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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남측초안) 보도 요청의 건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남측초안)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17호 (2023. 4. 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남측초안)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강연홍 목사,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한기양 목사)는 전쟁의 위기가 감도는 한반도에 평화의 순풍이 불길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2023년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을 발표합니다. 3. 본 위원회는 NCCK에서 남북공동기도문을 작성하여, 북측 조선그리스도연맹에 공동기도문을 제안하였고, 북측에서 답변이 오지 않아, 남측초안으로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남측초안)’을 발표하는 바입니다. 4.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 아 래 - 2023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기도문 (남측초안) 한(조선)반도에 어느 때보다 전쟁의 위기가 고조된 지금, 하나님께서 베푸신 평화와 안녕이 한반도에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가 분단의 불의가 가져온 고통 속에 살아가는 한반도에 치유와 화해의 영으로 임하셔서, 불의한 세력들에 의해 적대와 반목으로 얽힌 한반도의 갈등의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내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하나님, 화해의 영으로 한반도에 임하셔서 남북의 적대를 사라지게 하옵소서. 한반도를 둘러싸고 신 냉전적 세계질서를 구축하고 있는 불의한 제국들의 전쟁연습으로 인해 남북의 정상들이 다짐했던 평화의 약속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남과 북이 연일 서로를 비방하며 적대감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각종 첨단 무기들의 전시적 실험장으로 변화되었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가 되어버렸습니다.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남북이 나뉘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지 못한 채 여전히 전쟁준비를 통해 서로를 억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끝나지 않는 전쟁 70년을 끝내고 약속한 평화를 실현하므로 치유되고 화해된 한반도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하나님, 일치의 영으로 한반도에 임하셔서 남북의 서로 신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약속한 평화가 실현되지 않으면서 상호 불신과 적대감만 쌓였습니다. 공동의 번영과 상생을 말하는 이면에 갈등과 대결을 조장했습니다. 하나님의 평화, 화해, 그리고 일치를 입으로만 고백하고 몸으로 살아내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남북이 서로 신뢰의 길을 걸으므로 한반도가 화평의 통로로, 세계평화의 교두보로 역사하게 하옵소서. 남북의 정상들과 한반도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화해와 일치의 영으로 다시금 신뢰를 회복하고 하나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사랑의 영으로 한반도에 임하셔서 남북의 관계 속에 화해와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강대강 벼랑 끝 전술로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 하나님의 평화를 선포하옵소서. 남과 북의 사람들, 특별히 하나님의 교회에 화해의 영을 부어주셔서 미움과 분열의 자리에 사랑과 일치의 마음이 싹트고 열매 맺게 하옵소서. 불신과 대립의 입술에 상호존중과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의 입술을 허락해주옵소서. 폭력과 파괴의 전장이 상생과 생명의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쉼표를 영구한 평화의 선포라는 마침표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어느 때보다 차가워진 마음의 자리에서 서슬푸른 전쟁의 위기를 경험하는 오늘 우리에게 다시 한번 화해 통일의 염원을 갖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남과 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끌어 주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분단된 한반도에 오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3년 4월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 *문의 : NCCK 화해통일국 남기평 목사(02-743-447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4-03 10:45:31
자료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고난주간, 부활절새벽예배 일정과 부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고난주간, 부활절새벽예배 일정과 부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16호 (2023. 3. 31.)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고난주간, 부활절새벽예배 일정과 부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이하 교회협)는 “그리스도의 부활, 우리의 소망! - 슬픔의 시대, 기쁨을 찾는 여정”(이사야서 61:1-3, 마태복음서 5:10-12, 빌립보서 4:4-7)이라는 주제로 2023년 부활절맞이 순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고난주간에는 그 해 교회가 함께해야 할 고난의 현장을 선정해 한국교회에 기도와 연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2023년은 극단적 양극화 현상으로 빈곤에 몰려 어려움과 고통에 몰린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빈곤한 가정에서 내몰린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가 꼭 기억하고 함께해야 할 우리의 미래입니다. 교회협은 이러한 취지로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을 “빈곤으로 수난당하는 우리의 미래”로 선정, 청소년 쉼터를 방문하여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3. 이와 더불어 부활절맞이 순례를 마치며 <2023년 교회협 부활절메시지>를 아래와 같이 전합니다. 또한 <부활절새벽예배>는 부활절연합예배의 전통에 따라 새벽시간에 드리게 됩니다.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고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202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1.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방문 -일시: 4월 4일(화) 오후 3시 -장소: *비공개 원칙으로 사무국으로 개별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한국기독교 부활절새벽예배 -일시: 4월 9일(주일) 오전 05:30 -장소: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중구 덕수궁길 120) 3. 