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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일본군‘위안부’ 관련 한․일외교장관회담에 대한 NCCK 여성위원회 입장”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1호 (2016. 1.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12.28 일본군‘위안부’ 관련 한․일외교장관회담에 대한 NCCK 여성위원회 입장” 보도 요청의 건         12.28 일본군‘위안부’ 관련 한․일외교장관회담에 대한 NCCK 여성위원회 입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과 아픔에 공감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난 2015년 12월 28일, ‘위안부’ 문제 합의 소식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 이는 광복 70주년, 한일수교 50주년인 2015년에 합의를 강행하기 위한 졸속처리에 불과하다.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배제한 채 이루어진 이번 합의는 역사적 과오를 재확인 할 뿐이며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에 합의해준 한국 정부는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리는 일본의 법적배상을 통한 피해자들의 인권회복, 공식사죄를 통한 진정한 화해의 과정이 중요함을 밝힌다.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부터 화해는 시작된다. 12.28합의는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요구가 완전히 배제된 채 이루어졌다. 국회 결의에 의한 사과나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닌 오만한 폭력을 다시금 행사한 것이다. 과거 일본의 역사적 과오를 ‘봉인’하는 12.28합의는 피해 당사자들과 그동안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운동의 정신을 처참하게 짓밟았다. 23여년 이상 ‘전쟁범죄 인정, 진상규명, 공식사죄, 법적배상, 전범자처벌, 역사교과서 기록,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등의 외침은 금번 합의로 인해 무참히 짓밟혔다. 우리는 진정하고 공식적인 사죄를 원한다. 진정한 회개를 통한 사죄만이 피해자들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 피해 당사자들의 인권유린이 다시금 일어나지 않도록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우리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정의롭게 해결하기 원한다. 12.28합의는 결코 정의를 이루지 못했고, 또 다른 강제성을 갖는다. 일본 정부의 강제동원 사실과 이에 따른 법적, 역사적 책임을 명백히 밝히는 것이 ‘용서’의 전제조건이다. 전제조건의 해결없이 피해자에게 가해자를 용서하고 이해하라며 강요하는 것은 전혀 정의롭지 않다. 용서의 시작은 피해자들이 인정할 수 있을 때,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치유는 여기서부터 일어난다. 피해자들의 눈물과 피로 젖은 삶을 한낱 ‘시간’으로 치부하지 말아야 한다. 아프고 힘든 기억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수치의 기억이다. 역사적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의 정신을 담아낸 평화의 소녀상은 반면교사(反面敎師)의 상징이다.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보존하고 기억해야 할 시대정신이다. 이는 제한된 정부권력이 철거와 이전을 결정할 수 없는 평화와 책임이라는 인류 정신의 산물이다.     한일간의 진정한 평화는 동아시아의 항구적인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시대적 사명이자 선교적 과제인 ‘화평을 이루는 일’에 굳건히 앞장설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국가적 문제이기에 한일 정부가 앞장서서 과거의 과오를 씻기 위해 진정한 정의와 평화를 추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6년 1월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여성위원회 위원장 최소영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2016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 요청
“2016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4호 (2016. 1. 1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6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 요청의 건         2016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1908년 미국 폴 왓슨 신부가 주창한 ‘교회 일치주간’에서 시작됐다. 1966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로마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주간 자료를 함께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1968년부터 그 자료에 기초하여 일치기도주간을 지켜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회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1986년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 한국정교회, 기독교한국루터교가 함께 기도회를 갖고 있다. 기도회를 통해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국 그리스도교의 일치운동의 촉진을 전담할 기구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탄생시켰다.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주님의 놀라운 일을 선포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베드로전서 2장 9절)를 주제로 라트비아의 그리스도인들이 준비하였다. 모든 세례 받은 이,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위업”을 선포하도록 부름 받았고, 주님의 위업이란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미치는 은총이라는 그리스도인의 자아인식이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의 주제가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에게 어떤 특권을 부여하신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목적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는 늘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시는 하나님의 봉사에 헌신할 때에만 거룩해진다. 그리스도인은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의 놀라운 일, 즉 상처의 치유, 진리와 일치의 추구, 인간 존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증언해야 한다.     2016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고대사에서부터 현재까지, 섬이라는 지형적, 문화적 특징으로 인한 삶의 애환과 역사적 아픔을 경험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삶과 역사와 동떨어져 있지 않다. 2016년 일치기도회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화해와 평화가 제주라는 구체적 삶의 자리에서 구현되기를 기대하는 동시에 지역에서도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될 계기를 마련되기를 바란다.     기도회는 각 교단의 참여 속에 드리게 되며, 특별히 제주지역의 개신교와 천주교의 적극적인 기도와 준비로 드려질 예정이다. 기도회의 인도는 개신교회 측에서, 설교는 천주교 측에서 맡아 진행된다.     - 일 정 -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1월 18일-25일) -주제: 주님의 놀라운 일을 선포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벧전 2:9)     2016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1. 일시: 2016년 1월 19일(화) 오후 7시 2. 장소: 제주중앙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박종호 목사, 제주시 연사길 17)         *첨부 1.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담화문 2. 2016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자료집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 정규직 복직 요청 서한”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3호 (2016. 1.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 정규직 복직 요청 서한” 보도 요청의 건         NCCK,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 정규직 복직 요청 삼표그룹 정도언 회장에 서한 보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1월 7일 현재, 142일째 노숙농성중인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의 정규직 복직을 요구하며 동양시멘트를 인수한 삼표그룹 정도언 회장에서 항의서한을 발송했다.     