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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중단과 사업고시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92호(2016. 8. 1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 제 목 : (성명)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중단과 사업고시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는 8월 19일(금) “정당성을 상실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사업고시를 취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힙니다.     2. 본 위원회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승인의 주요한 근거가 되었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양양군청 소속 공무원들에 의해 임의로 조작된 사실과 국가재정법 및 지방재정법이 정하고 있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심사를 피하기 위해 사업비를 축소 보고한 사실을 바탕으로 1)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문서 위조라는 명백한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고서는 경제적 타당성을 주장할 수 없는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으며, 2) 눈앞의 이익에 현혹되어 졸속적이고 불법적으로 창조세계를 짓밟고 파헤치는 행위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되어 우리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3. 이에 본 위원회는 정당성을 상실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원천 무효임을 선언함과 동시에 양양군과 환경부에 이와 관련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사업고시를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4. 성명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성명)     정당성을 상실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사업고시 취소하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세계와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힘써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는 창조질서에 반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의 중단과 사업고시 취소를 요구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조작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근거한 국립공원위원회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허가는 원천 무효이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승인의 주요한 근거가 되었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양양군청 소속 공무원들에 의해 임의로 조작된 사실이 만천하에 밝혀졌다. 양양군은 사업 승인과 여론 몰이를 위해 경제성을 부풀리고 산양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과 관련한 생태 환경을 축소 조작하는 등 명백한 불법행위를 저지름으로써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환경을 파괴하는 정당성 없는 사업임을 스스로 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 예산을 책정함에 있어서도 500억원 이상일 경우 국가재정법 및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와 심의를 받아야 하는 원칙을 피하기 위해 처음에는 460억원으로 책정했다가 이후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서는 127억원이 늘어난 587억원으로 변경하는 꼼수를 부리기까지 했다. 다시 말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문서위조라는 명백한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고서는 경제적 타당성을 주장할 수 없는 모래위에 지은 집이었던 셈이다.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과정을 볼 때, 애초부터 객관적인 조사와 평가를 통해 사업 시행의 타당성을 가늠해 본 것이 아니라, 사업 시행을 전제로 자료를 조작하고 끼워 맞춘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개발을 빙자한 대대적인 파괴행위로 인해 생명의 기운을 잃어버린 채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4대강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눈앞의 이익에 현혹되어 졸속적이고 불법적으로 창조세계를 짓밟고 파헤치는 행위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되어 우리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정당성을 상실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며, 양양군과 환경부에 이와 관련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사업 고시를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파괴와 정복이 아닌 공존과 공생의 길을 걸어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설악산에 뿌리내린 모든 생명들과의 평화로운 공존공생을 위해 힘쓰는 모든 이들과 연대하며 기도의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 2017년 8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생 명 윤 리 위 원 회 위 원 장 문 용 식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기자회견) ‘노조파괴 중단, 공권력투입반대, 성실교섭 촉구 갑을오토텍 사태 평화적 해결을 위한 종교계 기자회견’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91호(2016. 8. 1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기자회견) ‘노조파괴 중단, 공권력투입반대, 성실교섭 촉구 갑을오토텍 사태 평화적 해결을 위한 종교계 기자회견’         1. 갑을오토텍 노사갈등의 빠른 해결을 바라고 촉구합니다.     2. 회사가 용역경비를 철수시켰다고는 하나 8월 17일 갑을오토텍 관리직 직원 200여명이 자바라로 된 정문을 뜯어내는 등 충돌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노동조합과 관리직 직원들의 충돌은 공권력 투입의 명분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갑을오토텍 사태는 해결이 아닌 더욱 더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 우려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3. 갑을오토텍 사태는 애초 회사의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의한 기획된 노조탄압이 시작이었습니다. 노조파괴를 위한 신규채용, 제2노조 설립, 경비업무외주화, 직장폐쇄, 용역경비투입 등 일련의 모든 조치가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담겨져 있는 계획 그대로를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4. 이에 우리 종교단체들은 노조파괴 계획은 중단되어야 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공권력 투입은 안된다는 것과 무엇보다 직장폐쇄 철회를 통해 성실교섭으로 갑을오토텍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하면서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모아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여러분들의 취재협조 당부드립니다.         - 아 래 -     ■ 제 목 : 노조파괴 중단, 공권력투입반대, 성실교섭 촉구 갑을오토텍 사태 평화적 해결을 위한 종교계 기자회견 ■ 일 시 : 2016년 8월 18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광화문 광장 ■ 문 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02-743-4472)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사회개벽 교무단, 원불교 인권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논평)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의 입장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133(2016. 