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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육[2026 YELA 소식지 5호]
[2026 YELA 소식지 5호]
지난 6월 4일(목) 저녁, 2026 에큐메니칼 리더십 아카데미(YELA) 네 번째 강의가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CWM 편)」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이번 강의는 세계선교협의회(CWM) 총무이신 금주섭 목사님께서 「재앙의 시대에 급진적 희망을 증언하기」라는 제목으로 맡아 주셨습니다.금 목사님은 기후위기와 전쟁, 불평등과 사회적 분열 등 오늘의 복합적 위기 속에서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 안에서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급진적 희망(Radical Hope)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특별히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고, 주변부(Margins)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아파하고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신앙의 응답임을 나누어 주셨습니다.YELA 참가자들도 각자의 삶과 사역의 자리에서 생명과 정의, 평화를 증언하는 에큐메니칼 리더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강의는 6월 18일(목) 진행되는 에큐메니칼 현장탐방입니다.YELA의 배움과 성장의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YELA #YELA2기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2026YELA #글로벌에큐메니칼운동과리더십#세계선교협의회 #CWM#급진적희망 #생명정의평화#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2026-06-19 15:11:32
국제협력선교가자 구호 선단 나포 및 한국인 평화활동가 억류에 관한 항의 서신
가자 구호 선단 나포 및 한국인 평화활동가 억류에 관한 항의 서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는 오늘(5월 20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라파엘 하르파즈(Rafael Harpaz) 대사 앞으로 공식 항의 서한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서한은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를 향해 항해하던 민간 인도주의 구호 선단을 국제 공해상에서 강제 나포하고, 탑승한 한국인 평화활동가들을 억류한 사건에 대한 공식적이고 긴급한 항의입니다. 이번 국제 구호 선단에는 39개국 426명의 평화활동가들이 함께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인 평화활동가 김동현, 김아현(활동명, 해초), 이승준 님이 탑승한 ‘키리아코스 엑스’호와 ‘리나 알 나불시’호가 5월 18일과 20일(한국시간 새벽), 이스라엘 군에 의해 국제 공해상에서 강제 나포되었으며 탑승자 전원이 현재 억류 상태입니다. 이 선단은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해 유엔을 포함한 국제구호기관들조차 접근하지 못하는 가자지구에 식량·의약품 등 기본 생존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출항한 순수 민간 구호 선단이었습니다.NCCK는 항의 서한을 통해 세 가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첫째, 비무장 민간 구호 선박에 대한 무력 나포는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및 국제인도법의 명백한 위반입니다. 둘째, 이스라엘의 반복적인 군사적 폭력과 점령으로 가자 주민들이 기아와 질병으로 생존의 위협에 처한 상황에서 외부 인도주의 지원마저 봉쇄하는 행위는 민간인 전체에 대한 집단적 폭력이며 제네바 협약이 엄격히 금지하는 행위입니다. 셋째, 이 사건은 단순한 외교적 분쟁을 넘어 인류 보편의 인권과 인도주의 원칙에 대한 심각한 도전입니다.NCCK는 이스라엘 정부에 대해 ▲나포된 선박 탑승자 전원의 즉각 석방 및 안전 송환 ▲한국인을 포함한 억류자 전원의 신변 안전 보장 및 영사 접견권 즉시 허용 ▲가자지구 인도주의 지원 통로의 즉각 개방 ▲국제법 및 국제인도법 준수와 민간인 보호 의무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NCCK는 생명을 거스르는 모든 폭력과 전쟁에 반대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자지구에서 스러져 가는 생명들을 깊이 애도합니다. 세계교회를 비롯한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이 사건을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에 알리고, 생명과 정의, 평화를 향한 연대의 목소리를 이어갈 것입니다.
