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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보도]  2015 부활절 준비 개요
[보도] 2015 부활절 준비 개요
NCCK 2015 부활절 준비.   “그리스도 부활의 사회적 의미에 집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2015년 부활절 준비의 개요를 발표했다. NCCK는 “부활절을 준비하며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감사와 찬미에 더하여 부활의 사회적 의미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부활절 준비의 전반적 개요를 발표하며 NCCK는 ‘오늘의 갈릴리는 어디이며, 대한민국의 갈릴리는 어디인가?’를 묻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는 부정과 부패, 부당과 부조리, 몰인정과 비상식으로 침몰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의 집약이었으며, 그 속에서 우리 사회에 둘러쳐진 죽임을 힘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NCCK는 “2015년 사순절을 시작하면서 부활의 사회적 의미에 집중하여, 화려한 예배당 보다는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거리에 앉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의 갈리리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가 새어 나오는 황폐한 노동환경, 허리가 꺾인 채 70년 동안 살아온 분단된 땅의 젊은이와 그들의 미래, 극한의 공포를 감추고 웅크려 앉은 노후한 핵시설. 88만원으로 채울 수 없는 가난한 청춘들의 자리, 자유로이 다닐 수 없는 장애우의 휠체어’ 등을 언급하고 “예수께서 우리를 ‘증인’이라 하셨기에 우리는 그 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 ‘희망’으로 환영 받을 갈릴리로 가기로 했다.”고 2015년 부활절 준비의 의미를 전했다..   NCCK는 개요를 통해 주제설명,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 예배의 대략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사순절은 공동기도제목으로 같은 기도를 드리는 동시에 기도제목의 현장을 찾는다고 전했다. 한편 고난주간에는 묵상집 발표 및 팽목항에서의 세족목요일과 성금요일 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부활절 당일에는 회원교단의 교회에서 새벽예배와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예배를 드린다는 계획이다..   첨부 : 2015 부활절 준비 개요
일치·대화[보도] 2015 고난주간 기도집 발간
[보도] 2015 고난주간 기도집 발간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고난주간 기도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2015년 부활절을 준비하며 고난주간에 맞춰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고난주간 기도집’을 발간했다.     고난주간 기도자료집은 세월호 유가족이 직접 작성한 <기도문>과 세월호 유가족의 육성증언을 바탕으로 한 「금요일엔 돌아오렴」에서 발췌한 <증언>을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NCCK는 “아픔과 탄식의 자리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간구이며 우리의 기도가 될 것”이라며, “2015년 고난주간은 우리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모순으로 상징되는 세월호와 탄식하는 유가족의 자리로 모든 기도와 믿음의 실천을 모으기로 하였다.”고 기도집 발간의 의미를 밝혔다.     고난주간 기도자료집은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고난주간 동안 사용되며, 50부 이상을 필요로 하는 단체는 NCCK에 신청하면 배송 받을 수 있다.(배송료는 신청자 부담)     기도자료집 제작에는 <4⋅16세월호가족협의회>, <4⋅16세월호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창비>에서 도움을 주었고, 이후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기다린다고 NCCK는 전했다.(신한은행 100-028-281024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세월호대책위원회))     NCCK는 고난주간 성목요일, 성금요일을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팽목항에서 일정을 갖는 한편, 2015년 부활절새벽에는 새벽 5시 중앙루터교회(후암동 소재/ 최주훈 목사)에서 <그리스도의 부활 우리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새벽예배를 드린다.