교회협은 서한을 통해 고용노동부 등이 동양시멘트 해고 노동자들에 대해 업무 내용과 고용 기간 등을 통해 볼 때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 노동자로 보아야 하며 따라서 저들에 대한 근로계약 종료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린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노동자를 이윤추구의 도구로만 바라보는 행위야 말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라 믿으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의평화위원회는 삼표그룹에 한국교회의 권면을 받아들여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1) 강원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의 판결을 이행하여 부당 해고된 노동자들을 즉시 정규직으로 현장 복직시킬 것과, 2) 저들에 대한 가처분 신청과 가압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교회협은 앞으로 삼표그룹 정도언 회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동양시멘트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수 신 : 삼표그룹 회장 정도원 님 귀하 제 목 : (주)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정규직 복직 요청의 건     1.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님과 귀사 위에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복음의 사명을 따라 한국교회와 함께 고난 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정의와 평화의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특별히 낮은 임금과 고용 불안에 시달리며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일이야 말로 한국 교회에 맡기신 귀한 사명이라 고백하며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를 발족하여 관련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3. 이와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성탄절, 삼표 본사 앞에서 노숙농성중인 (주)동양시멘트 해고 노동자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함께 기도한 바 있습니다. 회장님도 아시다시피 고용노동부에서는 이미 저들이 감당해 온 업무 내용과 고용기간 등을 통해 볼 때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 노동자라고 보아야 하며 따라서 저들에 대한 근로계약 종료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한 사측을 향해 거듭해서 직접고용조치를 취하라는 통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동양시멘트를 인수한 삼표그룹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각종 가처분 신청과 가압류 등을 통해 해고 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해고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노동자를 이윤추구의 도구로만 바라보는 행위야 말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 믿으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4. 이에 우리는 귀사가 홈페이지에 밝힌 대로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가기를 소망하며 아래와 같이 요구합니다.     1) 강원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의 판결을 이행하여 부당 해고된 노동자들을 즉시 정규직으로 현장 복직시키십시오. 2) 저들에 대한 가처분 신청과 가압류를 철회하십시오.         5. 부디 한국교회의 권면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앞으로도 삼표 (주)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2016년 1월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윤 길 수 목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사드관련 미국교회 입장) ‘제자교회, 연합교회 사드반대 공식의견 오바마에 전달’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87호(2016. 8. 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사드관련 미국교회 입장) ‘제자교회, 연합교회 사드반대 공식의견 오바마에 전달’         1. 미국 내 교단들 가운데 현재 민주당 정부에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제자교회와 연합교회(UCC)가 한반도 내 사드배치에 공식적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 제자교회는 약 3,800교회 70만 성도, 연합교회(UCC)는 약 5,500교회 일백만 성도의 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제자교회 총회장이며 미국 NCC 의장인 샤론 왓킨스는 오바마 대통령의 두 번의 취임식에서 설교와 집례를 맡을 정도로 오바마 정부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전 국무장관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내 종교지도자입니다.     3. 제자교회와 연합교회는 현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제안한 평화조약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사드의 한반도 내 배치가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저해하는지에 대하여 지난 7월 18일 공식적인 반대의 의사를 오바마 행정부에 표명했습니다.     4. 본회는 지난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미국캠페인 기간 중 제자교회, 연합교회, PCUSA, UMC 등 NCCCUSA 주요 회원교회들과의 만남 시 사드배치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5. 제자교회와 연합교회(UCC)가 오바마 행정부에 보낸 성명의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애쉬톤 카터 국방장관     오바마 대통령과 카터 장관께,         미국 제자교회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 와 연합교회 (United Church of Christ)를 대표하여 대한민국의 사드배치에 대한 미국 정부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이러한 미사일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이 동북아시아의 영구적 평화를 증진하거나 보장하리라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이러한 군사행위는 오히려 북한의 심각한 군사적, 정치적 역작용을 불러일으키며 심지어 핵무기 개발 시도에 정당성을 부여할 것입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남한 정부와 미군이 사드배치 결정을 발표한 직 후 북한은 또 한 번의 장거리 미사일실험을 단행했으며 현재 구류되어 있는 미국 시민들을 전쟁 포로로 여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6자회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중국과 러시아도 한반도에 미군의 영향을 확대하려는 미국 정부의 결정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며칠 간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를 미국의 미사일방어시스템이 아닌 자신들에게 잠재적 군사 위협이 될 것이라 여기면서 남한의 사드배치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우리 양 교회는 오랜 기간 냉전 논리 하에서 작동한 미사일방어체계를 반대해 왔습니다. 우리는 남한의 사드배치가 단순히 대립적인 관점(미국의 강화된 군사적 압력이 북한과 미국을 포함한 이웃나라들 사이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는)에서만 고려되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엔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조치 수위를 높이고, 북한은 이에 맞서 미국과의 연결 통로였던 자신들의 UN 대사를 소환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과 남한의 추가적 군사 압력은 분명 이 지역의 긴장을 한층 고조시키고 급기야는 중대한 군사적 충동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두 분께서 미사일방어체계를 해외에 유지하면서 발생할 막대한 비용에 대해 미국 납세자들이 부담해야 할 심각한 경제적 대가에 관해서도 고려하기를 요청합니다. 남한의 사드배치는 현재 더디게 회복하고 있는 미국의 경제적 상황 하에 미국 납세자들에게 약 1.8조원 ($1.6billion)의 추가적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될 것입니다. 북한의 미사일실험을 막지 못할 뿐 아니라 세금까지 낭비할게 될 사드배치는 합당치 못한 일로 사료됩니다.     우리는 귀하께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에도 귀 기울기를 바랍니다. 이 결정은 대한민국 내 정치적, 사회적 분열과 긴장을 야기시켰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우리 양 교회와 협력하고 있는 PROK (기장)와 NCCK는 강력하게 이 결정을 규탄했으며 우리 양 교회가 대통령과 국무장관에게 반대 의견을 천명하기를 요청하였습니다.     2015년 6월 18~22일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열린 제자교회 총회와 2015년 6월 26~30일 오하이오 클리브랜드에서 열린 연합교회 총회는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비무장 모델 구축을 위해 한반도 내 도발적 군사훈련의 종료, 군비지출 삭감 그리고 한반도 내 핵무기 제거를 위하여 헌신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군사 압력과 도발적 상황에 직면하여 우리는 미국 정부가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추구할 것과 특별히 한반도 평화조약체결을 우선적 목표로 설정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양 교회는 모든 이들에게 정의로운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동북아지역 주민들의 안녕을 위하여 동반자적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통령과 국무장관께 미정부의 대한민국 사드배치를 신중히 고려하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합니다. 