2026-05-20 16:41:48
국제협력선교2026 아시아주일(Asia Sunday) 예배문 나눔
2026 아시아주일(Asia Sunday) 예배문 나눔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는 1974년부터 매년 성령강림절 직전 주일을 ‘아시아주일’로 지켜오며, 아시아 지역의 시급한 선교적 과제에 함께 응답하고자 CCA 회원교회와 각국 교회협의회, 그리고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더불어 예배를 드려왔습니다.올해 아시아주일의 주제는 ‘창조세계의 회복’입니다. 전쟁과 폭력, 기후위기와 생태파괴로 생명이 위협받는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창조세계를 붙드시고 돌보고 계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이는 아시아의 교회들이 함께 기도하며 행동함으로, 신음하는 피조물의 탄식에 응답하고 생명과 정의, 평화가 회복되는 길을 함께 걸어가자는 믿음의 초대이기도 합니다.오는 주일, 각 지역교회와 예배 공동체에서 아시아주일 예배문을 활용하여주시고, 아시아 곳곳에서 전쟁과 재난, 억압과 불의 속에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26 아시아주일 예배문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r9QYsMHoNIWFKSTmQ87mr7afY5IsMXYO?usp=drive_link* 올해 CCA 아시아주일 주제는 환경주일연합예배의 주제와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이에 올해 아시아주일은 별도의 연합예배로 드리지 않고 예배문 배포로 대신하며, 주요 기도문은 어제(5월 20일) 진행된 환경주일연합예배에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생명과 평화의 회복을 향한 아시아 에큐메니칼 운동에 계속해서 깊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문의)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02 763 7990
2026-05-20 11:07:06
일치와 대화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축하메시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축하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는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축하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립니다.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모든 승가와 불자들께 마음 모아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음의 평안과 세상의 화합으로 광명 세상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세상은 곳곳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 집단과 집단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과 불안이 더 큰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죽음의 소식은 온 인류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만 아닙니다. 분노와 불안은 나와 다른 이들을 향한 미움과 증오로 이어졌습니다. 지나가는 낯선 이들을 향해 이유없이 폭력을 휘둘러 죽음의 고통과 슬픔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자연 세계조차 파괴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탐욕의 끝이 기후 위기입니다. 인간의 폭력과 탐욕이 온 세상을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위기의 시대에 종교의 사명은 화합의 길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불교도와 그리스도인, 나아가 모든 종교인들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평안과 화합의 세상으로 안내해야 합니다. 분노와 탐욕을 내려놓고 평화와 화해가 강같이 흐르는 세상을 향해 인도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상생과 화합의 길을 되새겨 봅니다. 부처님이 오셔서 열어주신 진리와 자비의 길은 세상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부처님이 주신 가르침을 따라 상생과 화합으로 살아간다면 현재의 모든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따라 살아가는 불자들을 통해 진리가 피어나고 세상이 밝아지는 기쁨의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평화와 화합의 세상, 기쁨의 세상을 만드시는 부처님께서 세상에 오시니 온 세상이 기뻐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함께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6년 5월 2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승렬 목사
2026-05-19 09:58:10
국제협력선교청년 국제 에큐메니칼 라운드테이블🌱후기 나눔🤓🙋🏻‍♀️
청년 국제 에큐메니칼 라운드테이블🌱후기 나눔🤓🙋🏻‍♀️
지난 5월 12일(화),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는 NCCK 청년위원회-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와 함께 「청년 국제 에큐메니칼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습니다. 모임은 조은아 NCCK 청년위원장, 존 폴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청년대회 담당자, 그리고 요완다 용가라 세계기독학생회총연맹 아시아태평양(WSCF-AP) 총무의 환영과 연대의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이어 “에큐메니칼 운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나누고, 최근 열린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5차 청년대회 참가 후기를 시작으로 아래와 같이 청년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백성현 님(장신대PUTS), 박희원 님(기청협EYCK), •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김서현 님(기장PROK)• 복음선교연대(EMS): 이지혜 님(예장PCK) • 세계감리교협의회(WMC): 김준영 님(CCA YAPA 프로그램 등, 기감KMC)• 세계교회협의회(WCC): 이정규 님(기장PROK) 한 청년 참가자는 “Ecumenical is friendship.” 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에큐메니칼 운동이, 서로 다른 지역과 교회, 그리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며 ‘우정’으로 다가왔다는 고백이었습니다.또한 청년들이 국제회의를 경험하며 난민, 이주민, 강제이주, 무국적자 등 아시아와 세계 곳곳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국경과 언어를 넘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참가한 청년들은 한목소리로 “이런 자리가 계속 필요하다”,“더 작은 소그룹 모임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생기면 좋겠다” 는 바람을 나누었습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단순한 한 번의 만남이 아니라,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하며 서로 배우고 연결되는 청년들의 모임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청년 에큐메니칼 운동을 위해 기도와 관심, 그리고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Ecumenical #EcumenicalIsFriendship #청년에큐메니칼 #에큐메니칼운동 #청년연대 #WCC #CCA #WCRC #EMS #WMC #함께 #walkingtogether #NCCK #EYCK