11. 2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상시국대책회의 제 목 : (논평)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의 입장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의 입장 박근혜 대통령이 절차적 권력이양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들의 요구는 여전히 즉각 퇴진이다.   국회의 뜻을 따르겠다는 것은 현실정치를 고려하지 않은 꼼수에 불과하다. 이런 방법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피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피의자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절망하고 있으며 분노하고 있다.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울 수 있는 길은 여전히 즉각 퇴진뿐임을 명확히 밝힌다.   국회는 자신들의 임무가 조속한 탄핵절차를 밟는 것임을 주지하고 속히 임해주기를 당부한다.   2016년 11월 2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 상임의장 김상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시국기도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시국기도회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133(2016. 11. 2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상시국대책회의 제 목 : (시국기도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시국기도회     1.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오늘 우리는 절망의 대한민국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박근혜 정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대표되는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3. 박근혜 정부는 독재회귀, 국민분열, 언론통제, 국가기관종복, 경제파탄, 역사왜곡, 대북강경정책 등 말로다 할 수 없는 불의와 폭정을 앞세워 정의를 억압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민주주의를 퇴행시켰습니다.   4. 언론통제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종북몰이로 국민의 입을 막으며 민생경제 파탄으로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하였습니다. 반헌법적이고 반생명적인 행태로 자주권을 포기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5. 이에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던 국민들이 광장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국민들의 뜻은 200만 촛불이 상징하듯이 박근혜 정부의 퇴진은 물론이고 그를 넘어서는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무능과 부패, 독재와 폭정의 박근혜 정부를 준엄하게 꾸짖고, 새로운 전환의 시대,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는 시작을 선포하며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시국기도회를 개최합니다. 귀 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시국기도회>   1. 일 시 : 2016년 12월 8일(목) 오후 2시 2. 장 소 : 광화문 중앙광장 3. 참고자료 : 당일 기도회 순서지(가안)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제안 서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해 국회에 드리는 비상시국대책회의의 제안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132(2016. 11. 2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비상시국대책회의 제 목 : (제안 서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해 국회에 드리는 비상시국대책회의의 제안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상임의장 김상근)는 박근혜 정부가 지난 23일 졸속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정식서명한 것에 대해 국회가 즉각 정부의 이 결정을 폐기하는 절차를 밟아 줄 것을 촉구하는 서신을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에게 보냈습니다.   3.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미·일 미사일방어체계”로 귀결될 것이 자명한 가운데 군사적 실익은 얻지도 못한 채 중국 등 한반도 주변국들의 안보 불안을 증폭시켜 종국에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게 될 것입니다.   4. 더불어 일본군‘위안부’ 관련 졸속합의, 일본의 역사 왜곡,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은 이번 협정 체결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5. 더욱이 이와 같이 중차대한 사안을 민의의 수렴과정 없이 밀실에서 체결한다는 것은 그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게 할 뿐입니다.   6. 이에 국회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금번 협정을 폐기하고 새로운 한·일 관계와 평화로운 동북아 관계를 재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서신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해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께 드리는 본회의의 제안   국민들의 많은 우려와 염려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는 지난 23일 졸속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정식서명하였습니다. 본 회의는 국회가 즉각 정부의 이 결정을 폐기하는 절차를 밟아 줄 것을 촉구합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미·일 미사일방어체계”로 귀결될 것이 자명합니다. 이 협정은 군사적 실익은 거의 얻지 못한 채 중국 등 한반도 주변국들의 안보 불안을 증폭시켜 종국에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뿐입니다.   일본군‘위안부’ 관련 졸속합의, 일본의 역사 왜곡,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은 이번 협정 체결을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와 같이 중차대한 사안을 민의의 수렴과정 없이 밀실에서 체결한다는 것은 그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게 할 뿐입니다.   이제 국회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국회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금번 협정을 폐기하고 새로운 한·일 관계와 평화로운 동북아 관계를 재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2016년 11월 2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 상임의장 김상근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인권상) NCCK 인권센터 제 30회 인권상 시상식 후원 및 ‘자백’ 공동체 상영회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131(2016. 11.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인권상) NCCK 인권센터 제 30회 인권상 시상식 후원 및 ‘자백’ 공동체 상영회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하여 ‘인권주간’을 제정하였고, 1987년부터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인권상시상식을 진행해왔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87년 ‘박종철 물고문 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씨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된 인권상이 3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3. 