 공동 액션플랜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하여 미 국무부 한반도담당국장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4.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 ◎ 일시: 6월 25일 오전 09:00-12:00(서울)   ◎ 장소: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 (종로구 율곡로 190)    ※ 유튜브 실시간 중계 https://youtu.be/p9JASSdJJCE  (NCCK TV 채널)      (공간이 협소하여 현장 취재 인원이 제한될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 주제: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 내자”   ◎ 일정: 6월 25일(서울) 09:00 – 09:25 치유와 화해를 위한 개회예배 (노근리 가족과 함께) 09:25 – 09:40 인사 (짐 윙클러 회장, 이경호 주교) 및 소개 09:40 – 10:00 주제강연 1 (NCCK 이홍정 목사), 10:00 – 10:30 특별발표 미국무부, 질의응답 10:30 – 10:50 주제강연 2 (NCCCUSA 짐 윙클러 회장), (사회: NCCCUSA) 10:50 – 11:30 주제강연에 대한 질의응답, 전체회의 (사회: 배현주 목사) 11:30 – 11:50 공동선언문 채택 (사회: 신승민 국장) 11:50 – 12:00 폐회사 (NCCCUSA, 강용규 목사), 폐회 기도 강용규 목사   ◎ 참가자: 회원교단 및 기관 대표, 관련 위원회와 직원, 캐나다연합교회, 캐나다교회협의회, WCC 및EFK 대표 총 50여 명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6-21 12: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