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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이명남 목사 회고록 『인권, 온 몸으로』출판기념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이명남 목사 회고록 『인권, 온 몸으로』출판기념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18호(2019. 9.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이명남 목사 회고록 『인권, 온 몸으로』출판기념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은 온몸으로 이땅의 정의와 평화와 인권을 위해 살아오신 이명남 목사의 회고록 『인권, 온몸으로』를 발간하면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합니다.   3.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일시 : 2019년 10월 4일(금) 오후 2시 2.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내용    사회: 임광빈 목사    설교: 김영태 목사(예장 통합 전 총회장)    서평: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상임이사)    축사: 안재웅 목사(한국YMCA전국연맹재단 이사장), 이홍정 목사(NCCK 총무),            정진우 목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축하공연: 당진문화재단    헌정사, 인사: 권호경 목사(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이사장)    축도: 손달익 목사(CBS 이사장, 예장 통합 전 총회장)  4. 이명남 목사 약력 대전신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나와 당진교회에서 위임목사로 목회한 뒤 은퇴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남노회 노회장과 예장총회의 부회록서기, 인권위원장, 사형폐지위원장 등으로 교단을 섬겼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일치위원회 위원장, 한국교회 인권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여 교회의 일치와 선교를 위해 일했다. 또 전국목회자정의평화운동실천협의회 상임의장과 재일동포인권선교위원회 위원장, 민주화운동 관련 명예회복분과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자문위원 등으로 섬기면서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인권 향상, 남북관계의 증진 등을 위해 헌신했다. 이뿐만 아니라 당진 시 승격 추진위원회 위원장, 충남환경운동 상임의장, 지방분권운동 충남지부 공동대표,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충남문화재단 이사장(현)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 첨부 : 회고록 표지 1부.* 문의 : (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02-312-3317)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27 16:37:36
보도자료“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회서신” 보도 요청의 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회서신”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11호(2020. 2.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회서신”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긴급한 상황에서 목회 서신을 발표합니다.   3. 본 회는 이 위급한 상황 속에서 개인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회 역시 신앙생활의 중요한 방식인 집회를 공적인 유익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해야 함을 호소합니다.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어 사회를 더 큰 위험에 빠트리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4. 그리스도인은 공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전염병이 누군가를 향한 하나님의 징벌이라고 주장하며 정죄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온당한 태도가 아닙니다. 개인 위생은 물론 자신과 서로를 사랑으로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5.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회서신   지존하신 분의 거처에 몸을 숨기고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머무는 사람아, 야훼께서 네 피난처시요 네 요새이시며 네가 의지하는 너의 하느님이라고 말하여라. 그 분이 너를 사냥하는 자의 덫과 죽을병에서 건져 주시어 당신의 날개로 덮어 주시고 그 깃 아래 숨겨 주시리라. (시편 91편 1~4절)   코로나19 감염증이 외부 유입 단계를 넘어 지역 확산 단계로 급속히 진전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위기 가운데 있는 모든 분들, 특별히 대구와 청도의 시민과 교회에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상황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정부와 교회와 이웃 사회와 더불어 이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상황에서 먼저 우리 자신을 돌보되, 공동체가 지니는 상호의존성의 관점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한 개인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우리’를 위해 신속하게 정부가 정한 매뉴얼대로 공개적인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대재난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개인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우리 모두가 상호의존적인 생명의 안전망을 구성하는 마디라는 깊은 생태적 감수성을 가지고 다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 어디도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라고 주신 선물이지 결코 우리의 신앙의 나약함이 아닙니다. 다만 두려움이 우리의 존재 전체를 집어삼켜 우리 안의 하나님의 형상을 무너뜨리고 이웃을 향한 혐오와 차별을 정당화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해야 합니다. 스스로 예방에 힘쓰면서 상대를 배척의 눈이 아닌 상호 돌봄의 눈으로 바라보며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야 합니다.   전염병이 하나님의 징벌이라고 주장하며 특정 국가의 기독교정책을 그 근거로 운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책무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지 누군가를 비난하고 정죄하며 속죄양을 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의에 충만하여 선과 악을 가르는 심판자의 위치에 서서 행동하는 것은,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신앙적 오만에 불과한 것이지 결코 세상을 구하는 힘이 아닙니다. 국적, 인종, 종교, 이념을 떠나 가장 위급한 이에게 가장 먼저 구호를 실천하는 인류공동체의 기본원칙을 되새기며, 혐오와 차별이 아닌 상호 연대와 인류애의 정신으로 대재난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 된 교회들에 당부 드립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세상 목회와 선교와 정치에 참여하도록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백성공동체로서의 교회는 이웃을 위한 교회, 세상을 섬기는 교회입니다.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교회의 공동체적 정체성의 표현인 집회는 공적 유익을 우선시하면서 재구성되어야 합니다. 교회당에서의 감염 위험이 크다는 사실이 최근의 사례로 재확인되었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세상이 고통에 빠진 시기에 우리의 신앙 형식이 세상을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일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위기의 시기에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와 경건을 훈련하고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이제 곧 다가오는 사순절 기간에 교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묵상집이나 공동예배자료를 통해 우리의 신앙의 깊이를 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정책이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다만 정부관계 기관에만 적용되는 원칙이 아닙니다. 교회 역시 이 상황에 발맞추어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 하고 세상에 불어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대구지역은 물론 각 발생지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포함하는 모든 집회를 당분간 중지하자는 제안들이 있습니다. 이런 제안들은 결코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교단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침이 필요합니다. 본회 역시 향후 2주간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적합한 근무형태를 취하면서 이 위기 상황에 책임적으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원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모든 교회가 상호의존성과 자기 비움의 영성으로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2020년 2월 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  장   윤  보  환 총  무   이  홍  정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21 16:50:31
보도자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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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6:28:53
자료2020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보도 요청의 건