이사야서의 말씀으로 이 편지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민족들은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군사 훈련도 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 b)             Rev. Dr. Sharon E. Watkins General Minister and President,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     Rev. Dr. John C. Dorhauer General Minister and President, United Church of Christ     Rev. Julia Brown Karimu President, Division of Overseas Ministries Church (Disciples of Christ), and Co­Executive, Global Ministries     Rev. Dr. James A. Moos Executive Minister, Wider Church Ministries Christian United Church of Christ, and Co­Executive, Global Ministries     Rev. Ronald J. Degges President of the Disciples Home Missions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     Rev. Traci Blackmon Executive Minister, Justice and Witness Ministries United Church of Christ     Rev. Dr. Geunhee Yu and Rev. Chung Seong Kim Executive Pastors, North American Pacific/Asian Disciples     Rev. Seung Un(Paul).Tche President of the Council on Christian Unity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평화조약 캠페인)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미국횡단 캠페인’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84호(2016. 8. 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평화조약 캠페인)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미국횡단 캠페인’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교수) 소속 22명의 대표단은 지난 7월 18-30일까지 LA, 시카고, 인디아나폴리스, 워싱톤에서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미국횡단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본 캠페인의 목적은 첫째 미국교회에 한반도 평화조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서명운동참여를 독려하고, 둘째 미국 정계에 한반도 평화조약체결의 절실함을 설득하는 것이었다.     2.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친 LA 캠페인은 현지 한인교회 지도자들, 평화활동가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한반도 평화조약의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평화체제”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원로인 윤길상 목사(연합 감리교회, UMC), 천진석 목사(제자교회), 김기대 목사(평화의 교회, 장로교회, PCUSA) 등 15여명의 현지 목사들과 특별히 클레어몬트 대학의 John Cobb교수, LA 시국회의, 동포연합 등의 대표 다수가 참석했다. 현지 참석자들은 이번 NCCK의 캠페인이 통일문제에 대하여 교포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지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후에는 LA 연방청사로 자리를 옮겨 평화조약체결 촉구 및 사드 반대 연대 집회를 열었다. 45여명이 참석한 이 집회에는 우리 문화 나눔회, 양심수 후원회, 내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들이 참석해 한 목소리로 평화조약 촉구와 사드배치 반대를 외쳤다. (사진 1. 참조)     3. 23일 시카고에 도착한 캠페인 대표단은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에서 미국연합감리교회 정희수 감독과 미국한인연합감리교회 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우경아 목사 등을 비롯한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 캠페인의 목적과 취지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시카고 지역 서명자 명단을 전달받았다. 24일 본 캠페인 대표단은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UMC-한인교회), Geneva Church(연합교회), Holy Covenant Church(연합감리교) 등 세 곳에서 전용호 목사, 노정선 목사, 이문숙 목사가 ‘분단으로 인한 상처의 치유와 평화를 위한 조건 없는 헌신’에 대해 설교를 했으며, 아울러 One in Christ Episcopal Church (성공회)에서 유시경 신부가 집례하였다. 본 캠페인 대표단은 예배 전 각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성도들은 예배 가운데 2016년 8.15 공동기도로 연대하였다. 예배 후 인디애나폴리스로 이동하여 연합교회(UCC)와 제자교회, 그리고 두 교단이 공동으로 조직한 세계선교회(GM)와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GM 동아시아국장 샤이롱 주 목사는 “한반도 평화조약은 하나님의 미션이며 함께 연대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였다.     4. 25일 오전 인디아나폴리스에서 미국 제자교회 총회장이며 미국 NCC 의장인 샤론 왓킨슨이 주재한 한반도 평화통일 간담회에서는 제자교회와 연합교회는 평화조약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사드 배치에 대하여 연합교회와 제자교단이 공식적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하였다는 사실을 전하고 미국 교회와 사회를 견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사진 2. 참조)     5. 오후에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제자교회와 GM의 주선으로 조 도넬리 상원의원과 안드래 칼슨 하원 의원실을 방문하여 정책 보좌관들과 면담을 하였고, 한 그룹은 인디애나폴리스 광장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본 캠페인 대표단은 상, 하원 의원 보좌관과의 만남에서 남북의 그리스도인들이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대체하는 것을 얼마나 희망하는지, 분단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남한의 국가보안법이 정권 유지를 위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설명하였고, 핵전쟁의 위험을 끝내기 위해 무엇보다 대화와 평화조약체결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두 민주당 의원 정책 보좌관들은 대화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NCCK 대표단들의 요구가 민주당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6. 26일에는 워싱턴 D.C.에 소재한 감리교빌딩에서 미국 NCC 총무인 Jim Winkler 목사의 초청만찬을 시작으로 3일간의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7. 27일 오전 공화당 코리 가드너 상원 의원실 정책 담당관인 트랜트 비숍과 첫 만남을 가졌다. (가드너 상원의원은 대북제재안 입안을 주도한 인물임) 본 대표단은 제재보다는 대화와 협력이 주요함을 역설하고 그동안 모아온 평화조약체결을 청원하는 서명부를 전달하였다. 바로 이어 미하원 아시아태평양위원회 의장 비서관인 조나단 사라거와 함께 회의를 진행하면서 아태위가 준비하고 있는 북한 인권관련 법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대표단은 경제제재 조치의 해제와 북한 체재에 대한 위협을 해소하는 것이 북한의 인권문제 보다 선행되어야 함을 역설하였다. 북한의 인권은 분명 개선되어야 하지만 인권 문제가 적대 정책의 축으로 이용되거나 대북 압박의 수단 등 정치적인 의도로 오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압박이 아닌 대화만이 북한의 인권을 증진하는 길임을 역설하였다. 오후에는 존 홉킨스대학의 존 메릴박사와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30년 동안 미국무성에서 한반도문제를 다루어왔으며 미국이나 남한 정부가 얼마나 왜곡된 역사를 만들어내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특히 국정교과서와 미국에 온 많은 탈북자들의 왜곡된 증언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그는 결론으로 미국, 남한, 국제사회의 대북적대정책은 실패했고, 대화만이 지금의 막힌 난관을 타개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미 국무성의 북한인권대사인 로버트 킹과 한 시간의 회담을 가졌 다. 