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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중간보고 (2023.3.29 기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중간보고 (2023.3.29 기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강석진 위원장, 이하 기사봉위원회)는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정교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좌(이스탄불)를 중심으로 현지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히 지원하고 있습니다.2023년 3월 29일(월)기준, 79곳(개인, 교회, 기관, 지역NCC, 교단)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으로 100,528,000원을 헌금하셨습니다. 모아진 소중한 헌금 중 3만불(38,674,000원)을 정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에 보냈습니다. 이번주 중으로 3차로 3만불을 보낼 예정입니다.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름(교회, 단체명)이 누락되었거나, 변경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바랍니다. ☎ 02-762-6114 ◾ 헌금자 명단 - 개인 : 강*수,강*진, 구*조, 김*엽, 김*영, 김*렬, 김*약, 김*향, 김*주, 김*영, 김*영, 김*휘, 김*원, 김*지, 문*기, 박*양, 박*정, 박*지, 방*기, 신 *, 안*웅, 양*자, 원*자, 유*자, 윤*민, 이*성, 이*숙, 이*지, 이*지, 이*열, 이*무, 이*균, 이*정, 장*화, 전*호, 정*진, 조*원, 차*호, 홍*연- 교회 : 김제영암교회, 강화남산교회, 대전나무교회, 더불어한교회, 말씀의빛교회, 백석감리교회, 봉성교회, 부산샘솟는교회, 산돌교회, 삼귀교회, 선민교회, 순례자복음교회, 순천하늘빛교회,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예수함께공동체,은성교회, 자유인교회, 중부명성교회, 타원형교회, 함께하는교회, 현천교회, 화정교회- 기관 : KSCF, 새길기독사회문화원, 크리스천기자협회- 지역NCC : 순천NCC, 충남NCC - 교단 : 구세군한국군국,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예장통합총회재해구호, 총회도농사회처- 기타 : 튀르키예, 튀르키예성금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신한 100-034-978005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입금시, 입금자명을 ‘튀르+성명/단체명’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문의: 02-762-6114, 02-742-8981, kncc@kncc.or.kr 
2023-04-03 14:14:03
정의·평화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2023 봄 세미나 [강제동원 문제를 생각한다]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2023 봄 세미나 [강제동원 문제를 생각한다]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2023 봄 세미나 [강제동원 문제를 생각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이하 한일플랫폼)'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한일플랫폼의 공동 세미나는 올해도 이어집니다. 지난 3월 6일,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해법안에는 피해자에 대한 존중도, 책임 있는 주최의 사과도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일 종교시민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강제 동원 소송 및 정부 해법의 쟁점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제 1회, 강제동원 문제를 생각하다📍 ○일시: 2023년 3월 29일(수), 저녁 7시~9시 ○장소: 온라인 zoom회의 ○내용 - 발표 1: 강제동원 소송의 한일 정부 간 결착에 대한 비판 ...... 야노 히데키(矢野秀喜)(강제동원진상규명 네트워크 사무국장) - 발표 2: 피해자 인권 짓밟는 한국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 김영환(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 실장) - 질의응답 및 토론 👉신청링크https://forms.gle/jdJaL1dK1e6hZ1od7  * 발제는 한국어/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및 토론은 순차통역으로 진행됩니다. * 신청하신 분께는 세미나 링크와 자료집을 하루 전, 메일을 통해 공유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2023 봄 세미나는 총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과 5월에도 이어집니다. 제 1회 세미나 신청자에게는 이후 4, 5월 참가 안내를 함께 드릴 예정입니다.✨✔️4월 세미나 - 4월 28일(금) 저녁 7시~9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증언을 듣다> ☎️ 문의: NCCK국제협력국 02-764-0203 / 이메일 ncckintl@gmail.com* '한일플랫폼'은 지난 2020년 7월 발족된 한·일 최대 규모의 종교시민사회 연대네트워크로서 각 국의 정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추구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종단이 핵심 구성원으로, 한·일 양국에서 구성된 약 22개 연대체와 10개의 단체가 공동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3-03-29 14:51:24
정의·평화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중간보고 (2023.3.20 기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중간보고 (2023.3.20 기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이하 교회협)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강석진 위원장, 이하 기사봉위원회)는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정교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좌(이스탄불)를 중심으로 현지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히 지원하고 있습니다.2023년 3월 20일(월)기준, 74곳(개인, 교회, 기관, 지역NCC, 교단)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으로 47,896,000원을 헌금하셨습니다.모아진 소중한 헌금 중 1만불을 2차로 정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에 보낼 예정입니다.