2020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2020 - 08호 (2020. 2. 1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위원회 제 목: 2020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보도 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활절맞이는 고난의 현장을 찾아서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입니다.   2. 한국전쟁 70년, 5.18민주화운동 40년을 맞는 2020년 부활절맞이는, 로마서 12장 14-18절과 마태복음 28장 8-10절에 기초해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기도자료집 출판’,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순례’, ‘부활절새벽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는 평화의 외침 이전에 고통의 근원지에서 드리는 탄식과 참회의 시간입니다. 아프고 불편하지만 한 걸음 내딛기 위해서는 걸어온 길을 정직하게 직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민족의 역사 안에 희생당하고 고통 받은 많은 이들의 슬픔과 분노, 원한이 규명되고, 불의와 폭력의 역사를 살아온 우리의 잘못을 뉘우칠 때, 바로 그 자리에서 고통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단단한 평화의 연대가 가능할 것입니다. 2020년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평화의 길은 고난의 신을 신지 않고 걸을 수 없는 길입니다. 우리 사회의 고난과 고통의 근원에서 재를 뒤집어쓰고 탄식하며 우리의 잘못을 참회하는 기도로 사순절 순례의 길을 시작합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를 통해 평화로운 “갈릴리”로 걸음하는 회심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4.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인도는 NCCK 교회일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광섭 목사가, 고통과 참회의 기도는 한국전쟁 70년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5.18민주화운동 40년, 세월호 참사, 양극화와 빈곤을 주제로 기도하며, 5.18민주유공자가족, 세월호 유가족 등 해당 주제의 관련자가 나와 기도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기도회에 참여한 이들의 기도와 다짐을 봉헌하는 순서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5. 이에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첨부 : 1) 202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2)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내용 *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첨부1) 2020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를 시작하며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복을 빌어주십시오.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주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천한 사람들과 사귀십시오.  그리고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힘으로 되는 일이라면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로마서 12:14-18)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었습니다. 전쟁은 우리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상처는 깊은 골이 되어 우리 안에 여러 갈등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도 그 갈등을 넘어서지 못한 채 분열하고 있습니다.   남북의 대립은 진보 보수 갈등, 지역 갈등, 세대 갈등에 이어 남녀 갈등, 빈부 갈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갈등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우리 삶을 옥죄고 있고, 그 중심에는 권력과 이데올로기라는 허울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갈등을 넘어서 모두를 화해의 자리로 인도해야 할 교회는 오히려 갈등을 만들어내는 한 축을 자처하며 교회가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인 화해와 평화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낼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에서 제외되는 이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기뻐하는 사람은 물론 우는 이들과도 평화롭게 지내기를 바라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를 박해하는 이들에게도 축복을 빌어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전쟁 70년의 해, 2020년의 사순절을 시작하며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시대의 사명으로 새롭게 되새깁니다.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참회하며 이제 다시는 그것들 속에 교회가 자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기에 그 어떤 이유도 평화를 해치지 않도록 있는 힘을 다하여 갈등을 넘어서는 포용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예수님은 갈등의 세상을 관통하여 가시며 온 삶으로 그것에 도전하셨고 마침내 평화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우리들의 삶도 그와 닮아가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우리 민족 모두가 전쟁의 상처를 감싸 안고 넘어서 갈등을 치유하고,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며 위로하는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바랍니다.   2020년 우리 모두 화해와 평화의 복음을 선포합시다.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그리고 기쁨의 50일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과 공동의 증언에 참여합시다. 한국전쟁 70년이 우리 민족의 삶과 역사에 던지는 의미를 깊이 성찰하고 깨달아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2020. 2. 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 홍 정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 황 선 엽       첨부2)    한국전쟁 70년, ‘갈릴리’를 항한 참회의 걸음걸음       ∙일시: 2020년 2월 26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내용:    -인도: 이광섭 목사(NCCK 교회일치위원회 부위원장)   -고통과 참회의 기도    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② 한국전쟁 70년    ③ 5.18민주화운동 40년    ④ 세월호 참사    ⑤ 양극화와 빈곤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평화를 위한 영적 순례    : 기도회 참여자들의 부활절맞이 기도제목과 다짐의 봉헌   -축도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18 11:13:44
자료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7호 (2020. 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NCCK 내 국제위원회, 청년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2.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위원장 이즈카 타쿠야 목사)는 한국교회가 일본 내 조선학교(우리학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차별과 배제를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재일동포가 겪어온 고난의 역사를 이해하고 마이너리티로서 이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3. 이번 심포지엄은 1)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를 사노 미치오 교수(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2) 조선학교 무상화 재판의 현황을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3)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에 대해 조선학교 졸업생이자 대학생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 한국교회의 응답과 토론의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조선학교 관련 Video 상영을 합니다.   4.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1. 일시: 2020년 2월 17일(월) 오후 3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강사: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 사노 미치오 교수 (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조선학교무상화 재판 현황’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 (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 리 ○○ 청년(조선학교 졸업생)/ NCCJ 김성제 총간사, 이즈카 타쿠야 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장 4. 주최/주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   협력: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 비고: 자료집은 행사 당일 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고 번역 문제로 자료집 제작이 늦어졌습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13 15:46:26