킹 대사는 북한의 인권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지적하였고 특히 종교의 자유가 없음을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대표단은 북한의 종교의 자유가 제한적이지만 교회나 성당, 절이 있고, 남한 기독교 대표단이 평양에 가면 언제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에서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북한 기독교인들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김영주 총무는 백악관에 보내는 평화조약체결 청원서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인권이 완벽한 나라는 없으며 인권을 가지고 압박하기보다는 인권이 개선되도록 국제사회가 북한을 지원해야 하며, 미국이 기독교 국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상호 존중의 정신에 따라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외교정책에서 대화를 통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야 하고 이를 위한 첫 단계가 바로 북한과 미국의 평화조약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8. 28일에는 미국 NCC 소속 38개 교단 중 한반도문제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UMC, PCUSA, 성공회, 메노나이트 교회, 퀘이커, 팍스 크리스티 (천주교), 메리놀 선교회 등의 대표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공동협의회를 가졌다. 특별히 흑인 최초로 PCUSA 총회본부 총무(the Stated Clerk)로 선출된 넬슨목사가 참석하여 지난 6월 PCUSA 총회의 한반도 결의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미장로교가 남북한평화통일과 화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퀘이커 대표는 쿠바나 베트남 등지에서 퀘이커의 포용정책 (미국과의 외교 정상화 이전 퀘이커들의 민간 협력과 교류 활성화 활동)이 워싱톤 정가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강조하고 북한에도 이 모델을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2,000여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화상 기자회견을 진행하였고 약 90명의 기자가 참석하였다. 한미 양 교회는 이 회견에서 “워싱톤 호소문” (첨부 문서 참조)을 발표했다. 워싱톤 호소문은 1)제재 보다는 대화 협력 2)군사적 대치 해소 (사드배치 철회) 3)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였다. 아울러 미국 교회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반도평화와 화해에 대한 교육을 널리 확산하고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로비활동을 확산키로 하였다. 약 20여년만에 개최된 공동협의회에서 양 교회의 연대와 헌신을 확인하고 내년에는 미 NCC의 대표단을 한국에 초청키로 하였다.(사진 3. 참조) 화상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일부는 백악관 안으로 들어가서 관계자들과 회담을 갖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한반도 평화조약체결 청원서를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일행은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조약 지금 당장”, “사드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 시위를 하였다. 11일간의 미국 캠페인은 미 NCC 총무 윙클러 목사의 기도로 모든 공식적인 일정을 마쳤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기자회견)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결성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79호(2016. 7. 2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기자회견)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결성             1. 지난 4월 8일, ‘중국 저장성 북한식당 종업원들이 집단탈북 하였다’는 통일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집단탈북사건’ 진위에 대한 끊임없는 의혹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정보원에 의해 여전히 ‘구금’ 상태에 놓여있는 이들에 대한 신변과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통일위원회를 비롯하여 종교, 법조, 인권, 여성 등 각 계 시민사회는 이번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의 집단탈북 사건’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을 해소하고자 진실규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3. 하지만 이러한 활동에도 국가정보원은 북한 종업원들이 자발적으로 탈북하였다는 말만 되풀이 한 채, 여전히 북한 종업원들의 외부접촉을 차단시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신구제청구 심문을 위하여 사법부가 내린 출석명령에도 불구하고 종업원들을 불출석 시키는 초법적인 행동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4.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의 제안으로 각 계 시민사회는 이번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탈북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으고(7.18), 이번 사건이 세계인권선언과 국제관례, 인도주의적 견지, 초보적인 인륜에 따라 하루빨리 해결되고 민주주의의 회복과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대응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5. 이에 아래와 같이 결성 기자회견을 갖고자 합니다. 귀 사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 제 목: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결성 기자회견 ■ 일 시: 2016년 7월 26일(화) 오전 11시 ■ 장 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문 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02-743-4472)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기자회견) ‘에콰도르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지원금 전달식과 기자회견’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82호(2016. 7. 2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기자회견) ‘에콰도르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지원금 전달식과 기자회견’                 에콰도르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지원금 전달     1. 본회와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는 지난 4월 20일 에콰도르에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일어난 피해를 돕기 위해 구호기금을 모금했습니다. 2. 이 기금을 액트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진피해지역의 임시 거처 주거시설 지원사업에 전달합니다. 이를 위해 액트 얼라이언스의 아시아 책임자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3. 아래의 일정으로 전달식과 함께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귀 사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일시 : 2016년 8월 4일(목) 오전 11시 장소 : 기독교회관 701호(종로5가 소재) 참석 : 액트 얼라이언스 아시아 책임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이사장, 교단 사회선교 담당 총무 등 지원액 : 5만 달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국가정보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에 대한 논평’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85호(2016. 8. 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논평) ‘국가정보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에 대한 논평’         1. 2013년 공개되었던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이 사실이었다는 전직 국정원 직원들의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증언은 이번 문건에 대한 국정원과 검찰의 주장과 반대되는 증언이 나왔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또한 이번 문건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국정원이 시민들이 직접 뽑은 현직 서울시장에게까지 무분별한 사찰과 공작을 일삼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이었음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정원이 지금까지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사찰과 공작을 벌여왔는지를 능히 짐작할 수 있는 증거입니다.     3.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아래와 같이 논평을 발표합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누가, 왜 국가정보원을 이토록 망가뜨리려고 하는가? 