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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예배자료] 분단-해방 80주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25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안내
[예배자료] 분단-해방 80주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25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안내
분단-해방 80주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25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안내 1. 개요 1) 제목: 2025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2) 일시: 2025년 8월 10일(주일) 오후 3시 (매년 8.15 직전주일) 3) 장소: 연동교회 (NCCK ‘88선언’ 발표 장소) 4) 공동주최: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이하 WCC)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이하 NCCK) 5) 주관: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6) 협력: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2. 예배의 목적 올해는 광복과 분단 8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일제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8월 15일을 기억하며, 분단의 고통을 넘어 화해와 치유의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아래의 목적을 가지고 매년 공동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1) 한반도의 화해와 치유를 위한 세계교회의 기도 연대 2) “판문점선언”의 정신을 실천하며 남북 간 대립과 갈등을 극복 3) 평화조약 체결을 촉구하며,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여건 조성 4) 한반도 및 지구촌의 평화 실현을 위한 세계교회와의 협력과 동행 3. 배경 2013년 WCC 제10차 부산총회는 “한반도의 평화 없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는 없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교회가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지키자는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는 매년 이 공동기도주일을 위해 예배문을 작성해왔으며, 전 세계 교회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이 예배문을 사용하도록 요청해왔습니다. 남북공동기도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이 함께 작성해왔으며 이는 분단을 넘어 하나됨을 향한 교회의 공동 증언으로 이어져온 바 있습니다. (올해는 NCCK가 제안하는 남측 초안 기도문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주세요.)특별히 올해 연합예배에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가 직접 참석하여 설교할 예정입니다. 필레이 총무의 방한은 세계교회를 대표하여 한국 교회와 사회의 평화·통일 여정을 경청하고, WCC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 및 이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협력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이에 각 회원 교단을 더불어 다양한 에큐메니칼 공동체 일원들께서 연합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각 지교회와 계시는 공동체에서 ‘2025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기도문을 적극 활용하여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함께 걷는 모든 분들게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2025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기도문 (국문/영문) 및 관련자료 다운로드 받기: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rcBigsM3ze4tTXb7CJrYUGIq4Bf4cfLW?usp=sharing #세계교회협의회 #WCC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화해와통일위원회 #해방분단80년 #세계교회와함께하는한반도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연합예배 #예배자료 #2025년한(조선)반도평화통일남북공동기도주일 #기도문
2025-07-15 15:58:51
화해·통일WCC 중앙위원회, 평화구축과 인간안보에 관한 공식 성명 채택 ‘한반도 아시아 유일의 채택 지역으로 포함’
WCC 중앙위원회, 평화구축과 인간안보에 관한 공식 성명 채택 ‘한반도 아시아 유일의 채택 지역으로 포함’
사진출처 : WCC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화해와통일위원회(송병구 위원장)는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제70차 중앙위원회에서, 전 세계 분쟁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 ‘평화구축과 인간안보’에 관한 공식 성명이 채택된 것을 깊이 환영합니다. WCC 중앙위원회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모인 에큐메니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WCC의 핵심 정책결정 기구로, 이번 성명은 분쟁과 위기 속에서 평화를 증언해야 할 교회의 책임을 깊이 성찰하고, 전쟁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위임을 엄중히 고백하며, 전쟁 중단이 인류와 신앙공동체 모두에게 주어진 영적 책임임을 천명하였습니다. 이번 성명은 이란, 가자지구, 우크라이나, 콩고민주공화국 등 총 10개 지역의 분쟁 상황을 다루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반도가 유일하게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한반도에서의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의 필요성과, 그 에큐메니칼적 의미가 국제적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앙위원회는 한반도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결의를 채택하였습니다. 1) 한반도는 정의, 화해, 일치의 에큐메니칼 순례 여정(Pilgrimage of Justice, Reconciliation and Unity)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임을 재확인한다. 2) WCC 모든 회원교회와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이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에 드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3)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과의 교류 재개, 그리고 에큐메니칼 한반도포럼(EFK)의 참여 확대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 노력을 지속한다 4) 남북 간 민간차원의 교류와 연대를 회복하고, 대북 인도적 협력이 가능해지도록 현행 제재 조치의 완화와 철폐를 촉구한다. 이와 같은 결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교회의 지속적인 연대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교회협은 한국 교회와 시민사회가 이 흐름 속에서 주체적으로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교회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오는 8월 첫 주 방한하여 8월 10일(일) 오후 3시 연동교회에서 열리는 교회협 주최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에 참석, 직접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필레이 총무는 방한 기간 중 DMZ 접경지대를 방문하고,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구체적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연합예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 보도자료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WCC 중앙위원회 성명 전체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한반도’에 관한 결의 내용은 성명서 내 9번째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중앙위원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영역의 성명 및 자료는 오는 7월 14일(월) 오후 6시에 열리는 WCC 중앙위원회 보고회(온오프라인병행)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 국문 세계교회협의회(WCC) 70차 중앙위원회 공식 채택 성명 “평화와 인간 안보를 위협하는 시대를 마주하며: 정의로운 평화를 위한 카이로스의 부름” “오늘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너는 그 길을 보지 못하는구나. 이는 네가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이 때(카이로스의 시간)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눅 19:42, 44)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갈등이 고조되고, 교회가 평화를 위한 증언의 책임을 더욱 깊이 감당해야 하는 전환의 시점에, 새로운 도전들을 마주하며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회의에서는 ‘남아프리카 카이로스 문서’ 40주년을 기념하며, 제11차 총회에서 발표된 선언문 “평화를 이루는 여정: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는 길”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그 깊은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 선언은 전쟁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위임을 고백하며, 즉각적인 전 세계 휴전이 오늘을 살아가는 인류와 신앙 공동체 모두에게 부여된 영적 책임임을 천명합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흘리신 탄식(눅 19:41–44)을 통해 우리는 오늘의 시대적 징후를 통찰하며, 지금 이 때를 ‘카이로스의 순간’으로 분별합니다. 이는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향해, 신앙으로 응답하고 공동체적으로 나아가야 할 시급한 때이며, 만일 우리가 이를 외면한다면 더 깊은 위기와 비극이 닥칠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전쟁과 갈등은 재앙적인 수준의 반인도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민간인 보호를 위한 국제법과 인도주의 규범은 심각하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군사화는 가속화되고, 무기 확산과 핵 위협은 날로 커져가며, 진정성 있는 대화의 공간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의로운 평화’라는 비전은 현실 속에서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박한 상황 속에서, 세계교회협의회는 다음과 같은 긴급하고도 단호한 호소를 전합니다. - 전 세계 즉각적 휴전 - 핵무기 해체 - 정의의 회복 - 포괄적이고 참여적인 대화의 보장 - 폭력을 지속시키는 정책과 구조의 종식 이러한 위기에 응답하며, 세계교회협의회는 새로운 에큐메니칼 연대와 예언자적 증언의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분열의 경계를 넘어, 상처 입은 공동체들 사이에 화해와 일치의 다리를 놓는 일에 헌신해야 하며, 불의와 억압, 군사주의에 맞서 비폭력적 저항을 더욱 널리 실천해야 합니다. WCC는 또한 국제적으로는 제네바협약, 세계인권선언, 다양한 국제인권조약, 핵무기금지조약(TPNW) 등 국제 인도주의 법체계를 통해 법의 지배를 지켜야 하며, 지역적으로는 일본 헌법 9조와 같이 전쟁을 명확히 거부하는 헌법적 원칙들을 준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천명합니다. 제11차 총회 이후 거의 3년이 지났지만, 세계는 무력 의존에서 벗어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깊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군사력은 다시금 국가 이익을 실현하는 주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국제법의 기본 원칙들은 공공연히 무시되고, 핵무기 사용에 대한 오랜 금기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핵 억제’라는 비이성적이고 비도덕적인 교리가 다시 국제 전략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선한 뜻을 가진 이들은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길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할 때임을 우리는 분명히 선포합니다. 지금은 단순한 경고의 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향해 담대하고 공동체적인 행동을 결단해야 할 카이로스의 시간입니다. 중동(Iran, Gaza, Lebanon) 중앙위원회 회의 기간 중,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군사공격을 개시하였고, 이에 미국이 이 부당하고 불법적인 전쟁에 개입함으로써,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자행한 대규모 인권침해와 그로 인한 참혹한 결과는 중동을 넘어 전 세계의 불안정과 더 광범위한 분쟁, 심지어 핵전쟁의 위험까지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중앙위원회는 다음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 가자지구,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공격과 국제법 위반을 즉각 중단하라. - 모든 관련 국가는 갈등의 확대와 긴장 고조를 피하라. -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무모한 이란 공격 및 중동 지역 내 군사행동을 더 이상 지지하거나 지원하지 말라. 중앙위원회는 이스라엘 정부와 군이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가하고 있는 반복적인 폭력과 집단 학살에 깊은 충격과 우려를 표하며, 특히 구호물자 배급소에서 인도적 지원을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수차례에 걸쳐 살해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우리는 중동의 교회들과, 전 세계 모든 신앙인들, 그리고 선한 뜻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이 지역의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시리아(Syria) 2024년 12월,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붕괴로 수십 년간 이어진 폭정과 학살적 탄압이 끝나면서, 정의롭고 포괄적이며 평화로운 시리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3월, 아사드 정권에 충성하는 세력이 군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매복 공격을 가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 치안군과 친정부 민병대는 알라위파 민간인, 기독교인, 드루즈인을 포함한 1,500명 이상을 무차별 학살하면서, 그 희망은 다시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2024년 12월 29일, 시리아의 교회 지도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화해, 대화, 협력, 그리고 희망에 기초한 새로운 시리아의 비전을 세상에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어진 정세 불안은 이 희망의 언어들을 더욱 절박하고 간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종파주의적 논리를 폭력의 정당화 수단으로 삼으려는 시도는 시리아 사회를 심각하게 분열시키고 있으며, 국민적 화해와 평화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위원회는 다음을 요청합니다. - WCC의 모든 회원 교회와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은 시리아의 교회, 기독교 공동체, 그리고 시민사회 파트너들과 더욱 깊은 연대 속에서 동행하라. - 모든 정부와 유엔은 시리아 국민의 평등한 권리와 포용적 민주주의, 정의, 사회적 통합을 지지하고, 시리아 내 기독교인들과 교회를 보호하라. - WCC 총무는 시리아의 회원 교회 및 에큐메니칼 파트너들과 협의하여, 변화된 정세 속에서 WCC가 감당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라. 