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석방을 선언하고, 주님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언하고, 모든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셨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재 대신에 화관을 씌워 주시며, 슬픔 대신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 주시며, 괴로운 마음 대신에 찬송이 마음에 가득 차게 하셨다. -이사야서 61:1b-3a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 신앙은 그리스도인의 존재의 힘입니다. 죽음의 우상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상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생명살림의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세상을 화해와 일치 가운데로 이끄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어둠 가운데 있는 이 땅의 모든 생명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으로 비추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부활의 산 소망을 붙들고 성령 충만하여 세상을 향해 순교적 순례의 길을 떠났던 초대교회공동체를 본받아 십자가 아래서 부활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생명살림의 역사에 참여하는 참다운 제자공동체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인간의 탐욕에서 기인된 코로나 감염병과 기후위기, 신 냉전적 세계질서 속에서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과 전 세계적 경제위기,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이 보여준 자연재해의 위기, 극단을 향해 치닫는 한반도의 평화안보위기는 생명의 망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부재의 이태원 참사가 보여준 생명안전의 위기, 현 정부의 탈 역사적·반평화적 대일 굴욕 외교와 역사 왜곡, 노동시간의 유연화로 인한 노동인권과 복지의 상실, 민생을 외면한 파국적 진영정치, 기득권 카르텔의 횡포 등으로 인해 야기되는 한국사회의 분열과 불평등은 사회관계망을 부조화와 혼돈 속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한국교회의 반지성적 나르시시즘이 세상과의 상호비판적 소통을 저해하며 교회의 선교적 존재의미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총체적인 생명위기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지구생명공동체의 일원으로 고난 당하는 삶의 자리에서 생명살림의 복음의 사명을 새롭게 깨우쳐야 합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삶의 부조리한 역사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부터 이탈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뼈아프게 성찰하며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해야 합니다.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한국교회가 성경과 교회의 이름으로 혐오와 차별, 분열을 정당화하고 있다면 그것은 가장 수치스러운 비극 가운데 하나입니다. 고난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을 행하고 공정을 추구해야 하는 한국교회가 오히려 자신의 권위와 탐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맘몬 앞에 절하며 악과 불평등을 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에 이르도록 낮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에 나타난 자기 비움이 세상을 살리는 사랑과 정의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부활의 신앙은 십자가 아래서 부활의 산 소망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순례의 여정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수난 당하는 삶의 자리에서 보배를 담은 질그릇과 같은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존재의 힘입니다. 생명살림의 하나님의 역사의 희망은 수난의 제1일과 죽음의 제2일을 넘어 제3일에 동틉니다. ‘제3일’은 하나님께서 구원과 해방의 역사를 완성하시는 부활의 시간입니다. 온 생명세계가 죽음의 우상이 드리운 어둠에 갇혀 고통당하는 이 때에 한국교회는 ‘제3일’의 희망을 증언하는 ‘제3일’의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생명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죽음의 우상과 대결하는 진리의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허물과 죄로 얼룩진 자아의 동굴에서 빠져 나와 하나님 앞에서 책임적 인간으로 살아가는 양심의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냉전적이고 확증 편향적이며 교조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진영의 동굴에서 빠져 나와 복음의 총체성과 온전성을 증언하는 집단지성의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인지부조화의 오류에 빠져 자기만족적 행위를 즐기는 나태와 안일의 동굴에서 나와 하나님의 생명정치에 참여하는 연대의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2023년 부활절을 맞아 돈과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며 물질만능주의와 성장지상주의에 매몰된 한국교회의 교권체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비움의 영성의 빛에서 거듭남으로 한국교회에 근본적인 존재의 변화가 일어나기 바랍니다. 한국교회가 고난 가운데서도 성령의 도우심과 꾸밈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존재로 거듭남으로 복음의 진보를 이루기 바랍니다. 한국교회가 누구에게도 매여 있지 않는 자유인이지만 복음을 위하여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됨으로 그들과 다 같이 화해와 일치의 복음의 축복을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공정을 행함으로 인간이 만들어낸 경계들로 인해 구조화된 불의를 해결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한국교회가 풍요 속에서 생명의 안전을 위협당하고 있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숙고하며 우리 시대의 악행과 불의에 맞서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변혁적 행동을 실천할 수 있기 바랍니다. 2023년 부활절이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 앞에 철저하게 자기 의를 쳐서 복종시킴으로 공동체를 재창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전환의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2023년 4월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강연홍 목사 총무 이홍정 목사 *첨부 : 2023 한국기독교 부활절새벽예배 웹자보*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3-31 13:56:24