국가정보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 에 대한 논평         하느님의 진노가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가로막는 인간의 온갖 불경과 불의를 치시려고 하늘로부터 나타납니다. (로마서 1장 18절)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2013년 공개되었던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이 사실이었다는 전직 국정원 직원들의 증언에 새삼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문건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은 국정원이 시민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현직 서울시장에게까지 무분별한 사찰과 공작을 일삼았음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의 대표인 서울시장에게 이러한 공작을 했다면 일반 시민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공작을 벌여왔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우리는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누가, 왜 국가안보를 위해 설립된 국정원을 음습한 정치 공작의 하수인으로 망가뜨리고 있는가? 이런 불법적 악습을 통해 무슨 이익을 보려는 것인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정원이 정치공작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벗어나 본연의 모습을 되찾도록 필요한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 그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진상규명이며 책임자에 대한 엄벌에서 시작해야 한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런 못된 짓을 일삼는 이들에 대해 엄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국가정보원이 하루 빨리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기관으로 탈바꿈하기 바라며 국가정보원의 개혁을 위하여 더욱 힘써 기도할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윤 길 수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시선 2016) ‘시선 2016 7월 선정 - 이정현 녹음 파일’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83호(2016. 8. 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시선 2016) ‘시선 2016 7월 선정 - 이정현 녹음 파일’                 “이정현 녹음파일” - 2016 신보도지침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2016년7월의 「시선 2016」으로 ‘이정현 녹음파일’을 선정하였습니다. 2. 본 위원회는 ‘이정현 녹음파일’을 자유로운 언론보도 실천이 여전히 우리 사회의 현안임을 보여준 사건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더불어 87년체제에서 극복되었어야 하는 ‘보도지침’이 여전히 살아있는 현실임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으로 인식하였습니다.     3. ‘이정현 녹음파일’과 함께 논의되었던 의제들은 <민변 24시간 릴레이 단식 - 법대로 하자>, <6030 티켓>, <신사동 곱창집, 우장창창>, <권리장전 2016, 검열각하> 등이었습니다.     4. 자세한 선정이유와 해설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2016. 7월의 「시선 2016」 : “이정현 녹음파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2016년7월의 「시선 2016」 으로 ‘이정현 녹음파일’을 선정하였다.     (1) 선정이유 7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6」은 ‘이정현 녹음파일’이다. ‘이정현 녹음파일’은 자유로운 언론보도 실천이 여전히 우리 사회의 현안임을 보여준 사건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21조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지며,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밝히고 있다. 언론의 역할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진실보도이며, 전문가인 언론인 스스로 ‘무엇이 중요한가?’를 판단하여 보도하는 것이다. 방송법 제4조는 편성의 독립성과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보도과정에 개입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현 새누리당 의원)은 스스로 “부도덕한 나의 불찰”이라고 밝혔지만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았다. 오히려 일부 언론은 ‘홍보수석이 그런 일을 하는 자리’라고 불의를 제도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이정현 녹음파일’은 87년체제에서 극복되었어야 하는 ‘보도지침’이 여전히 살아있는 현실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우리사회는 1987년을 거치면서 권위주의적인 독재국가에서 보통선거를 통해서 정상국가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헌법질서를 쟁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민주주의 질서 정착은 6월 항쟁이라는 시민혁명에 기초하지만, 1985년 <말>지를 통해서 폭로된 보도지침 사건이 중요한 단초를 제시했다.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와 문공부에서 보도지침을 언론사에 직접 하달하여, 중앙지의 보도지침 이행률은 77.8%, 정부기관지는 92.9%에 달하던 시절이다. 보도지침 폭로이후 보도통제가 “정부의 당연한 일상 업무”라는 비상식적이고 위헌적인 발상은 사라졌고, 상식과 원칙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신보도지침’은 공영방송을 통해서 남아있다. 김시곤 전 KBS보도국장이 지난 6월30일 밝혔듯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세월호 보도개입’은 물론 지속적으로 KBS의 보도과정에 개입한 정확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러한 개입은 ‘세월호 보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최근 발생한 ‘사드 포대 성주배치’와 관련하여 KBS사장이 보도국에 직접 보도지침을 내렸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보도개입은 우리사회가 여전히 87년체제에 머물고 있음을 시사한다. 6월항쟁을 통해서 형식적인 민주주의는 가져왔지만, 지역주의에 기반한 정당정치와 ‘경제살리기’라는 시장만능주의, 운동논리가 정치를 지배하면서 진영논리와 이념갈등, 선출된 권력의 권력남용과 독재적 발상을 과정으로 추인하는 무기력한 제도가 ‘신보도지침’의 등장을 가능케 하고 있다. 누구든 ‘신보도지침’에 저항하는 작은 몸부림이라도 시도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개탄할 수 밖에 없다. KBS가 청와대의 KBS 보도개입 사태를 보도하지 않는 것을 비판했던 KBS 정연욱 기자가 제주도 발령을 받았고, ‘사드 배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논평을 통해 전했던 30년차 기자인 김진수 KBS 해설위원은 보도국 밖인 방송문화연구소로 조치됐고, 데이터저널리즘을 담당하던 김양순 기자는 야당의원에 대한 보도행태를 비판했다가 라디오 제작국으로 발령났다. 이러한 반인권적인 보복인사발령에 대해서 “겉으로는 후배라고 부르는 이들을 이토록 무참히 난도질하고도 선배 대접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느냐”며 “이 미친 칼바람을 당장 걷어치워라”고 성명을 낸 기자들의 성명서는 내부전자게시판에서 삭제되었다. 공영방송 경영진은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권력의 불의한 개입을 허용하고 그것에 순응하고 있다. 우리가 누리는 ‘언론의 자유’는 1987년6월 항쟁이 있기까지 수많은 시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쟁취한 결과물이었다. 이러한 자유를 실천하려는 언론인들의 노력이 더 이상 짓밟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87년체제의 형식적 민주주의는 이제 실질적인 민주주의 체제로 정착되어야 한다. ‘이정현의 녹음파일’은 우리사회의 소통과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민주주의의 족쇄다. 이러한 ‘비정상’을 정상으로 받아들이면, 언젠가는 밀양과 강정에서 그리고 진도와 성주에서 발생한 사건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하는 모든 이들에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 ‘나팔만 남은 오케스트라’를 공영방송이라고 부를 순 없다. 진실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일은 다시 시민의 몫일 수 밖에 없다.     (2) 7월에 논의했던 <시선 2016> 다른 안건들     <민변 24시간 릴레이 단식 - 법대로 하자>   - 민변이 특조위가 구성을 마친 2015.8.4. 부터 법에 규정한 1년 6개월 기한인 2017년 2월 3일까지 활동을 요구하며 지난 7월 4일부터 68주년 제헌절인 17일까지 릴레이 단식을 이어갔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기해산 반대’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기간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였다. 특조위는 해산되었고 이제 이 땅에서는 어떤 진실도 밝힐 수 없으며, 어느 누구도 상처받은 국민들의 고통을 껴안지 못하는 정글사회임을 다시 확인하였다. <6030 티켓>   - 새 소년, 허밍렌치, 플러그드 클래식 등 세 인디밴드가 지난 16일 <6030원 티켓>으로 2시간 공연했다. 2017년 최저임금협상이 결렬되고 막바지 진통을 보며 기획된 공연이었다. 민노총이 "만원의 행복" 공모전을 통해 최저임금이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에 필요함을 캠페인하고, 샌더스 영향으로 힐러리가 1시간 15달러 선거강령을 채택하였으며, 국내외에서 기본소득제 논의마저 일어나던 때였다. 