우크라이나(Ukraine)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은 주거 지역과 생활 기반시설을 정밀하게 겨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민간인 희생이 날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4일 크리비 리히에서는 20명(그중 9명의 아동)이 사망했고, 4월 13일 종려주일에는 수미에서 35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6월 17일 키이우에서도 28명이 사망하고 최소 134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밖에도 민간인을 향한 폭격은 거의 매일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5월 말과 6월 초에는 러시아 브랸스크·쿠르스크 지역에서 여객열차가 공격을 받았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측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몇몇 국가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화를 중재하려 시도하고 있지만, 정의에 기초하지 않은 대화는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없으며, 오래 지속되기도 어렵습니다. 더구나 이러한 대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 수준의 공격과 공포전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러시아의 침공과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민간인들에게 깊은 우려를 표하며, 러시아가 자행하는 공포전술과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정의로운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 - WCC 총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회들과 협력하여, 이 지역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라. -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신학적 대화를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 수단·남수단(Sudan·South Sudan) 수단에서는 수단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내전이 장기화되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도적 위기 중 하나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약 3분의 2가 긴급한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며, 그 가운데에는 1,600만 명이 넘는 아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신매매 위험이 극심하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단의 정치·군사 지도자들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채 전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외부 국가들이 군수 물자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2011년 독립 이후에도 내전을 겪어온 남수단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의 내전 이후에도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UN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최근, 남수단의 평화협정이 붕괴 직전에 있으며, 이 나라가 다시 내전으로 회귀할 위험에 놓여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중앙위원회는 다음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수단과 남수단의 정부 및 군 지도자들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되새기고, 모든 폭력을 중단하며, 대화와 협상의 길로 돌아설 것. - 외부 세력은 양국 내 분쟁을 부추기는 무기·자금·물자 지원을 즉시 중단할 것. - 인신매매 조직들이 수단 내 아동과 여성의 극단적 취약성을 악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대한 근절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 - WCC 총무는 수단을 위한 새로운 에큐메니칼 네트워크의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남수단교회협의회를 지원함으로써 두 나라의 교회와 시민들을 동반하고 지지할 방안을 마련할 것.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DRC) 콩고민주공화국의 비극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복합적인 인도적 위기 중 하나로, 최근 동부 지역에서 다시금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수십 년에 걸쳐 이어진 콩고 정부군과 다수의 무장세력 간 충돌, 광범위한 인권침해, 성·젠더 기반 폭력은 극심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로 인해 방대한 규모의 인도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불안정 속에서 극단적인 폭력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5년 1월 이후,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M23 반군이 동부 콩고를 공격해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동시에, 이 지역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둘러싸고 다른 무장세력들도 잔혹한 폭력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2월, 북키부 주 카상가에 위치한 한 개신교 교회에서 우간다 출신의 IS 계열 무장조직인 연합민주군(ADF)이 여성과 아동, 노인을 포함한 70명 이상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참수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콩고 동부에서 채굴되는 이른바 “블러드 미네랄”을 둘러싼 국제적 착취 구조가 이러한 갈등을 지속시키는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방관 책임 또한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최근, 미국의 중재로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이 잠정적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 중이며, 2025년 6월 27일 장관급 서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협정에는 영토 보존, 적대 행위 중단, 무장세력의 무장해제와 조건부 통합, 공동안보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지역의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콩고 동부에서 폭력과 불안정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기도한다. - 콩고와 르완다 정부는 잠정 평화협정을 조속히 공식화하고, 즉시 전면적으로 이행하여 이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WCC 총무는 지역 교회 및 평화구축 단체들과 협력하여 사회적 결속과 공동체 보호를 강화하고, 에큐메니칼 연대 방문과 순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요청한다. 에티오피아(Ethiopia) 에티오피아에서는 에티오피아 정교회(EOTC), 에티오피아 복음교회 메카네예수스(EECMY), 에티오피아 가톨릭교회(ECC)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함께,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갈등, 급증하는 인도적 위기, 그리고 날로 심화되는 민족 간 분열과 혐오 발언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2023년 11월, WCC가 주관한 역사적인 만남에서 세 교회의 대표들은 인도적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와, 국가 차원의 교회협의회 설립에 합의하였으며, ‘공동 회복력 파트너십’을 재구성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속 이후에도 아직 실질적인 진전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도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간의 긴장 상황은 계속되었으며, 국내 여러 지역에서는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지지와 위로, 그리고 연대를 전합니다. - 에티오피아의 교회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그 하나됨의 증언을 통해 분열된 사회 속에서 평화와 일치의 빛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WCC 총무는 이러한 교회 간 협력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한반도(Korean Peninsula) 해방과 분단 80년, 정전협정 72년의 기로에서 2025년, 한반도는 해방과 분단 80년, 그리고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맞이합니다. 한반도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민감하고 잠재적 위험이 큰 분쟁지대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으며, 오랜 군사적 긴장과 새로운 갈등이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핵전쟁의 가능성조차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1984년 도잔소 평화프로세스의 출범 이후, 지난 40년간 남북한 교회 간의 만남과 대화를 꾸준히 동행해 왔으며, 평화와 통일, 인도적 협력을 위한 한국 교회의 노력에 국제 에큐메니칼 공동체로서 함께 연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남북 간 공식적인 대화 채널은 사실상 중단되었고, 상호 간의 신뢰는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지속되어온 대립과 억제 중심의 대북정책은 대화를 배제하고 적대 상황을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이는 한반도 갈등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 탄핵을 거쳐 새롭게 출범한 대한민국의 민주정부는 북측과의 대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평화지향적 관계 회복을 국정의 주요 방향으로 천명하였습니다. 특히, 2025년 6월 11일에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결정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소통의 물꼬를 트는 첫 실천적 조치를 취하였으며, 이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고무적인 신호로 평가됩니다. 이에 세계교회협의회 중앙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 1989년 모스크바 WCC 중앙위원회와 2013년 제10차 부산 총회에서의 결의를 재확인하며, 한반도가 정의, 화해, 일치의 에큐메니칼 순례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 WCC의 모든 회원 교회들과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에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하며,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에 드려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한다. 기도와 연대,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이 순례에 함께 걸어갈 것을 함께 요청한다. - WCC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한 한국 교회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한반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정에 동행할 것이며, 북측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과의 교류 재개를 적극 모색하고,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EFK)에 보다 폭넓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 대북 인도적 협력을 촉진하고, 남북 간 교회 및 시민 사회 차원의 교류와 연대를 가능케 하기 위해, 현재 부과되어 있는 제재 조치와 여행 제한이 완화되거나 철폐되어야 함을 촉구한다. 콜롬비아(Colombia) 콜롬비아에서는 60년이 넘는 내전을 지나 비교적 긍정적인 평화의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현 정부는 포괄적이고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2016년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EP,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de Colombia – Ejército del Pueblo) 과 체결한 평화협정의 핵심 조항들이 여전히 이행되지 않음으로써, 이후 평화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총체적 평화’ 구상은 여러 무장조직들과의 협상 과정에서 다양한 난관에 부딪히고 있으며, 폭력으로 고통받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임기가 2026년 5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현재, 평화 대화를 향한 정치적 의지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EP) 내 평화협정에 참여하지 않은 주요 분파인 ‘중앙군사사령부’(EMBF, Estado Mayor Central de las FARC) 와 콜롬비아 정부 간의 평화 대화를 동반자로서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WCC는 콜롬비아 평화를 위한 교회 간 대화 네트워크(DiPaz, Diálogo Intereclesial por la Paz), 핀란드복음루터교선교회(Felm) 와 협력하여, 2024년 6월 출범한 공동 평화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콜롬비아 평화 특사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움베르토 시키야 박사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페르난도 엔스 교수가 비상주 특사로, 제니 네메가 상주 부특사로 임명되어 그 역할을 이어가게 됨을 확인합니다. 시키야 박사는 평화 자문으로서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향한 콜롬비아의 모든 노력을 WCC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동행하고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합니다. - 모든 국가와 관련 국제기구는 콜롬비아 정부의 평화 노력에 대한 정치적 의지가 후퇴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며, 이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도 방지해야 합니다. - 콜롬비아 정부는 폭력 피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화와 조치를 보장해야 합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고, 적대는 분열을 더욱 깊게 하지만, 대화와 협력, 정의, 상호 존중, 공동 책임이라는 가치는 진정한 평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확신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간절히 호소합니다: - 모든 국가는 역사로부터의 교훈을 기억하고, 전쟁이 아닌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무기 경쟁을 멈추고 핵 대결의 벼랑 끝에서 물러서십시오. 지속가능한 평화의 참된 기반은 군사력이 아니라, 정의, 인권의 평등, 그리고 공동된 인류애를 기초로 합니다. - 전 세계의 모든 무력 충돌에 대해,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평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즉각적인 휴전이 시급히 요청됩니다. 이는 신앙 양심의 부름이며, 평화를 향한 책임 있는 응답입니다. 우리는 모든 국가와 당사자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간곡히 촉구합니다. - 전쟁과 폭력이 특히 여성, 아동, 장애인 등 가장 취약한 이들에게 미치는 고통에 주목하며, 성폭력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사전적 보호조치와 철저한 대응체계 마련을 통해), 전쟁으로 인해 장애를 입은 이들과, 장애인 지원 체계가 무너지면서 이차적 피해를 겪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을 요청합니다. - 전쟁의 참혹함으로부터 사람과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의 기본 원칙들이 반드시 존중되어야 합니다. - 아직 핵무기금지조약(TPNW)에 서명하거나 비준하지 않은 모든 국가들, 특히 핵우산에 의존하거나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은 조약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기독교 신앙이 세상 속에서 평화를 증언하도록 부름받았다는 점과, ‘정의로운 평화의 길’을 향한 에큐메니칼 헌신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함께 숙고하고 나누는 에큐메니칼 대화를 다시 시작할 것을 요청합니다. - 태평양 지역의 교회들과 지역 공동체가, 미국·영국·프랑스의 핵실험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와 함께, 기후위기 및 해수면 상승이라는 실존적 위협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피조세계와의 화해와 정의로운 평화를 추구하는 것은 ‘정의로운 평화의 여정’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임을 새롭게 인식해야 합니다. - 우리는 이 땅의 수많은 갈등과 폭력, 불안정과 위협의 한가운데 서 있는 교회들과 기독교 공동체들과 함께하며, 변함없는 연대와 동행, 지원을 약속합니다. 