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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 EYC 29차 정기총회 열려...
- 새로운 기독청년운동을 이끌어가기 위한 29차 총회가 2월 8일 저녁 아현감리교회에서 열렸다. 각 교단과 지역에서 온 총대와 선배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진 이번 회의는 개회예배, 축하공연, 회무처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현교회를 담임하고 KNCC부회장인
신경하 목사는 '종말론적인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는" 기독청년 일꾼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일하며 노래하는 "나도 나도"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고 지역과 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대들간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계속된 회무처리에서는 회장에 김진홍
부회장(장청), 부회장에 문중호 감청 회장, 윤석민 기청 회장, 이영선 장청 감사가 선출되었다.
29회기 사업계획안과 관련해서는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되고 제출된 내용을 중심으로 교회개혁, 생명평화, 조직교육으로 나뉘어 '대안교회를 찾아서', '생명평화 봉사단', '지역
네트워크'등이 채택되었다. 기타안건으로는 2006년에 있을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기획팀을 구성하기로 하였고, 기독청년 신앙고백문 작성을
하기로 결의하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보다 많은 기독청년 대중들이 참여하고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EYC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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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4.15 총선과 교회 여성의 역할" 토론회 개최
- KNCC 여성위원회(위원장 유영희 목사)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총무 이문숙 목사)와 함께 4. 15 총선을 앞두고 2월 25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4.15
총선과 교회 여성의 역할"를 주제로 이번 토론회는 유영희 목사의 기도, 이문숙
목사의 사회로 한국여성단체 연합 상임대표 정현백 교수가 주발제를 맡고,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조현옥 대표,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우섭 공동대표, 정의평화기독인연대
최영숙 공동대표가 논찬을 맡았다.
정현백
교수는 부패정치, 지역주의 정치, 가부장제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깨끗한 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주의에 기반한 고질적인
우리 정치를 정책에 기반한 정치구조로 바꾸고 부패한 정치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정치진출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교수는 발제를 통해 교회는 총선에서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진원지라고 말하고 현재 대중의 결집력을 이끌어
내지 못한채 시민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현실에서 교회여성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정치개혁과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한 유권자운동을 제안했다.
조현옥
대표는 논찬에서 여성의 정치세력화는 여성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인식하며
그 힘을 결집하고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여성의 정치참여확대는 여성의
권익증진 뿐만 아니라 깨끗한 정치, 맑은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하고 나아가 올바른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최영숙
대표는 논찬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실현을 위해, 창조세계의 보존을 위해 생명을
잉태하고 생명을 사랑하며 살림을 하는 우리 기독 분연히 일어서서 적극적으로 이번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음과 같이 4.15 총선에 기독여성들의 참여를 제안했다.
공명선거
및 후보자 바로 알기
유권자
투표참여 활성화 운동으로 투표율 높이기(참여서약, 집중 토론회)
유권자
정보제공 : 총선연대가 발표한 낙천, 낙선인사와 반개혁인사 후보들의 명단과
정보제공, 의정활동 및 정책에 대한 태도, 개인의 자질 자격 등을 홈페이지와
유인물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 모색
공동캠페인
추진 : 돈 선거 추방과 부패 정치인 추방 집회 및 퍼포먼스 진행, 각 교단 여신도회
차원의 공동캠페인을 통한 돈 선거 예방
유권자
릴레이 돈 선거 반대 선언 : 지역별 교회 여성단체들이 릴레이 돈 선거 반대
선언 조직화
교회여성
유권자 학교개설: 돈 선거 감시활동, 선거법 교육 등
정치개혁
염원 이벤트 추진 : 지역감정 퇴출을 위한 영호남 교회여성 선언 추진, 정치개혁
추진을 위한 아줌마 인라인 스케이트 또는 자전거 퍼레이드, 유명인사 초청 정치개혁
특강, 정치개혁 모금, 판매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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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614차 정기수요시위
