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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교단대표 간담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교단대표 간담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 교단대표 간담회 열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 개편하기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한국천주교, 한국정교회 그리고 교회협 회원교단은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조직하였습니다. 매년 일치기도회를 시작으로 일치포럼, 신학대화, 신학생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의 총회 격인 교단대표 간담회가 12월 18일(화) 오전 11시30분에 대한성공회 초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근상 주교, 김영주 목사(교회협),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정교회), 손달익 목사(예장), 김기택 감독(감리교), 나홍균 목사(기장), 엄현섭 목사(루터회) 등 교단대표들은 2012년에 진행된 사업을 보고받고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와 관련된 사업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교단대표들은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을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로 개편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지난 10수년 동안 진행된 일치운동이 일치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면 향후 일치운동은 신학적 대화를 포함하여 진행하여야 한다는 공감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모델을 따라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세계교회협의회 탄생 이전부터 갈라진 교회들의 일치를 위한 신학과 직제에 대한 문제들에 관심을 뒀던 가장 중요한 전통 중의 하나이며 오늘에 이르러서는 신학적 대화를 바탕으로 한 선교적 과제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위원회’는 한국 천주교가 신앙과 직제의 문제와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참여함으로 지난 130년 가까이 다른 종교로 인식되었던 한국 그리스도교의 역사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중심의 일치운동에서 세계교회 차원의 신학적 협의를 한국적 상황에 맞게 전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일치·대화제12회 한국그리스도인 일치포럼
제12회 한국그리스도인 일치포럼
「다종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증언」을 주제로 한 제12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이 지난 5월 17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은 정교회한국대교구,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구세군,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가 2002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해서 만든 대화모임으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 신학생교류모임, 일치피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학자연구모임과 실무기획회의, 그리고 최고의결기구 역할을 하는 교단대표간담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일치포럼은 지난 2000년 시작하여 올해로 12회를 맞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 주제는 작년 세계교회협의회(WCC)와 교황청, 세계복음연맹(WEA)이 발표한 공동 문서 「다종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증언(Christian Witness in a Multi-Religious World)」에 대한 한국교회의 답변으로 선정했다. 이 문서는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에큐메니칼 진영과 로마 가톨릭, 복음주의 진영이 공동 집필하고 채택한 문서로, 복음전도에 대한 성경적 사명에 대해 확인할 뿐 아니라 다종교 세계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윤리적 의무를 밝히고 있다.     이날 포럼은 송용민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사회로, '다종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 증언'을 주제로 한 이형기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교회사)의 기조강연과 천주교(신정훈 신부, 가톨릭대학교 교수), 기독교(박성국 목사, 아시아교회협의회 전 국장)의 응답을 주제로 한 발제를 진행했으며, 장신대와 가톨릭 신대 학생을 비롯하여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에 관심있는 기독인 200여명이 함께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집(화면 상단, 파일첨부: 제12회 한국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치·대화일치기도회 '100년' 대전 보문감리교회서 개최
일치기도회 '100년' 대전 보문감리교회서 개최
참고 사진 지난 2007년 청주 성공회 수동교회에서 개최된 "그리스도 일치 기도회"  ‘2008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가 1월18일 대전 보문 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는 매년 1월 18일~25일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합동기도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기도문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는 1908년 1월 18일~25일 뉴욕 개리슨의 그레이무어에서 처음으로 교회 일치기도 주간을 거행함을 그 기원으로 삼고 있으며, 1966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로마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주간 자료를 함께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1968년부터 그 자료에 기초하여 일치기도 주간 행사를 지켜 오고 있다. 한국교회는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해 왔고, NCCK와 한국 천주교는 1986년부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 기도회를 가져왔다. 또한,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일치 기도회는 광주(2006년)와 청주(2007년)에 이어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3번째 기도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가 주축된 이 행사를 통해 신학자 연구모임, 신학생 교류, 성탄 음악회 등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후속사업의 토대가 되고 있다.