자료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7호 (2020. 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NCCK 내 국제위원회, 청년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2.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위원장 이즈카 타쿠야 목사)는 한국교회가 일본 내 조선학교(우리학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차별과 배제를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재일동포가 겪어온 고난의 역사를 이해하고 마이너리티로서 이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3. 이번 심포지엄은 1)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를 사노 미치오 교수(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2) 조선학교 무상화 재판의 현황을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3)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에 대해 조선학교 졸업생이자 대학생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 한국교회의 응답과 토론의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조선학교 관련 Video 상영을 합니다.   4.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1. 일시: 2020년 2월 17일(월) 오후 3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강사: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 사노 미치오 교수 (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조선학교무상화 재판 현황’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 (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 리 ○○ 청년(조선학교 졸업생)/ NCCJ 김성제 총간사, 이즈카 타쿠야 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장 4. 주최/주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   협력: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 비고: 자료집은 행사 당일 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고 번역 문제로 자료집 제작이 늦어졌습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13 15:44:25
자료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7호 (2020. 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NCCK 내 국제위원회, 청년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2.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위원장 이즈카 타쿠야 목사)는 한국교회가 일본 내 조선학교(우리학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차별과 배제를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재일동포가 겪어온 고난의 역사를 이해하고 마이너리티로서 이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3. 이번 심포지엄은 1)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를 사노 미치오 교수(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2) 조선학교 무상화 재판의 현황을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3)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에 대해 조선학교 졸업생이자 대학생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 한국교회의 응답과 토론의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조선학교 관련 Video 상영을 합니다.   4.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1. 일시: 2020년 2월 17일(월) 오후 3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강사: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 사노 미치오 교수 (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조선학교무상화 재판 현황’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 (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 리 ○○ 청년(조선학교 졸업생)/ NCCJ 김성제 총간사, 이즈카 타쿠야 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장 4. 주최/주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   협력: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 비고: 자료집은 행사 당일 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고 번역 문제로 자료집 제작이 늦어졌습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13 15:41:25
보도자료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 2018~2019” 합본호 발간 및 북콘서트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 2018~2019” 합본호 발간 및 북콘서트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6호(2020. 2.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 2018~2019” 합본호 발간 및 북콘서트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주목하는 시선’ 합본 제3호 발간 왜곡, 망언, 불평등과 차별 등 담겨 2월 14일에는 필진과 북콘서트 예정 “2019 시선으로 2020을 시선하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가 선정하는 ‘<주목하는> 시선’ 합본호 제3호가 발간됩니다(도서출판 리체레). 2018년 8월에서 2019년 9월까지 17개월의 내용을 묶은 것입니다. NCCK 언론위원회는 2016년 6월부터 매월 그 달의 현안과 이슈를 검토하여 ‘<주목하는> 시선’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1. 생명과 인권에 기초하여 힘없고 가난한 자의 목소리를 담는 시선, 2. 사람이 소중하다는 철학으로 잃어버린 가치를 되찾는 시선, 3. 감추어진 의미와 진실을 드러냄으로써 세상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언론 등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2. 세 번째 합본호를 통해서 최근 우리 사회와 언론 현실에 드리워진 명암과 갈등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법과 제도의 왜곡입니다. 2018년 8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9월의 ‘공영방송이사회의 정치후견주의’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019년 1월에는 2018년 7월 ‘사법농단의 주역, 괴물 대법원장 양승태’에 이어 반년 만에 ‘다시 양승태’를 선정하면서 아직도 먼 사법개혁의 길을 짚어보았습니다. 2018년 12월에는 ‘다시 김군’이 선정되었습니다. ‘<주목하는> 시선’은 2016년 6월에 시작되었는데 이 때 첫 ‘시선’이 구의역 김군의 사망 사건을 다룬 ‘김군의 가방’이었습니다. 컵라면과 작업도구 등이 남겨진 바로 그 가방입니다. 이번에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김용균씨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언론위원회 시선선정팀은 2년 반 동안 한국사회의 지체와 답보를 무겁게 지켜보면서 ‘다시 김군’을 선정해야만 했습니다.  이후 5.18 망언(2월), 반민특위 망언(3월)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5.18 망언의 경우, “5.18 광주폭동”(이종명)이나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김순례)과 같은 자유한국당 정치인들의 망언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경원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폄훼발언(3월)이 있었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언행 불일치와 공감능력의 부족(6월)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2019년은 우리 사회가 그동안 준거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으로 합의했다고 믿어왔던 제반 가치들에 대한 폄하가 계속됐습니다. 2019년 상반기의 화두가 ‘망언’이었다면 하반기는 ‘불평등과 차별’이었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가 그것입니다. 시선선정팀은 윤석열 검찰의 행태를 주시하면서 ‘검찰총장의 언론인 고소와 셀프 수사’(10월)를 지적했습니다. 한편으로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나타난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를 직시했습니다. ‘불평등의 세대 :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 되었는가’(8월),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11월) 등이 그것입니다.   3. 갈수록 우리 사회는 모순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갈등이 더욱 꼬이고 있습니다. 4.15 총선이 있는 금년에는 한국 사회의 대립과 반목이 더욱 증폭될 것이 우려됩니다. 신년벽두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이와 같은 병리적 증후는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레거시 미디어나 뉴미디어를 가리지 않고 현재 한국의 미디어에는 ‘단독’에 매몰되기보다 성찰적 저널리즘과 솔루션 저널리즘이 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NCCK 언론위원회는 합본호 3권 발간에 즈음하여 “2019 시선으로 2020을 시선하다”는 제목으로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오는 2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대 이창현 교수가 사회를 맡습니다. 필진 중에서 김 당 UPI뉴스 대기자, 김주언 전 기자협회장/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정길화 전 PD연합회장/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등이 출연합니다. 또한 기념 공연으로 신재창 시노래마을 대표가 초대되었습니다. 합본호 출간과 북콘서트를 통해 시선 작업의 의미를 성찰하고 다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자료1]로 합본호 목차를, [자료2]로 북콘서트 내용을 첨부합니다. 귀 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자료 1] 시선 합본 제3호 목차   2018년 시선   8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한홍구 9월 ‘공영방송이사회의 정치후견주의’/심영섭 10월 ‘여순사건의 전국화는 가능한가’/정길화 11월 ‘내부 고발자와 탐사보도가 만났을 때’/김당 12월 ‘다시 김군’/심영섭   2019년 시선   1월 ‘다시 양승태’/한홍구 2월 ‘5·18 망언 사라지지 않는 이유’/김주언 3월 ‘반민특위 폄훼 발언과 친일파 미청산 문제’/정길화 4월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꼭 이렇게 해야 했나?’/한홍구 5월 ‘장자연 리스트 사건 조사 및 심의결과’/장해랑 6월 ‘황교안 대표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김당 7월 ‘다큐멘터리 <주전장>의 시선’/장해랑 8월 ‘불평등의 세대 :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 되었는가’/김주언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살처분’/정길화 10월 ‘검찰총장의 언론인 고소와 셀프 수사’/김주언 11월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심영섭 12월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김당     [자료 2] 시선 2019 합본호 출간 기념 북콘서트   2019 시선으로 2020을 시선하다   1) 일시: 2020년 2월 14일(금) 오후 3시~5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5가)   3) 사회: 이창현 교수(국민대)   4) 대담: 김 당(UPI뉴스 대기자) 김주언(전 기자협회장,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정길화(전 PD연합회장, 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5) 초대가수: 신재창(시노래마을 대표)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07 10:22:50