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름(교회, 단체명)이 누락되었거나, 변경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바랍니다. ☎ 02-762-6114 ◾ 헌금자 명단 - 개인 : 강*수, 강*진, 구*조, 김*엽, 김*영, 김*렬, 김*약, 김*향, 김*주, 김*영, 김*영, 김*휘, 김*원, 김*지, 문*기, 박*양, 박*정, 박*지, 방*기, 신*, 안*웅, 양*자, 원*자, 유*자, 윤*민, 이*성, 이*숙, 이*지, 이*지, 이*열, 이*무, 이*균, 이*정, 장*화, 전*호, 정*진, 조*원, 차*호, 홍*연- 교회 : 김제영암교회, 대전나무교회, 더불어한교회, 말씀의빛교회, 백석감리교회, 봉성교회, 부산샘솟는교회, 산돌교회, 삼귀교회, 선민교회, 순례자복음교회, 순천하늘빛교회,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예수함께공동체, 은성교회, 자유인교회, 중부명성교회, 타원형교회, 함께하는교회, 현천교회, 화정교회- 기관 : KSCF,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지역NCC : 순천NCC  충남NCC - 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재해구호, 총회도농사회처- 기타 : 튀르키예  튀르키예성금  크리스천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신한 100-034-978005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입금시, 입금자명을 ‘튀르+성명/단체명’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문의: 02-762-6114, 02-742-8981, kncc@kncc.or.kr 
2023-03-20 14:34:57
정의·평화2023년 녹색교회 선정을 위한 공모 안내
2023년 녹색교회 선정을 위한 공모 안내
온 생명을 살리신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매년 환경주일(6월 첫째 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녹색교회를 선정하여 시상해 왔습니다. 녹색교회는 푸른 교회 가꾸기, 초록가게,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실천, 생명밥상 빈그릇 실천, 햇빛발전소 설치, 친환경 조명십자가 등 녹색 실천에 앞장서며 예배, 교육, 봉사, 운영 등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영역에서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회를 말합니다. 2023년 제40회 환경주일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녹색교회를 공모합니다. 귀 교단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 세상을 지키고 돌보는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교회를 적극 추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3년 녹색교회 선정을 위한 공모 안내 1. 제출기간 : 2023년 4월 5일(수)까지 (*교단에서 취합해서 아래 제출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2. 제 출 처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14길 성현빌딩 601호 녹색교회위원회 또는 이메일(greenchurch@hanmail.net)3. 제출서류 : 1) 신청서(www.kncc.or.kr 또는 www.greenchrist.org에서 다운로드 가능)2) 녹색교회 환경실천 점검표와 활동 소개서3) 녹색교회 추천서4) 교회의 환경실천과 관련된 첨부자료(주보, 사진 자료 등)4. 시 상 일 : 2023년 5월 25일(목)오후 2시 환경주일 연합예배 시5. 주 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6. 문 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02-765-1136), 기독교환경운동연대(☎ 02-711-8905) * 첨 부 : 신청서, 환경실천 점검표, 녹색교회 추천서
2023-03-20 11:02:37
정의·평화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중간보고 (2023.2.22 기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중간보고 (2023.2.22 기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이하 교회협)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강석진 위원장, 이하 기사봉위원회)는 지난 2월 10일(금) 오후에 긴급히 모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에큐메니칼 라운드 테이블 구성과 긴급구호 모금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정교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좌(이스탄불)를 중심으로 현지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히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2022년 2월 22일(수) 현재, 44곳(개인, 교회, 기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으로 14,424,000원을 헌금하셨습니다.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헌금자 명단  - 개인 : 강*수, 구*조, 김*영, 김*렬, 김*향(YMCA), 김*진(백석교회), 김*주, 김*영, 김*휘, 김*원, 김*지, 박*정, 박*지, 방*기, 신*, 안*웅, 양*자, 원*자(용호교회), 유*자, 윤*민, 이*성, 이*숙, 이*무, 이*균, 이*정, 장*화, 전*호, 조*원, 홍*연, 황*진(산돌교회)   - 교회 : 순례자복음교회, 김제영암교회, 대전나무교회, 선민교회,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자유인교회, 타원형교회, 함께하는교회(2회)   - 기관 :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 지역NCC : 순천NCC, 충남NCC   - 무명 : 2명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신한 100-034-978005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입금시, 입금자명을 ‘튀르+성명/단체명’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문의: 02-762-6114, 02-742-8981, kncc@kncc.or.kr 
2023-03-08 20:47:22