“진실·화해위원회 결정 이행 촉구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15호 (2023. 3.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진실·화해위원회 결정 이행 촉구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 서울제일교회(담임목사 정원진 목사)는 3월 28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서울제일교회 정치적 탄압사건 및 종교계 무력화 공작을 규탄하며 “진실·화해위원회 결정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3. 지난 2022년 12월 1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는 “서울제일교회 박형규 목사와 교인들에 대한 정치적 탄압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진화위 결정문에 따르면 보안사는 1982년 1월 전두환의 지령에 따라 “교계 저항세 무력화를 위한 세부 대책”을 세우고 서울제일교회 박형규 목사의 활동에 반대하는 교인들을 포섭, 회유하여 예배를 방해하는 등 교회 내 갈등을 부추겼을 뿐 아니라, 조직폭력배를 사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울제일교회 내 폭력 사태를 조장했습니다. 또한 안기부,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은 서울제일교회에서 벌어진 폭력사태를 교회 내 문제로 치부하고 방치하였으며,오히려 지연 수사 등의 방법으로 사건을 축소, 은폐하고자 공모하였음이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국가기관이 공모하여 양심적 종교인과 종교단체를 탄압하는 반헌법적 행위를 자행했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입니다. 4. 이에 우리는 진화위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 및 피해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결정문에 언급된 “문제 인물 61명, 문제 조직 16개 단체, 문제 교회 및 성당 23개”의 실명 및 관련 정보 일체를 공개하고, “종교계 문제 인물 와해 계획”의 실체를 명명백백히 밝힐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합니다. 더불어, 과거 군부독재 정권의 민간인 사찰과 공작이 현재 검찰독재 정권의 의해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작금에 진해되고 있는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공안기관의 간첩조작과 종북몰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5. 이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될 기자회견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제목 : “진실·화해위원회 결정 이행 촉구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2. 일시 : 2023년 3월 28일(화) 오전 11시 3.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4. 순서 : 1) 인사 – 김창주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2) 경과보고 – 정원진 목사 (서울제일교회 담임목사) 3) 발언1 - 김상근 목사 (당시 수도교회 담임목사, 전 KBS이사장) 4) 발언2 - 김도진 목사(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 담임목사) 5) 발언2 – 이재호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장) 6) 발언3 – 원용철 목사 (NCCK 정의평화위원장) 7) 성명서 낭독 8) 질의응답 5.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서울제일교회 * 문의 : NCCK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3-22 16:27:41
대통령 면담과 공식사과를 촉구하는 10.29 이태원참사 4개 종단 기도회 및 입장발표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14호 (2023. 3. 1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대통령 면담과 공식사과를 촉구하는 10.29 이태원참사 4개 종단 기도회 및 입장발표 취재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개 종단은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대통령의 유가족 면담과 공식사과를 촉구하며 4개 종단 기도회를 개최하고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말도 안 되는 참사로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 했던 유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참사의 원인과 구조하지 못한 이유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함으로써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정부가 감당해야 할 역할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통령이 상처 입은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가족들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끝까지 유가족들 곁에 서서 함께 할 것입니다. 대통령 면담과 공식사과를 촉구하는 4대 종단 기도회와 입장발표에 관심 가져주시고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제목 : 대통령 면담과 공식사과를 촉구하는 10.29 이태원참사 4개 종단 기도회 및 입장발표 2. 일시 : 2023년 3월 14일(화) 오전 11시 3. 장소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4.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천주교수도회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5. 순서 : 기도회(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순으로 진행), 공동입장발표 6. 기도회 후 공동입장문을 발표합니다.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3-13 16:26:07
자료‘한국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협의회’ 구성 보도 요청의 건
‘한국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협의회’ 구성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13호 (2023. 3. 1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제 목 : ‘한국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협의회’ 구성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이하 교회협)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강석진 위원장)는 지난 3월 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두 번째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협의회’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교회협 회원교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한국정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를 비롯하여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지구촌구호개발연대(GRAS), 한국교회봉사단(KD),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 등 총 13개의 교단과 단체가 함께합니다. 지난 두 차례 회의를 통해 각 교단과 기관의 상황을 공유하고, 역할을 나누어 시리아와 튀르키예를 지원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3. 튀르키예 현지에 다녀온 한국교회봉사단은 이재민, 개신교 현황과 교회 피해 현황을 공유 했습니다. 