보도자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호소문” 보도 요청의 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호소문”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5호(2020. 2. 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실행위원회 제 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호소문”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하여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빠르게 확산 중인 이 감염증은 신체의 질병과 함께 우리 안에 감춰진 마음의 병도 드러내었습니다. 세계적 위기 앞에 놓인 지금은 스스로 예방에 힘쓰면서 서로를 돌보고, 가장 위급한 이가 가장 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는 인류공동체의 기본 원칙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혐오와 차별은 절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3. 한국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교회의 모임을 통해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두려움에 떨며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본 회는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힘입어 이 대재난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이와 함께 할 것을 다짐합니다.   4.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호소문    “예수께서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마태복음 4:23, 공동번역)”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우한 시민들은 도시 전체가 봉쇄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고통당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인류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다 함께 극복하자는 결의를 선언한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우리 모두를 질병으로부터 지켜주시며, 병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어 함께 대재난을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안타깝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신체의 질병을 가져다주었을 뿐 아니라, 우리 안에 감춰진 마음의 병도 드러냈습니다. 감염증의 두려움에 빠져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간과한 채, 병의 원인과 전파 과정을 두고 외국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경계와 차별, 타인을 향한 배타적 시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중국인 여행객과 한국 내 중국 교민에 대한 혐중 정서가 확산되고,  유럽에서는 아시아계 사람에게 따가운 시선과 적대감을 표출하는 '혐아시아' 감정이 번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감염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혐오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전염병에 대한 공포감을 악용하여 방역용품의 사재기와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악질적인 ‘전염병의 경제학’이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인류 대재난을 정략적 이해관계로 판단하며 이용하는 정치권의 언행과 일부 언론의 과잉된 편향성은 불필요한 사회적 불안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대재난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개인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우리 모두가 상호의존적인 생명의 안전망을 구성하는 마디라는 깊은 생태적 감수성을 가지고 다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입니다. 국적, 인종, 종교, 이념을 떠나 가장 위급한 이에게 가장 먼저 구호를 실천하는 인류공동체의 기본원칙을 되새기며, 혐오와 차별이 아닌 상호 연대와 인류애의 정신으로 대재난을 극복해야 합니다. 스스로 예방에 힘쓰면서, 상대를 배척의 눈이 아닌 상호 돌봄의 눈으로 바라보며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까운 이웃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하늘과 땅 등 중국에서 외국인이 들어오는 모든 통로를 전면 봉쇄했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철수하였습니다. 국제적 대북제재로 인해 관광 외에는 외화 수익의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북한을 찾는 관광객의 대다수가 중국인인 것을 감안할 때,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정부와 종교시민사회는 개별관광과 인도적 지원 등 남북의 자주적 평화공조의 다양한 길들을 모색하고 준비하며 과감하게 평화의 계기들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 인류공동체는 이번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따라 창조질서를 깨뜨리는 인간의 탐욕을 회개하고 함께 연대하여 역경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 한 걸음 더 진보할 것입니다. 지금 병마와 싸우며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우한에 고립되어 있다가 국내로 돌아온 교민들을 따듯이 환대하는 아산과 진천의 시민들이 있습니다. 모든 이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하며, 이 같은 공동선을 추구하는 착한 마음들 속에서 우리 모두를 구원하고 새롭게 할 하나님의 희망의 씨앗이 자라고 있음을 믿습니다.   한국교회는 교회 집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방역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어떤 질병과 역경에도 무너지지 않고 서로를 보듬고 보살피는 따듯한 마음을 확산시켜 나가는 일에 앞장 서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우리 속에 깃든 공포와 혐오, 차별과 갈등에 함몰되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그렇게 대해주셨듯이, 두려움에 떨며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좋은 이웃,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우리 모두를 돌보소서. 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소서.   2020년 2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06 15:54:08
자료“「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선정 보도 요청의 건
“「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04호(2020. 2. 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선정 보도 요청의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신종 코로나 감염, 무지가 공포의 근원 인간바이러스가 더 문제, 공생 무너뜨려 인도주의, 공감, 이성의 힘으로 극복해야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1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를 선정했습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우한(武汉)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에 대한 공포 심리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감염으로 인한 사망 같은 직접 피해는 물론, 이로 인한 경제적 간접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신종 바이러스’라는 막연한 공포에 편승한 가짜뉴스와 허위조작정보, 그리고 부당이득자들까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원적 무지와 공포에 편승한 가짜뉴스와 허위조작정보는 집단 증오와 혐오를 유발하는 ‘인간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다. 공포에 편승한 부당이득자들은 공생의 경제질서를 무너뜨리는 ‘인간 독버섯’ 같은 존재이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를 ‘1월의 주목할 만한 시선’로 선정했다.   신종 코로나발(發) 세계 경제의 불안 심리가 퍼지는 배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은 지난해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견되어, 그해 12월 12일 최초 보고된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다. 인간에게 없었던 코로나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신종(novel)’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2019-nCoV’로 명명했다. 2019년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의미다.  