(보도) 2015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그리스도의 부활, 우리의 부활(누가복음 24장 45~48절) 이제는 갈릴리로 갈 때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시대의 권력들에게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 권력들이란 종교 권력이었고, 로마제국과 그 치하에 있던 지역 군주였으며, 슬프고 안타깝게도 해방을 갈구하는 민중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고난, 아픔, 눈물, 그리고 안타까운 무력감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의 부활은 현재의 장애를 모두 극복하고 곧 터져 나올 희망노래의 시작이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복음이라 부릅니다. 한국교회는 이제 예수님께서 부활 직후 찾아가신, 아프고 눈물이 흐르는 땅 갈릴리로 가야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가 새어나오는 황폐한 노동환경, 허리가 꺾인 채 70년 동안 살아온 분단된 땅의 젊은이와 그들의 미래, 극한의 공포를 감추고 웅크려 앉은 노후한 핵시설. 88만원으로 채울 수 없는 가난한 청춘들의 자리, 장애우들이 자유로이 다닐 수 없는 길거리. 이 모든 곳이 오늘의 갈릴리입니다. 우리는 올해 세족목요일과 성목요일 예식을 팽목항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우리의 아이들이 바다 속으로 빠져들던 날,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둘러쳐진 죽임의 힘을 몸으로 느끼고 좌절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부정과 부패, 부당과 부조리, 그리고 몰인정과 비상식으로 인해 서서히 침몰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고발이라 믿었기에 우리는 그곳에서 ‘공동책임’에 대하여 참회하고 우리가 만들어 가야할 ‘희망’을 외쳤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유가족이자 예수가 꿈꾸던 세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 꿈을 이어받은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이자 아이들이 꿈꾸던 세상을 만들어내야 할 책무를 짊어진 사람들입니다. 문제가 없을 순 없으나 토론과 합심으로 해결하고, 분쟁이 없을 순 없으나 양보함으로 이겨내고, 가난이 없을 순 없으나 나눔으로 풍요로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의 부활이라는 ‘기억’을 이천년 동안 안고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부활하신 분께서 고난당하고 죽임 당했기 때문에 부활의 ‘기억’을 안고 사는 우리도 이 시대의 권력에 의해 또 다른 고난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리스도와 함께 배고픈 이웃과 온 세상을 위해 준비된 ‘하나의 빵’이 되어야 함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올 해 안에 세월호참사의 진실이 모두 드러나고 가라앉은 선체의 인양이 이뤄지기를 빕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치유와 함께 우리 사회를 암울하게 하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가지고 우리 모두 갈릴리로 갑시다. 서로 눈물을 닦아주고 더딘 걸음 힘들어도 여럿이서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보다 앞서가셔서 갈릴리의 사람들과 함께 웃고 보듬으며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이 길에 한국 기독교의 희망이 있습니다. 2015년 부활절을 기다리며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59회기 1차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회의 개최
본회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59회기 첫 회의가 지난 1월 10일(월) 오후 2시에 열렸습니다.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의 임무는 1) 교회일치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에 관한 사항, 2) 교회간의 연합과 협력에 관한 사항, 3) 교회일치를 위한 예배양식의 개발과 연합예배의 추진에 관한 사항, 4) 회원교단 확장에 관련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한 사항, 5) 지역협의회와의 관계와 협력에 관한 사항, 6) 연합기관협력에 관한 사항, 7) 이웃종교와의 대화를 통한 화해와 협력에 관한 사항, 8) 세계교회협의회를 비롯한 해외교회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 9) 해외교회와의 협력을 위한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입니다. 위원회에서 59-60회기 위원회 조직을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1. 위원장 : 전병금 목사(기장) 2. 부위원장 : 정선진 목사(예장), 서호석 목사(감리교), 김광준 신부(성공회) 3. 서기 : 안상준 사관(구세군) 또한 주요결의사항으로 1) 기획사업으로 <함께 읽는 에베소서>(에베소서 공동주석),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종교의 역할 찾기를 위한 대화>를 진행하기로 하였고, 2) 일상사업은 대화, 교류프로그램에 있어서 현장 목회자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으며, 3) 2011년 부활절 예배 준비와 관련하여 ① 2011년 부활절 준비는 집회가 중심이 아닌 전국 교회와 지역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주체가 같은 주제, 예배형식으로 부활절 예배를 드리기로 제안하기로 하였고, ② 부활절 준비에 대한 교회협의 입장을 한기총에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2011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을 맞이하며
사랑하는 자매형제 여러분,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은 1908년부터 세계교회가 함께 지키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입니다. 한국에서는 1986년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정교회, 한국천주교가 함께 지키고 있습니다. 2011년 일치기도주간은 사도행전의 말씀을 따라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친교를 이루며 빵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서 하나 되기”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됩니다. 올해의 기도문을 준비한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은 ‘사도들로부터 전해 받은 복음과 친교(koinonia), 그리고 성만찬과 기도에 힘쓰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열정과 쇄신을 우리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발상지이면서도 끊임없는 갈등과 대립의 땅인 예루살렘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전해주는 경험은 2011년에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친교하고 기도하는 일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이 사는 땅의 분열과 갈등 상황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경험은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갖고, 또 한국사회의 갈등과 대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치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먼저 품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어떠한 것이라도 분열의 타당함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 속에는 너무나도 많은 갈등과 대결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분열을 물론, 사회구성원 간 소통의 문제, 남북의 평화 문제, 가난의 문제, 청년실업문제, 환경의 문제 등 많은 난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래 묵은 것일 수도 있고 갑자기 나타난 것들일 수도 있습니다. 원인이 많은 만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아주 많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문제의 해결 방법을 그리스도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 되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으나, 근래에 이르러서는 하나 된 우리들이 함께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공동의 문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행동함으로 더욱 깊은 친교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1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에는 자신의 생활주변에 있는 다른 전통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 함께 기도할 것을 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마음이 열매 맺어 열배, 백배의 큰 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2011년 1월 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 2011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자료집을 첨부합니다.