또한 현지 구호를 진행 중인 정교회는 종교적 활동에는 제약이 있지만, 그리스 정교회 봉사단체들이 현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협의회’는 6개월의 지원 기간을 정하고, 3개월씩 두 차례로 나누어 장기 지원을 하기로 결의하였고, “시리아와 튀르키예를 위한 지원이 보편적이고 평등하게 분배될 수 있기를, 시리아 난민에게도 관심이 가져주기를” 당부했습니다. 4. 한편 교회협은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정교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좌(이스탄불)를 중심으로 현지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일 정교회를 통해 1차 지원금 1만불(13,064,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은 시리아-튀르키예 특별헌금 계좌(신한 100-034-978005, 아래 참조)로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헌금을 받고 있습니다. 교회협 홈페이지(http://www.kncc.or.kr)에 정기적으로 헌금자 명단 등 중간보고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5.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신한 100-034-978005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입금시, 입금자명을 ‘튀르+성명/단체명’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문의: 02-762-6114, 02-742-8981, kncc@kncc.or.kr * 첨부. 한국교회봉사단 튀르키예 현지방문 사진, 웹자보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3-10 14:05:54
자료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에 관한 성명 보도 요청의 건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에 관한 성명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12호 (2023. 3.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에 관한 성명 보도 요청의 건 교회협,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해법에 관한 규탄 성명 발표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가 3월 7일,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회협은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정부가 내놓은 이번 해법을 “일본정부가 시종일관 전쟁범죄 사실을 부정해 왔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사과를 끝끝내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당사국인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일본에 면죄부를 부여하고 역사를 부정한 참으로 굴욕적인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돈 몇 푼에 역사를 부정하고 국민의 존엄성을 팔아치우려는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 물으며 “터무니없는 해법을 가지고 대국민 설득 운운하지 말고 전국민적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여 굴욕적인 해법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를 향해서도 “일본군성노예제를 부인하고 역사 교과서 왜곡을 공공연히 자행해 온 일본정부가 고노담회를 언급하며 마치 할 바를 다했다는 듯이 큰 소리 쳐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지금이라도 불법적인 식민지배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따를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제3일의 소리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3월 6일, 강제동원(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일본 가해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기부금을 조성해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터무니없는 안을 발표했다. 이는 일본정부가 시종일관 전쟁범죄 사실을 부정해 왔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사과를 끝끝내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당사국인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일본에 면죄부를 부여하고 역사를 부정한 참으로 굴욕적인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윤석열 정부는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고 사죄할 사람도 따로 있는데 3자 변제 방식으로 해결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사죄를 먼저 한 다음에 다른 모든 일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고 비판한 일제강제동원 피해 당사자 양금덕 할머니의 일갈에 귀 기울여야 한다. 정부와 여당은 ‘죽어도 배상 못하겠다는 일본 정부와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결단’을 했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역사는 과거에 대한 철저한 성찰과 책임이 없이는 결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를 비롯한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다. 인권 침해 사실의 인정과 사과를 통해 피해자의 인간 존엄성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오랜 세월 그토록 바래왔던 바이다. 돈 몇 푼에 역사를 부정하고 국민의 존엄성을 팔아치우려는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 윤석열 정부는 터무니없는 해법을 가지고 대국민 설득 운운하지 말고 전국민적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여 굴욕적인 해법을 당장 철회하라. 그리고 피해당사자들의 고통과 피 끓는 호소에 귀 기울이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국민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길로 나아가라. 이것이 진정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수립하는 유일한 길이다. 일본 정부 역시 한반도 불법강점과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 일본군성노예제를 부인하고 역사 교과서 왜곡을 공공연히 자행해 온 일본정부가 뒤늦게 고노담화를 언급하며 마치 할 바를 다했다는 듯이 큰 소리 쳐서는 안 된다. 일본 정부는 지금이라도 불법적인 식민지배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따르라. 또한 미국은 한미일 삼각동맹을 통해 인도-태평양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한일의 역사 화해를 무모하게 강요하지 말고 일본의 진정어린 사죄와 배상을 통한 동북아시아 평화의 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절대 용납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며, 진정한 역사정의 실현과 피해자의 존엄 및 명예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기도하며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23년 3월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 “제3일의 소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공동증언의 표제어입니다.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3-07 20:10:15