우리는 다시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고통받고 분열된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끌어 주시기를, 그리고 폭력과 분열의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길을 성찰하지 못하는 이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의와 평화가 회복되는 길로 나아가기를 간구합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마 5장 9절) 2025년 6월 세계교회협의회(WCC) 70차 중앙위원회 [성명전문] 영문 Statement on Threats to Peace and People’s Security: A Kairos Moment for Just Peace If you, even you, had only recognized on this day the things that make for peace! But now they are hidden from your eyes… because you did not recognize the time [Kairos] of your visitation from God. (Luke 19:42 and 44) Meeting in Johannesburg, South Africa—amid escalating conflicts and renewed challenges to the churches’ witness for peace—on the 40th anniversary of the historic South African Kairos Document, the Central Committee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recalls and reaffirms the 11th Assembly’s statement “The Things That Make for Peace: Moving the World to Reconciliation and Unity.” This foundational assertion of ecumenical principles rejects war as contrary to God’s will and calls for an immediate global ceasefire as a moral imperative. Reading the signs of the times through the lens of Jesus’ lament over Jerusalem (Luke 19:41–44), the WCC discerns this as a Kairos moment—a critical time demanding urgent, faithful action to build just and lasting peace, or face deepening crisis and judgment. Confronted today by the catastrophic humanitarian consequences of conflicts around the world, the dangerous erosion of international law and norms (especially for the protection of civilians), escalating militarization, arms proliferation, growing nuclear threats, failure of meaningful dialogue and the stalling of “just peace” efforts, the WCC issues a renewed and urgent call: for a global ceasefire, nuclear disarmament, the pursuit of justice, inclusive dialogue, and an end to policies and systems that perpetuate violence. In response to this crisis, the WCC emphasizes the need for renewed ecumenical solidarity and prophetic witness. It calls for active peacebuilding that bridges divides and models unity, and for the wider adoption of non-violent resistance to injustice, oppression, and militarism. We reaffirm the WCC’s steadfast commitment to the rule of law—both internationally, through instruments such as the Geneva Conventions,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and international human rights conventions, and the Treaty on the Prohibition of Nuclear Weapons and other disarmament conventions, and nationally, through constitutional principles such as Article 9 of Japan’s Constitution, which renounces war as a sovereign right. Nearly three years since the 11th Assembly, the global reliance on armed force has not abated—it has intensified. Military power has once again become the preferred tool for advancing national interests, as constraints have been cast aside and fundamental principles of international law disregarded. The longstanding taboo against the use of nuclear weapons is being undermined by rhetoric and policies that openly contemplate their use. The irrational and deeply immoral doctrine of nuclear deterrence has returned to the centre of geopolitical strategy. This moment calls the global Christian community—and all people of faith and goodwill—to recognize the things that make for peace. It is a time not only of warning but of opportunity: a Kairos for bold, collective action in service of God's justice and peace. During the days of our meeting, Israel’s widespread and ongoing attacks on Iran have added an acutely dangerous new element to the existing tally of conflicts and threats to peace around the world. Followed now by the USA’s aggressive entrance into this unjustified and illegal war, these attacks recklessly compound the already massive violations, consequences and risks resulting from Israel’s military actions in Gaza and Lebanon, threatening even greater instability and wider conflict in the Middle East region and globally, and raising the terrible spectre of nuclear war. The Central Committee: Calls on the Government of Israel to desist from these attacks and its violations of international law, in Iran, Gaza, and the Occupied Palestinian Territories. Calls on all states concerned to avoid further conflict and escalation. Appeals to the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o refrain from any further engagement in support of Israel’s reckless attacks on Iran or elsewhere in the region. Expresses its profound shock at the ongoing humanitarian catastrophe being inflicted on the people of Gaza by the Government and military forces of Israel, and denounces the repeated killings of Palestinians seeking to access aid at distribution centres in Gaza. Joins the churches of the Middle East, and all people of faith and good will around the world, in praying for peace in the region. In Syria, the fall of the Bashar al-Assad’s Ba’athist regime in December 2024, and the end of the violent oppression and abuses this regime had perpetrated, raised new hopes of a just, inclusive and peaceful future for the Syrian people. However, those hopes were dimmed when in March 2025 Syrian security forces and pro-government militias massacred more than 1500 Alawite civilians and others (including Christians and Druze) in reprisals following ambushes on government forces and civilians by military loyalists to the former Assad regime, amid efforts to destabilize and provoke further sectarian conflict in Syria. A joint statement issued by the Heads of Churches in Syria on 29 December 2024 expressed a vision for a new Syria based on reconciliation, dialogue, partnership, and hope. Their call for a culture of dialogue and national unity remains more urgent than ever in the face of such destabilizing events. The use of sectarian narratives to justify violence has deeply fragmented Syrian society, threatening the possibility of national reconciliation and peaceful coexistence. Such tactics must be rejected, and all efforts focused on restoring trust and unity among Syrians, on dialogue among the diverse components of Syria’s society, and on working for a future rooted in justice, equality, healing, and peace. The Central Committee: Invites all WCC member churches and ecumenical partners to offer Christian solidarity, accompaniment and support to the churches and Christian communities of Syria and interfaith and civil society partners in this perilous new phase in the country’s long history. Urges all governments and the United Nations to closely monitor developments in Syria, and to support Syrian people’s efforts for equal rights, inclusive democracy, justice, and social cohesion in the country, and for the protection of Christians and churches in Syria. Requests the WCC general secretary to consult with WCC member churches and ecumenical partners in Syria on ways in which WCC can support and assist them in this new context and for these purposes. In Ukraine, intensified Russian missile attacks on civilian communities and infrastructure - such as those that took place in Kryvyi Rih on 4 April (killing 20 civilians, including 9 children), in Sumy on Palm Sunday, 13 April 2025 (killing 35 civilians, including children, and injuring over 100 others), in Kyiv on 17 June (killing 28 people, and injuring at least 134 others) and in many other places on an almost daily basis - compound the wrongdoings of the Russian authorities in their ongoing invasion and war against the Ukrainian people. We also note with concern reports of attacks impacting passenger trains in the Bryansk and Kursk regions of Russia in late May and early June 2025 which have been attributed to Ukraine. Dialogue between Russia and Ukraine is now being promoted by other governments. In every case of conflict or conflict risk, WCC calls for dialogue and negotiation rather than violence and armed force as the only viable path to sustainable peace. But a dialogue that is imposed and is not predicated on justice is no true dialogue and cannot result in a just and sustainable peace. Moreover, even as dialogue is being promoted, Russia is escalating its attacks and campaign of terror against the Ukrainian people. The Central Committee: Expresses its deep concern for the suffering of Ukrainian and Russian civilians in the context of Russia’s invasion of Ukraine, and denounces Russia’s escalating attacks and campaign of terror against the Ukrainian people. Prays for peace in Ukraine and Russia, but a just peace, that does not reward the aggressor for its crimes. Calls for respect for freedom of religion or belief throughout the region. Encourages the WCC general secretary to continue his efforts to seek ways in which, with and through the churches of both Russia and Ukraine, the situation can be ameliorated for the people of Ukraine and the region. Requests the general secretary to seek to convene theological dialogues on the war in Ukraine. The world’s largest humanitarian crisis is driven by the ongoing civil war in Sudan between the Sudanese Armed Forces and the Rapid Support Forces, which has left nearly two thirds of the country’s population in dire need of humanitarian assistance, including 16 million children, and to a much higher incidence of human trafficking. However, despite the enormity of the suffering inflicted on Sudan’s people, the fighting continues with neither leader seeming to feel a sense of responsibility to the people, and with other countries continuing to provide materiel and financial support to one or the other side. Meanwhile, the complicated and unstable path on which South Sudan has been travelling since its independence in 2011, and especially since the civil war of 2013-2020, has once again taken a negative turn. UN Secretary-General Antonio Guterres has expressed fears that the “peace agreement is in shambles” and South Sudan is on “the edge of a collapse into civil war”. The Central Committee: Appeals to the government and military leaders of Sudan and South Sudan to remember their responsibility to the people of their countries, to cease and refrain from conflict that can only bring more suffering to even more people, and return to the path of dialogue and negotiations for the peace that their people deserve. Denounces the provision of arms, materiel and financial resources by outside actors to enable continued or