앞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사스나 메르스보다 치사율은 높지 않지만, 의심 환자 중 확진 환자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다. 게다가 신종코로나 확진자 수는 물론, 사망자 수에서도 이미 사스를 앞지른 상황이다.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간접 피해도 도처에서 급증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온갖 행사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겨울축제, 심지어 각급 학교의 입학·졸업식까지 줄줄이 취소되는 형국이다. 백화점 매출이 급락하는 등 소비 위축이 뚜렷해진 가운데, 졸업식 한철에 맞춰 꽃을 키운 화훼농가도 한철 농사를 망치게 생긴 형편이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 공장 가동이 지연되거나 멈춤에 따라 세계의 생산·교역과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를테면 중국 생산 의존도가 50% 이상이고 중국 시장이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애플’은 신종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다. 우리 자동차 업계도 중국산 부품 재고 소진에 따라 쌍용차가 공장가동을 멈췄고, 현대·기아차도 생산 차질이 현실화되었다. 신종 코로나발(發) 불안 심리가 퍼지는 배경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무지(無知)와 치료 백신의 부재(不在)가 공포의 근원    질병은 오랫동안 인류에 대한 최대의 위협이었다. 14세기의 흑사병은 그 이전과 이후에 인류가 벌인 어떤 전쟁보다 많은 인명을 앗아 갔다. 또한 1918년에 대유행한 스페인 독감은 직전의 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보다 다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제1차 세계대전의 사망자는 1500만 명인데, 스페인 독감 사망자는 4000~5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현대의학의 발달은 인간의 기대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지만, 지금도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 미국에서는 이번 겨울에 무려 1500만 명이 독감에 걸려 82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독감보다 신종코로나의 확산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인간이 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기 때문이다. 초기 대처에 안일했던 중국 정부는 1월부터 국내외로 전파돼 감염자가 급증하자 인구 천만 명이 넘는 우한시를 봉쇄했다. WHO도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를 선포했다. 우한에서 시작된 ‘봉쇄의 동심원’은 중국을 넘어 국경봉쇄로 확장하는 추세이다. 미국과 호주, 일본 등에 이어 한국도 신종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온 외국인의 전면 또는 부분(후베이성 방문자) 입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집단 혐오 유발하는 ‘인간 바이러스’, 공생 무너뜨리는 ‘인간 독버섯’    집단 증오와 혐오를 유발하는 ‘인간 바이러스’와 공생의 경제질서를 무너뜨리는 ‘인간 독버섯’은 그런 다원적 무지와 생물학적 오염에 대한 방어기제, 그리고 집단적 공포에 편승해 스멀스멀 퍼진다. 중국인을 혐오하는 ‘차이나 포비아’를 부추기는 허위조작정보와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마스크를 대량구매해 중국에 보내느라 시중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했다는 정치권발(發) 가짜뉴스, 마스크 사재기 같은 감염병 예방 물품의 매점매석 등이 그것이다.  WHO는 “정보 범람으로 인해 대중이 괴담과 사실을 분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를 '인포데믹(infodemic)' 즉, 정보감염증으로 표현했을 정도다. 인포데믹은 '정보'와 '감염병 확산'을 뜻하는 영어단어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에피데믹(epidemic)'을 합친 신조어다.  독일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카롤린 엠케의 〈혐오사회 – 증오는 어떻게 전염되고 확산되는가〉에 따르면, 인간의 무의식적 방어심리로 인한 혐오와 증오는 느닷없이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고 양성된다. 프랑스 노동계급이 민족주의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에 동조하는 경향 등 유럽에서 공격적이고 증오를 조장하는 대중 선동적인 정당이나 운동이 득세하는 현상이 그것이다. 정치권의 혐오와 증오 조장은 광신도를 낳는다는 점에서 조작된 공포에 편승한 부당이득자들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자유한국당 일부 최고위원들은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를 주장하거나 “정부가 세금으로 마스크를 대량구매해 중국에 보내느라 시중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했다”는 허위조작정보로 대중을 선동했다. 일부 지방정부와 민간단체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도시에 마스크를 구매해 보낸 것은 사실이다. 또 정부가 중국에 500만 달러 지원 방침을 밝힌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인도주의와 선린우호 외교의 문제이지 정치 공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    한국의 방역도 중요하지만, 중국이 진정되어야 한국도 안전하다. 지금은 14억 중국 인민에게 마스크를 보내 ‘기침’을 막는 것이 한국에서 검역과 예방 활동에 드는 예산보다 ‘저비용 고효율’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성적 판단에 따른 이타적 행동이 나를 위한 것일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방침과 지자체와 한국 기업들의 의료물자 지원은 이미 중국 언론과 여론에서 우호적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 스티븐 핑거 교수(하버드대 심리학과)는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라는 부제를 붙인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인간 내면의 다섯 가지 악마(포식성 혹은 도구적 폭력, 우세 경쟁, 복수심, 가학성 이데올로기)와 함께 네 가지 선한 천사를 제시한다. 그 천사들은 △감정이입(공감) △자기 통제(충동 절제) △도덕 감각 △이성(理性)의 능력이다.  신종 코로나 사태의 해결책도 ‘이성의 힘’이 작동하는 것이다. ‘국경 봉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1차적 방책이다. 하지만 봉쇄는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다.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선 국제적 거버넌스의 강화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가짜뉴스와 조작된 공포에 대항하는 중요한 태도는 ‘배제’와 ‘혐오’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이성적 판단에 따른 ‘연대’와 ‘지원’이다. 일찍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설파하신 하나님나라의 가치도 이와 다르지 않다. “많은 신도가 다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중략) 그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사도행전 4:32,34)고 했던 처음교회의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자세이다.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한 혐오가 계속 심화되고 확대되면 결국 모든 사람이 해를 입게 될 뿐이다.  그런 점에서 신종코로나 사태는 이번에도 감염병에 대처하는 인간의 태도와 자세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NCCK 언론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현재 진행형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를 1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선정한 배경이다.   3. 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대표 필자는 김당 대기자입니다.   4. 전문은 [첨부1]로 보내드립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05 10:33:04
자료“NCCK 교회일치위,「2020년 사순절 묵상집」 발간” 보도 요청의 건
“NCCK 교회일치위,「2020년 사순절 묵상집」 발간”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3호 (2020. 2. 4)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위원회 제 목: “NCCK 교회일치위,「2020년 사순절 묵상집」 발간” 보도 요청의 건 - NCCK 교회일치위원회, 「2020년 사순절 묵상집」발간 -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1. 평화를 빕니다. 2020년 사순절은 2월 26일 재의 수요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20년 부활절맞이”를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황선엽 사관)는 2020년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묵상집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사순절 묵상집은 다음의 내용에 중심을 두고 집필되었습니다. 1) 한국전쟁 70년, 5.18민주화운동 40년인 2020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 뜨겁게 전개되는 평화운동이 다양성과 포용, 상생의 공동체를 향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하였습니다. 2) 양극화, 그리고 그간 축적돼 온 갈등의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관계맺기가 필요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지명하신 “갈릴리”는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사랑의 관계로 형성된 공동체입니다. 3) 2020년의 “갈릴리”를 지향하며, 우리 안에 평화의 힘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4) 특별히 고난주간은 대한민국 교육개혁, 세월호 유가족,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난노동자, 외국인 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의 기도문으로 준비하였습니다.   3. 묵상집 제작에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 표지글씨: 김두홍(군산시민교회) - 집필진: 정금교(누가교회) 정경일(새길교회) 하희정(감리교신학대학교) 외   4. 마지막으로 이번 사순절 묵상집은 무료로 배포하며, 필요하신 교회나 단체에서는 아래로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종이묵상집 외에 PDF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PDF 파일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www.kncc.or,kr) (*가격-무료 / 배송-착불) (**종이묵상집은 수량 한계로 인해 신청 순서로 발송하며, 신청 부수는 상황에 따라 조정되어 발송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5.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교회일치위원회 강석훈 목사 (010-2766-6246) * 첨부 : 표지 디자인 1부. 끝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04 10:57:48