정의·평화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중간보고 (2023.3.7 기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중간보고 (2023.3.7 기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이하 교회협)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강석진 위원장, 이하 기사봉위원회)는 현지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정교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좌(이스탄불)를 중심으로 현지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7일(화) 기준, 70곳(개인, 교회, 기관, 교단, 지역NCC)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으로 27,536,000원을 헌금하셨습니다. 모아진 소중한 헌금 중 1만불(13,064,000원)을 1차로 3월 2일(목)에 정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에 보냈습니다. 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헌금자 명단  - 개인 : 강*수, 구*조, 김*영, 김*렬, 김*약, 김*향, 김*진, 김*주, 김*영, 김*영, 김*휘, 김*원, 김*지, 문*기, 박*양, 박*정, 박*지, 방*기, 신 *,  안*웅, 양*자, 원*자, 유*자, 윤*민, 이*성, 이*숙, 이*지, 이*지, 이*무, 이*균, 이*정, 장*화, 전*호, 정*진, 조*원, 차*호, 홍*연- 교회 : 김제영암교회, 대전나무교회, 더불어한교회, 말씀의빛교회, 백석감리교회, 봉성교회, 부산샘솟는교회, 산돌교회, 삼귀교회, 순례자복음교회, 선민교회, 순례자복음교회, 순천하늘빛교회,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예수함께공동체, 은성교회, 자유인교회, 중부명성교회, 타원형교회, 함께하는교회, 현천교회, 화정교회- 기관 : KSCF,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지역NCC : 순천NCC  충남NCC - 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도농사회처- 기타 : 튀르키예  튀르키예성금  크리스천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해구호를 위한 특별헌금 신한 100-034-978005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입금시, 입금자명을 ‘튀르+성명/단체명’으로 입력 부탁드립니다.   *문의: 02-762-6114, 02-742-8981, kncc@kncc.or.kr   
2023-03-08 20:46:37
정의·평화제3일의 소리)
제3일의 소리)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강연홍 회장, 이홍정 총무) 정의·평화위원회(원용철 위원장)가 3월 7일,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회협은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정부가 내놓은 이번 해법을 “일본정부가 시종일관 전쟁범죄 사실을 부정해 왔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사과를 끝끝내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당사국인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일본에 면죄부를 부여하고 역사를 부정한 참으로 굴욕적인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돈 몇 푼에 역사를 부정하고 국민의 존엄성을 팔아치우려는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 물으며 “터무니없는 해법을 가지고 대국민 설득 운운하지 말고 전국민적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여 굴욕적인 해법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를 향해서도 “일본군성노예제를 부인하고 역사 교과서 왜곡을 공공연히 자행해 온 일본정부가 고노담회를 언급하며 마치 할 바를 다했다는 듯이 큰 소리 쳐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지금이라도 불법적인 식민지배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따를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제3일의 소리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3월 6일, 강제동원(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일본 가해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기부금을 조성해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터무니없는 안을 발표했다. 이는 일본정부가 시종일관 전쟁범죄 사실을 부정해 왔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사과를 끝끝내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당사국인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일본에 면죄부를 부여하고 역사를 부정한 참으로 굴욕적인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윤석열 정부는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고 사죄할 사람도 따로 있는데 3자 변제 방식으로 해결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사죄를 먼저 한 다음에 다른 모든 일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고 비판한 일제강제동원 피해 당사자 양금덕 할머니의 일갈에 귀 기울여야 한다. 정부와 여당은 ‘죽어도 배상 못하겠다는 일본 정부와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결단’을 했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역사는 과거에 대한 철저한 성찰과 책임이 없이는 결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를 비롯한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다. 인권 침해 사실의 인정과 사과를 통해 피해자의 인간 존엄성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오랜 세월 그토록 바래왔던 바이다. 돈 몇 푼에 역사를 부정하고 국민의 존엄성을 팔아치우려는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지 묻지않을 수 없다.윤석열 정부는 터무니없는 해법을 가지고 대국민 설득 운운하지 말고 전국민적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여 굴욕적인 해법을 당장 철회하라. 그리고 피해당사자들의 고통과 피 끓는 호소에 귀 기울이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국민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길로 나아가라. 이것이 진정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수립하는 유일한 길이다. 일본 정부 역시 한반도 불법강점과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 일본군성노예제를 부인하고 역사 교과서 왜곡을 공공연히 자행해 온 일본정부가 뒤늦게 고노담화를 언급하며 마치 할 바를 다했다는 듯이 큰 소리 쳐서는 안 된다. 일본 정부는 지금이라도 불법적인 식민지배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대한민국 대법원의 판결을 따라야 한다.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절대 용납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며, 진정한 역사정의 실현과 피해자의 존엄 및 명예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기도하며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23년 3월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 “제3일의 소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공동증언의 표제어입니다.