renewed conflict in these countries, and the human traffickers preying upon Sudan’s children and women made so acutely vulnerable by the destruction of their country and communities. Requests the WCC general secretary to continue efforts for the establishment of a new Ecumenical Network for Sudan, and to support the South Sudan Council of Churches, as vehicles for accompanying and supporting the churches and people of these nations. Likewise, the crisis in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DRC) – one of the most protracted and complex humanitarian crises in the world – has once again been exacerbated by renewed conflict in the eastern part of the country. Decades of clashes between the Congolese armed forces and various non-State armed groups, widespread violations of human rights, and devastating incidents of sexual and gender-based violence have caused exceptionally high levels of humanitarian need, persistent instability and recurrent bouts of violence. An escalation of violence in eastern DRC since January 2025, due to an offensive by the Rwanda-backed M23 rebel group, which has resulted in thousands of deaths and forced hundreds of thousands to flee their homes. Atrocities have been perpetrated also by other armed groups vying for control of the mineral-rich region. A particularly horrific incident occurred in February, in which more than 70 people – including children, women and elderly people – were brutally killed and beheaded in a Protestant church in Kasanga, North Kivu province, reportedly by the Allied Democratic Forces (ADF), an Islamic State affiliated group originating from Uganda that has been operating in both Uganda and the DRC for over a decade. Faith and civil society groups have joined in issuing the Goma Call for Peace, calling for immediate and unconditional cessation of hostilities, protection of the civilian population, and a resumption of dialogue in good faith between Rwanda and the DRC, advocating for peaceful and diplomatic means to end the conflict that has caused such immense suffering. We acknowledge the complicity of many in the wider international community in the persistent instability and conflict in the region, in terms of the exploitation of coltan and other ‘blood minerals’ in which eastern Congo is so rich, and for control of which these conflicts are being fought. We are encouraged by recent news of a provisional peace agreement having been reached between the DRC and Rwanda, which is scheduled to be formally signed at ministerial level on 27 June. The agreement, brokered by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ims to end the fighting in eastern Congo, and reportedly covers territorial integrity, a prohibition of hostilities, the disengagement, disarmament, and conditional integration of non-state armed groups, and the establishment of a joint security mechanism. The Central Committee: Lifts up in prayer the people of eastern DRC afflicted by renewed conflict and persistent instability in their region. Welcomes the provisional agreement between the DRC and Rwanda for an end to the fighting in eastern Congo which has caused so much death, displacement and suffering, and urges the Governments of the DRC and Rwanda to proceed to formalize this agreement and to implement it fully and without delay in order to bring peace and stability back to the affected region. Requests the WCC General Secretary to explore possibilities for engaging with and through the churches, and in cooperation with relevant peacebuilding organizations active in the region, to strengthen social cohesion and community protection, including by leading an ecumenical solidarity visit/pilgrimage encounter in the region. WCC works closely with its member churches in Ethiopia – the Ethiopian Orthodox Tewahedo Church (EOTC) and the Ethiopian Evangelical Church Mekane Yesus (EECMY) – as well as with the Ethiopian Catholic Church (ECC) to address the challenges faced by the Ethiopian people in a context of conflicts in several parts of the country, escalating humanitarian needs, increasing ethnically-defined divisions, and proliferating hate speech. At an historic meeting convened by WCC in November 2023, senior leaders of all three churches committed to the re-formation of a ‘Joint Resilience Partnership’ for closer coordination in humanitarian response, and to the establishment of a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Ethiopia. Unfortunately, very little progress has been made in realizing these commitments. Meanwhile, the situation in Ethiopia and the region remains very tense, with ongoing conflicts in various parts of the country, and escalating tensions between Ethiopia and Eritrea. The Central Committee: Encourages the churches of Ethiopia, through closer cooperation and more visible unity among them, to give a witness and example to a divided society. Requests the WCC general secretary to provide all possible assistance to the churches of Ethiopia in this regard. In 2025, the Korean Peninsula marks the 80th year of division and the 72nd year since the signing of the Armistice Agreement that suspended – but did not officially end – the Korean War. The peninsula remains one of the most sensitive flashpoints in the world, where longstanding and renewed military tensions continue to threaten regional and global peace, including the risk of nuclear war. WCC launched the Tozanso Peace Process in 1984, facilitating and accompanying encounter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n Christians through four decades, seeking to promote peace, reunification and cooperation on the peninsula. However, in recent years, official dialogue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has come to a halt, and mutual trust has been significantly undermined. Tensions have been exacerbated in particular over the past three years, due to policies that prioritized deterrence and confrontation over dialogue and trust-building. However, with the recent impeachment of the previous President and the formation of a new democratic government in the South with an expressed commitment to peace and to dialogue with the North, there is renewed hope. On 11 June 2025,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nnounced the suspension of loudspeaker propaganda broadcasts towards the North, an initial step toward reducing tensions and reopening channels of communication. The Central Committee: Reaffirms the commitments made at the 1989 WCC Central Committee meeting in Moscow and the 10th Assembly in Busan in 2013, and the continuing importance of the Korean Peninsula as a ‘station’ on the ecumenical Pilgrimage of Justice, Reconciliation and Unity. Invites all WCC member churches and ecumenical partners to renew their commitment to prayer, solidarity, and concrete action for a just and las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 including by participating in the annual prayer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on the Sunday closest to 15 August). Encourages the WCC general secretary to continue to accompany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and the churches of South Korea in their efforts for sustainable peace in the region, to continue to attempt to re-establish regular communication and exchange visits with the Korean Christian Federation (KCF) of North Korea as a bridge for renewed relationships and cooperation, and to expand participation in the Ecumenical Forum for Korea (EFK). Calls for measures to support humanitarian cooperation with North Korea and to enable church-to-church encounter and solidarity, especially by removing or substantially reducing current sanctions and travel bans. In global context of increasing conflict and militarization, Colombia has presented a relatively more positive picture, with a government committed to pursuing a comprehensive, just, and sustainable peace, after more than 60 years of endemic and entrenched internal conflicts. However, failures by successive governments to implement key provisions of the 2016 Peace Agreement with the FARC-EP, the largest guerrilla group, have undermined the credibility of commitments made in subsequent processes. Moreover, the peace processes pursued by the current government with different armed groups have encountered a range of obstacles, and have failed to realize the ambition of ‘Total Peace’ or to deliver sufficient improvements to the lives of people in the conflict-affected rural areas of Colombia. With the term of the current government concluding with elections in May 2026, the commitment to pursuing dialogue for peace in Colombia is at risk. In this transitional period, WCC continues to serve as one of the Permanent Accompaniers of the dialogue table between the Colombian Government and the EMBF of the FARC-EP (a faction that did not join the 2016 Peace Agreement), and to cooperate with DiPaz (Inter-ecclesial Dialogue for Peace in Colombia) and Felm (Finnish Evangelical Lutheran Mission) in a consortium for peacebuilding in Colombia which was initiated in June 2024. The Central Committee: Expresses its profound appreciation to Dr Humberto Shikiya for his service as WCC Special Envoy for the peace processes in Colombia, a role which has now been transferred to Prof. Fernando Enns as non-resident Special Envoy and to Ms Jenny Neme as Deputy Special Envoy and Resident Representative, while Dr Shikiya remains as Senior Advisor on peacebuilding in Colombia. Reaffirms the WCC’s commitment to accompanying and supporting all efforts for a just and sustainable peace in Colombia. Calls on all States and all relevant intergovernmental organizations to continue to support and encourage political commitment to dialogue for peace in Colombia, and to speak and act against any reversal of this commitment. Urges the Government of Colombia to ensure that the experiences and needs of people and communities in the territories are heard in the dialogue processes, and that such processes deliver real improvements in the lives of people and communities affected by violence. Violence begets violence, and hostility deepens division, but dialogue, cooperation, justice, mutual respect, and shared responsibility for life in society make peace possible. The Central Committee: Appeals for all States to remember the lessons of history, to reverse course away from war and towards peace, to stop their renewed arms races, to step back from the precipice of nuclear confrontation, and to discover the true foundations