2011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개최
매년 본회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인 1월 18일~25일 사이에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함께 드리고 있으며, 올해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친교를 이루며 빵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서 하나 되기"(행 2:42 참조)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는 1908년 1월 18일~25일 뉴욕 개리슨의 그레이무어에서 처음으로 교회 일치기도 주간을 거행함을 그 기원으로 삼고 있으며, 1966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로마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주간 자료를 함께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1968년부터 그 자료에 기초하여 일치기도 주간 행사를 지켜 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해 왔고, 교회협과 한국 천주교는 1986년부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 기도회를 가져왔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신학자 연구모임, 신학생 교류, 성탄 음악회 등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후속사업의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11년 1월 21일(금) 오후 7시 2. 장 소 : 구세군 아현교회 3. 문 의 : 교회협 일치협력국 김태현 목사(02-763-7323)   
일치·대화2011 부활절 기자회견
2011 부활절 기자회견
     지난 3일 2011 부활절 기자회견 있었습니다. 2011 부활절의 주제는 “부활, 새로운 시작!”입니다. 한국교회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1947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제의 상처를 딛고 한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던 예배였습니다.        안타깝게도 1960년대, 우리 사회가 보혁갈등을 겪던 시기에 교회도 분열의 아픈 경험을 하게 됩니다. 부활절 연합예배도 그 와중에 수차례 분열되고 합쳐지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언젠가 부터는 연합예배가 특정인 몇 명이 점유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형편에 한국교회의 공교회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2006년부터 부활절 연합예배를 공동주최하여 진행하기로 하고 올해도 같은 마음으로 이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 6번째 부활절을 준비해오면서 우리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들이 하는 일은 아무리 잘 준비한다 해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에는 많이 모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부활절을 공교회 차원에서 준비한다는 공감 속에서 아무것도 없이 무작정 시작하였고, 한국교회의 상당한 공감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2007년은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서울 광장으로 끌고 나왔습니다. 우리의 세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열린 공간에서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선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일들이 많았지만 우리는 ‘새벽의 영성’을 회복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2008년부터는 대규모 성만찬이 예배에서 실행되었습니다. 교회 밖에서 행하는 성만찬이 쉽지가 않았지만, 구원의 상징이며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표징이며, 나아가 세상을 위한 빵이 되어야 한다는 우리 소명을 드러내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이후 한국교회 안에서 초대교회의 예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은 어렵지만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함에 대한 작은 상 같은 것이라 믿습니다.        2011년,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고민했습니다. 연합예배 자체는 많은 부분에서 발전해 왔는데 조금 더 진일보하기 위해 많이 기도하고 서로 지혜를 모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것이 광장이 아니라 연합예배를 교회 안에서 드리자는 것과 부활을 보다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서 사순절부터 많은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벽시간을 유지하면서도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는 보다 진지하고 본질적인 예배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바쁘고 열정적으로 살면서 잠시 잊었던 초대교회의 예배 양식을 뼈대로 최대한 재해석하여 아름답고 열정적인 예배를 드려보자는 공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매스미디어가 극도로 발달한 시대에 광장으로 나와 주시는 한분 한분이 고맙고 감사하지만 더 많은 이들이 예배의 아름다움과 예식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발견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소중한 일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의 선택은 많은 자성이 바닥에 깔려있습니다. 실제 부활절을 준비하고 기획하면서 많은 분들이 사순절을 너무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부활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묵상하고 훈련하는 일들을 통해서 보다 더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그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후에 부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2011 부활절은 사순절 7주간 동안 같은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며 묵상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을 함께 느끼고 부활의 기쁨을 나누도록 기획되었습니다.        2011년,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이르는 시간이 많은 은혜로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일치·대화2012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개최