일치·대화'생명, 나눔' 2008 부활절 예배 시청 앞 개최
'생명, 나눔' 2008 부활절 예배 시청 앞 개최
  2008년 부활절연합예배가 3월23일 새벽 5시30분 ‘생명․나눔’을 주제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1월25일(금)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2008년 부활절연합예배’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이번 예배가 지난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환경 파괴와 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일에 무엇보다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CCK 권오성 총무는 ‘태안반도의 문제는 단순히 기름유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생명과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일로 극복돼야 할 것’이라며 한 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예배를 시작으로 생명과 나눔의 소망을 담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같이 주제를 선정하게 됐음을 설명했다.  또, 23일 예배에서 봉헌된 헌금은 서해안 살리기에 전해질 예정임도 함께 밝혔다.  NCCK와 한기총이 함께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는 올해로 세 번째며, 지난 1회와 2회와 달리 이번 예배는 부대행사를 뺀 예배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예배에서도 남북한 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한 남북교회공동기도 순서가 예배에 포함될 계획이다. 예배문 초안은 감리교 송병구 목사가 작성중이며, 남북 교회의 협의를 통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이번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NCCK 권오성 총무와 예장통합 조성기 사무총장, 한기총 최희범 총무와 손인웅 목사, 정연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일치·대화"끊임없이 기도하라" 2008그리스도일치기도회
"끊임없이 기도하라" 2008그리스도일치기도회
2008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가 1월 18일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보문교회에서 개최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는 매년 1월 18일~25일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합동기도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기도문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는 1908년 1월 18일~25일 뉴욕 개리슨의 그레이무어에서 처음으로 교회 일치기도 주간을 거행함을 그 기원으로 삼은 지 1백년이 되는 해로 어느 때 보다 의미가 깊다.  한국교회의 경우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해 왔고, NCCK와 한국 천주교는 1986년부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 기도회를 가져왔다.  특히 2009년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을 위한 공동 기도문을 한국교회가 준비하게 되는 역사적인 사건도 눈앞에 둔 시점이라 이번 기도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보문감리교회에서 개최된 이번 기도회는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1데살 5.17 7.27)라는 주제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총무인 송영민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김광준 신부(NCCK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의 일치기도주간소개와 김영태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의 성령임재청원, 권희연 주교(대한성공회 대전교구 교구장)의 기도, 신경하 감독의 설교로 이어졌다.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우리 사회의 일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함으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기도의 사도직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전문은 예배자료실 2008 그리스도 일치기도회 설교)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천주교를 대표해 NCCK 권오성 총무와 김희중 주교가 인사말을 전했다.  권오성 총무는 “그리스도일치 기도회는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 교회가 함께 드리는, 모든 하나님의 제자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 자리가 나만을 위한 자리가 아닌 세상을 사랑하고 억울한 이들을 위한 기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중 주교는 “지금까지 교회는 교파간에 무엇이 다른가를 찾고 비교해 왔지만, 일치 기도회는 무엇이 같은가를 찾아가고 기도하는 시간”이라며 “같은 신앙을 확인하고 하느님의 은혜를 나누고 실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서자들은 초에 불을 붙이고 참석자들에게 그 빛을 나누어 주며 “주님께로부터 전해 받은 이 빛은 사랑의 빛입니다. 이 빛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니 가서 사랑하십시요”라 전하고 ‘지속적인 기도와 교회 일치 활동에 대한 약속을 다짐했다.  대전에서 열린 이번 일치 기도회는 광주(2006년)와 청주(2007년)에 이어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3번째 기도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가 주축 된 이 행사를 통해 신학자 연구모임, 신학생 교류, 성탄 음악회 등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후속사업의 토대가 되고 있다.
일치·대화주한 교황대사 방문 "많은 경험 갖고 떠납니다"
주한 교황대사 방문 "많은 경험 갖고 떠납니다"
주한 교황대사인 에밀 폴 체릭 대주교가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실을 방문했다.  폴 체릭 주교는 “한국에서의 지난 3년은 일치를 위해 많은 경험을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함께 노력해 왔던 이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싶어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갑작스럽게 가게 되어 섭섭하지만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 많은 활동 있었고, 기쁨을 간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회 일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은 전했다.  권오성 총무는 “폴 체릭 주교가 있는 동안 한국 개신교와 가톨릭 간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별히 지난 2006년과 2007년 청주와 대전에서 개최된 그리스도교 일치 기도회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 날 폴 체릭 주교의 방문에는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도 참석해 또 다른 임지로 떠나는 교황대사를 축하했고, 교회일치를 위한 동역자의 떠남을 아쉬워했다.   에밀 폴 체릭 대주교는 지난 2004년 5월 22일 주한 교황대사 겸 주 몽골 교황대사로 부임해 3년 8개월 동안 재직해 왔었다. 그는 스웨덴과 덴마크, 필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5개국 주재 교황대사로 가게 됐다.