올해 인권상은 국가정보원에 의한 간첩조작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자백’을 만드신 뉴스타파의 “최승호 PD”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아래와 같이 시상식을 진행코자 합니다. 뜻 깊은 시상식을 위하여 ‘자백’ 공동체 상영회를 함께 진행 합니다. 귀 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 제목 : NCCK 인권센터 제 30회 인권상 시상식 및 ‘자백’ 공동체 상영회 △ 일시 : 2016년 12월 1일(목) 오후 6시 △ 일정 : 오후 6시 ~ 7시 30분 : 영화 ‘자백’ 공동체 상영회 오후 7시 40분~8시 30분 : 제 30회 인권상 시상식 △ 장소 : 서울극장 인디스페이스(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3 / 종로3가역 14번 출구) △ 문의 : NCCK 인권센터 ( 02-743-4472 / parkjb83@gmail.com )   △ 참고자료 : 최승호 PD 이력 - 1986. MBC 입사 <경찰청 사람들> 스페셜> <분단 반세기의 통치자들> <피디수첩> <삼김시대> 제작
(시선 2016) 1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6」으로 ‘두 얼굴의 언론’ 선정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135(2016. 11.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시선 2016) 1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6」으로 ‘두 얼굴의 언론’ 선정     1. NCCK 언론위원회는 11월의 「(주목하는)시선 2016」으로 “두 얼굴의 언론”을 꼽았다. “두 얼굴의 언론”은 특정한 기사를 지칭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엄중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언론이 보인 두 가지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TV뉴스를 열심히 보고 신문을 샅샅이 읽은 적이 또 있었던가. 분명 오늘의 촛불 시위를 가져온 일등공신으로 언론을 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일반인들이 전혀 듣도 보도 못했던 미르 재단이니 K-스포츠 재단이니 하는 것을 사태 초기에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던 한겨레, 이게 나라냐 라는 공분을 불러온 태블릿 PC 공개 등 특종을 연달아 터뜨린 JTBC의 용기 있는 특종 보도, 그리고 조선일보를 욕하는 사람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취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TV조선 등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촛불시위는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2. 반면 KBS, MBC, SBS 등 공중파 언론은 존재감을 완전히 상실했다. 세월호 사건 당시의 ‘기레기’에 이어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는 ‘최순실 언론부역자’라는 부끄러운 신조어가 또다시 나돌고 있다. JTBC 카메라맨들은 시민들이 다가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 반면, 공중파 방송의 촬영 기자는 카메라에 달린 로고를 떼고 취재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술자리에서는 그 때 종편 못 만들게 했으면 어쩔 뻔 했나는 소리마저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되는 때이다.   3. 연일 충격적인 보도가 쏟아져 나오는 현실을 보면서 사람들은 과연 이 사태를 사전에 막을 길은 없었던가 라는 회한으로 가득한 질문을 던지곤 한다. 사실 요즘 신문과 방송에 특집으로 쏟아져 나오는 최태민 관련 기사들은 1990년 육영재단 분규 때나, 2007년 여름 당시 한나라당의 내부 경선 당시 이미 나왔던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사회는 이미 2007년 지금 놀라운 특종이라 얘기되는 조순제 녹취록 등 대부분의 정보를 이미 확보하고 있었다. 최태민에 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진 곳은 조선·중앙·동아였고, 가장 깊이 있는 기사를 쓴 곳도 <월간조선>, <월간중앙>, <신동아> 등 조선·중앙·동아가 운영하는 월간지들이었다. 최태민 문제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당시 이 사건에 대해 심층보도기사를 쓴 조갑제나 김진 같은 사람들이다.   4. 그러나 2007년 박근혜와 최태민 일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던 이명박 진영은 당내 경선에서 이긴 뒤 본선에서 박근혜 측의 협조가 필요하자 이를 묻어버렸고, 2012년 대선에서는 박근혜가 보수진영의 대통령 후보가 되자 그를 적극 비호했다. 진보진영도 과거사를 건드리는 것은 네거티브 전략이라는 보수언론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최태민 문제를 가십 수준으로 치부하고 검증을 포기했다. 박근혜가 유신 체제 붕괴 이후 국회의원에 나서기 전까지 공적인 직함을 맡은 것은 영남대 이사장, 육영재단 이사장, 정수장학회 이사장 세 가지 뿐인데, 이 세 곳에서 모두 최태민 일가의 그림자가 진하게 드리워져 있다. 박근혜가 불명예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던 영남대 부정입학 사건이나 육영재단 분규도 모두 최태민 일가가 박근혜를 내세워 저지른 비리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영남대, 육영재단, 정수장학회 등이 대학이나 재단으로는 아주 큰 규모라 할지라도 국가기구 전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런 재단의 운영과정에서도 측근 몇 명에 휘둘린 우매한 사람이 어찌 국가기구의 수장이 될 수 있겠는가? 2012년 보수언론은 알고도 검증하지 않았고, 보수세력이 쳐놓은 프레임에 갇힌 진보언론은 최태민-최순실로 이어진 세력이 박근혜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지진행형 또는 미래형이라는 사실을 파헤칠 의지도 능력도 부족했다.   5. 최근의 상황을 보면 그동안 제 역할을 포기했다가 새로이 주목을 끄는 곳은 언론만이 아니다. 검찰 역시 법무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의 동반사퇴를 가져올 만큼 대통령 박근혜에 대해 칼을 겨누고 있다. 언론과 검찰이 달라진 것이다. 과연 진짜로 달라진 것일까? 검찰은 늘 정권 말기가 되면 시신을 향해 달려드는 하이에나떼처럼 힘빠진 권력을 물어뜯었다. 지금 검찰이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최순실의 존재와 역할이 폭로됨을 계기로 박근혜의 조기퇴진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에 생긴 현상일 뿐이다. 지금 검찰은 시민들의 손으로 새로운 정권이 탄생했을 때 검찰개혁의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시체가 된 권력을 향해 칼질을 해 댈 것이다. 그 대상에는 검찰권력의 상징이었던 우병우는 물론 검찰만이 아니라 수구세력 전체의 수장이었던 김기춘도 포함될 수 있다. 속지 말아야 한다. 언론의 두 얼굴, 검찰의 두 얼굴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끈질기게 그들을 감시하고, 그들이 민주사회에서 부여된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일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촛불을 들어야할 시민들의 몫이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창립총회)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가) 창립총회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136(2016. 11.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일치협력국 제 목 : (창립총회)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가) 창립총회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권호경, 이명남, 김영주)는 2016년 12월 1일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가)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민주화운동에 투신하였던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재단의 발기인과 회원을 모집하였으며 약 40여명의 발기인과 100여명의 회원이 동참하였습니다. 2. 