자료노조법 2,3조 개정 기원 금식기도 마침 기도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노조법 2,3조 개정 기원 금식기도 마침 기도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11호 (2023. 2.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노조법 2,3조 개정 기원 금식기도 마침 기도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기원하며 지난 2월 13일(월) 오후 3시 여는 기도회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7시 국회 앞에서 금식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가 대표로 금식하였고, 여러 목회자들이 하루 동조 금식으로 동참하였습니다. 3. 남재영 목사의 금식 9일째를 맞는 오늘 2월 21일(화) 오전 10시,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늘 저녁 7시 아래와 같이 마침기도회를 드리면서 금식기도회 일정을 마치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 마침기도회 > - 일시 : 2023년 2월 21일(화) 저녁 7시 - 장소 : 국회 정문 앞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농성장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2-21 11:59:54
자료2023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2023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10호 (2023. 2. 17.)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3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는 고난의 현장을 찾아서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입니다. 2. 2023년 부활절맞이는, 이사야서 61:1-3, 마태복음서 5:10-12, 빌립보서 4:4-7에 기초해 “그리스도의 부활, 우리의 소망!-슬픔의 시대, 기쁨을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묵상집 출판’, ‘사순절 기도운동’,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순례’, ‘부활절새벽예배’로 이어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의 순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순례를 도울 묵상집 『슬픔의 시대, 기쁨을 찾는 여정』이 발간되었습니다. 묵상 자료는 교회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이와 더불어 사순절 메시지를 아래와 같이 첨부합니다.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첨부 : 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서범규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첨부1) 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십자가 아래서 부활을 살아가는 사순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화해와 일치 가운데로 이끄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하나님의 은총이 사순절을 맞이하는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순절은 십자가 아래서 부활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순례의 여정에 이정표와도 같은 절기입니다. 수난 당하는 삶의 자리에서 보배를 담은 질그릇과 같은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와 부활 그 사이에서 역설적 신앙을 살아가는 사순절의 존재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의 고난의 자리에서 부활의 산 소망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사순절의 존재는 환란과 궁핍과 역경을 부활의 소망과 신앙의 인내로 극복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순결과 지식과 끈기와 착한 마음을 잃지 않고, 성령의 도우심과 꾸밈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2023년 사순절을 맞으며 우리는 총체적인 생명 위기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지구생명공동체의 일원으로 고난당하는 삶의 자리에서 생명살림의 복음의 사명을 새롭게 깨우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존재 자체의 위기를 경험하는 지구생명공동체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간의 삶의 부조리한 역사를 돌아보며,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의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살아왔는지를 뼈아프게 성찰하고 재를 뒤집어쓰며 회개해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지시하는 화해와 일치의 길과는 대립되는 혐오와 차별의 길을 걸어가는 교회의 모습이 있다면 그것은 가장 수치스러운 비극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빛 아래서 인류 세계의 모든 분열의 뿌리에 우리가 성경과 교회의 이름으로 범하는 죄는 없는지,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하나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우주적 일치의 뜻을 거스르는 마음의 태도와 행동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과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을 행하고 공정을 추구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의 권위와 탐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맘몬 앞에 절하며 악과 불평등을 행하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부활 그 사이에서 보다 더 포용적인 시선으로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철저한 자기 비움의 영성과 존재적 증언에 기초하지 못했습니다. 자기 의를 쳐서 굴복시키는 회개와 일치를 통해 참여를 위한 값비싼 친교를 이루고, 순교적 증언과 연대의 자리로 함께 나아가는 유기적 순환의 과정을 만들어내는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들 사이에 하나님의 은총으로 주어진 마음의 일치를 누리지 못하고,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과 같은 영성을 내면화하지 못한 채 서로 다른 해석과 이념으로 갈등하고 분열하였습니다. 외부를 향한 비판의 소리를 정작 우리 자신을 향해 행하기를 주저하며 스스로의 변화를 꺼려하였습니다. 2023년 사순절을 맞으며 한국교회가 십자가 아래서 부활을 살아가는 존재로 거듭나므로 복음의 진보를 이루기 바랍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매여 있지 않는 자유인이지만 복음을 위하여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될 수 있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화해와 일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들처럼 되어 그들과 다 같이 복음의 축복을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공정을 행하면서 인간이 만들어낸 수많은 경계들로 인해 구조화된 오랜 불의를 해결하기 위해 사순절의 삶의 자리인 성문 밖으로 나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 속에 공존하는 고난의 자리에서 생명의 안전을 위협당하고 있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숙고하며, 우리 시대의 악행과 불의에 맞서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변혁적 행동을 실천할 수 있기 바랍니다. 2023년 사순절이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 앞에 철저하게 자기 의를 쳐서 복종시키므로 공동체를 재창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포용과 환대의 기회, 화해와 일치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3. 2. 2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강 연 홍 총무 이 홍 정