일치·대화7대 종단 우리 아이 지키기 업무 협약식
7대 종단 우리 아이 지키기 업무 협약식
본회와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로 구성된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우리 아이 지키기」협약식을 7월 22일 프라자호텔에서 가졌다. 아동 성폭력 및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종교인들이 앞장서 캠페인을 통해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하자는 취지에서 여성부와 함께 1천만이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한다. 변도윤 장관(여성부)은 “최근 어린이 성폭력과 유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 9개 부처도 아동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부족하다. 사회 지도층 특히 종교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참여 종단들은 각 종단 홈페이지에 아동안전수칙 게재 및 1,000만인 서명운동 연계 홍보 배너 연결을 방침이다. 이 밖에도 2009년부터 확대․개편되어 추진되는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양성 프로그램(한국양성평등진흥원 실시)」참여, 성폭력피해아동 긴급구호 수칙 및 아동성폭력 피해아동 치료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에 대한 정보 제공도 함께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본회 권오성 총무와 변도윤 여성부 장관을 비롯해 지관(불교) 이성택(원불교) 최근덕(유교) 김동환(천도교) 배영호(천주교) 한양원(민족종교) 등의 종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일치·대화기독교-불교 대화 공식 제안
기독교-불교 대화 공식 제안
본회 교회일치와종교간 대화위원회(이하 일치위원회)는 상대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종교가 가지는 사회에서의 공통된 책임성을 강화시키자는 취지에서 기독교-불교 대화를 요청하는 제안서를 조계종에 전달했다. 본회 권오성 총무와 김태현 국장 일치위원장 김광준 신부 그리고 감리교 신복현 목사와 기장 정해동 목사는 4월24일 종로구 조계종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불교계의 가장 큰 행사 인 석가탄신일을 전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사회 양대 종교인 기독교 불교간 공식적 대화 모임을 갖자는 제안서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본회 권오성 총무는 보다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대화를 통해 기독교와 불교가 발전적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와 주셔서 감사하고, 다른 종교지만 근본은 하나인 우리가 서로 만나니 매우 반갑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김광준 신부는 기독교 불교의 공식적 대화 모임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편, 권오성 총무와 지관 총무원장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권오성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평화와 통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운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권 총무는 “하나님이 주신 창조 질서를 보존해야 하는 의무와 운하 사업을 통해 자연히 파괴되면 복구할 수 없다는 면에서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관 총무원장은 ‘물이 가는 길과 바람이 가는 길은 정해져 있다’며 ‘모든 사업은 미래를 보고 결정해야지, 이득을 보는 몇 사람에게 밀려서 이뤄지는 것은 옳지 않다’며 반대에 대한 같은 뜻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환담이 끝나고 권오성 총무는 지관 총무원장에게 ‘성찬기’ 와 본회가 발행한 차별금지법과 교회, 양성평등자료집 등을 전달했고, 총무원장은 연잎차를 선물했다. 이날 환담에 불교 측에선 사서실장 심경 스님, 사회부장 세영 스님이 함께했다.