자료“미국의 카셈 솔레이마니 폭살에 대한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미국의 카셈 솔레이마니 폭살에 대한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1호 (2020. 01. 0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미국의 카셈 솔레이마니 폭살에 대한 성명서” 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귀 언론사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미국의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폭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NCCK는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은 미국의 도발이 중동을 비롯한 동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에 미칠 부정적이며 위협적인 악영향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전쟁과 테러의 위협을 동반한 미국의 군사정책이 중동과 국제사회를 넘어, 이 땅 한반도에 사는 우리들의 삶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을 염려했습니다.   NCCK는 이란의 정부인사가 전장이 아닌 민간공항에서 살해당한 사태에 대해 이란 국민들과 함께 공분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분노가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한반도에는 지난 전쟁의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으며, 전쟁이 초래한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알고 있기에 다시 한 번 양국이 이번 사태를 외교와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NCCK는 미국 정부가 이라크 정부 당국자들과의 협의 없이 이라크 영토에서 타국의 지도자를 향한 공습을 자행한 것은 한 국가의 주권을 침해한 행위이며, 미국이 이 같은 선제적 공격행위를 국가안보라는 명목으로 정당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을 상대로 군사적 긴장을 조장하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강요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우리 정부가 미국의 패권적 군사정책에 협력하는 호르무즈 파병을 전혀 고려하지 말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3. 성명서의 전문을 첨부합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미국의 카셈 솔레이마니 폭살에 대한 성명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가 미군의 공습으로 인해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금치 못하며, 이와 같은 미국의 도발이 중동을 비롯한 동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에 미칠 부정적이며 위협적인 악영향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한다. 아울러 우리는, 전쟁과 테러의 위협을 동반한 미국의 군사정책이 중동과 국제사회를 넘어, 이 땅 한반도에 사는 우리들의 삶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우리는 미국과 이란의 정부지도자들이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재의 갈등을 외교적 수단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이란의 정부인사가 전장이 아닌 민간공항에서 살해당한 사태에 대해 이란 국민들과 함께 공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분노가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한국전쟁 70년의 아픔을 안고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전쟁이 초래한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양 국이 이번 사태를 외교와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미국 정부가 이라크 정부 당국자들과의 협의 없이 이라크 영토에서 타국의 지도자를 향한 공습을 자행한 것은 한 국가의 주권을 침해한 행위이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목도하면서, 이러한 주권침해의 행위가 한반도를 포함한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과 우려를 떨쳐낼 수가 없다.  2. 미국이 이 같은 선제적 공격행위를 국가안보라는 명목으로 정당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한다. 선제적 행위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최악의 비상 상황에 돌입될 때 가능하다는 국제법적 관례로 볼 때, 과연 이번 행위가 합법적인 선제적 정당방어였는지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와 같은 사태가 선제적 공격을 포함한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한반도 갈등상황의 맥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심히 우려하고 있다. 3. 우리는 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을 상대로 군사적 긴장을 조장하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강요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 정부도 미국의 패권적 군사정책에 협력하는 호르무즈 파병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 우리는 이번중동지역의 갈등과 군사적 긴장이 해당 지역을 넘어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는 걸을 염려하면서 미국과 관계 당국들이 외교적 수단과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평화를 바라는 세계 시민들은 이란이나 북한 보다는 미국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간주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교회와 함께 전 세계의 평화 정착을 위해 기도하면서 폭력과 테러로 희생된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0년 1월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이  홍  정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허 원 배       문의 : 교회협 홍보실 (02-742-8981)     화해·통일위원회 노혜민 목사(02-743-4470, 010-9887-930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1-07 15:00:40
자료2020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 요청의 건
2020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 요청의 건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보 도 자 료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제 목: 2020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20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를 요청합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 평화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으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이후, 갈라진 그리스도인의 일치에 대한 기도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었습니다. 1908년 폴 왓슨(Paul Wattson) 신부가 ‘교회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할 것을 제안하였고, 1926년 신앙 직제 운동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위한 제안’을 발표하는 등 주목할 만한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1966년에는 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와 바티칸이 프랑스 리옹에서 일치기도주간 자료집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1968년, 마침내 공동으로 준비한 일치기도주간 자료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북반구에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으로 정해진 기간은 1월 18-25일입니다. 이 주간은 폴 왓슨의 제안에 따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과 성 바울 사도의 회심 축일 사이의 기간으로 정해졌기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일치기도회를 시작하였고, 198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함께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하며 일치기도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지역과 공동체에서도 이 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2020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기도자료집은 “그들은 우리에게 각별한 인정을 베풀었다”(사도행전 27:18-28:10)는 주제로 몰타 섬과 고조 섬에 있는 교회들의 모임인 함께하는 몰타 그리스도인들(Christian Together in Malta)이 마련하였습니다. 이 초안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직제위원회와 바티칸(Vatican)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그리고 초안 대표자가 참여하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국제준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7장과 28장에 기록된 사도 바울과 몰타인들의 만남은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이야기입니다. 