-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제614차 정기수요시위가 KNCC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7월 7일 정오에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기시위는 故 김순덕 할머니를 기억하는 묵념, 윤미향 사무총장(정대협)의 경과보고, '나도나도'의 추모의 노래, 박수현 목사(KNCC 여성위원)와 이두희 총무(EYCK)의 자유발언, 성명서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현 목사는 조선총독부가 조선여성들을 조직적으로 강제징집 한 사실을 반증할 만한 판결문이 국내에서 발견되었다는 최근 보도를 언급하고,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배상을 촉구했고, 이두희 총무는 전쟁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케 하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최근 한국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 614차 정기수요시위 성명서
지난 6월 30일, 김순덕 할머니는 일본의 공식사죄도 듣지 못한 채, 일본정부의 법적배상도 받지 못한 채, 가슴에 응어리진 한을 풀지도 못한 채 홀연히 이 땅을 떠나셨다. 할머니께서는 위안부로서의 고통스러웠던 삶을 그리신 그림을 후세들에게 역사적 유산으로 남겨주셨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더욱 금할 길 없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오래 슬퍼하기보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책임 있는 자세로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는 그 날까지 일본정부를 향한 외침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조선 전국에 걸쳐 12세에서 40세 처녀와 과부 등 부녀자 명단을 조직적으로 작성하여 '위안부' 강제징집에 직접적으로 개입 한 사실을 반증하는 판결문 기록이 국내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판결문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징집 사실을 퍼트리는 조선인에 대해서는 강력한 군 형법을 적용해 형사처벌을 한 판결문 기록이다. 이렇듯 천인공로 할 일본의 범죄사실이 여러 증인과 증거를 통해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국제사회가 권고한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 망언을 그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정대협을 주축으로 한 여성, 청년, 노동, NGO단체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정부의 국제기구 권고 이행을 촉구하는 국제연대 서명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한다. 과거 할머니들이 일본군 성노예로 살았고, 평생 '위안부'라는 굴레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우리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향후 한국정부는 자국민의 인권을 유린한 역사를 부정하고 있는 일본정부와의 외교정책을 자주적이고 주도적인 관계에서 이끌어 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제17대 국회는 일본군 '위안부'문제, 일본왜곡교과서문제, 독도문제 등 일본의 과거사 청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KNCC여성위원회와 정기수요시위 참석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그 어떤 전쟁도 반대하고, 특별히 한국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
1. 반인권, 반여성적 국가범죄에 대해 일본정부는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하라!
2. 일본정부는 왜곡된 역사교육을 중단하라!
3. 이라크 추가파병결정을 철회하라!
2004년 7월 7일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제614차 정기수요시위 참가자 일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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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총무 취임 감사예배
-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orea Student Christian Federation, KSCF) 신임 총무인 김오성 목사의 '신임 총무 취임 감사예배'가 7월 15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드려졌다.
KSCF는 1948년 4월 25일 한국기독학생회(KSCF)로 시작하여, 1969년 11월 23일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이라는 명칭으로 창립하여 현재까지 KNCC 소속 6개 교단의 학원선교 위임단체로써 학원과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현존 증거를 목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신임총무 감사 예배에는 백도웅 목사(KNCC 총무), 오재식 박사(월드비전 아태지역본부 북한사업부), 이상윤 목사(기독교사회봉사회 총무) 등의 에큐메니칼 인사들과 전·현직 KSCF 관계자들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신임총무의 취임을 축하했다..
설교를 맞은 정상복 목사(KSCF 이사장)는 '기독교', '학생', '운동'이라는 3가지 정체성 위에 서 있는 KSCF가 현재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에큐메니칼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독학생운동에 대해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신임 총무인 김오성 목사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중심에 드는 지도력으로 서서 변혁의 시대에 위기를 헤쳐나가 주기를 당부했다.
축사를 맡은 증경 KSCF 총무 오재식 박사는 KSCF 로고를 상기시키며, 거꾸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이 행진을 통해서, 한국을 새롭게 하고 아시아를 새롭게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KSCF 신임총무인 김오성 목사의 약력은 아래와 같다.