2026-05-12 10:24:15
국제협력선교청년 국제 에큐메니칼 라운드테이블🌿 “연결되어 넓어지는 – 우리”
청년 국제 에큐메니칼 라운드테이블🌿 “연결되어 넓어지는 – 우리”
청년 국제 에큐메니칼 라운드테이블🌿 “연결되어 넓어지는 – 우리”에큐메니칼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국내외를 잇는 만남의 자리를 준비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현장에서 쌓아온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에큐메니칼 운동의 주체로서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합니다.- 일시: 2026년 5월 11일(월) 오후 4시-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대학로19)- 함께하는 이들: 국제 에큐메니칼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주최: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공동주관: NCCK 청년위원회/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신청링크: https://forms.gle/TmaZKmDDunXiyMf39- 프로그램: * 오프닝 (10분) : 취지 나눔 및 오리엔테이션* 브레인스토밍 : 청년 - 에큐메니칼 운동?* 국제 에큐메니칼 모임 참가 경험 나눔 :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5차 청년대회 후기 등)* 에큐메니칼 대화 (모둠 나눔): “어떻게 서로 지속적으로 연결될 것인가”, “에큐메니칼 청년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 대화 내용 나눔 및 마무리* 친교의 시간 (저녁식사)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연대를 확장하며, 에큐메니칼 운동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문의)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010 4756 9187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010 4226 0656
2026-04-29 16:21:46
청년진주 CU물류센터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건 성명서
진주 CU물류센터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건 성명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청년위원회(조은아 위원장)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김소혜 회장)는 2026년 4월 20일 진주 CU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담아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화물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자본과 공권력을 규탄한다 “가장 높으신 주님 앞에서 인권이 유린되는 일, 재판에서 사람이 억울한 판결을 받는 일, 이러한 모든 일을 주께서 못 보실 줄 아느냐?” (예레미야애가 3:35-36) 2026년 4월 20일, 故 서광석 화물연대 광양컨테이너지회장이 진주 CU 물류센터 앞에서 사측 대체차량에 깔려 숨을 거두었다. 원청 교섭의 길이 법으로 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청 교섭을 요구하던 한 노동자가 그렇게 목숨을 잃었다. 故 서광석 동지와 유가족, 화물연대 동지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빈다. 원청 BGF리테일은 일곱 차례에 걸쳐 정당한 교섭 요구를 외면했다. 자회사와 다단계 하청의 그늘 뒤로 책임을 떠넘겼고, 일감 축소와 손해배상의 위협으로 조합원을 옥죄어왔다. 정부는 화물노동자의 절박한 외침을 ‘자영업자’라는 한 마디로 간단히 지워버렸으며, 노조법 2·3조 개정의 입법 취지는 시행령과 실무의 자리에서 거듭 비틀어졌다. 경찰은 200여 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해 연좌 농성 노동자들을 밀어냈고, 출차 과정에서 속력을 낸 차량이 노동자와 충돌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물류이며, 누구를 위한 자유로운 출차인가. 사람의 숨은 그토록 가벼우며, 자본의 회전은 그토록 무거운가.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화물노동자의 외침은 악마적 구조에 대한 항거이다. 다단계 하청과 특수고용, 일감 축소와 손해배상의 위협, 출차를 위해 살아 있는 사람을 밀어붙이는 공권력은 모두 사람을 사람이게 하는 자리에서 사람을 떼어내는 구조다. 사람을 자기가 흘린 땀에서 떼어내고,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서 떼어내며, 끝내 자기 자신에게서까지 떼어놓는다. 이에 우리 청년-그리스도인-노동자들은 화물노동자들과 연대한다. 부활절기의 한국교회는 어떤 부활을 말할 수 있을까. 죽임당한 이의 자리를 외면한 채 부르는 부활은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원청 BGF리테일은 유가족 앞에 사죄하고, 원청 교섭에 성실히 임하며, 파업 조합원에 대한 일감 축소와 손해배상 청구를 즉각 철회하라. 2. 정부는 故 서광석 동지의 죽음에 대한 독립적 진상규명에 즉각 착수하고, 노조법 2·3조 개정의 입법 취지에 따라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온전히 보장하라. 3. 정부와 경남경찰청은 4월 20일 현장 진압의 지휘 책임자를 엄정히 문책·처벌하고, 과잉 진압의 위법성에 대한 사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즉각 수사에 착수하라. 2026년 4월 2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청년위원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2026-04-29 10:40:23
국제협력선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 전쟁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 전쟁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는 NCCK의 주요 정책과 입장을 결의하는 기구인 실행위원회 명의로 중동(서아시아) 지역 전쟁 확산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NCCK 실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촉발된 군사적 충돌과 레바논을 향한 폭력 확산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여성 등 민간인들에게 그 피해가 집중되고 있음을 깊이 우려하였습니다. 또한 한반도 역시 전쟁의 상처 위에 서 있는 땅임을 상기하며, 전쟁이 결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더 큰 증오와 파괴를 낳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성명에서 NCCK 실행위원회는 세 가지 대상에 대해 분명한 요청을 밝혔습니다. 첫째, 전쟁을 지속시키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즉각적인 무력 충돌 중단과 대화·협상의 자리로의 복귀를 촉구하였습니다. 둘째, 교회와 모든 신앙 공동체를 향해 전쟁을 정당화하는 언어를 거부하고, 생명과 화해, 공존의 길을 선택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셋째, 선의를 가진 모든 이들을 향해 폭력을 멈추고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데 함께 연대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해당 성명은 실행위 이후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국제 에큐메니칼 파트너들과 공유될 것입니다.)