of sustainable peace – not in the force of arms, but in the pursuit of justice and equal rights for all, and in the recognition of our common humanity. Renews the 11th Assembly’s appeal for a global ceasefire, as an urgent moral imperative, in all armed conflicts around the world, and for parties to such conflicts to engage and persist in dialogue and negotiations until just and sustainable peace can be achieved, and to abstain from war. Highlights the impact of proliferating armed conflicts and violence (including sexual violence against women and girls) on the most vulnerable, especially children and people with disabilities. We recognize that violent conflict inevitably increases the number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as well as disrupting services to persons with disabilities which results in yet more suffering and deaths. Demands respect for the principles of international humanitarian and human rights law, which have been established for the protection of people and communities from the scourge of war. Urges once again all States that have not already done so to sign and ratify the Treaty on the Prohibition of Nuclear Weapons, especially nuclear umbrella states and nuclear-armed states that are the source of this global threat. Reiterates the 11th Assembly’s call for a deep renewed dialogue within the ecumenical movement on the implications of our Christian faith for our witness for peace in the world and for our ecumenical commitment to the “Way of Just Peace”. Lifts up, among others, the particular experience and challenges of the churches and people of the Pacific region, who suffer the continuing legacy of nuclear weapons testing in their islands and waters by the USA, the UK and France, compounding the imminent existential threats posed by climate change and rising sea levels. They stand on the frontline of these threats, due to our collective failure to pursue ‘Just Peace with the Earth’ as an essential dimension of ‘The Way of Just Peace’. Commits and calls for Christian solidarity, support and cooperation with the churches and Christian communities in all these and so many other contexts of conflict, violence, instability and threat. Once again we pray that the love of Christ will move this suffering and divided world to reconciliation and to unity, and that all perpetrators of violence and division will repent of their sins and act to restore justice and peace.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children of God. (Matthew 5:9) * 문의: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02-763-7990 간사 김민지 목사 010-4226-0656
2025-07-11 08:38:09
일치·대화[“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스케치 & 코뮤니케]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스케치 & 코뮤니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오세조 위원장),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최준기 위원장)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은 지난 6월 30일(월)부터 7월 1일(화)까지,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서울 대학로 소재)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독교 극우주의와 이에 대한 전 세계 교회의 공동 대응을 주제로 한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International Ecumenical Consultation)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신학자 및 에큐메니칼 지도자 및 청년 리더들 70여 명이 참석하였고, 극우주의의 실태와 이에 대한 교회의 대응 방안을 정치적·신학적으로 분석하고 코뮤니케(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회의 첫 날인 6월 30일(월)에는 개회예배로 시작되었으며, 나핵집 목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사장)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공동기도에서는 “폭력과 혐오, 거짓의 시대 속에서 복음의 이름으로 침묵하지 않겠다”는 신앙 고백이 이어졌습니다. 주제 강연자인 요르그 리거(Joerg Rieger) 박사(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명예교수)는 항공편 결항으로 화상(줌)으로 연결하여 「미국에서의 기독교 민족주의: 역사, 권력 그리고 대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고, 기독교 민족주의가 자본과 권력에 결탁해 신학을 왜곡하며, 다수를 위한 ‘진짜 연대(deep solidarity)’가 교회의 대안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세션 1 – 아시아 극우주의와 교회의 대응’ 시간에는 오세조 위원장(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의 사회로, 미니 앤 마타-칼럽(Minnie Anne Mata-Calub) 의장(동북아시아교회포럼)이 “아시아 각국의 극우주의는 민족주의와 종교 근본주의를 결합하여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고, 가야마 히로토(Kayama Hiroto) 박사(일본 도미사카그리스도교센터)는 일본에서 ‘증오의 반지성주의’가 어떻게 기독교 내에 침투했는지를 분석하며, “교회는 분별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아 박사(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는 한국 내 개신교 극우 흐름의 부상과 그 정치적 배경을 설명하며, 신학적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토론자로 최형묵 목사(천안살림교회), 최순양 박사(한국민중신학회)가 참여했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 2 – 유럽·북미의 극우주의와 교회의 대응’ 시간에는 정미현 박사(연세대학교, WCC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세계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WCC-CCIA) 피터 프루브(Peter Prove) 국장이 발제하였는데, 피터 프루브는 ‘기독교 극우 극단주의의 부상은 한국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안’이며, ‘인간의 존엄과 인권은 세계교회협의회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고, “극우와 극좌 양극단 모두 이를 위협하지만, 지금은 특히 극우의 흐름이 더욱 우세”하다며 일부 교회와 기독교 공동체가 이러한 극우주의 흐름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함께 발표한 캐나다연합교회 허원 목사(UCC)는 “극우 기독교는 정치적 우상숭배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교회는 참된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에는 이보영 교수(미국 아일리프 신학대학원)와 김진호 이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CISJD)이 발간한 ['우리'라는 신화의 폭력 - 한국의 인종주의와 종교] 출간을 기념하여 북토크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발표자들과 함께 진행된 라운드테이블 토론은 정경일 박사(성공회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얻은 통찰과 실천 과제를 나누었습니다. 공통적으로 강조된 내용은 교회가 복음의 이름으로 혐오와 폭력을 정당화하는 흐름에 맞서야 하며,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신학적 연대와 사회적 실천이 절실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둘째 날인 7월 1일(화)는 ‘청년들과 함께 하는 성서연구’로 시작되었고, 에베소서 2장 14절을 중심으로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라는 메시지를 나누며, 분열과 적대의 담을 허물고 진정한 연대와 평화를 이루는 길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성공회 소속 청년 리더들이 각각 성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대회 참가자들 일동으로 발표할 ‘코뮤니케’ 채택을 위해 초안을 중심으로 깊은 토론과 대화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모아 코뮤니케를 아래와 같이 채택하였습니다. 대한성공회 최준기 신부(NCCK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와 미니 앤 마타 칼럽 의장의 인사로 폐회하고, ‘We Shall Overcome!' 결단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향후 함께 연대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의 숙고를 거쳐 채택한 코뮤니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공동성명(코뮤니케) International Ecumenical Consultation “Far-Right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Church” Communique 2024년 12월 3일 밤 한국의 비상계엄은 충격이었다. 이는, 극우화된 집권 세력에 의해 퇴행을 거듭하던 한국 민주주의가 완전히 무너져 내릴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로서,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사태였다. 그러나 2024년 겨울부터 2025년 봄까지 국가의 주권자인 시민이 직접 나서서 극우화된 집권 세력의 친위 쿠데타를 저지하였으며, 놀라운 사회적 연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였다. 그럼에도 다른 한편으로 일부 개신교를 중심으로 하는 극우주의 정치세력의 부상이 한국 사회에 무거운 과제를 안겨 주었다. On the night of December 3, 2024, the declaration of martial law in South Korea came as a shock to the entire nation. However, from winter 2024 to spring 2025, the people, as the sovereign of the nation, took direct action to invalidate the self-declared coup by the far-right ruling regime. Eventually they overcame the crisis and restored democracy through remarkable social solidarity. Nevertheless, the rise of far-right political forces driven by some Protestant groups has posed a significant challenge to Korean society. 지난 6월 3일 선거로 한국에서는 사회통합과 사회대개혁의 기치를 내건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전환기에 아시아와 북미, 유럽에서 정의와 평화, 일치와 연합운동에 복무해 온 신학자와 성직자, 청년과 여성운동 지도자 80여 명이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서울) 에서 모였다. 우리는 한국 사회가 겪은 엄청난 위기가 결코 예외적인 사태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확인하였다. 오히려 위기를 극복한 한국의 사례가 예외적이라 할 만큼 세계적으로 극우주의가 득세하고 있는 현실을 주목하였다. On June 3, a new government was inaugurated in South Korea, pledging to achieve social integration and great social transformation. At this historical juncture, over 80 theologians, clergy, women and youth leaders from Asia, North America, and Europe who have dedicated themselves to justice, peace, unity and solidarity, gathered at St. Bede(Daehakro) Church, Anglican Church of Korea in Seoul from June 30 to July 1 under the theme “Far-Right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Church.” We reaffirmed that the immense crisis faced by Korean society is by no means an exceptional situation. Rather, we paid particular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e global rise of far-right extremism makes Korea's example of overcoming crisis all the more exceptional. 아시아 국가에서 군부와 권위주의 정부의 통치가 매우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여러 형태의 극우 세력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미얀마 준타정권은 4년째 국가비상사태를 지속하며 민주화를 말살하고 온갖 인권유린을 저지르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군부는 민주주의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고, 필리핀 정부는 정치적 반대자들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극심하게 탄압하고 있다. 튀르키예 및 중동 지역에서도 극우주의에 경도된 권위주의 정권이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인종주의적 식민화/분리 정책은 팔레스타인 민중에게 인종학살에 가까운 극심한 고통을 가하고 있고, 최근 미/이스라엘군의 선제적 이란 공격은 강화된 국제적 대결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군국주의 유산을 청산하지 못한 정치세력이 평화헌법 체제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편승하여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극우 세력이 그 세를 확산하고 있다. In Asian countries, the rule of the military and authoritarian governments is reaching a very dangerous level, and different forms of far-right forces support it. The present junta government in Myanmar has been maintaining a state of emergency for four years, destroying democracy and committing all kinds of human rights abuses. The military in Thailand and Indonesia are major obstacles to democracy, and the Philippine government is severely repressing political opponents and citizens demanding democracy. In Turkey and the Middle East, authoritarian regimes leaning toward extreme right-wing ideology are restricting citizens' freedom and suppressing democracy. Israel's racist colonial/apartheid policies are inflicting extreme suffering on the Palestinian people, resulting in a plausible case of genocide. The recent preemptive attack on Iran by US and Israel Air forces also shows intensifying international confrontation. In Japan, political forces clinging to the specter of militarism are threatening the Peace Constitution, and far-right groups exploiting this situation are spreading hatred and discrimination.