그동안 한국기독교가 한국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으나 그에 대한 역사적 정리는 부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습니다. 여기에 근래에 들어 한국의 민주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기독교계 인사들이 소천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급히 역사정리에 착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하였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64회기 제2차 실행위원회에서 “기독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칭) 조직을 연구하기로 결의하고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가) 창립 준비에 착수하였습니다. 3. 지난 8월 30일에는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발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토론회에서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고 기념 및 추모사업을 진행하는 기구보다는 과거의 기억, 현실의 문제, 미래적 과제를 함께 다룰 수 있는 기구를 창설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가) 창립총회는 이러한 과정의 결과라 할 것입니다. 4. 재단의 창립취지와 향후의 목적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첨부된 창립취지문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1.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가) 창립총회 “우리는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였고, 어려운 시대를 맞아 그 책임의 중대함을 다시금 자각함으로 이 재단을 설립한다.”   ⋅일시: 2016년 12월 1일(목) 오후 3시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일정: 15:00 감사예배 / 15:40 창립총회     붙임 : 창립취지문 전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 창립취지문   한국기독교는 1960·70년대 이래 한국의 민주화운동에 크게 기여했다. 그럼에도 한국기독교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리와 역사기록은 미비한 상태로 반세기를 보내고 있다. 한국기독교의 민주화운동의 기록은 기독교의 사회적 공헌과 정당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한국사회를 새롭게 하고자했던 선배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그 정신의 계승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과제를 발굴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살아감이 직접 참여한 세대와 현 세대에게 부과된 불가결한 책무로 인식한다. 이에 우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결의와 지원 속에서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을 창립하면서 우리의 10대 과제를 밝힌다.   기독교민주화운동의 기록 1. 한국기독교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록한다. 이를 위해 분야별로 이미 작성된 역사 기록을 활용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역사 기록 작성을 추진하여 전반적인 역사를 기록한다. 2. 분야별 역사 기록을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3.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각자가 자기의 역사 기록을 저술하는 대중저술운동을 전개한다.   기독교민주화운동의 기념과 추모 4. 한국기독교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민주화운동 기여자를 추모하고 중요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들을 폭넓고 지속가능하게 추진한다.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연구 5. 기독교 사회참여의 당위성을 조명하기 위한 신학연구모임을 개최한다. 6. 책임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한국사회의 중심적 과제를 연구하는 연구모임을 개최한다. 7. 한국기독교의 사회참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과 확장 8. 후세대들에게 한국기독교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공헌을 전승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추진한다. 9. 선교 100년에 걸친 한국기독교의 다양한 사회적 공헌과 사회참여의 통사를 기록하기 위한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한국교회, 기독교 단체, 기독교 대학, 연구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기록 체제를 구성한다. 10. 이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우리는 우리의 취지에 찬동하는 개인 및 교회들의 모금을 중심으로 한 자립적 재정을 조성할 것이다.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많은 형제자매들의 동참을 기다린다.   2016. 12. 1.   ※문의: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손승호 02-762-6114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투표 짱」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발족’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30호 (2016. 3.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투표 짱」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발족’ 보도 요청의 건         NCCK, 2016 총선 및 2017 대선을 위한 “『투표 짱』 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발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기독교사회운동단체들이 참여하는 기독인 선거대책기구 “『투표 짱』 기독인 선거대책연대”(이하, 선거대책연대)가 발족했다. 지난 3월 8일(화)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5가 소재)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한 선거대책연대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위원선거에 대해 첫째, 정책선거가 되도록 노력한다, 둘째, 공정선거가 되도록 노력한다, 셋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한다는 기본 원칙하에 올해 총선부터 2017년의 대선까지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거대책연대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지금 한국사회는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과 미래는커녕 하루 사는 것조차 버거운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지만 정부와 정치인들은 국민의 불행과 절망을 외면한 채 오직 자신의 이익과 권력을 쫓는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민의 필요에 무관심한 정치가 오히려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다가오는 4·13 총선은 위기를 넘어 파국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의 방향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 라며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회복하는 디딤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4.13 총선에서 주권자로서의 정치적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독교인이 나서야 한다.”며 “하나님의 공의를 외면하고 힘없고 약한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불의한 정치를 멈춰 세웁시다. 성서의 가르침에 근거해 정의를 요구하고 생명과 평화를 위해 헌신할 정치인을 선택합시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인 선거가 왜곡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지켜봅시다.”