공연이 있던 그 날 새벽, 근로자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2017년 최저임금을 440원 오른 6470원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한 달 임금은 135만 2230원으로 올랐지만 비혼단신노동자의 최저생계비 167만원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 총선때 각 정당이 시급 1만원 인상으로노동자 생활의 안정이 경제 활성화와 사회 안정을 도모하자던 주장들이 한낱 정치적 구호뿐이었음이 여실히 드러났고, 노동자들의 팍팍한 삶은 오늘도 계속된다. <신사동 곱창집, 우장창창>  - 지난 18일 신사동 가로수길 곱창집 <우장창창>이 마침내 강제철거 되었다. 외부의 부동산 자본이 예술가와 상인의 상권을 빼앗아 동네 상권과 문화를 몰락시키는 젠트리피케이션의 상징이었던 <우장창창>이었다. <우장창창>은 3억이 넘는 임대금액 때문에 세인의 동정을 모으지 못한 채 끝내 철거되었지만, 젠트리피케이션은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상권이 형성된 후 부동산 자본이 유입된다는 상식을 벗어나 정부의 부동산규제와 초저금리로 상가사냥꾼들이 대규모로 움직이는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금액을 4억으로 올리고 기한을 5년으로 연장하였지만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여전히 비현실적인 규정으로 상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갱신거절을 못하는 일본, 최소 9년을 보장하며 의사표시가 없으면 사실상 기한이 없는 프랑스 등의 사례를 거울삼아 세입자를 보호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과 함께 근본적인 부동산 대책이 절실하다.     <권리장전 2016, 검열각하>  - 기성언론이 외면한 국정원 간첩조작사건을 다룬 <자백>이 소셜펀딩으로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연극인들이 후원모금을 통한 검열과의 싸움에 나섰다. 연극계는 그동안 검열에 맞섰다는 이유로 지원과 공연방해가 잇따르자 지원제도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매주 1편씩 21편의 연극 공연에 필요한 최소한의 제작비와 운영비인 4300만원의 후원모금에 나섰다. 결과는 433명이 참여, 4798만원이 모여 목표액을 111% 초과 달성하였고, 연극인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한 편씩 연극을 올리며 검열의 문제를 드러내며 표현의 자유를 향한 페스티벌을 시작하였다. 이름은 '권리장전 2016, 검열각하'. 그동안 <검열의 정치학><그러므로 포르노><안티고네 2016><해야 된다><자유가 우리를 의심케 하리라><불신의 힘><15분>이 공연되었다. 10월 말까지 대학로 연우 극장에서 계속되는 ‘권리장전 2016, 검열각하’는 이 땅의 오늘 우리의 자화상이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1인 시위)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1인 시위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84호(2016. 8. 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1인 시위)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1인 시위                 1. 지난 7월 26일,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가 결성되었습니다. 이 날 구성된 대책회의는 종교, 인권, 통일 단체를 망라하여 이번 기획탈북 의혹사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30여개의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2. 대책회의는 기획탈북에 대한 의혹의 진실규명과 북 해외식당 종업원들의 인권침해 방지, 더 나아가 북한이탈주민센터의 인권침해 상황이 재발하지 않기 위한 재발방지 활동까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3. 이에 대책회의의 첫 활동으로 민족의 명절인 추석 전까지 북 해외식당 종업원들이 가족들과의 면담을 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국가정보원과 통일부 앞에서 1차 1인 시위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4. 1인 시위를 시작으로 하여 지역 간담회,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목요기도회 등,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과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여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     5.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 제 목: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1인 시위 ■ 일 시: 2016년 8월 2일(화) 낮 12시~8월 12일(금) 낮 12시(1차) ■ 장 소: 국가정보원 앞, 통일부 앞 ■ 문 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02-743-4472)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남북공동기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16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88호(2016. 8.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남북공동기도)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16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는 오는 14일(일) 오후 2시 30분 마포 공덕교회(기장)에서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16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2. 연합예배는 ‘한반도, 평화의 줄로 하나가 되기를’을 주제로 드려지며, 남북교회의 성경과 분단의 끝 민통선의 흙과 물, 평화와 일치를 염원하는 십자가 등의 상징물을 통일세대가 될 청년들의 손으로 봉헌할 계획입니다. 또한 분단으로 고통받는 분들과 전쟁연습 중단, 군비축소, 한반도 평화조약체결, 세계분쟁지역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남북공동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3. 자세한 일시와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16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 1. 일시 : 2016년 8월 14일(주일) 오후 2시 30 2. 장소 : 공덕교회(담임목사 : 이금만,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1길 30) 3. 주제 : 한반도, 평화의 줄로 하나가 되기를 4. 주요순서 : 사회 : 남기평 목사(EYCK 총무) 설교 : 이동춘 목사(교회협 회장) 남북공동기도문 낭독 축도 : 이금만 목사(공덕교회) * 사전행사 평화조약체결캠페인 영상 미국캠페인 보고 평화의 노래 : 방기순     4. 2016년 남북공동기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2016년 한(조선)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올해도 남과 북/북과 남의 교회가 한 마음으로 광복(해방)의 기쁨을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랜 약속을 잊지 않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공동기도를 드리도록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가 크고 놀랍습니다. 주님께 드리는 간절한 염원을 받아주시옵소서.     71년 전, 우리나라는 잃었던 나라를 되찾고 광복(해방)의 기쁨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믿었기에 반드시 그날이 올 것을 소망했으며, 의로운 피와 땀을 흘리며 인내했습니다. 삼천리 방방곡곡 만세가 메아리치고, 삼천만 가슴마다 해방의 감격이 용솟음치던 그날의 감격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자비로우신 하나님! 해방의 감격도 잠시, 우리 민족의 뜻과 배치되게 강대국에 의한 민족분열의 고통을 당하며 험하디 험한 길을 거쳐 여기에 이르렀습니다. 만남과 대화로 화해의 물꼬를 트기도 했고, 경제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의 꿈을 잉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전보다 더 높은 마음의 담을 쌓았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깊은 불신의 강을 건너고, 분노의 아골 골짜기를 지나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주여,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은 교회에게 화목의 직분을 주셨지만 이 민족을 바르게 섬기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평화의 사도로 부르셨지만 화해를 도모하기보다 갈등을 부추겼습니다. 둘로 나뉜 서로를 같은 동포로 인정하지 않았기에 아예 사랑할 마음조차 품지 않았습니다. 주여, 우리의 허물과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지금은 멀어질 대로 멀어진 남과 북/ 북과 남이지만,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될 날이 곧 올 줄로 믿습니다. 찢어질 대로 찢어진 가슴이지만 아픈 상처를 꿰매고 서로 위로할 날이 머지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남과 북/ 북과 남의 관계를 개선하며 민족의 대단결로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게 하옵소서.     주님, 갈라진 이 민족을 하나 되게 하시고, 산산이 흩어진 식구들이 다시 합치게 하옵소서. 