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헝가리 등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기존의 민주적 정당 질서를 위협할 만큼 극우 정치세력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띠고 있다. 극우 정치세력은 과거 파시즘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만큼 극단적 권위주의와 더불어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인종주의적 배외주의로 공공연하게 대중을 선동하며 정치의 지형을 뒤바꿔 놓고 있다. In Europe, countries such as Germany, Austria, Italy, and Hungary are seeing a rapid rise in far-right political forces threatening the established democratic party system. Far-right political forces are openly inciting the public with extreme authoritarianism and racist xenophobia toward refugees and immigrants, reminiscent of the past memories of fascism, thereby reshaping the political landscape. 미국의 트럼프 정권의 재집권은 세계적 추세가 되어버린 극우 세력의 부상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내 주는 사례에 해당한다. 이는 강고한 민주주의적 전통마저도 합법적인 절차를 위시한 권력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는 최근 극우 정치세력이 발흥하는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국가들과, 수단,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 파소, 기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군사독재와 권위주의 강화 현상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Return of Trump administration in the United States is the most dramatic example of the rise of far-right forces, which has become a global trend. This demonstrates again that even strong democratic traditions can be undermined through legitimate democratic procedures. Also we should pay attention to the polarizing impact of extreme right-wing political forces in Brazil in recent years, as well as the strengthening of authoritarianism in some other countries in Latin America and the renewed spate of military coups in Africa, including Sudan, Mali, Niger, Burkina Faso and Guinea.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계 공통의 현상으로서 특별히 극우 정치세력과 기독교 민족주의의 결합, 극우주의의 부상을 목격하며,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다. 이른바 ‘영적 전쟁’을 빌미 삼은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의 행태는 적대적 세계관을 강화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배제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하고 있다. 심지어는 불의한 권력을 정당화하고 지지한다. 이는 정의와 평화를 이뤄야 할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저버린 것일 뿐 아니라,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며 사람들 가운데서 화해를 이루는 복음의 본질을 호도한다. As Christians, we are particularly concerned about the alliance between far-right political forces and Christian nationalism. The behavior of Christian nationalists, who use the so-called “spiritual war” as a pretext, reinforces hostile worldviews, excludes the socially vulnerable, and deepens social conflicts. They even justify and support unjust power. This not only abandons the mission of Christians to achieve justice and peace, but also distorts the essence of the Gospel, which is good news for the poor and brings reconciliation among people. 이에 우리는 극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다음과 같이 숙의하였다. We have seriously studied the rise of extreme right-wing movements as a global phenomenon and their alliance with Christian nationalism and deliberated on alternatives. 극우주의가 파시즘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사회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파시즘의 위기는 언제나 사회경제적 위기와 더불어 시작되었다. 경제적 격차로 인한 상실감과 사회적 차별로 인한 소외감이 자양분이다. 정치세력이 이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권력의지를 구현하고자 할 때 파시즘 현상은 파시즘 체제로 귀결된다. 바로 이 점에서 사회적, 경제적 평등에 기초한 민주주의의 확립과 평화 지향적인 국제관계의 형성이 극우 정치세력의 준동을 막아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With a grave concern that extreme right-wing nationalism could turn into fascism, we must find alternatives that involve the whole society in order to dispel this concern. Historically, the crisis of fascism has always begun with socio-economic crises. The sense of loss caused by economic disparities and the sense of alienation caused by social discrimination serve as fertile ground for fascism. When political forces exploit these conditions to realize their will to power, the phenomenon of fascism leads to a fascist regime. It is precisely at this point that the establishment of democracy based on social and economic equality and the formation of peace-oriented international relations are the most reliable ways to prevent the rise of right-wing political forces. 또한, 극우주의와 기독교 민족주의의 결합은 불평등한 사회적 조건에서 기인할 뿐 아니라 극단적 적대의 논리를 용인하는 교회의 내적 조건에 힘입고 있는 만큼, 적절한 신학적 대응과 교회개혁의 과제를 동반한다. 갈등하는 세계 현실 가운데서 사랑과 화해의 복음을 일깨우는 신학적 과제, 누구나 환대하는 사랑의 공동체로서 교회를 이루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Furthermore, as the combination of right-wing extremism and Christian nationalism stems not only from unequal social conditions, but also from the internal conditions of the church that tolerate the logic of extreme hostility, it requires an appropriate theological response and church reform. In the midst of a world marked by conflict, the theological task of awakening the Gospel of love and reconciliation and the challenge of building a church as a community of love welcoming everyone are before us. 그러므로 우리는 각국 정부, 국제사회 그리고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 제안한다. Therefore, we urge and propose the following to the governments of each country, the international society, and the ecumenical community. 1. 지금 세계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절실하다. 각국 정부는 주권자의 정치적 의사를 온전히 수용하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며,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대안 마련에 매진하기를 촉구한다. 1. The world today urgently needs genuine democracy. We urge governments of all nations to develop democracy that fully accepts the political will of the sovereign people and to devote themselves to establishing socio-economic alternatives that can overcome inequality. 1. 국제연합(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세계적 차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유린의 현실을 주목하고, 누구나 존엄한 인권을 보장받는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더욱 분발하기를 촉구한다. 1. We urge international society, including the United Nations, to pay close attention to the reality of human rights violations occurring on a global scale and to consolidate their efforts to build a world where everyone is guaranteed dignified human rights. 1.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하나인 에큐메니칼 공동체는 세계적 차원에서 부상하고 있는 극우주의 현상과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구체적 과제로 이 회의에 참여한 단위를 중심으로 하여 “극우주의 대응 에큐메니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신학적 토론과 상황에 기초한 대안을 발전시킬 것을 제안한다. 1. As an ecumenical community united in the Gospel of Christ, we closely monitor the rise of right-wing extremism on a global scale and its impact on society. Therefore, we propose to form an "Ecumenical Network responding to Far-Right Extremism" initiated by the participating bodies of this consultation to continue to explore theological discussion and develop context-based alternatives. 1. 우리는 극우주의와 기독교 민족주의의 결합 양상이 특히 미국과 한국에서 두드러진 현상을 매우 주목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미교회를 포함한 세계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제안한다. 1. We are deeply concerned about the combination of extreme right-wing movements and Christian nationalism, which is particularly evident in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Therefore, we propose that churches i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cooperate each other and consolidate all their efforts to become public witnesses and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society.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에베소서 2:14a)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groups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Ephesians 2:14a)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평화의 복음 안에서 오늘의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진할 것이다. We will consolidate all our efforts to overcome the divisions and conflicts facing the world today in the Gospel of peace proclaimed by Christ. 2025년 7월 1일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참가자 일동 July 1, 2025 Participants of International Ecumenical Consultation on “Right-wing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Church”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NCCK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CISJD #국제에큐메니칼회의 #International_Ecumenical_Consultation #극우주의와세계교회의대응 #극우주의 #세계교회의대응
2025-07-04 18:17:35
일치·대화“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극우주의와 이에 대한 기독교 내부의 대응을 주제로 한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가 오는 6월 30일(월)부터 7월 1일(화) 오전까지,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서울 대학로 소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오세조 위원장),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최준기 위원장)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CISJD, 신승민 원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신학자 및 에큐메니칼 지도자 70여 명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Right-wing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Ecumenical Community)”이며,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정치적 극단주의와 기독교 민족주의 간의 결합 현상에 대해 신학적으로 성찰하고, 교회 공동체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최근 한국 사회는 2024년 말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2025년 초 대통령 파면이라는 극심한 정치적 혼란을 겪으며, 민주주의의 위기와 복원력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일부 개신교 세력이 극우적 이념을 내세우며 대중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어, 신앙의 본질과 교회의 공공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북미·유럽 등지에서도 나타나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 이에 대한 국제적이고 에큐메니칼한 대응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맥락에서 극우주의의 양상을 공유하고, 기독교가 어떻게 그에 저항하며 공동선을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회의는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신앙의 이름으로 혐오와 폭력의 흐름을 거부하고, 생명‧정의·평화 연대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시청) 바랍니다. - 아 래 - 국제 에큐메니칼 회의 (International Ecumenical Consultation) 1) 일시: 2025년 6월 30일(월)~ 7월 1일(화, 오전) 2) 장소: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93) * 현재 현장참석의 경우, 사전신청이 마감되었지만, 참관은 가능합니다. * 유튜브 생중계 동시 송출 예정 (NCCKTV, 기사연TV)입니다. 🎥NCCKTV : https://www.youtube.com/live/eTukpMqElXg?si=k8vXrLfZTe3bQBsD 🎥기사연TV : https://www.youtube.com/live/uEy5tybSD18?si=kkrN3uO_Iiygukgx 3) 주제: “극우주의와 세계교회의 대응(Right-wing Extremism and the Response of the Global Ecumenical Community)” 4) 참석자: 북미, 유럽, 아시아의 신학자 및 에큐메니칼 지도자 70여 명 5) 주요 프로그램: - 개회예배 및 인사 - 주제강연 (요르그 리거 교수, 밴더빌트 대학교) - 아시아·북미·유럽 지역의 극우주의와 교회의 대응 사례 발표 및 토론 - 북토크: 『‘우리’라는 신화의 폭력 - 한국의 인종주의와 종교』 기사연 북시리즈1 (동연출판사, 바로펀딩 중, https://event.kyobobook.co.kr/funding/detail/262) - 라운드테이블 토론 및 공동선언문(코뮤니케) 채택 6) 공동주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CISJD) ※ 첨부: 웹자보 ※ 문의: NCCK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간사 최규희 목사(02-742-8981, theology@ kncc.or.k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NCCK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CISJD #국제에큐메니칼회의 #International_Ecumenical_Consultation #극우주의와세계교회의대응 #극우주의 #기독교민족주의 #세계교회의대응 #Rightwing_Extremism_and_the_Response_of_the_Global_Ecumenical_Community