고 호소했다.     선거대책연대는 선언문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경제적 평등을 추구하는 정책을 가진 후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을 가진 후보,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안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정책을 가진 후보, 사람 중심의 사회복지정책을 가진 후보, 민주적인 교육 정책을 가진 후보, 국민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큰 테러방지법을 철회시킬 의지가 있는 후보,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는 정책을 지지하는 후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가진 후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과 환경 정책을 가진 후보,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과 의지를 가진 후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후보, 모든 세대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가진 후보에 투표하자’는 기본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3월 중순 상세한 정책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 윤길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왜 교회가 굳이 선거 대책을 논의하고 이런 활동을 펼쳐가려 하는지 궁금해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교회에 이익을 안겨줄 후보를 뽑자는게 아닙니다. 교회가 선교하는데 도움을 줄만한 후보를 세우자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성서가 말하는 대로 가난한 자나 부자나, 내국인이나 이주민이나, 일반인이나 장애인이나, 젊은이나 노인이나 모두가 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할 뿐입니다.”고 말하고 “민주주의가 점점 축소되어가고 있는 현재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선거대책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금교 목사(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는 경과보고를 통해 선거대책연대의 구성과정과 함께 정책제안서 발표, 투표 참여 캠페인, 공정선거 캠페인 등의 향후 활동방안을 보고했다.     선거대책연대 공동대표를 함께 맡고 있는 진광수 목사(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상임대표)는 발족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담은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유권자들이 이러한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함으로써 국민의 뜻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게 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국민이 주인되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활동기간은 이번 2016년의 총선을 비롯하여 2017년의 대선까지라고 밝히고 뜻을 같이 하는 기독교와 일반 시민사회에도 문을 열어놓고 연대의 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역사적 기로에 서 있는 우리 사회를 위하여 모든 유권자들은 물론 특별히 젊은 세대에게 투표에 적극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대책연대는 3월 중순 정책제안서를 발표함은 물론 언론사와 협의하여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동시에 SNS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NCCK 언론위원회를 통해 선거보도를 모니터링하여 매주 논평을 발표하고 불공정 보도에 대한 방송심의신청 운동을 전개하는 등 언론의 선거보도를 감시하는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아 래 - “『투표 짱!』 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발족 선언문 투표로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듭시다!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서로 위하는 마음 개울같이 넘쳐흐르게 하여라.” (아모스 5:24)     1.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사회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과 미래는커녕 하루 사는 것조차 버거운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매일 반복되는 불의에 익숙해져 버린 나머지 정의가 상식이 되는 사회를 꿈꾸는 것조차 포기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부와 정치인들은 국민의 불행과 절망을 외면한 채 오직 자신의 이익과 권력을 쫓는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자살율과 가장 낮은 출산율은 우리 사회가 정의롭지도, 안전하지도 않다는 점을 잘 말해줍니다. 12시간씩 일해도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사람들, 열심히 폐지를 주워도 전기세조차 내기 힘든 노인들, 알바를 두세 개씩 해도 등록금을 낼 수 없는 대학생들,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해 몇 년을 공부해도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청년들, 비인간적인 대우에 눈물 흘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구조조정이라는 명목으로 일자리를 잃은 해고 노동자들, 심각한 가계 부채에 시달리는 중산층 등 국민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은 불의하고 불평등한 경제구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과도한 시장경제구조 하에서 개인 간의 소득 격차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가진 자에게는 한없이 너그럽지만 노동자와 서민에게는 말할 수 없이 가혹하기만 한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인해 힘없는 사람들만 끊임없이 희생과 고통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필요에 무관심한 정치는 오히려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300명 이상을 죽음으로 내 몬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여전히 묻혀 있으며, 과도한 공권력 행사로 인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 농민 백남기 씨에 대한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나 재발방지 노력도 전무합니다. 테러방지법 통과로 인해 국민의 사생활과 업무 비밀이 언제든지 노출될 수 있는 불안한 현실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요동치는 동북아의 정세 속에서 안보와 외교정책마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위성발사에 대한 정부의 출구 없는 대북 강경책은 오히려 북한의 핵개발을 부추기는 구실이 되어 왔으며 결국 안보위기 상황을 불러왔습니다. 특히 사드 미사일 배치계획의 섣부른 발표는 안보위기에 대한 정부의 분별 능력과 외교 능력 자체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남북관계는 얼어붙었고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수백 개의 기업과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파산과 실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2. 투표는 기회입니다. 다가오는 4·13 총선은 위기를 넘어 파국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의 방향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정의가 아닌 불의에 복종하고 국민이 아닌 소수의 권력자와 기득권자들에게 봉사하는 정치인들을 걸러내야 합니다. 