1964년 3월 6일 서울 출생
1983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입학
1987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 졸업
1988년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입학
1993년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조직신학)
1998년 동남아신학대학 박사과정 입학(Th. D. 과정)
1997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목사안수
1997년~1999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도봉지방 맑은샘 교회 담임
1999년~2004년 6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원
2001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중구용산지방 좋은샘 교회 소속
200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신학연구위원
- 장청 가을특집 HTML 및 인터넷 강좌 개설
-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HTML 및 인터넷 강좌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 주세요.
이번 강좌를 통해 웹관련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 간 : 2004년 10월 13일 ~ 11월 17일
- 매주 수요일 16시~20시 (2시간 교육, 2시간 실습 및 질의응답)
장 소 : 총회 인터넷선교후원회 교육장 (백주년 맞은편 건물[장청] 지하1층)
대 상 : 각 단체 웹관련 실무자들, 그외 관심자
내 용 : HTML을 위주로 홈페이지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
회 비 : 30,000원
참가신청 : 장청 교육훈련국 홈페이지에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해 주세요.
- 장청 홈페이지에 오셔서 '장청광장' 메뉴에 'ET'(교육훈련국)를 선택
문 의 : 장청 사무국 02-742-1654
일 정 :
제1강 컴퓨터와 친해지기: Web 일반
때 : 2004년 10월 13일 (수)
내 용 : Web에 관한 전반적인 개괄, WWW, HomePage, HTML, WebHosting, Domain 등
제2강 기본강좌1: HTML 기본문법
때 : 2004년 10월 20일
제3강 기본강좌2: HTML 고급문법, 홈페이지 제작팁 및 실습
때 : 2004년 11월 3일
제4강 응용강좌: 제로보드, 티티보드 설치 및 관리
때 : 2004년 11월 10일
제5강 PC정비: 컴퓨터 조립, 고장 진단, 응급처치, 수리
때 : 2004년 11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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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이웃종교여성들과의 만남 스케치
- KNCC 여성위원회는 10월 8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이웃종교여성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각 종단간 평화운동에 대한 대화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인사말을 통해 백도웅 목사(KNCC 총무)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여성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 동안 폭력, 분쟁, 테러, 전쟁으로 이 지구촌은 불안에 휩싸여 있습니다. 분쟁과 갈등이 있는 이 시대는 종교계의 대화와 협력을 더욱 요청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각 종단은 분명 전통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신학이 다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같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평화를 위해 나를 내어놓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라며 이 시대 종교간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 이인자 원장 역시 "종교는 다르지만 이 땅에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다같은 얼굴, 다같은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라고 인사했다.
행사의 실무를 맡은 정해선 부장(KNCC)은 "이 자리는 한 방향으로 가기 위한 정책협의회나 특별한 주제로 논쟁을 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가장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알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웃종교의 모습이며, 따라서 서로 알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습니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순서는 개신교, 불교, 천도교, 원불교, 천주교 순으로 각 종단별 평화운동 활동을 나누고, 공동 협력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이문숙 목사(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는 기독여성연대, 교회여성연대, 교회여성평화연대, 반전평화교회여성연대, 교회여성평화연대 순으로 시대에 따라 발전해온 교회여성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그 동안 기독여성들은 전쟁반대를 위한 평화운동, 북한 어린이 돕기 모금운동, 기도회 등의 사업을 조직하였고, 최근에는 비상대책뿐 아니라 여성의 시각에서 일상적인 평화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로 평화교육과 워크샵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개신교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유근숙 목사(기장여신도회 총무)는 1984년부터 나라를 위한 평화기도잇기 운동, 북한결핵환자 돕기, 북한과 나눔을 위한 기독교 어버이 금식기도회, 통일희년을 바라는 어머니 예배, 평화의 쌀 보내기 운동, 분유·이유식보내기, 평화문화 만들기 캠페인, 북한교회여성 초청 운동 등 북한과의 나눔 운동을 소개했다.