2008 종교시설(교회, 상당) 문화 공간화 사업 선정 공모
○ 사 업 명 : 종교시설(교회, 성당)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지원사업 ○ 사업기간 : 2008. 5 ~ 11월 ○ 지원대상 : 교회, 성당 등을 이용하여 문화소외지역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예정)하고 있는 상설 문화예술프로그램(신자 대상 문화행사나 순수 종교행사는 지원 제외) ○ 지원내용 : 1건당 1천만원 내외 ○ 신청자격 :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 운영자(대표) ○ 지원내역 : 프로그램 진행비, 출연자 사례비, 홍보비 등   □ 선정기준 ○ 추천대상 연합단체별 6~10개소 이내 선정 지원 ○ 도시 빈민촌(달동네), 산간벽지, 농어촌지역 등 문화소외지역의 프로그램 우선 선정 ○ 다른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단체 등에서 일부 지원받는 사업은 제외 □ 사업선정시 유의사항   ㅇ사업장소는 반드시 교회,성당 혹은 교회․성당 소유의 교육관 등이여야 합니다 ㅇ사업주관도 반드시 교회,성당의 대표여야 합니다 ㅇ국고보조금 지원은 1개 교회․성당에서 1개 사업으로 1,000만원이내를 원칙으로 합니다 ㅇ자부담 비율은 최소 30%이상이여야 합니다 ㅇ사업기간및횟수는 주1회이상, 3개월이상 지속사업이여야 합니다(1회성 이벤트 행사 지양) ㅇ사업대상에 해당 교회․성당의 교인을 대상으로 할 수 없습니다. 2007년 선정사업 예시(* NCC로 접수되었고 평점을 높이 받은 프로그램) 성공회 강동교회 제  목: 강동지역 어르신 어울림 문화마당 기  간: 2007년 5월~12월 지원금: 5백만원 (자부담 5백8십만원) 대  상: 서울 강동지역 어르신 내  용: 효도음악회(1), 영화관람(7), 국악공연(4), 문화체험나들이(1), 나눔음악회(1), 어르신노래자랑(1), 마술공연(1)(괄호 안 숫자는 개최 횟수) 감리회 샘터교회 제  목: 지역공동체 문화예술 감수성 개발 기  간: 6~12월 지원금: 7백만원(자부담 7백1십5만1천원) 대  상: 서울 중구지역 주민 내  용: 어린이(자연생태캠프1,똥벼락공연1,나눔축제1),학부모강연(9), 느티나무생명학교가족체험(4) □ 제 출 서 류 ○ 지원신청서 1부(붙임 양식 참조) - 세부사업계획은 별지에 구체적으로 작성 제출 - 프로그램 소개 및 신청처의 주요활동 실적 포함 ※ 지원신청서는 반드시 해당 연합단체 경유 신청(문화체육관광부로의 직접 신청은 불가함) □ 신청기간 및 접수처(*게재 연합단체의 주소/우편번호/담당자 등 기재) ○ 신청기간 : 2008. 4. 7(월) ~5. 2(금) ○ 제 출 처 : - 교회(가, 나 중 1개 연합단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원교단 소속교회) (우) 110-736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136-46 한국기독교회관 706호 문의 : 763-7323 (일치협력국 : 김태현 국장) □ 기타사항 ○ 선정 사업 및 세부 보조금교부계획 등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후 별도 통보  ※아래 참고자료의 2007년도 사업중 위의 조건에 위배되는 사업이 있으나 최초사업 실시에 따른 정확한 기준이 없었던 때문이며 2008년도 부터는 가급적 위의 유의사항은 지켜져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치·대화2009년 일치기도회 1월18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
2009년 일치기도회 1월18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본회)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그리고 정교회 한국대교구, 기독교대한루터회가 함께 2009년 1월 18일(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개최한다. 2009년은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이 제정되고 두 번째 세기(101주년)를 맞이하는 해로, 특히 본회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공동으로 작성한 기도문을 전 세계 교회가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해이다. 본회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07년부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 제정 101주년 기도 자료를 준비해 왔으며, 2009년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의 해’로 정하고 1월 18일 개최되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번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의 해’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하나 되고, 협력과 일치를 바탕으로 우리사회를 견인해 나가는 예약자의 모습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취지를 알리기 위해 본회와 천주교 일치위원회는 12월 29일 코리아나 호텔 7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본회 김삼환 회장은 “일치가 교회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희망을 줄 것”이라며 2009년 1월 18일 개최되는 일치기도회를 시작으로 한국 개신교회와 천주교회가 함께하는 일치와 연합의 활동이 우리 사회를 희망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주교 김희중 주교(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도 “현재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적 갈등과 긴장을 풀어나가는 것이 바로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전이며 선교사명”이라며 “(천주교와 개신교회가)일치와 화합을 발맞춰 가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앞에 본회와 회원교단 그리고 천주교 대표들이 참석해 일치와 화합을 위해 교단 간담회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2009년 일치기도회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 자료실(문서자료실 내 2009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자료집-클릭)에 전문이 있습니다.