남북의 아이들이 한솥밥을 먹게 하시고, 북남의 청년들이 한 책상에서 인류의 희망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민족공존의 발걸음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어지게 하시고, 평화공영의 큰 물결이 독도에서 서해로 넘실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민족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한반도/조선반도에서 7천만 겨레 누구나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 되어 더욱 커진 민족의 기상으로 온 세상을 두루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6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성명) ‘통일부의 과태료부과 집행유예에 대한 입장’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88호(2016. 8.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 (성명) ‘통일부의 과태료부과 집행유예에 대한 입장’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는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관하는 ‘한반도 에큐메니칼포럼 실행위원회’ 참석차 중국 심양을 방문하였습니다.     2. 통일부는 이를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11명 대표단에 대하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 9조 2 (남북한 주민접촉) 위반 혐의로 7월 25일자로 각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습니다.     3. 이는 지난 4월 노정선 위원장, 신승민 국장 등 5명에 대한 과태료 부과행위와 관련하여 세계교회협의회를 비롯한 세계교회가 함께 공동 대응을 결의하고 구체적 행동을 위하여 논의를 이어가던 중 일어난 두 번째 과태료 부과행위로서 본 위원회는 현 정부가 세계교회의 평화통일 노력까지도 제재함으로 국제사회를 향한 무례와 오만함을 그대로 드러내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4.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현 정부가 관련 법령의 성실한 이행을 조건으로 2016년 11월 30일까지 과태료 처분을 유예한다고 밝히고 있는 점입니다. 이는 앞으로 있을 세계교회를 통한 남북교회의 대화의 장 (세계교회협의회는 올 11월 중순 홍콩에서 남북한 교회가 참여하는 한반도평화 세계대회를 계획하고 있음) 즉, 화해를 향한 미래의 가능성까지 미리 차단하겠다는 반통일적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5. 이에 본 위원회는 8월 9일(화) 긴급히 임원회를 가지고 아래와 같은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는 바입니다. 아울러 6월 심양 모임의 결의에 따라 세계교회협의회(WCC)를 중심으로 불복종운동과 평화조약 캠페인에 매진할 것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통일부의 과태료부과 집행유예에 대한 입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하 교회협) 김영주 총무, 노정선 위원장, 신승민 국장 등 11명은 지난 6월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주최한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이하 포럼) 실행위원회’에 참석하였다. 통일부는 이를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11명 대표단에 대하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 9조 2 (남북한 주민접촉) 위반 혐의로 7월 28일자로 각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심양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회담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 4월 노정선 위원장, 신승민 국장 등 5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데 이어 두 번째이다.     한편 통일부는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실행위원회’가 세계교회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회의인 점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포럼 실행위원회 사무국을 맡은 상황에서 참여가 불가피했던 점을 감안한다며 관련 법령의 성실한 이행을 조건으로 2016년 11월 30일까지 과태료 처분을 유예한다고 밝히고 “위 11명 등이 유예기간 동안 남북교류협력 관련 법령을 위반할 경우 즉시 동 건(2016.6.9.~11 심양 불법접촉)에 대한 과태료 집행절차가 즉시 진행될 것”임을 알려왔다.     본 위원회는 지난 4월 통일부의 노정선 위원장 등 5명에 대한 1차 과태료 처분은 선교탄압이며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탄압행위로 판단하여 불복종운동을 벌여 왔다. 그런데 통일부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세계교회 ‘포럼’ 실행위원회 참가자에 대해서까지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세계교회가 주도하는 평화운동마저 제재하려는 행위이다. 게다가 과태료 집행을 유예한다면서, 11월 30일까지 남북교류협력 관련 법령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집행절차를 즉시 진행하겠다는 처사는 11월 중순 세계교회협의회가 남북한 교회를 초청해 홍콩에서 열기로 한 한반도평화 세계대회에 한국교회의 참가를 막으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이는 국내외 모든 대화의 장을 앞장서 차단하겠다는 참으로 반통일적인 처사이다. 본 위원회는 단절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도모하기는커녕 민간의 평화통일을 향한 자발적이고 순수한 노력을 거세하며 패쇄적이고 적대적인 대북정책만 고집하는 현 정부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본 위원회는 현 정부가 민간 교류에 대한 제재를 즉각 중단하고 남북대화에 성실히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본 위원회는 지난 4월 통일부의 1차 과태료 부과행위에 대하여 교회협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불복종운동을 향후 세계 교회, 시민 사회로 연대, 확대해 갈 것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평화조약체결 운동에도 매진할 것임을 밝힌다.         2016년 8월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 해 · 통 일 위원회 위 원 장 노 정 선         이번 접촉은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의 단독 회담도 아닌 국제회의를 통해 이루어진 접촉이었다. 본회는 포럼 실행위원회 참가에 앞서 조그련의 참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통일부에 사전신고를 하였으나, 통일부는 조그련의 참가를 이유로 본회의 국제회의 참여를 불허하며 신고수리를 거부하였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6 NCCK 사회선교정책협의회” 보도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11호 (2016. 1. 2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6 NCCK 사회선교정책협의회” 보도요청의 건         “2016 NCCK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마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8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 수안보 대림호텔에서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사회의 현안과 그에 대한 선교적 대응방법을 논의했습니다.     NCCK 화해·통일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인권센터의 위원과 관련 목회자 및 회원교단 에큐메니칼 실무자와 사회선교단체 활동가, 지역 NCCK 목회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각 분과별로 선교 과제를 점검하고 총선 대응 방안 등을 집중 토론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책협의회를 마치며 다음과 같은 정책제안서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2016 교회협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마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인권센터는 2016년 1월 28일(목) 부터 29일(금)까지 수안보에서 약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의와 평화의 순례 – 다시 일어서는 교회!”라는 주제로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 참가자들은 87년 민주항쟁을 통해 이룩한 87년 체제가 와해되면서 민주화의 근간이 뿌리 채 흔들리며 한반도를 둘러 싼 분단체제가 더욱 고착화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진단하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였다.     주제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합의제 민주주의와 시민들의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였다. 한국사회의 가장 큰 위기의 실체는 사회적 갈등요인이 증대하고 사회적 활력이 침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계층의 이해를 대변하면서 효과적으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기제가 약화되고 균형을 상실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등 소중한 헌법적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 역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사회기제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합의제 민주주의를 이루어 내야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통한 강력한 민의표출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협의회 참가자들은 선거를 통하여 성숙한 민주주의를 성취하는 일이 종교계와 시민사회의 시급한 공통과제임을 확인하였다.     