현재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심각한 위기를 불러온 세력에게 또다시 미래를 맡길 것인지, 아니면 오늘의 참담한 상황을 뛰어넘어 보다 나은 사회를 이루기 위해 헌신할 새로운 정치 주체를 형성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회복하는 디딤돌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4.13 총선에서 주권자로서의 정치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잘못된 정책을 거부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야 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심을 다해 일할 정치인을 투표를 통해 선택해야 합니다. 선거의 모든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됨으로써 오직 국민의 뜻만이 드러나고 집행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추동해야 합니다. 어떠한 이념 논쟁과 정치적 술책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민주주의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기회로 삼아야만 합니다. 불행히도 많은 이들이 정치에 대한 기대를 접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를 외면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애써 외면해도 정치는 계속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외면이 아니라 호기 있게 맞서서 우리의 요구를 소리 높여 주장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성공한 투표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표를 통해 정부와 집권당을 심판하기도 했고 수준 미달의 정치인을 걸러내기도 했으며 정권 교체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정치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고 정의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투표야 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유효하고 힘 있는 수단입니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3. 기독교인이 나서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독교인이 나서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일제치하와 독재정권 시절, 숱한 어려움과 핍박 속에서도 약자의 편에 서기를 주저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 담대하게 싸워온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시대의 요청에 따른 것이면서 동시에 사회적으로 연약한 처지에 있는 사람, 절박하게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 곁에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주님을 믿는 신앙고백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엄중한 시대적 요청 앞에서 우리의 신앙고백을 새삼 확인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외면하고 힘없고 약한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불의한 정치를 멈춰 세웁시다. 성서의 가르침에 근거해 정의를 요구하고 생명과 평화를 위해 헌신할 정치인을 선택합시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인 선거가 왜곡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지켜봅시다. 여러분의 한 표가 나와 이웃, 우리 모두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의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열망하는 간절함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만들어 간다면 국민 모두가 땀 흘린 보람을 누리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 모든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고, 전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일구어 갈 수 있습니다. 손에 손잡고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참여로 세상을 변화시켜 주십시오.     4. 다음과 같은 정책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1)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경제적 평등을 추구하는 희년 정신에 따라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안정된 일터와 삶을 보장하는 정책을 가진 후보, 청년들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갖고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가진 후보에 투표합시다. (2)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이주민,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안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정책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3) 경제논리를 탈피하여 차별 없이 모든 시민들에게 적정한 수준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사람 중심의 사회복지정책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4) 우리 사회의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객관적인 역사관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심어줄 수 있는 민주적인 교육 정책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5) 국민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큰 테러방지법을 철회시킬 의지가 있는 후보, 어떤 이유로도 사상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고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는 정책을 지지하는 후보에 투표합시다. (6) 현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평화협정 체결과 한반도 비핵화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며 사드 등의 대량살상무기가 한반도에 배치되어서는 안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가진 후보에 투표합시다. (7)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정책,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과 환경 정책을 가진 후보에 투표합시다. (8) 여성의 정치참여와 여성 노동권 확보를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과 의지를 가진 후보에 투표합시다. (9)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후보에 투표합시다. 과거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세월호 사고의 진실을 규명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며 메르스 사태를 통해 드러난 생명 경시 현상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후보에 투표합시다. (10) 노인 세대의 풍성한 경험과 지혜가 존중받고 그에 합당한 삶의 질을 보장받음으로써 모든 세대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가진 후보에 투표합시다.     “『투표 짱!』 기독인 선거대책연대”는 참여를 통한 변화를 꿈꾸며 4월 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우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6년 3월 8일 “『투표 짱!』 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김종인 비대위 대표 예방” 보도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25호 (2016. 3. 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김종인 비대위 대표 예방” 보도 요청의 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NCCK 김영주 총무 예방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대표가 3일 오전 10시 30분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를 예방했습니다.     