일치·대화권오성 총무 조계종 방문 '정부 공사 구분잘해야'
권오성 총무 조계종 방문 '정부 공사 구분잘해야'
본회 권오성 총무는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사회 통합과 상생을 위해서도 종교간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정교 화합 방안에 대해 개신교 측에서도 가능한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교계가 종교 편향에 항의해 "범불교도대회"를 개최 하는 등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시국 집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본회 권오성 총무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김광준 위원장이 9월 3일 오후 2시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을 방문했다. 권오성 총무는 ‘정부와 불교 사이에 지금과 같은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종교적 중립 문제가 불교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 분리의 원칙 제도적으로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한 김광준 위원장도 ‘이번 사태의 본질은 종교간 갈등이 아니라 일부 정치인들 잘못된 인식에 의한 것’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종교간의 더 많은 대화와 만남이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은 ‘시간이 사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정부의 안일한 발상에서 이번 사태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일은 종교 간의 갈등이 아니라 대통령과 일부 정치인들의 그릇된 태도에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전향적 태도가 이번 사태를 안정시키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태가 종교 간 갈등의 문제는 아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고 지방으로 확산될 경우,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없지 않다며 불교계에서도 갈등을 원하지 않고 정부의 전향적 자세로 이번 일이 빨리 마무리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불교계에선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방지 △어청수 경찰청장의 파면과 관련자 문책 △ 종교 차별 방지를 위한 입법화 △촛불 집회 구속자 석방과 수배자 해제 등의 네 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에서도 이번주 혹은 다음주간 중으로 종단 수장들이 불교계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9월 8일 오전 9시 20분터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일치·대화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대사 방문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대사 방문
(좌로부터 김태현 국장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대사 본회 권오성 총무 천주교 종교간대화위원회 김희중 주교)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대사가 11월 18일 본회 총무실을 방문했다. 파딜랴 교황대사는 본회의 통일 운동에 관심을 가지며 “통일과 관련해 (교황청과도) 함께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본회 권오성 총무는 “본회와 한국천주교회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기도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개최되는 일치기도회를 함께 준비하며 세계가 함께 사용하게 될 기도문 중에도 남북의 평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며 “교황청에서도 남북의 통일 문제에 대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일치기도회에 초청해 주시면 꼭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첫 번째 교황대사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순교하셨기 때문에 남북의 통일 문제에 대해 교황청과 교황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는 폴 체릭 대주교에 이이 10번째 주한 교황대사로 교황청의 대권을 위임받은 교황사절의 하나로, 특파대사라고도 한다. 이들은 교황청과 주재국 정부의 친선 관계를 증진시키고, 그 지역 교회의 신앙과 전교 상황을 감독하고 교황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황청과 외교관계가 있는 국가에 신임장을 가지고 파견되며 국제법상 일반 국가의 전권대사(全權大使)와 같은 위계로 인정한다.
일치·대화성결교 본회 가입 타진...가입에 강한 의지 갖고 있다
성결교 본회 가입 타진...가입에 강한 의지 갖고 있다
(좌측 NCCK 권오성 총무, 우측 성결교 전병일 총회장) 성결교의 본회 회원교단 가입 여부가 가시화되고 있다. 11월 11일 성결교를 방문한 본회 권오성 총무는 “성결교의 풍성한 영성을 함께 나누고, 좌우 균형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성결교의 본회 회원가입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성결교 전병일 총회장은 “NCC 가입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며 “지방회 순회가 끝나는 2월 중에는 가입 여부에 대한 회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성결교의 선교 1백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이후 NCC 가입문제와 생명을 교단의 주요 선교정책으로 삼아 선교 2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교단 순교자를 기념하는 기념관 건립을 가장 주요한 정책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성결교 송윤기 총무는 "NCC 가입에 대해 총회장을 비롯해 총회도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교회협의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WCC와 NCC의 구조와 협의방향에 대해서 질문하기도 했다. 성결교 총회는 5월에 개최되며, 총회에 상정되는 안건은 2월 개최되는 지방회(장로교의 노회성격)에서 헌의돼 결정된다. 성결교는 지난 1950년대 불어 닥친 한국기독교연합회(NCCK)와 한국복음주의자협의회(NAE)의 가입과 탈퇴문제로 1961년 교단이 분열되어 현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로 나눠져 있다. 당시 기성은 1961년 연합기관 가입문제로 교단 분열을 가져올 수 없다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탈퇴했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