2023-03-08 09:26:42
정의·평화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안내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안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기원하며 2월 13일(월)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금식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의 책임회피와 살인적인 손배소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은 7년간 삭감된 30%의 임금을 원상회복 시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직접 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섭 자체를 거부했고, 여론에 떠밀려 어렵사리 합의한 후에는 47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와 고용형태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파견, 하청 등 간접고용과 특수고용, 플랫폼 노동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70년 전 만들어진 낡은 노동조합법은 바뀐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노동자들의 권리를 옥죄고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에 교회협은 13일(월)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여는 기도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가 금식하며, 여러 목회자들이 하루 동조 단식으로 동참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원하는 금식기도회 “비정규직 노동자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레위기 19:16) ◾ 일시 : 2023년 2월 13일(월) 오후 3시 - 22일 ◾ 장소 : 국회 정문 앞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농성장 ◾ 단식자 :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 ◾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  일정 : - 13일(월) 오후 3시 : 여는 기도회 - 14일(화) 오전 10시 기자회견, 저녁 7시 문화제 - 15일(수) - 21일(화) 저녁 7시 매일기도회(토, 일은 일정 없음) - 22일(수) : 결단기도회(시간 미정, 환경노동위원회 일정에 따라)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부장(02-765-1136, 010-5031-8336)
2023-02-09 16:37:21
정의·평화교회협(NCCK) 임원, 실행위원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조문 및 유가족 만남 스케치
교회협(NCCK) 임원, 실행위원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조문 및 유가족 만남 스케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실행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열린 71-1차 정기 회의를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100일을 즈음하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이에 오늘 2022년 1월 30일, 강연홍 회장(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과 이홍정 총무를 비롯하여 김은섭 부회장(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이상호 지역NCC전국협의회 회장(공주세광교회), 조점화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시와열매교회) 등 여러 실행위원들이 이태원역 참사 현장을 돌아보고, 녹사평역 인근 시민분향소에서 조문 후, 유가족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이어진 유가족과 대화에서 이홍정 총무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희생자 중, 자녀와 이름이 같은 희생자가 있었음을 밝히고 특별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는 국가시스템 부재의 상황 속에서 일어난 참사로서 정부가 미온적 자세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조점화 목사는 직접 준비한 추모시를 읽으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었고, 강연홍 회장도 이후 계속 연대하고 힘을 드리겠다며 위로하였습니다.                                               
2023-01-30 16:54:03
정의·평화연대)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출범 기자회견
연대)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출범 기자회견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를 비롯하여 기독교사회선교 단체와 함께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고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며 유가족들과 연대해 왔습니다.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이 다가오지만 뚜렷한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유가족들의 슬픔과 분노는 커져만 갑니다. 이에 우리는 1월 30일(월)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을 출범하고 유가족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연대하고자 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출범 기자회견”   일 시 : 2023년 1월 30일(월) 오전 11시 장 소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기자회견 후 분향소로 이동하여 조문) 주 최 :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내 용 : 취지설명, 참가자 발언, 유가족 발언, 입장문 발표 등 * 입장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입장문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 가까이 지났지만, 참사의 원인에 대한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방안 마련 등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 ‘용산 이태원참사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는 그 명칭이 민망할 지경이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022년 11월 24일 첫 회의를 시작한 이후 한 달이 지나서야 첫 현장조사를 나갔다. 총 55일간의 활동 기간 중 실제 활동한 시간은 28일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여야는 참사를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묵살하였다. 부실한 국정조사에 대한 비판에 직면하여 2023년 1월 5일 여야는 가까스로 10일이라는 시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하였으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의 잘못을 명명백백 따지며, 앞으로 이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에는 턱 없이 모자란 시간이었다. 결국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어떠한 성과도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되고 말았다.