2023-02-17 12:29:20
자료‘10차 한독교회협의회(EKD-NCCK)’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0차 한독교회협의회(EKD-NCCK)’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9호 (2023. 2. 1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10차 한독교회협의회(EKD-NCCK)'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이하 교회협) 국제위원회(박원빈 위원장)는 독일개신교협의회(EKD)와 지난 1974년 1차(뒤셀도르프, 독일) 한독교회협의회를 시작으로 약 50 여년 간 양국 교회와 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마지막 열린 9차 한독교회협의회는 2011년 독일 뷔텐베르크에서 '통일과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 3. 금번 10차 한독교회협의회는 코로나19를 지나 12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만남으로, 2월 16일(목)부터 20일(월)까지 ‘화해와 변화를 위한 대리자로서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첫날인 16일(목) 개회예배는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주관으로 ‘한반도비상시국 평화기도회’로 드립니다. 주제 강연과 패널 발표 외에도 17일(금) 디아코니아 현장탐방(영등포산업선교회), 18일(토) DMZ 탐방, 19일(일) 한국회원교회 방문 등 독일개신교협의회(EKD) 대표단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4. 금번 한독교회협의회는 각 지역 파트너쉽 연대를 재확인하고, 특별히 지난 제11차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이하 WCC) 칼스루에 총회(2022년) 이후 협력과제(평화, 인권, 생태 등)를 논의하며, 향후 양국교회의 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나누고,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일(월) 폐회예배는 EKD 해외선교국 총무인 프랑크 코파니아 목사(Rev. Frank Kopania)가 설교하며 ‘우크라이나 평화’를 주제로 드립니다. 5.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제10차 한·독교회협의회(EKD-NCCK) 1) 일시: 2023년 2월 16일(목)~20일(월)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2층) 3) 주제: '화해와 변화를 위한 대리자로서 교회의 역할' 4) 주요 일정 2월 16일(목) 10:00-11:00 개회예배(한반도비상시국 평화기도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 설교: 송병구 목사, NCCK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기감 색동교회 양국교회(EKD/NCCK) 대표 인사 및 보고 프랑크 코파니아(Rev. Frank Kopania) 해외선교국 총무, EKD / 이홍정 총무, NCCK 11:00-11:40 개회강연 “NCCK와 EKD의 에큐메니컬 관계 50년사” 데틀레브 크노헤(Rev. Detlev Knoche) 헤쎈나싸우 주 에큐메니컬센터 총무 / 이삼열 박사,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 11:30-12:20 주제 강연 1 “독일 통일 33년, 비판적 성찰과 전망” 마티아스 푸페(Rev. M. Puppe) 베를린-브란덴부르크,실레시아지역 주교회 동아시아 총괄 “오늘날 교회와 선교에 독일의 분단과 통일이 끼친 영향” 마리안네 바그너(Rev. Marianne Wagner) 팔츠 주교회 부총회장 12:30-14:00 점심식사 14:00-15:30 주제 강연 2 “88선언 전후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 성찰과 과제” 발제: 채수일 박사, 전 한신대학교 총장 / 패널: 하성웅 목사,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총무 15:20-15:40 휴식 15:40-17:30 패널발표 1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역할” 발제: 한기양 목사, 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서보혁 박사, 평화통일연구원, NCCK화해통일위원회 패널: 황수영 팀장,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국제연대위원회 17:30-17:50 마무리 기도회 18:00-20:00 환영만찬 20:00 회의록 작성 및 성명서 초안 준비 2월 17일(금) (* 장소: 연동교회 3층 베들레헴 예배실) 09:00-09:40 경건회(성서묵상) - “성서 속 거류민과 나그네” 울리케 쉐르프(Rev. Ulrike Scherf) 헤쎈나싸우 주교회 부총회장 09:40-10:40 패널발표 2 “소외된 이웃과의 연대 - 에큐메니컬 동행” 발제: 틸로 다니엘(Dr. Thilo Daniel) 작센 주교회 임원 / 우삼열 목사,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 패널: 울리케 쉐르프(Rev. Ulrike Scherf) 헤쎈나싸우 주교회 부총회장 슐라밋 크리너(Ms. Schulamit Kriener) 한화큐쎌 법률고문 존스 갈랑(Mr. Jones Galang), 오산 이주민 센터, 필리핀그리스도교연합교회(UCCP) 선교동역자 10:40-10:59 휴식 10:50-12:30 강연 3 “21세기 디아코니아 사역의 전망과 도전” 울리히 릴레(Rev. Ulrich Lilie) 독일개신교회(EKD) 디아코니아회 의장 “한국적 맥락에서 본 돌봄의 디아코니아” 임종한 박사, 인하대학교 교수 12:30-14:00 점심식사 14:00-16:30 디아코니아 현장탐방 1 (EKD 해당) “영등포산업선교회” 20:00 회의록 작성 및 성명서 초안 준비 2월 18일(토) 현장탐방 2 (EKD 해당) “비무장지대(DMZ)” 2월 19일(일) EKD-한국회원교회 방문 및 주일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2월 20일(월) 08:30-09:00 아침 경건회 – “떼제기도회” (NCCK 청년위원회) 09:30-09:40 패널발표 3 “에큐메니칼 청년운동과 오늘의 과제(Keep Hope Alive)!” 패널: 이한빛(한국YWCA연합회)/양다은(한국YMCA전국연맹)/슐라밋 크리너 (Ms. Schulamnit Kriener) 09:40-09:50 휴식 09:50-10:30 논의 1 “WCC 제11차 칼스루에 총회 평가 및 향후 협력과제 논의” 이홍정 총무 (NCCK), 박도웅 박사 (WCC 중앙위원), 안네 하이트만(Rev. Anne Heitmann) 바덴주교회 선교사업국 총괄 “2023년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활동계획 나눔” 남기평 목사(NCCK 화해통일위원회/이광원 목사(Rev. Kurt Esslinger) 미국장로교회(PCUSA) 파송 선교동역자 10:30-11:20 논의 2 “양국교회 2023년 실천계획 나눔 및 성명 채택” 11:20-12:00 폐회예배 –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하여” *설교: 프랑크 코파니아 목사(Rev. Frank Kopania) EKD 해외선교국 총무 12:00-13:00 점심식사 13:00-16:30 디아코니아 사역 현장탐방 3 (EKD 해당) - 연세대학교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 일정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첨부 : 웹자보, 일정표 * 문의 : NCCK 국제협력국 (02-764-0203),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2-13 16:24:23