2025-06-17 11:13:03
일치·대화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4 CWM편]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4 CWM편]
💌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4 CWM편] 지난 5월 29일, 금주섭 총무님께서 세계선교협의회(CWM)를 중심으로 재앙적 시대의 '변혁적 능력'(Transforming Power: Rising to Life in the Catastrophic Times)에 대해 강의해주셨어요.금주섭 박사님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선교와전도위원회(CWME) 국장을 역임하시고, 장신대와 연세대, 남아공 스텔렌보쉬대에서 에큐메니칼 선교학을 가르치시다가 현재는 세계선교협의회(CWM) 총무로 섬기고 계십니다. 금 박사님은 우리가 마주한 재앙적 시대에, 에큐메니칼 선교가 어떤 응답을 할 수 있을지 물으셨습니다. AI와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는 시대, 교회는 지금 무엇을 말해야 할까요?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종교는 극우화되고, 종말론은 파멸만을 말하는 가운데... 복음은 여전히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근본주의는 파괴적 종말을 말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희망의 완성이며, 그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우리의 에큐메니칼 신앙입니다. 세계선교협의회(CWM)은 '보내는 선교'를 넘어, '함께 살아내는 선교'를 실천합니다. 함께 존재하고, 함께 고통받고, 함께 희망하는 방식으로요.이 살아내는 선교의 길이야 말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세계교회와 우리의 응답입니다. YELA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 YELA 향후 일정 안내◾7/7(월) 회원교회 현장탐방 - 한국정교회/대한성공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2025한국교회아카데미 #2025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2025YELA#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YELA#글로벌에큐메니칼리더십 #세계선교협의회 #CWM
2025-06-09 12:04:47
일치·대화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3 EMS편]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3 EMS편]
💌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3 EMS편]✏ 정말 '함께'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지난 5월 15일, 한강희 목사님께서 독일개신교선교연대(Evangelical Mission in Solidarity, EMS)를 중심으로 "다자주의와 에큐메니칼 협력"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한강희 목사님은 현재 한신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선교학과 에큐메니컬 운동사를 가르치시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낙산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먼저 다자주의란 3개 이상의 교회,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선교의 언어입니다. 단일 주체가 주도하지 않고 ‘함께’ 만들어가는 선교를 뜻합니다. EMS는 1972년 남부 독일에서 시작었지만, 현재는 유럽을 넘어, 아프리카, 중동, 특별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다자간 에큐메니칼 선교를 펼치고 있습니다.우리는 아직,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EMS를 통해 본 다자주의 선교는 누가 더 옳은지를 따지기보다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는 방식이었어요.서로의 필요를 묻는 것,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지금 여기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시작입니다. YELA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 YELA 향후 일정 안내◾ 5/29(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4세계선교협의회(CWM)를 중심으로 / 금주섭 총무 (세계선교협의회 CWM)◾7/7(월) 회원교회 현장탐방 - 한국정교회/대한성공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2025한국교회아카데미 #2025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2025YELA#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YELA#글로벌에큐메니칼리더십 #독일개신교선교연대 #EMS
2025-05-26 08:56:40
화해·통일광복-분단 80년, 7대 종교와 함께 걷는 ‘2025 DMZ 생명평화순례’ 안내
광복-분단 80년, 7대 종교와 함께 걷는 ‘2025 DMZ 생명평화순례’ 안내
광복-분단 80년, 7대 종교와 함께 걷는 ‘2025 DMZ 생명평화순례’ 안내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분단 8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해입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7대 종교인들과 시민들은 함께 접경 지역을 순례하며 분단의 긴 시간동안 우리 안에 대물림된 증오와 적대의 뿌리를 치유하는 여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서로에게 가해졌던 끔찍한 폭력과 그로 인해 발생한 돌이킬 수 없는 고통과 희생을 기억하며, 분단의 역사 속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각자 삶의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우리를 하나로 잇는 평화의 참된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평화를 향한 걸음을 함께 내딛고자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화해와통일위원회(위원장 송병구 목사)는 2025년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7대종교(KCRP)가 함께 걷습니다. NCCK를 비롯한 개신교 측 집중 구간은 5월 26일부터 5월 31까지입니다. 전체 안내 일정은 QR코드를 참고하여 주시고 개신교 구간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순례 구간중 뜻 깊은 역사의 현장에서 종교별 기도회와 위령제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 안내 - 일시/장소: 2025년 5월 26일(월) 오후 5시 평화의 댐- 공동주관: NCCK 화해와통일위위원회∙기장 평화공동체운동본부 (설교: 화해와통일위원장 송병구 목사, 평화의 인사: 총무 김종생 목사)[개신교 집중구간(5월 26일~31일)] 신청 안내 - 집결 시간 및 장소: 5월 26일(월) 오전 11시 평화의 댐 (자가용 등 개별 이동) * 오미정보화마을에부터 참여하실 분들은 25일(주일)에 도착(개별 문의주세요!)- 회비: 1인 1박 기준 3만원 (숙식포함)- 신청 및 문의: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간사 김민지 목사 (010-4226-0656)#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화해와통일위원회 #2025DMZ생명평화순례 #7대종교와함께걷는DMZ생명평화순례 #광복분단80년#2025DMZ생명평화순례개신교집중구간 #한반도화해와평화를위한기도회
2025-05-16 12:07:28
일치·대화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2 CCA편]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2 CCA편]
💌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2 CCA편]✏ 아시아 교회는 어떤 리더십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난 5월 1일, 문정은 목사님께서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를 중심으로 "우리의 공동 전도 사명"을 위한 아시아 교회들의 협력과 연대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문정은 목사님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에서 신앙 ∙ 선교 ∙ 일치 프로그램 국장으로 섬기셨고, 현재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아시아 교회와의 연대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까운 이웃, 아시아와 아시아의 교회들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리더십을 떠올립니다.예수님은 두루 다니시고,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시며 '움직이는 영성, 에큐메니칼 리더십'을 보여주셨습니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역동성은 우리와 다른 이들과의 만남, 상호 배움, 공동 경험에서 형성됩니다. 1957년, 인도네시아 프라팟, 아시아 교회들은 작은 마을에 모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함께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는 묻습니다. 여행자(Ecumenical tourists)가 아닌 살아내는 사람으로서, 세계와 아시아에서 어떤 리더십을 펼쳐갈 수 있을까요? 먼저 가까운 이웃, 아시아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연대로 '지금 우리의 신학'을 다져나가겠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움직이는 영성으로! YELA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 YELA 5월 일정 안내◾ 5/15(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3독일개신교선교연대(EMS)를 중심으로 / 한강희 교수 (한신대학교)◾ 5/29(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4세계선교협의회(CWM)를 중심으로 / 금주섭 총무 (세계선교협의회 CWM)#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2025한국교회아카데미 #2025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2025YELA#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YELA #글로벌에큐메니칼리더십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 #CCA
2025-05-13 15:40:15
화해·통일2025 기독청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3주차 안내🌱
2025 기독청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3주차 안내🌱
2025 기독청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3주차 안내🌱다음 주에는(5월 8일) 한신대학교 평화와공공성센터 소장이신 이기호 박사님과 함께 “한반도 평화정세”를 주제로 공부합니다! #같이공부해요! 한반도의 평화 여정을 걸어갈 때, 우리는 이 땅을 둘러싼 국내외 정세의 복합적 흐름, 그리고 동아시아 지역에서 고조되는 긴장과 역내 경쟁 속에서도 이어지는 에큐메니칼 운동체 간의 평화 연대에 주목해야 합니다.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 질서 안에서도, 에큐메니칼 운동의 가치에 기반한 민과 민의 생명과 평화의 연대는 국경을 넘어서는 책임과 희망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이번 강의는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연대의 발걸음을 내딛을지를 함께 묻는 서로 배움과 대화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평화를 위한 상상력을 함께 키워가는 공동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기독 청년들의 평화의 여정은 계속 됩니다 ^^ 늘 감사드립니다! * 전체강의 및 나가사키 평화순례 등 자세한 안내는 아래 내용과 더불어 교회협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2025 기독청년 평화 ․ 통일아카데미]◾ 기간: 2025년 4월 17일(목)부터 ~ 6월 12일(목)까지 매주 오후 7시 -9시◾ 장소: 이제홀(CI빌딩 지하 1층)◾ 주최•주관: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협력: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신청링크: https://forms.gle/FNTQDMTGTHHtjqTG7 ◾ 목적: 광복-해방 그리고 분단 80년을 맞으며 NCCK와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함께 걸어온 ‘한국교회 평화운동’의 역사를 학습하고 현재 한반도와 동아시아를 둘러싼 복합 위기, 나아가 전 세계가 전쟁으로 아파하는 현 상황을 구체적으로 돌아보면서 기독청년으로서 나아가야 할 ‘화해와 평화를 향한 순례의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회협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 http://www.kncc.or.kr/newsView/knc202504140003 * 문의: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간사 김민지 목사 010 4226 0656,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김진수 총무 010 4756 9187 #기독청년평화통일아카데미 #한반도평화 #기독청년 #NCCK #EYCK #시민연대 #에큐메니칼운동 #남북화해 #동북아평화
2025-05-02 11:14:50
일치·대화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1 WCC편]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1 WCC편]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글로벌 에큐메니칼 리더십1 WCC편] 어떻게 에큐메니칼 운동을 '지금, 여기, 우리'로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 지난 4월 10일, 김진양 목사님께서 세계교회협의회(WCC)를 중심으로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해주셨어요. 김진양 목사님은 제네바 세계교회협의회(WCC) 사무국에서정의와 평화순례(Pilgrimage of Justice and Peace) 코디네이터로 섬기셨고, 현재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Global Ministries)에서 정의·평화 사역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정의·평화·창조질서의 보전(Justice and Peace and Integrity of Creation, JPIC)은 지금, 우리의 언어로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던져진 질문 앞에 이미 우리는 우리만의 답을 찾기 위한 순례를 시작했습니다.고민을 멈추지 않는 우리의 여정 속에 서로가 서로에게 감동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YELA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YELA 5월 일정 안내 5/1(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2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를 중심으로 / 문정은 목사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 5/15(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3 독일개신교선교연대(EMS)를 중심으로 / 한강희 교수 (한신대학교) 5/29(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4 세계선교협의회(CWM)를 중심으로 / 금주섭 총무 (세계선교협의회 CW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2025한국교회아카데미 #2025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2025YELA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YELA #글로벌에큐메니칼리더십 #세계교회협의회 #WCC
2025-04-29 20:37:24
화해·통일[2025 기독청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2주차 후기] “기독청년, 평화의 길을 묻다!”
[2025 기독청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2주차 후기] “기독청년, 평화의 길을 묻다!”