2012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교회 한국대교구 등이 함께하는 ‘2012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가 지난 19일 오후 7시, 한국정교회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로 우리 모두 변화될 것입니다(고전15:51-58)”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예식의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몸인 교회의 ‘가시적 일치를 위한 우리의 기도’와 그리스도 신앙의 ‘변화시키는 힘’에 대한 것으로, 교회의 온전한 일치를 추구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전통이 변화하여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게 될 것임을 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예식은 하나됨을 위한 상징으로 폴란드 교회가 제시한 ‘오프와테크(opltek)’ 나누기가 도입되었으며, 정교회의 오랜 전통인 ‘아르토클라시아 - 초대교회 전통 애찬식이 예식화된 형태’ 예배를 드림으로 정교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날 교회협 김영주 총무는 담화문을 통해 “우리는 온전한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친교와 자기 희생의 모범적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며 “오프와테크 나눔과 아르토클라시아 예식 안에서 함께 예배하고, 함께 나누어 먹고, 나눔의 배부름을 알게 되게 되고, 마침내 세상의 빵이 되어 살아갈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는 1908년 1월 뉴옥에서 시작되었으며, 1966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로마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가 함께 기도주간 자료를 준비하기 시작해 1968년부터 그 자료를 기초로 일치기도주간을 지켜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5년 대한성공회와 한국 천주교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시작했으며 1986년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 천주교, 한국정교회, 기독교한국루터교가 함께 주최하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기도회를 드려왔다. 2002년 12월 16일, 이 기도회에 참여해온 교단의 대표들이 모여서 ‘한국 그리스도교 일치운동’을 공식화하고, 기도회의 명칭도 ‘일치 기도회’로 수정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교회협 김영주 총무,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정교회 암브로시오시오스 대주교, 대한예수교장로회 박위근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유정성 총회장, 루터회 엄현섭 총회장 등 기독교계 지도자들과 기독인 200여명이 함께 했다. * 2012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담화문 : 문서자료실(←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
일치·대화제3회 한국그리스도인 일치순례 보고
제3회 한국그리스도인 일치순례 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한국정교회를 대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각 종단의 본부가 있는 로마와 제네바, 이스탄불을 순례하며 그리스도인 일치를 다짐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이번 순례에는 교회협 김영주 총무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엄현섭 총회장,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장 김희중 대주교,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를 비롯해 감리교와 성공회, 예장, 기장 등을 대표하는 성직자 18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알현한데 이어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의장인 쿨트 코흐 추기경을 만나 교회일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제네바에서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본부를 방문해 트베이트 총무를 만나고 WCC 관계자들과 함께 에큐메니칼 국제토론회를 열어 교회일치를 위한 대화 경험과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스탄불을 찾은 순례단은 정교회 총대주교청을 방문해 스테파노스 대주교와 환담하고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 평의회, 쿨트 코흐 추기경과 토론 후     순례단은 이밖에 로마 성 베드로 성당과 카타콤, 성 프란체스코 성당, 제네바 개혁교회 유적지, 그리고 이스탄불 성 소피아 성당 등 각 종단의 신앙유적지를 둘러보면서 각자의 신앙전통과 신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보세이 기도실, 학생들과 함께 기도회 진행     ▲ 보세이 정원, WCC 아시아 desk 김동성 목사가 함께 함     ▲ 제네바대학, 종교개혁 기념비 앞     특히 제네바에서 열린 에큐메니칼 국제토론회에서는 WCC와 로마 교황청이 지난 40년 동안 대화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NCCK와 천주교 주교회의가 참여하는 일치공동사무국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식 제안돼 관심을 모았다.   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한국 천주교와 교회협의회는 지난 13년 동안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해 다양한 만남과 대화를 가져왔다"면서 "이제는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일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사무국을 설치할 때가 됐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는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공동사무국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WCC 에큐메니칼 센터 회의실, 트비트 목사, 마틴 로브라 목사 등과 회의 진행     한편, 이번 그리스도인 일치순례는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WCC 총회를 위한 세계교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회도 됐다.   