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은 왜 참사 당일 압사 사고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경찰을 배치하지 않았는지, 당일 신고가 접수되었는데도 경찰은 왜 출동하지 않았는지, 이와 같은 잘못된 판단과 공권력 집행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앞으로 다중밀집 현상이 다시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계속해서 물어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일어났던 일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내놓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진실을 숨기고 왜곡하려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이 답답한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재난안전관리의 총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정조사에서 당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진술했지만, 참사 보고를 받은 뒤 85분 동안 단 한 통의 전화를 걸었을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유족 명단이 없다는 거짓말로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할 기회를 박탈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당일에는 어떠한 안전관리계획도 세우지 않고 재난안전상황실도 운영하지 않았으면서, 자신을 비롯한 용산구청의 부적절한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서는 기록을 조작하고 증거를 인멸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책임 방기도 참사의 중대한 원인이다. 그러나 이들 중 어느 누구도 국정조사에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았다. 국정조사는 끝났지만 우리는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 진상 규명과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회와 정부의 기한 없는 조사가 필요하다. 진실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철저한 처벌이 이루어져야만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우리의 질문은 그대로 남아있고 우리의 요구는 여전히 유효하며, 따라서 우리의 싸움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국회는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서라. 참사 당일 경찰 인력이 왜 배치되지 않았는지, 빗발치는 신고에도 불구하고 구조 인력의 출동은 왜 늦어졌는지, 희생자들의 마지막 행적은 어떠했으며 어떠한 이유로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는지, 유가족들의 만남을 막으려 한 자는 누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실을 분명하게 밝혀라. 이를 위해 모든 구조와 제도를 동원해야 할 것이다.   하나, 정부는 책임자를 처벌하라. 꼬리 자르기식 수사는 용납될 수 없다. 참사 당일 현장에서, 이후 속속 드러나는 정부 고위층의 대응에서, 그리고 국정조사 청문회와 공청회를 통해 우리는 누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아가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 참사의 목격자인 만큼 이제는 우리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책임자가 제대로 처벌받을 때까지 폭로와 비판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나, 정부는 유가족과 생존자, 이태원 주민과 상인, 목격자와 긴급구호 인력 등 심각한 트라우마에 고통 받는 모든 이들에 대한 정서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라. 또한, 이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당장 중단시켜라. 극도의 절망감에 아파하는 유가족들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것은 명백한 2차 가해이며 반인륜적 범죄이다. 정치인을 포함한 2차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추가적인 혐오 발언 및 행동을 막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라.   하나. 정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사회 체계 마련에 적극 나서라. 살릴 수 있었던 생명들을 더 이상 잃을 수 없다. 참사의 순간마다 국가와 안전 시스템의 부재를 한탄하고 있을 수만도 없다. 재난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결국 무능과 무심함을 방증할 뿐이다. 정부는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를 뼈아프게 성찰하고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하나님의 위로가 희생자를 비롯한 모든 이에게 깃들기를, 그와 함께 하나님의 정의가 불의한 자들을 끝내 심판하기를 마음 다해 기도한다. 우리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은 유가족협의회와 생존자, 이태원 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며 기도하고 실천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3년 1월 30일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2023-01-27 09:44:11
정의·평화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
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강연홍 목사, 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원용철 목사)는 1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을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행위라 평가하며 우려를 표하고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제3일의 소리>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18일 오전,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국가정보원은 민주노총 간부 1인의 책상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하고 국가정보원 직원과 경찰 수 십 명을 동원하는 등 체포 작전을 펼치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함으로써 민주노총을 범죄단체로 낙인찍었다.   압수수색 영장은 유죄를 증명하기 위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집행하는 사법절차이다. 압수수색의 대상이 된 사람 혹은 단체는 법위반자로 추정될 뿐 그 범죄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아직 없는 상태인 것이다. 그런데도 국가정보원은 ‘간첩단’ 운운하며 체포 작전을 펼치듯이 밀고 들어감으로써 민주노총이 마치 반국가단체라도 되는 듯이 비취게 만들었다. 이것은 정부를 비판하는 시민은 누구든 적으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했다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집행하면 그만이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하여 이렇듯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집행한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   우리는 구시대의 유물인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을 탄압하는 데에 악용되고 있는 현실을 보며 다시금 국가보안법 폐지가 시급함을 확인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민주노총에 대한 무리하고 비상식적인 압수수색 집행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국가정보원에 요구하며, 국가보안법이 합리적인 비판을 통해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는 시민을 위협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     2023년 1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 의 평 화 위 원 회 위 원 장 원 용 철     * “제3일의 소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증언의 표제어입니다.
2023-01-19 09: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