정세균, 김진표 의원이 함께 예방한 자리에서 김종인 대표는 “과거 이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했던 NCCK를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이사회는 민주주의가 사회 깊숙이 뿌리 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정체기에 있다.”고 말한 후 “다시 한 번 이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NCCK가 큰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에 김영주 총무는 “경제 민주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표께서 꼭 경제민주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하고 “우리나라의 헌법은 복지, 통일, 민주화 등등에서 아주 좋은 법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헌법적 가치가 현실 정치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큰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인사했습니다.     약 30여분 이어진 만남에서 김종인 대표와 김영주 총무는 이 사회의 정치, 경제적 민주화와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정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회 모든 분야가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제4회 탈핵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 보도와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28호 (2016. 3.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제4회 탈핵연합예배 취재 및 보도 요청’ 보도와 취재 요청의 건             제4회 탈핵연합예배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연대”(이하 “핵그련”)는 후쿠시마 5주기, 체르노빌 30주기를 맞아 오는 3월 11일(금) 오후 2시,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KT 본사) 앞에서 제4회 탈핵연합예배를 드립니다.     교단 및 기독교 환경운동 단체와 YMCA, YWCA 등으로 구성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그리스도인연대”를 중심으로 드려질 이번 탈핵연합 예배는 특별히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등을 통해 경험한 핵발전소 사고의 위험성과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기억하면서 핵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함께 예배드릴 예정입니다.     탈핵주일 예배는 2012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위협하는 핵(원자력)의 확산을 지양하고, 핵 없는 세상을 향해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 양심에 부합하는 일이라 믿으며,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3월 11일 직전 주일을 ‘탈핵(핵 없는)주일’로 제정한 이래 핵그련을 중심으로 매년 드려져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합니다.     이에 제4회 탈핵연합예배에 대한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하오니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16년 3월 11일(금) 오후 2시 2. 장소 :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KT사옥, 광화문역 2번출구) 3. 순서 : 1) 1부 탈핵연합예배 인도 : 신미숙 목사(핵그련 집행위원장,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기도 : 원영희 부회장(한국 YWCA연합회) 성경봉독 : 권해민 간사(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간사) 설교 : 김경태 목사(핵그련 교회위원회 위원, 부산NCC총무) 중보기도 1. 핵사고로 고통당한 모든 희생자와 피조물들을 위한 기도 / 안홍택 목사(핵그련 교회위원장, 고기교회) 중보기도 2. 핵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기도 / 양재성 목사(핵그련 집행위원, 예수살기 총무) 파송의말씀 및 축도: 이세우 목사(NCCK 생명윤리위원회 부위원장) 2) 2부 다짐의 시간 사회 : 이진형 목사(핵그련 집행위원,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특송 : 이정기 목사(청년외침, 양평장로교회) 증언 1 : 한정순 회장(원폭환우회 명예회장) 증언 2 : 황분희 님(경주 월성원전 인접 지역 주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다짐의 행동 2016년 탈핵주일 공동기도문 낭독     [첨부] 2016 탈핵주일 공동기도문     생명의 주관자 되신 주님,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죽기까지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고난 속에 담긴 말할 수 없는 사랑과 우리에게 맡기신 거룩한 사명을 잊지 말게 하소서. 우리들로 하여금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 위해 힘쓰는 가운데 역사 속에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온 생명이 기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탐욕과 무지로 더럽혀진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셔서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공의와, 지극히 작은 한 생명을 향한 주님의 따뜻한 손길만을 선포하고 실천하는 믿음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치유와 회복의 하나님, 이 시간, 핵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소망하며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30년 째 계속되고 있는 체르노빌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소서. 5년 전,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무력하게 무너져 내렸던 후쿠시마의 상처를 보듬어 주시고 치유하여 주소서.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죽어가는 그곳에 부활의 기적으로 함께 해 주셔서 새 생명이 돋아나게 하시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창조세계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생명의 하나님,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인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여전히 깨닫지 못한 채 그저 조금 더 편하기 위해, 그저 조금 더 많이 갖기 위해 원전을 늘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의 탐욕을 용서해 주소서. 창조세계를 짓밟고 정복하려 했던 우리의 교만을 꺾어주시고, 스스로 통제하고 다스릴 수 있다 착각했던 우리의 무지를 산산이 부수어 주소서.     우리를 생명 살림의 일꾼으로 택하여 부르신 주님, 이제 우리로 하여금 원자력 발전이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양 거짓선전하며 유혹하는 죽음의 속삭임을 분별하고 거부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하시고, 생명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더하여 주소서.     핵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소망하며 참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고난주간 순례’ 보도와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30호 (2016. 3. 8.)