로마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쿨트 코흐 의장은 "WCC 부산총회를 위해 적극 협렵해달라"는 교회협 김영주 총무의 요청에 "기도와 협력은 기본"이라며 "로마 교황청이 WCC 회원은 아니지만 신앙과 직제위원회 멤버로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정교회 총대주교청 스테파노스 대주교(총대주교 대행)도 순례단을 맞은 자리에서 "WCC 부산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WCC 회원교회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WCC 트베이트 총무는 순례단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교회의 총회 준비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WCC 총회 준비를 위해 홍보자료를 회원교회에 배포하는 등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치·대화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교단대표 간담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교단대표 간담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교단대표 간담회 열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 개편하기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한국천주교, 한국정교회 그리고 교회협 회원교단은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조직하였습니다. 매년 일치기도회를 시작으로 일치포럼, 신학대화, 신학생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의 총회 격인 교단대표 간담회가 12월 18일(화) 오전 11시30분에 대한성공회 초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근상 주교, 김영주 목사(교회협),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정교회), 손달익 목사(예장), 김기택 감독(감리교), 나홍균 목사(기장), 엄현섭 목사(루터회) 등 교단대표들은 2012년에 진행된 사업을 보고받고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와 관련된 사업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교단대표들은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 개편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지난 10수년 동안 진행된 일치운동이 일치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면 향후 일치운동은 신학적 대화를 포함하여 진행하여야 한다는 공감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모델을 따라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세계교회협의회 탄생 이전부터 갈라진 교회들의 일치를 위한 신학과 직제에 대한 문제들에 관심을 뒀던 가장 중요한 전통 중의 하나이며 오늘에 이르러서는 신학적 대화를 바탕으로 한 선교적 과제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한국 천주교가 신앙과 직제의 문제와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참여함으로 지난 130년 가까이 다른 종교로 인식되었던 한국 그리스도교의 역사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중심의 일치운동에서 세계교회 차원의 신학적 협의를 한국적 상황에 맞게 전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일치·대화제12회 한국그리스도인 일치포럼
제12회 한국그리스도인 일치포럼
「다종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증언」을 주제로 한 제12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이 지난 5월 17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은 정교회한국대교구,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구세군,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가 2002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해서 만든 대화모임으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 신학생교류모임, 일치피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학자연구모임과 실무기획회의, 그리고 최고의결기구 역할을 하는 교단대표간담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일치포럼은 지난 2000년 시작하여 올해로 12회를 맞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 주제는 작년 세계교회협의회(WCC)와 교황청, 세계복음연맹(WEA)이 발표한 공동 문서 「다종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증언(Christian Witness in a Multi-Religious World)」에 대한 한국교회의 답변으로 선정했다. 이 문서는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에큐메니칼 진영과 로마 가톨릭, 복음주의 진영이 공동 집필하고 채택한 문서로, 복음전도에 대한 성경적 사명에 대해 확인할 뿐 아니라 다종교 세계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윤리적 의무를 밝히고 있다.     이날 포럼은 송용민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사회로, '다종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 증언'을 주제로 한 이형기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교회사)의 기조강연과 천주교(신정훈 신부, 가톨릭대학교 교수), 기독교(박성국 목사, 아시아교회협의회 전 국장)의 응답을 주제로 한 발제를 진행했으며, 장신대와 가톨릭 신대 학생을 비롯하여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에 관심있는 기독인 200여명이 함께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집(화면 상단, 파일첨부: 제12회 한국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