2026-04-24 10:52:43
국제협력선교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집단학살 규탄 성명 발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집단학살 규탄 성명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는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대규모 공습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태와 관련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했습니다. NCCK는 이번 공습이 수백 명의 사망자와 천여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낳은 참혹한 비극이라며, 이는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민간인의 생명과 존엄을 조직적으로 파괴하는 심각한 국제인도법 위반이자 전쟁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NCCK는 특히 민간인, 주거지, 병원, 기반시설에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민간인을 향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폭력이 레바논을 또 하나의 ‘제2의 가자지구’와 같은 대규모 파괴와 민간인 희생의 현장으로 내몰고 있다고 평가하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NCCK는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군사행동이 대화와 협상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중동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적 힘을 통해 질서를 재편하려는 시도는 평화를 구축하는 데 결코 기여할 수 없으며, 오히려 폭력의 악순환을 심화시킬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NCCK는 “힘을 통한 평화”라는 논리를 단호히 거부하며, 전쟁과 폭력은 결코 평화를 낳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교회는 폭력의 논리에 침묵하지 않을 책임이 있으며, 전쟁을 정당화하는 왜곡된 언어를 넘어서는 신앙적 응답이 요청되는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NCCK는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군사공격 중단과 민간인에 대한 모든 폭력의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모든 분쟁 당사자들이 대화와 외교적 해결의 길로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가 침묵하거나 방관하지 말고 국제법을 수호하기 위한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NCCK는 전 세계 교회와 시민사회에 연대와 기도를 호소하며, 정의와 평화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긴급성명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향한 집단 학살을 멈춰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집단학살을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향해 감행한 대규모 공습으로 수백 명의 민간인이 희생되고, 천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참혹한 현실 앞에 우리는 깊은 슬픔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우리는 이 폭력이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민간인의 생명과 존엄을 조직적으로 파괴하는 행위이며, 심각한 국제인도법 위반이자 인류의 양심을 짓밟는 전쟁범죄임을 엄중히 지적한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협상이 진행 중인 이 시점에 자행된 이번 공습은, 대화와 협상의 길을 차단하고 평화를 향한 모든 시도를 무력화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다. 우리는 이러한 폭력이 레바논을 또 하나의 ‘제2의 가자지구’로 내몰고 있는 파괴적 현실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는 힘을 통한 평화를 단호히 거부한다. 전쟁과 폭력은 결코 평화를 낳지 못하며, 정의 없는 평화는 참된 평화가 아니다.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우리는 고백한다. 교회는 폭력의 논리에 침묵하지 않도록 부름받았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전쟁을 정당화하는 왜곡된 언어를 넘어서는 응답을 요청받고 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이스라엘은 즉각 레바논에 대한 군사공격을 중단하고, 모든 민간인에 대한 폭력을 멈춰라. 둘째, 모든 분쟁 당사자들은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적 해결의 길로 나아가라. 셋째, 국제사회는 침묵하거나 방관하지 말고, 국제법을 수호하는 책임 있는 행동에 즉각 나서라. 우리는 전 세계 교회와 시민사회에 호소한다. 지금이야말로 침묵을 깨고, 고통받는 이들의 곁에 서며, 전쟁을 멈추기 위한 기도와 행동에 나설 때이다. 우리의 기도가 단지 위로에 머무르지 않고, 정의로운 평화를 이루는 연대의 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무기를 가진 자들은 그것을 내려놓고, 전쟁을 일으킬 힘을 가진 자들은 평화를 선택하라”는 세계교회의 부활절 호소를 다시금 새긴다. 우리는 모든 지도자들이 죽음이 아니라 생명을 선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눈물로 얼룩진 레바논의 땅 위에 다시 생명이 피어나고, 폭력의 악순환이 끊어지며,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026년 4월 1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2026-04-10 13: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