자료“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8호 (2023. 2. 1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기원하며 2월 13일(월)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금식기도회를 시작하며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4일(화)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 농성장에서 개최합니다.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의 책임회피와 살인적인 손배소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은 7년간 삭감된 30%의 임금을 원상회복 시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직접 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섭 자체를 거부했고, 여론에 떠밀려 어렵사리 합의한 후에는 4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와 고용형태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파견, 하청 등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70년 전 만들어진 낡은 노동조합법은 바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노동자들의 권리를 옥죄고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에 교회협은 13일(월)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여는 기도회와 14일(화) 오전 10시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가 금식하며, 여러 목회자들이 하루 동조 단식으로 동참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레위기 19:16) 2. 일시 : 2023년 2월 13일(월) 오후 3시 - 22일 3. 장소 : 국회 정문 앞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농성장 4. 단식자 :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 5.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6. 일정 : ■ 13일(월) 오후 3시 : 여는 기도회 ■ 14일(화) 오전 10시 기자회견, 저녁 7시 문화제 ■ 15일(수) - 21일(화) 저녁 7시 매일기도회(토,일은 일정 없음) ■ 22일(수) : 결단기도회(시간 미정, 환노위 일정에 따라)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2-13 16:14:59
자료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구성 및 긴급구호 모금 보도 요청의 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구성 및 긴급구호 모금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7호 (2023. 2. 11) 수신 : 각 언론사 발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제목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구성 및 긴급구호 모금 보도 요청의 건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이하 교회협)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강석진 위원장, 이하 기사봉위원회)는, 때로 교리와 신념은 우리를 나누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하는 봉사 안에서 우리는 하나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난 2월 10일(금) 오후에 긴급히 모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구성과 긴급구호 모금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3. 교회협 기사봉위원회는 참여한 각 교단과 기관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재 긴급구호단계에서는 모금에 대한 다양한 길들을 열어놓고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되, 각 교단 및 단체의 모금 진행 상황과 구호활동 내용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4. 특별히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정교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좌(이스탄불)를 중심으로 현지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히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협력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확대 차기 회의를 갖고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을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추후 긴급구호단계의 진행을 보면서 중장기적 협력 방안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5. 교회협 기사봉위원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긴급구호에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 시민사회가 한 마음으로 동참해줄 것을 바랍니다. 귀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 요청드립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신한 100-034-978005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입금자명을 ‘튀르+성명/단체명’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첨부: 웹자보 *문의: 02-762-6114,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2-13 16:12:17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6호 (2023. 2.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취재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기원하며 2월 13일(월)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금식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의 책임회피와 살인적인 손배소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은 7년간 삭감된 30%의 임금을 원상회복 시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직접 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섭 자체를 거부했고, 여론에 떠밀려 어렵사리 합의한 후에는 4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와 고용형태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파견, 하청 등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70년 전 만들어진 낡은 노동조합법은 바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노동자들의 권리를 옥죄고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에 교회협은 13일(월)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여는 기도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가 금식하며, 여러 목회자들이 하루 동조 단식으로 동참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레위기 19:16) 2. 