주제강연에 이어 ‘화해·통일’, ‘정의·평화·인권’, ‘생명·윤리’, ‘이주민’ 등 분과별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고,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 공동의 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였다.     화해·통일 분과는 통일운동의 주체가 현장임을 확인하며 소규모일지라도 지역 통일운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 청년, 여성, 부모, 지역 등 세대간, 남녀 간 대화를 통해 서로 간의 차이를 극복하는 노력을 진행할 것, 종북프레임에 대한 수사학적이고 실천적인 대응, 분단체제로 인해 희생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회에 확산하고 그 한을 치유하는 일과 통일기금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해 화해통일위원회가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통일운동을 지정학적으로 접근하기에 앞서 지리경제학적으로 접근하여 실질적인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조약체결’을 동시에 타결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할 것 등을 제안하였다.     정의·평화·인권 분과는 서민들의 삶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현재 교회가 직면한 위기 역시 비정규직 양산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따라서 교회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 정의에 대한 교회 및 신앙인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힘써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공유하였다.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재벌중심의 경제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와 행동에 힘쓸 것, 현장과 지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 신앙 양심에 따라 사회문제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교회 내 정의 평화 교육 강화를 통한 인식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생명·윤리 분과는 우리 사회와 교회가 자본의 포로가 되고 있는 현실을 반성하며 한국교회가 이러한 물질만능주의를 거부하는 성서적, 신학적 담론과 대안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였다. 실천적으로 도농상생운동, 탈GMO운동, 그동안 교회가 생태 파괴적 개발사업을 적극 지지했던 과오에 대한 죄책고백을 제안하였다.     이주민 분과는 180만 이주민을 공포의 대상 혹은 혐오의 소재로 삼아 사회적 낙인을 찍음으로써 인종차별과 노동착취를 조장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으며, 차이를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기 위해 각 교단 및 4대종단 이주인권협의회와의 이주민 선교활동에 대한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는 민주화와 인권, 상생과 생명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당면하고 시급한 과제는 총선과 대선, 지자제 선거를 통해 변화를 이루어 내는 일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아래와 같이 제안한다.     - 2016 총선, 2017 대선과 2018 지자제 선거를 함께 연결하여 대책하여야 한다. - 정치권에 대한 불신조장을 통한 정치무관심을 경계하고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정권에 대한 심판론을 부각시킨다. - 역사왜곡과 과거사 미화에 대해 반대하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다. - 시민들과 교인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하고 그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다. - 공정선거를 위해 투표현장 수개표운동을 전개하고 참관단을 조직한다. - 구체적인 정책 (혹은 슬로건)을 제안하고 그 정책에 찬성하는 사람에게 투표한다. - 종편을 포함한 언론의 왜곡보도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 선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운동을 벌여나간다. - 성서적 가치에 따라 후보를 선택하고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서를 만들어 배포한다. - 위의 일들을 조직적,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해당 위원회와 지역, 각 단체를 망라한 기독인 선거대책 기구를 조직하기로 하고 2월 18일 첫 모임을 갖기로 하다.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라. 병약한 사람도 용사라고 외치고 나서라. 사방의 모든 민족아, 너희는 모두 서둘러 오너라. 이 평원으로 모여라." 주님, 주의 군대를 보내셔서, 그들을 치십시오! "민족들아, 출발하여라. 여호사밧 골짜기로 오너라. 내가 거기에 머물면서 사방의 민족들을 모두 심판하겠다.” (요엘 3:10-12)     2016년 1월 2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회선교정책협의회 참가자 일동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토론회 - <종합편성채널이 연출하는 한국 사회 이대로 좋은가?>” 취재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17호 (2016. 2. 1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토론회 - <종합편성채널이 연출하는 한국 사회 이대로 좋은가?>” 취재요청의 건             “종합편성채널이 연출하는 한국 사회 이대로 좋은가? : 종합편성채널의 정치도구화와 권력예속화의 문제점”     2009년 미디어법 개정이후 등장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은 정파성과 부정확한 속보성, 편파성을 일상화시키며 한국 사회를 현실과 유리된 정파적 편파성으로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가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2009년 미디어법 개정이후 종편 저널리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러한 저널리즘이 등장하게 된 정권의 정치도구화 의도와 사회 각 집단의 권력예속화 현상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평화와 평등, 자유가 실천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담당해야할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주제 : <종합편성채널이 연출하는 한국 사회 이대로 좋은가? : 종합편성채널의 정치도구화와 권력예속화의 문제점>     2. 일시 : 2016년 2월 25일(목) 오후 2시     3.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2호     4. 순서 : 사회 / 임순혜 대표(본 위원회 부위원장, 미디어 기독연대) 1) 발제 - 이영주 박사(한양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 종편 저널리즘의 문제점과 대안적 모색 - 정치도구화와 권력예속화의 극복     2) 패널토론 - 김영호 대표(언론광장), 김력균 국장(언론노조 정책국장), 유민지 부장(민언련 기획부장), 이정훈 박사(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법조인(섭외중)         3) 종합 자유토론 -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현 정부 대북정책과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긴급좌담회” 취재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15호 (2016. 2.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현 정부 대북정책과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긴급좌담회” 취재요청의 건             “현 정부 대북정책과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긴급좌담회”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을 폐쇄하며 강경한 대북제재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또한 사드배치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 하며 한반도를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노정선 교수)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조금이라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현 정부 대북정책과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긴급좌담회’를 개최하여 현 시국의 제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아 래 -     현 정부 대북정책과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긴급좌담회     1. 일시 : 2016년 2월 16일(화) 오후 2시 2.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4. 발제 : 1) 북한의 핵실험과 위성발사에 따른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와 과제 - 서보혁 박사(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     2)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현장증언 - 개성공단기업협회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