몰타인들은 사도행전의 이 말씀을 통해 복음의 전래를 경축할 뿐 아니라, 오늘날 온 세상에 닥친 위기와 극복을 위해서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할 선한 마음과 행동을 찾았습니다. 배가 난파될 무서운 풍랑과 마주한 상황에서 사람간 집단간의 불신과 두려움의 정점에서 사도 바울은 평화의 중심으로 두각을 드러냅니다. 그의 운명이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 손 안에 있음을 알고 있는 사도의 격려와 믿음을 통해 모든 사람이 용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목숨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몰타 섬에 도착한 276명은 섬사람들의 각별한 환대를 받습니다. 생면부지의 민족에 둘러싸여 불가에 모여 있을 때 권력가 지위의 차이는 사라지고 이들은 더이상 냉혹한 힘의 지배에 있지 않으면 “각별한 인정”을 베푼 사람들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에 있게 됩니다. 사도행전의 이 기록은 오늘날 인류가 맞닥뜨린 위기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자연 재해와 전쟁, 빈곤을 피해 육지와 바다로 위험한 여정을 하고 있고, 그들의 생명 역시 자연뿐만 아니라 정치와 경제 인간의 거대하고 냉랭하며 가혹은 힘들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경계와 불신, 냉랭한 힘과 결탁하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 사랑의 섭리를 증언하고 있는지를 질문합니다. 일치기도주간을 통해 이 묵직한 도전이, 어려운 이웃과 세계를 향한 환대와 사랑의 만남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한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오는 1월 21일에 “2020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일치기도회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쌍암동성당에서 갖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1) 2020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담화문  첨부2) 포스터   * 문의 : 한국신앙과직제 (02-743-4471)
2020-01-06 13:32:48
보도자료 “「1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9」-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 선정” 보도 요청의 건
“「1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9」-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51호(2019. 12.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1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9」-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 선정” 보도 요청의 건   NCCK 이 달의 주목하는 시선,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   천국보다 청와대와 더 가까운 목사 다수 기독교인의 의지와 동떨어진 전 목사의 언행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12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를 선정했습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은 천국보다는 청와대와 더 가까운 목사다. 천국에 이르는 길보다 청와대 가는 길목과 더 가까운 그를 ‘목사’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공자(孔子)의 정명론(正名論)을 따르자면, 그에게는 ‘목사의 탈을 쓰고 저주와 광기의 언어를 내뿜는 독사(毒蛇)의 자식’이 더 어울릴 것이다.    일찍이 “‘전광훈 현상’은 한국의 분단냉전 권력정치체제와 결합된 종교의 사회정치적 일탈행동”이라고 규정한 바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그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진리를 떠나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거짓과 술수로 대중을 선전선동하며 기득권을 누리려는 자들을 ‘회 칠한 무덤’,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질타하셨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빅카인즈’에서 키워드 검색을 하면 ‘전광훈’이라는 인물(종교인)로 검색하면 ‘사회>사건>사고’로 통합 분류된다. 그 하위 분류는 ‘범죄>폭행’, ‘사회갈등>시위’ 등이다. 전광훈 목사는 종교인에게 연상되는 ‘화해’나 ‘평화’와는 담을 쌓은 지 오래이다. 대중에게 그는 더 이상 ‘목사’가 아닌 것이다.    빅카인즈에서 그의 이름으로 ‘관계도 분석’(분석 뉴스에서 추출된 개체명 사이의 연결 관계를 네트워크 형태로 시각화한 서비스)을 해보면, ‘광화문’과 ‘청와대’ 그리고 ‘대통령’이 ‘하나님’보다 앞에 있다. 분석 뉴스와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글자 크기로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워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연관어 분석을 해도 그는 ‘하나님’보다 ‘청와대’가 더 가깝다.    개신교 내부에서도 그는 ‘신성모독의 이단’으로 분류된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10월 유튜브 ‘너알아TV’에서 이른바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으로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런 ‘성령 팔이’ 행각에 대해 〈목사 사용설명서〉의 저자 김선주 목사는 ‘의사 기독교(Pseudo Christianity)’에 기반한 종교 포르노에 불과하다고 일축한다.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신성모독 발언이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교계 원로들도 “정치적 이단 사설”로 규정하고 “한국 기독교 교회를 오로지 수치의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10월말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개신교인 1000명과 비(非)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에 따르면, 그의 언행과 관련 응답자의 64.4%가 ‘전광훈 목사가 한국 교회를 대표하지도 않고, 기독교 위상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22.2%는 우려를 표했다. 전 목사의 언행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13.4%에 불과했다.     이처럼 전 목사의 언행은 국민의 상식은 물론, 다수 기독교인의 선량한 의지와는 동떨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문재인 퇴진 집회를 이끌면서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만큼은 ‘우파의 아이콘’이 되었다. 전 목사의 언행에 동의한다는 응답자 13.4%의 존재가 그의 기행을 이끄는 힘인 셈이다.    전 목사는 그동안 불법과 합법을 넘나들며 교도소 담장 위를 걸어왔다. 그는 이미 징역형(집행유예)과 벌금형을 받은 ‘전과자’이다.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날마다 반복되는 구업(口業)과 공권력에 대한 폭력 행사로 새로운 ‘전과’를 쌓아가고 있다.    급기야 경찰은 성탄절 다음날 전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0월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서 불법 폭력 행위에 개입하고 이를 주도한 혐의다. 전 목사는 집시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이외에도 내란 선동과 불법 기부금 모금 등 여섯 가지 혐의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다. 그의 언행은 얼핏 보면 즉흥적이고 엽기적으로 비치지만, 그의 행적을 되짚어 보면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임을 간파할 수 있다. 그의 행적을 되짚어 그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전광훈 목사는 ‘정교(政敎) 한통속’을 꿈꾸는 ‘정치꾼’이다.    지난 1월 그가 한기총 회장에 당선되었을 때의 취임 일성(一聲)도 ‘기독교 입국론’이었고, 그가 회장에 취임해 맨 먼저 맞아들인 외부 인사는 황교안 대표였다. 전 목사는 “현 정부는 이승만 대통령이 기틀을 다진 ‘기독교 입국론’이라는 대한민국 설계도와 거꾸로 가고 있다”며 “한국교회 1,200만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 전 목사는 황교안의 ‘선배 정치인’이다. 그는 이미 2011년 기독자유민주당을 창당해 정치에 뛰어들었다. 그가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 후, 황 대표를 첫 외부인사로 맞이할 만큼 둘은 ‘찰떡궁합’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전광훈과 황교안의 머릿속은 ‘일란성 쌍둥이’라고 할 만큼 일치한다.    그가 회장에 취임한 이후 한기총 홈페이지에 등록된 게시물을 취합해 반복된 키워드를 추출해 형태소 분석을 해보니, 놀랍게도 ‘대한민국’(56회) ‘국민’(47회) ‘자유’(47회) ‘우리’(45회) ‘언론’(42회) ‘대통령’(41회) 순이었다. ‘목사’나 ‘한기총’ 같은 빈도수 높은 단어는 제외한 것이지만 역시 ‘하나님’(25회)은 이번에도 후순위였다.    NCCK 언론위원회는 <주목하는 시선> 2019 6월의 시선으로 ‘황교안 대표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를 선정한 바 있다. 당시 황교안 대표의 발언에서 최다 언급된 단어는 ‘우리’(116회)였으며 ‘국민’(54회), ‘생각’(43회), ‘경제’(41회), ‘정당’(37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흔히 판사는 판결로 말하고 목사는 설교로 말한다고 한다. 그의 설교를 분석해보면 그는 이미 목회자와는 거리가 먼 정치꾼이다.    정교 분리는 오랜 기간 인류가 겪은 ‘정교 한통속’의 폐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인류는 샤머니즘 시대에는 신탁(神託)이라는 이름으로, 중세에는 교황의 이름으로 신을 빙자한 살육과 종교전쟁을 경험했다. 절대군주 시대에는 왕의 이름에 신의 권위를 더해 왕권신수설을 만들어 정치권력을 시녀화했다.   ‘정치꾼 목사’는 더는 목자가 아니다. 그의 행보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마6:33)는 예수님의 명령과 상관이 없다. 그는 현재 온갖 소음과 쓰레기로 맹학교에 다니는 어린 양들의 귀까지 멀게 하는 ‘목사의 탈을 쓴 범법자’일 뿐이다. 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참회’와 ‘영적인 보청기’가 아닐까싶다.   3. 더불어 NCCK 언론위원회는 ‘(주목하는) 시선’ 2019년도 결산을 지난 12월 26일, 보도자료(교회협 언론 2019-150호)를 통해 발표한 바가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4. 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MBC PD,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대표 필자는 김당 대기자입니다.   5. 전문은 [첨부1]로, 전광훈 워드클라우드 이미지파일은 [첨부2]로 보내드립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30 09:31:11