일시 : 2023년 2월 13일(월) 오후 3시 - 22일 3. 장소 : 국회 정문 앞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농성장 4. 단식자 :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 5.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6. 일정 : ■ 13일(월) 오후 3시 : 여는 기도회 ■ 14일(화) 오전 10시 기자회견, 저녁 7시 문화제 ■ 15일(수) - 21일(화) 저녁 7시 매일기도회(토, 일은 일정 없음) ■ 22일(수) : 결단기도회(시간 미정, 환경노동위원회 일정에 따라)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2-09 11:14:04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안산지역 목회자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5호 (2023. 2.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안산지역 목회자 기자회견' 취재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안산 지역 목회자들이 안산을 지역구로 둔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위원장에게 노조법 2,3조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원청의 사용자성을 명시하고 변화된 산업구조와 고용형태에 발맞춰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 모두를 노동자로 인정하고 그들의 권리를 인정하는 일, 그리고 노동자의 쟁의행위에 대한 비상식적인 손배소를 제한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국회는 이를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이에 안산지역 목회자들은 환노위 통과조차 머뭇거리고 있는 전해철 위원장을 비롯한 환노위 위원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2월 임시국회 내에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환노위에서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열리는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안산지역 목회자 기자회견 2. 일시 및 장소 : 2023년 2월 13일(월) 오전 11시 3. 장소 : 전해철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안산시 상록구 충장로94) 4. 주최 : 안산지역 목회자 * 문의 : 박영락 목사(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2-09 11:11:28
자료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 압수수색에 관한 정평위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 압수수색에 관한 정평위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3 - 3호 (2022. 1. 1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 압수수색에 관한 정평위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교회협, 민주노총에 대한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에 우려를 표하며 성명 발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1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을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행위라 평가하며 우려를 표하고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사과를 촉구했다. 교회협은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국가정보원이 “‘간첩단’ 운운하며 체포 작전을 펼치듯이 밀고 들어감으로써 민주노총이 마치 반국가단체라도 되는 듯이 비취게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이것은 정부를 비판하는 국민은 누구든 적으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구시대의 유물인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을 탄압하는 데에 악용되고 있는 현실을 보며 다시금 국가보안법 폐지가 시급함을 확인한다”며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교회협은 “국가보안법이 합리적인 비판을 통해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는 시민을 위협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18일 오전,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국가정보원은 민주노총 간부 1인의 책상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하고 국가정보원 직원과 경찰 수 십 명을 동원하는 등 체포 작전을 펼치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함으로써 민주노총을 범죄단체로 낙인찍었다. 압수수색 영장은 유죄를 증명하기 위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집행하는 사법절차이다. 압수수색의 대상이 된 사람 혹은 단체는 법위반자로 추정될 뿐 그 범죄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아직 없는 상태인 것이다. 그런데도 국가정보원은 ‘간첩단’ 운운하며 체포 작전을 펼치듯이 밀고 들어감으로써 민주노총이 마치 반국가단체라도 되는 듯이 비취게 만들었다. 이것은 정부를 비판하는 시민은 누구든 적으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했다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집행하면 그만이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하여 이렇듯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집행한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 우리는 구시대의 유물인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을 탄압하는 데에 악용되고 있는 현실을 보며 다시금 국가보안법 폐지가 시급함을 확인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 집행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국가정보원에 요구하며, 국가보안법이 합리적인 비판을 통해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는 시민을 위협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 2023년 1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 “제3일의 소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증언의 표제어입니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3-01-19 09: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