[2025 기독청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2주차 후기] “기독청년, 평화의 길을 묻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와통일위원회가 함께하는 2025 기독청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2주차도 배움과 나눔이 가득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4월 17일, 1주차 워크숍에서는 조영미 박사님과 함께 ‘평화’라는 주제를 놓고 청년들의 일상, 일터, 신앙의 현장에서 우리는 왜 지금 ‘평화’를 이야기해야 하는지를 서로 묻고 또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4월 24일 열린 2주차 강의에서는 이삼열 박사님을 모시고, 역사적인 88선언 – 1988년 NCCK가 발표한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을 중심으로 한국 에큐메니칼 운동의 평화·통일 여정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잔소 회의, 글리온 회의, 그리고 88선언을 지나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한반도 평화운동의 국제 연대 역사 —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더불어 한국교회가 걸어온 그 생생한 흐름을 따라가며, 평화의 길을 다시 되새기고 연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꺼이 시간을 내어 청년들과 함께해 주신 조영미 박사님, 이삼열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길을 함께 배우고 동행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는 노동절로(MAY DAY) 한 주 쉬어가고요, 5월 8일(수)부터 다시 시작, 동북아 국제정세 전문가 이기호 박사님을 모시고 3주차 강의가 이어집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를 함께 읽어내며, 오늘 우리의 자리에서 실천해갈 평화운동의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평화의 길에서 동행하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나가사키 평화순례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전 게시물을 참고해 주세요! http://www.kncc.or.kr/newsView/knc202504140003 늘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8일에 반갑게 다시 뵙겠습니다 ^---^! 문의) EYCK 김진수 총무 010-4756-9187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간사 김민지 목사 010-4226-065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화해와통일위원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 #EYCK #2025기독청년평화통일아카데미 #평화통일아카데미 #나가사키평화순례
2025-04-29 10:10:08
일치·대화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 입학식 & 오리엔테이션 (2025.4.4-5) 편]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 입학식 & 오리엔테이션 (2025.4.4-5) 편]
2025 한국교회아카데미 X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YELA) 소식 [ 입학식 & 오리엔테이션 (2025.4.4-5) 편] 처음 만난 우리는, 벌써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다! 낯섦과 설렘 사이에, 우리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정병준 교수님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신학적 기초' 강의를 통해 하나님이 이미 교회 안에 주신 일치를 회복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이고, 거룩하며,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를 믿기 때문입니다. 에큐메니칼이라는 긴 여정 앞에 함께 선 YELA~~~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YELA 5월 일정 안내 5/1(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2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를 중심으로 / 문정은 목사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 5/15(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3 독일개신교선교연대(EMS)를 중심으로 / 한강희 교수 (한신대학교) 5/29(목) 19:00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과 리더십4 세계선교협의회(CWM)를 중심으로 / 금주섭 총무 (세계선교협의회 CW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2025한국교회아카데미 #2025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2025YELA #에큐메니칼리더십아카데미 #YELA #YELA소식
2025-04-29 10:05:27
일치·대화2025 한국교회 아카데미 X 기독시민아카데미 ‘고립의 시대, 다시 연결을 생각하다’
2025 한국교회 아카데미 X 기독시민아카데미 ‘고립의 시대, 다시 연결을 생각하다’
2025 기독시민아카데미 1기 모집 ‘고립의 시대, 다시 연결을 생각하다’ 누구나 혼자가 될 수 있는 고립의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의 신앙과 삶을 되돌아봅니다. 우리는 누구와 어떻게 다시 연결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인’과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다시 ‘연결’하는 길을 함께 찾아 보고자 합니다. ▣ 일시: - 5월 17일(토) 10:00-18:00 [현장탐방-풀무학교] “함께 사는 길, 마을에서 찾다” - 5월 20일(화) 20:00-21:30 [1강] “그리스도인, 고립 속에서 신앙을 묻다” - 조성돈 교수 - 5월 27일(화) 20:00-21:30 [2강] “민주시민, 연결 속에서 삶을 상상하다” - 정재영 교수 - 6월 10일(화) 19:30-21:30 [워크샵] “그리스도인X민주시민, 나X이웃 연결하다” - 김혜민 대표 * 현장탐방, 강의, 워크샵 개별 신청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 장소: - 현장탐방(5/17)은 홍성 풀무농업기술고등학교, 밝막도서관 등에서 진행됩니다. 당일 셔틀버스는 오전 7시 한국기독교회관(종로5가)에서 출발하고, 오후 6시 도착 예정입니다. - 그외 강의는 한국기독교회관 701호(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 ZOOM 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합니다. ▣ 신청: https://forms.gle/yLAWAVq4RWrV3ZRdA ▣ 참가비: 감사하게도 전액 장학금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 문의: NCCK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 최규희 목사 (02-742-8981, 010-사122-523사, theology@kncc.or.kr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GSPT #2025한국교회아카데미 #205기독시민아카데미 #2025기독시민아카데미1기 #고립의시대 #다시연결
2025-04-29 09:57:33
화해·통일2025 기독청년 평화 통일아카데미 2차 안내
2025 기독청년 평화 통일아카데미 2차 안내
2025 기독청년 평화 통일아카데미 2차 안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와통일위원회와(위원장 송병구 목사)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김진수 총무)가 함께하는 ‘2025 기독청년 평화•통일아카데미’ 이번 주 목요일(17일)부터 시작합니다! [2025 기독청년 평화 ․ 통일아카데미] - 기간: 2025년 4월 17일(목)부터 ~ 6월 12일(목)까지 매주 오후 7시 -9시 - 장소: 이제홀(CI빌딩 지하 1층) - 주최•주관: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 협력: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 신청링크: https://forms.gle/FNTQDMTGTHHtjqTG7 - 목적: 광복-해방 그리고 분단 80년을 맞으며 NCCK와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함께 걸어온 ‘한국교회 평화운동’의 역사를 학습하고 현재 한반도와 동아시아를 둘러싼 복합 위기, 나아가 전 세계가 전쟁으로 아파하는 현 상황을 구체적으로 돌아보면서 기독청년으로서 나아가야 할 ‘화해와 평화를 향한 순례의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 목표: 1) 에큐메니칼 청년 지도력 개발 (한반도 화해와 평화 - 청년 애드보커시 네트워크 구성), 2) 한국교회 평화 감수성 증진 - 내용: 에큐메니칼 운동 속 화해와 평화의 의미 그리고 한반도 분단을 둘러싼 패권 경쟁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와 평화, 인권의 실천적 개념을 학습한다. - 대상: 기독청년 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향한 에큐메니칼 여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NCCK 회원교단 지역교회 청년회, 에큐메니칼 청년활동가 등) 문의)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간사 김민지 목사 010 4226 0656,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김진수 총무 010 4756 918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NCCK화해와통일위원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 #EYCK #2025기독청년평화통일아카데미 #평화통일아카데미 #나가사키평화순례
2025-04-14 11:15:23
화해·통일2025년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2025년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화해와통일위원회(송병구 위원장)는 매해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을 발표합니다. 이번 ‘2025년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은 남측초안으로 발표합니다. 우리 사회가 갈등과 반복을 넘어 민주 헌정질서를 지켜내 왔듯이, 한반도평화의 봄날이 하루 속히 다가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 북과 남의 그리스도인들이 더불어 앉아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아래 기도문을 배포합니다. 함께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국문) [2025년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부활의 아침,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우리 민족과 온 세계가 새로운 생명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먼저,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채 엎드려 회개합니다. 남과 북의 관계는 깊은 단절 속에 놓인 지 오래이며, 폭력과 적대의 언어가 우리를 더욱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전역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강대국들의 대립 속에서 모두의 평화가 위태로운 현실 속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 돌이켜 엎드리니, 우리를 새롭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새 마음으로 우리에게 오십시오. 우리는 한 자매요, 한 형제이건만, 서로를 적대하는 데 익숙해져 버린 우리의 마음을 돌이킵니다. 평화를 이루려 하기보다 상대를 의심하고 대립하는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정권과 체제가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우리의 하나 됨의 길을 바로잡을 지혜를, 민과 민의 연대로 세워가는 진정한 평화의 길로 나아갈 힘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걸어갈 용기를 우리에게 주십시오. 하나님, 평화로 우리에게 오십시오. 이 땅의 전쟁이 끝난 지 72년이 되었으나, 여전히 우리는 공식적인 종전선언조차 이루지 못한 채 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력과 위협이 아니라, 대화와 신뢰로 평화를 구축할 지혜를, 남과 북이 다시 만나 진정한 평화의 길을 걸어갈 힘을, 이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할 용기를 우리에게 주십시오. 하나님,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십시오. 오랫동안 닫혀있던 길을 다시 트고, 이제야말로 손을 내밀어 함께 걸어가야 할 때입니다., 민과 민의 협력이 다시 살려낼 지혜를, 개성공단이 다시 불을 밝히고, 금강산의 길이 다시 열리며, 이산가족들이 자유롭게 만날 새 길을 열어갈 힘을, 오랜 약속들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게 지켜낼 용기를 우리에게 주십시오. 마침내 부활하신 하나님, 죽음을 이기신 그 능력이야말로 분단을 넘어 통일을 이루는 원천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남과 북의 교회 안에 심겨진 부활의 신비에 기대어 기도하오니, 전쟁과 대립이 아닌 화해와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교회, 해묵은 이념의 갈등을 넘어서는 새 길을 제시하는 교회, 세계교회와 함께 기도하며 남과 북을 잇는 다리가 되는 교회,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이 한반도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빌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4월 2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영문) 2025 Joint North-South Korea Easter Prayer (Proposed) On this Easter morning, we praise Jesus Christ, who has triumphed over death, and we pray that our people and the whole world may walk in the path of new life. Yet before we fully rejoice in the resurrection, we come before God in repentance.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and South has long been marked by deep division, and the language of violence and hostility continues to push us further apart. Military tensions are rising not only on the Korean Peninsula but throughout Northeast Asia, and in the power struggles of global superpowers, peace remains fragile and uncertain. O God, we kneel before you—renew us, transform us. God of new hearts, come to us. Though we are one people, one family, we have grown accustomed to treating each other as adversaries. Forgive us for mistrusting and confronting one another instead of striving for peace. When political regimes and systems change, our path toward unity wavers—grant us wisdom to set it right. Strengthen us to build true peace through people-to-people solidarity. Give us the courage to walk this path unwaveringly. God of peace, come to us. Seventy-two years have passed since the end of war on this land, yet we still live in uncertainty, without even an official declaration of its end. Not through military force and threats, but through dialogue and trust, may we seek peace. Grant us the strength to restore inter-Korean encounters and the determination to walk the path of genuine reconciliation. Give us the perseverance to work tirelessly for peace. God of love, come to us. Now is the time to reopen long-closed roads and extend our hands to one another. May the wisdom of people-to-people engagement breathe new life into our cooperation. May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shine with new light, the paths to Mount Geumgang reopen, and separated families reunite freely. Strengthen us to keep long-standing promises from fading into history. Give us courage to uphold and realize these commitments. God of resurrection, come to us. We believe that the power of Christ’s resurrection is the very source of overcoming division and striving toward reconciliation. As churches in North and South Korea, rooted in the mystery of resurrection, we lift up this prayer: May we become a church that seeks paths of reconciliation and cooperation rather than war and confrontation. May we be a church that envisions new possibilities beyond ideological conflict. May we be a bridge, connecting North and South in prayer with the global ecumenical community. May we be a church that works for peace. May God’s will be done on the Korean Peninsula as it is in heaven. We pray in the name of Jesus Christ. Amen. April 20th 2025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2025-04-09 14: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