자료세계이주민의 날 맞이 4개종단 이야기마당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세계이주민의 날 맞이 4개종단 이야기마당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45호(2019. 12.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주민소위원회 제 목 : 세계이주민의 날 맞이 4개종단 이야기마당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가 귀 언론사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4개종단이주인권협의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주민소위원회, 천주교 이주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이주민협의회, 원불교 인권위원회)는 세계이주민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13일(금) 오후 3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회관에서 “경청, 공감, 환대 - 이주민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마당을 개최합니다.           3. 이 자리를 통해 이주민 및 난민 당사자들로부터 혐오와 차별의 경험을 들을 예정이며, 특별히 각 종단의 이주민 성직자를 모시고 종교인이자 이주민으로서의 삶에 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4개 종단은 “이주민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입니다.”라는 제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여 이 땅의 모든 종교인들과 정부, 그리고 한국 사회를 향해 차별금지법 제정과 실질적인 이주민 인권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및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 아  래 -       1. 제목 : 경청, 공감, 환대 - 이주민의 이야기를 듣다     2. 일시 : 2019년 12월 13일(금) 오후 3시     3. 장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회관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95 / 6호선 보문역 7번출구)     4. 주최 : 4개종단 이주인권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주민소위원회 / 천주교 이주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이주민협의회 / 원불교 인권위원회     5. 일정 : 시간 내용 발표자 15:00~15:10 사회자 인사 및 개회 진오스님 15:10~15:25 이주노동자 발언 우다야라이 위원장 15:25~15:40 결혼이주여성 발언 권명희 15:40~15:55 난민당사자 발언 000 15:55~16:10 휴식   16;10~16:20 불교 이주민스님 발언 담마끼티스님 16:20~16:30 천주교 이주민신부님 발언 세바스찬신부님 16:30~16:40 개신교 이주민목사님 발언 존스갈랑목사님 16:40~17:00 전체토론 다함께    17:00 4개종단 선언문 발표 다함께         6. 첨부 : 4개종단 이주인권협의회 선언문 “이주민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입니다.”     "이주민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입니다."   12월 18일은 UN이 정한 ‘세계 이주민의 날’이다. 이 날은 1990년 UN 총회에서 ‘이주민 권리협약’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날이며, UN은 이 협약을 통해 세계 각국이 이주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할 책임이 있음을 밝혔다. UN의 인권 규범은 모든 사람이 가진 보편적인 존엄성을 보호하려는 것이며, 이는 종교인들이 가진 신앙과 양심에 비추어도 전적으로 일치한다.  우리 불교인과 원불교인들은 모든 존재를 부처로 모시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다. 또한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느님께서 모든 이에게 주시는 차별없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산다. 이러한 각각의 신앙에 따라 사람을 국적과 인종, 체류자격에 의해 구분짓지 않으며, 모든 이주민들이 가진 고귀한 존엄성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9년 우리 사회에는 이주민을 차별하는 행태가 늘어나고 있으며, 반인권적인 이주노동자 정책과 제도로 인해 강제노동과 노동착취에 시달리는 이들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인종차별은 UN이 규정한 반인류적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를 금지하는 법률도 없을 뿐 아니라 인종차별의 위험성에 관한 초보적인 교육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주노동자, 결혼이주민, 이주 아동, 난민, 재외동포, 영주권자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민들은 일상속에서 온갖 차별을 겪으며 고통받고 있다. 세계이주민의 날을 앞두고 우리 사회가 과연 인구 대비 5%를 넘어서고 있는 이주민들과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2019년 한 해를 살아온 이주민들의 삶을 돌아보면, 열악하기만 한 이들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금년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귀국할 때 받지 못한 퇴직 보험금 액수가 275억에 이르러 부실한 제도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 생명의 위협도 심각하여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4명이 한꺼번에 질식해 목숨을 잃거나 입국한 지 한 달 만에  일터에서 사망하는 등 ‘죽음의 이주화’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미등록자 단속 과정에서의 죽음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우, 모 지자체장의 ‘잡종 강세’ 발언으로 인해 대규모 규탄집회와 시위를 진행하였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으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 이 사건을 통해 국제결혼 가정에 대한 편협한 사회 인식으로 인해 이주여성들이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인종차별 발언에 노출된 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는 현실도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   한 편, 지난 11월 28일 헌법재판소는 인권조례에 반대하여 제기된 헌법소원을 기각한 바 있으며, 결정문을 통해 "차별·혐오표현이 금지되는 것은 헌법상 인간의 존엄성 보장 측면에서 긴요하다."고 명시한 바 있다. 이는 차별과 혐오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헌법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결국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완곡하게 밝힌 것이다. 그러므로 헌법재판소의 준엄한 결정을 받아들여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이주민의 인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부실한 제도만으로는 상황이 악화될 뿐이다. 하여 우리는 다음의 내용을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이주민 인권 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한 직장에 노동자를 얽어매고 있는 현행 고용허가제는 즉시 개선되어야 하며, UN의 권고를 수용하여 직장 이동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이주노동자를 고용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보험과 건강보험이 의무 적용되어야 한다. 출국 후 퇴직금을 지급하는 현재의 제도는 폐기해야 하며 이주노동자들에게도 근로기준법을 동등하게 적용해야 한다. 둘째, 인종차별을 금지하도록 명문화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 차별금지법에 대해 현 정부는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이주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방관하는 것이며, UN의 권고를 외면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다. 이제라도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차별을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다양한 이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난민 인정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인도적 체류자들과 불승인자들 중에는 최소한의 삶의 조건조차 갖추지 못한 채 방치된 이들이 적지 않다. 고국에 돌아와 생활하고 있는 동포들 역시 편견과 혐오에 노출되어 있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지 못해 소외감을 호소하고 있다. 미등록 이주아동의 경우 교육권, 건강권 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의 경우 조례를 통해 보호하려는 시도가 조직적인 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4개 종단 이주·인권협의회>는 종교적 양심과 신앙에 따라 우리 곁의 이주민들이 사회적 차별과 혐오, 부당한 처우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정부와 국회의 각성과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 하나. 차별금지법을 즉각 제정하라! 하나. 'UN이주민권리협약'을 즉각 비준하라! 하나.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의 직장 이동권을 포함하여 차별 없이 노동권을 보장하라!   2019년 12월 13일   4개종단 이주·인권협의회 천주교 이주사목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마하이주민협의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주민소위원회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9-12-26 14: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