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고난주간 순례’ 보도와 취재 요청의 건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고난주간 순례 “100년의 고난 -전쟁과 여성, 그리고 기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는 2016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사순절 시작과 함께 부활절까지의 기간을 「2016년 부활절맞이」기간으로 정하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5-17)는 주제 아래 영적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부활절맞이」는 묵상집 발간을 통한 매일 묵상, 사순절 동안의 기도회, 고난의 현장 방문, 부활선언예배 등으로 이어지는데, 특별히 사순절 5주 동안 각각 동양시멘트농성현장, 안산단원고, 정기수요시위, 청년공동체 토닥, 그리고 노숙인센터 청소와 아웃리치 등 이 시대의 대표적인 고난의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의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으로 ‘2016년 부활절맞이 영적순례’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고난주간 순례는 한국교회의 선교적 관심과 책임이 집중돼야 할 고난현장으로 일본군‘위안부’와 역사인식으로 결정하고, “100년의 고난- 전쟁과 여성,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준비하고 있다.     고난주간 3월 24일(목)에 이동춘 목사(본회 회장)를 비롯한 교단의 대표들이 마포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을 방문하고,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극장(종로3가)에서 “전쟁과 여성,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영화 <귀향> 관람이 이어진다.     토크콘서트 사회는 안지성 목사(새터교회, tvN오마이갓 출연)가, 패널로는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정현곤 박사(창비편집위원), 이상성 목사(고양시정책보좌관)가 출연하여 각각 역사, 정치, 통일 등 종교와 사회 전반적인 관점에서 주제를 다루고 향후 우리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와 영화관람비는 6,000원으로, 단체 참가를 원하면 NCCK 일치협력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743-4471)     한편, 2월 10일부터 시작된 40일 간의 영적 순례를 마치며, 부활 전일인 26일 23시부터 부활 당일인 01시까지 부활선언예배가 드려질 예정이다. 부활성야(聖夜)는 교회가 부활의 거룩한 순간을 온전히 지키는 의미에서 오랫동안 지켜왔으며, NCCK는 ‘2016년 부활절맞이 영적순례’를 마치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언하는 의미로 부활선언예배를 드린다는 계획이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순례 – 홈리스현장 방문’ 보도와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32호 (2016. 3. 1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순례 – 홈리스현장 방문’ 보도와 취재 요청의 건         2016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 순례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홈리스와 함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진행하고 있는 「2016년 부활절맞이」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7일 오후 3시, 홈리스 현장인 서울역 근처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를 찾습니다. NCCK는 2016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사순절 시작과 함께 부활절까지의 기간을 「2016년 부활절맞이」기간으로 정하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5-17)는 주제 아래 영적순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순절 시작과 함께 동양시멘트 농성현장 방문, 안산 단원고 방문,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주관, 청년공동체 ‘토닥’ 방문을 진행한데 이어 홈리스 현장을 찾는 것입니다.     교회협 회장 이동춘 목사, 교회협 총무 김영주 목사, 회원교단 총회장, NCCK홈리스위원회 위원장 함동근 목사를 비롯한 각 교단의 교역자와 성도들이 참여하여 하루에 200명 정도 찾는 잠자리를 손수 청소하고, 저녁 식사를 돕고, 서울역 인근 지역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NCCK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재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노숙인들과 노숙인 시설의 상당한 부분을 기독교가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홈리스현장 실무자들에게 이 상징적인 순례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당일의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방문일 : 2016년 3월 17일 목요일 > 일정     15시~16시 / 취지 설명 및 기관소개 16시~18시 / 센터내부청소(5층) 18시~18시 20분 / 저녁식사(실내식당) 18시 20분~19시 30분 / (저녁식사 배식) 19시 40분~21시 / (아웃리치 : 서울역 희망센터, 응급대피소, 중앙지하도 등)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발족 기자회견’ 취재 요청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6 - 26호 (2016. 3.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발족 기자회견’ 취재 요청의 건         2016 총선 및 2017 대선을 위한 “『투표 짱』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발족 기자회견     1. 일시 : 2016년 3월 8일(화) 11시 2.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현재 한국 사회는 계층간 불평등의 심화 및 전쟁 위기, 국민 안전 시스템의 붕괴 등 전반적인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이를 극복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선거를 통해 국민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고 실현시켜 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와 201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3월 8일(화)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투표 짱!』기독인 선거대책연대(이하 “선거대책연대” 공동대표 정진우 목사, 정금교 목사, 진광수 목사)” 발족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를 통한 민주주의 회복의 첫 걸음을 떼고자 합니다.     교단 및 교계단체들이 연대하여 활동을 펼쳐갈 “선거대책연대”는 4월 13일 치뤄질 20대 총선과 2017년 대선을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 사회의 방향을 돌이키고 국민의 뜻을 대변할 새로운 정치 주체를 형성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민주주의 가치에 합당한 정책 제안(“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기독인 정책 제안서”(가칭)), 투표 참여 캠페인, 공정선거 감시 활동, 선거관련 보도 모니터링과 감시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갈 예정입니다.     또한 발족 기자회견에서는 무너져가는 한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나서야 할 때임을 호소하고, 향후 우리 사회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근거가 될 10가지 정책적 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성서적 가치에 따라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정치인을 적극적으로 선택할 때 나와 이웃, 우리 모두의 현재와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발족기자회견에 관해 안내드리며 귀 언론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제목 : 2016 총선 및 2017 대선을 위한 “『투표 짱』기독인 선거대책연대” 발족 기자회견“ 2. 일시 : 2016년 3월 8일(화) 11시 3.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4. 순서 : 1) 인사말 2) 경과보고 3) 공동대표 소개 및 취지, 목표 설명 4) 발언 5) 발족선언문 낭독 6) 질의 응답     * 발족선언문 전문은 당일 날 배포합니다.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