불교 발표자로 나선 임효정 위원장(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시민연대위원장)은 불교계도 개신교와 비슷한 활동이 많이 있다며, 90년대에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를 설치하여 북한에 쌀보내기, 의약품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하였고, 최근에는 농업자활을 위한 활동, 난민문제, 인권문제 등에 관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지리산의 눈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하자는 슬로건 하에 댐건설 반대와 같은 '지리산 살림 운동', 자기가 변하지 않고는 세상이 변할 수 없다는 깨달음을 실천하는 '지리산 평화결사' 조직, 빨치산과 군경 모두를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천도교의 고윤지 회장(천도교여성회)은 이웃종교 여성들의 활동을 들으며 작은 종단으로서 더욱 분발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느껴진다며 그간 진행해 왔던 남북평화운동을 소개했다.
남한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만 북한에도 천도교 종단이 살아있으며, 그 동안 북한천도교인들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연대하여 식량보내기, 옷보내기, 룡천돕기 모금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고 소개했다.
원불교의 권예주 회장(전국여성회 서울교구)은 큰 종단들에 비해 물량적으로나 인적으로는 많이 하지 못하지만 북한에 분유보내기, 탈북자와 함께 김장담그기, 탈북자 자녀들의 고충 함께 나누기 등의 남북평화 사업들과 대안학교, 환경운동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천주교 김영선 수녀(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한민족복음화 분과장)는 장상연합회 한민족복음화분과에서는 "비전향장기수", "대북지원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고, 일주일 중 하루절식, 하루기도 등의 운동을 통해 조선가톨릭협회에 2억여원 정도를 송금했고, 식량과 면천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일반여성들 중 종교여성들이 하는 일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서로 하는 일들에 대해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한국에서 다양한 종단의 여성들이 북한의 여성들과 만나는데 만남을 갖기전 종단 여성들 간에 함께 모여 의견의 조율을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KNCC 여성위원회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일단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는 데에 대해 서로 간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고, 앞으로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차원에서 이와 같은 만남과 교류의 자리가 종종 이루어져 교리와 신학을 뛰어넘어 평화를 지향하는 종교인의 한 목소리가 더 넓혀지고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참석자 모두가 기대하며 마쳤다.
- 2004 생명살림학교
- 뜨겁던 한낮의 태양이 서늘한 바람에 시원하게 느껴지는 계절, 계절의 변화 가운데 생명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합니다. 이제 수확을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파괴되어 가는 생명의 살림을 회복시키는데 함께 하려는 기독청년을 모십니다.
주 제 : 더불어 우리는 하나!
기 간 : 2004년 10월5일 - 11월13일까지, 저녁 7시
장 소 : 연동교회 205호 (종로5가, 변경 가능)
회 비 : 전체 30,000원 (개별 강의 7,000원), 현장방문, 숲 체험은 별도 경비
* 행사 문의 : 노재화 국장(EYCK, 742-3746)
강의 내용
네 허파를 내놔라 : 아마존의 밀림에게 - 생명의 연관성과 소비와 자원의 문제를 다룬다. - 한광용 (녹색대학교 교수) 10월5일(화)
투모로우, 우리에겐 내일이 없다! : 한면희(녹색대학교 교수, 서강대학교 생명학연구원 연구교수) - 10월12일(화)
엄마! 유기농 먹어요 : 우리 밥상 제대로 모시기.
먹을거리, 밥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의 요소들을 재밌게 파헤쳐 본다 -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실장) 10월 19일(화)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기? :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산다는 것이 가능한가? 그래도 가야하는 우리의 살림 - 박경화 간사(녹색연합) - 10월26일(화)
생태적 도시 마을 가꾸기 : 성미산을 지킨 지역 주민들 - 김종호(성미산 대책위원장) - 10월30일(토)
숲과 대화하기 :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여행 - 유영초 선생(숲 해설가, 풀빛문화연대) - 11월6일(토)
생태적 교회 만들기 : 3강의 과제를 발표, 생태적 교회 만들기 구체적 공동작업 - 11월9일(화)
어머니 지구에게 편지쓰기 : 난지도에서 생명살림의 삶으로 약속하는 시간 - 11월13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