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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관련 기자간담회에 관한 건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관련 기자간담회에 관한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9호 (2021. 3. 1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기자간담회 취재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신명기 30장 1-4절과 로마서 8장 22-25절, 마가복음 16장 9-15절)이라는 주제로 2021년 부활절맞이 순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고난주간에는 그 해 교회가 함께해야 할 고난의 현장을 선정해 한국교회에 기도와 연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온갖 불의와 부조리로 인한 사회적 참사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 그리고 이러한 현장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세월호를 고난의 현장으로 선정하였습니다.   3. 또한 부활절맞이 순례를 마치는 부활절예배는 부활절연합예배의 전통에 따라 새벽시간에 드리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순서를 맡은 이들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현장 예배, 그리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40일간의 순례를 마치게 됩니다.   4. 이와 관련하여 귀 언론사를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하려 하오니 아래를 참고하여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202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 기자간담회    - 주제: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신명기 30:1-4, 로마서 8:22-25, 마가복음 16:9-15)    - 일시: 3월 17일(수) 오후 2시    -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 참석: 이홍정 총무, 교회일치위원회 육순종 위원장, 김광년 부위원장 등 5-6명   *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2 14:09:54
자료“「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다시 길에서>” 선정 보도 요청의 건
“「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다시 길에서>”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28호 (2021. 3.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2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1」- <다시 길에서>”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다시 길에서   “곧 일곱 번째 사월이 다가오지만, 그 사월은 뭍으로 나오지 못한 채 바다 속에 잠겨있다. 이제 병풍도 앞바다에 침몰한 진실을 인양한 시간이다.”   세월호 참사는 자본, 관료, 국가의 총체적 부재 면죄부만 부여한 해경 등 관련자 수사 및 재판 봉인기록물 열람 등 진실 조사, 법 제도 정비해야 이전 정권 탓은 무능과 태만, 책임지는 태도 필요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2021년 2월의 시선으로 <다시 길에서>를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일곱 번째 사월이 다가오지만, 그 사월은 아직 뭍으로 나오지 못한 채 바다 속에 잠겨있습니다. 2월의 시선, <다시 길에서> 선정을 통해 병풍도 앞바다에 침몰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다시금 주목합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방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 사람들  평생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지난 2월15일 숨을 거두기 직전 마지막으로 우리 시대 민중들을 대변하는 세월호 유가족과 김진숙, 고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을 외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들은 여전히 언제 다가올지 모를 해방된 내일을 기다리며 길에 서 있다. 김진숙은 자기 노동으로부터 소외된 일터에서, 김미숙은 죽음으로 내몰려도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어두운 작업장으로 내몰리는 노동자를 안타까워하며, 세월호 유가족은 죽은 아이들의 억울함을 신원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비록 정치가 정권이 외면할지라도 각자의 해방을 숨죽여 기다리며 길을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는 지난 2월15일 김석균 전 청장 등 해경 구조 관련 책임자 9명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청장 등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때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해 2월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은 죄를 물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검경합동수사본부도 현장지휘관이었던 123정장을 제외한 해경지도부는 수사대상으로 보지도 않았다. 2019년 11월 출범한 검찰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은 뒤늦게 해경 지휘부를 수사하고 기소했지만, 해경 구조 관련자들에게 면죄부만 줬다. 곧 일곱 번째 사월이 다가오지만, 그 사월은 뭍으로 나오지 못한 채 바닷속에 잠겨있다. 세월호 유가족은 다시 광장에서 진실의 촛불을 들고, 해방이 올 때까지 길에서 기다려야 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가?     바다에 갇힌 나라, 인양되지 않은 진실  2014년 4월 16일, 인천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연안여객선 세월호는 진도 앞바다를 지나다가 8시49분 기울기 시작하여 10시31분 병풍도 앞바다 맹골수도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학생 338명과 일반 승객, 승무원 등 모두 476명이 타고 있었다. 세월호는 8시49분 처음 기울기 시작했고 YTN에 첫 보도가 나간 건 9시19분이었다. 해경이 처음 도착한 건 9시34분이었고 10시31분에는 배가 완전히 뒤집혔다. MBN은 11시1분7초 “단원고 측 학생 모두 구조”라고 자막을 내보냈고, MBC는 11시1분26초에 “안산단원고 학생 338명 전원구조”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방송속보에 ‘전원구조’라는 자막이 뜨던 그 시점에는 이미 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었지만, 방송에서는 낙관적 보도가 계속되었다.    연합뉴스는 세월호 침몰 8일째인 4월24일자 보도에서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한 소조기가 이날로 끝남에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문화재청 해저발굴단 등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사고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는 13명이 전부였다. 그 시각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동안, 관료들은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다. 그러나 언론은 세월호 참사가 왜 발생했는지, 구조작업은 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지 따지지 않았다. 권력과 함께 ‘자발적 집행인’이 되어 ‘아름다운 전원 구조’ 신화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세월호 참사의 본질은 낡은 연안여객선이 침몰한 것이고, 이 과정에서 정부는 생명 구조에 실패함으로써, 국가의 무능과 그 무능을 회피하기 위해 본질을 호도하는 은폐였다(박명림, 2015, 11쪽). 2016년 늦가을에서 2017년 봄까지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채 촛불을 든 시민들이 요구한 것은 국가는 어떻게 무능했고, 그 무능을 은폐하기 위해 국가는 어떻게 공권력을 오용했는지 그리고 언론은 어떻게 ‘악의 평범성’에 부역했는지 알고자 한 것이다. 이때까지 언론은 권력이 불러주는 내용만 충실하게 받아쓰고, 영상으로 실어 날랐다.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언론은 세월호 침몰을 수많은 사고 가운데 하나로 보도했기에 특별히 기억을 위한 증언도 필요하지 않았다.    어쩌면 세월호도 이전의 무수한 사고처럼 하나로 대형사고로 묻힐 수 있었다. 그러나 사소한 개인의 불행으로 남겨질 수 있었던 사건은 아이를 잃은 부모들에 의해 부활했다. 참사 발생 90일째 되었던 2014년 7월 15일 팽목항에 임시로 차려진 JTBC <뉴스룸>에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가 불쑥 찾아든다. 그는 누군가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랐다. 그렇게 또 다른 아버지와 어머니에 의해 가족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전달되었다. 방송의 파급력은 컸다. 7월 15일 이전 방송 보도가 침몰하는 세월호와 청해진해운 중심이었다면, 그 이후는 그 배에 탑승했던 사람들과 그들의 남겨진 가족들이 증언하고자 하는 기억과 싸움이었다. 아이를 잃은 부모들의 기억을 위한 싸움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처벌, 제대로 기억하기를 위한 해방투쟁이 된 것이다.    언론을 통해 세월호 침몰을 지켜봤던 국민은 구조에 실패하는 국가의 무능도 함께 지켜봤다. 그 과정에서 국가가 증발하는 모습까지 지켜봤다. 그런데도 정부는 무능과 부패를 감추기 위해 혐오와 배제를 통해 유가족의 슬픔을 개인적 일탈로 몰아세웠다. 언론은 5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여전히 힘 있는 권력자로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을 찾았을 때, 울부짖는 가족들의 목소리는 보도하지 않았다. 오히려 체육관에 있던 가족들이 대통령의 ‘구조’ 약속에 손뼉 치는 모습만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병풍도 앞바다 맹골수도 속으로 가라앉은 세월호에서 승객들이 탈출하지 못하던 시간에 7시간 동안 대통령 직무에서 사라졌었다. 선출된 권력이 정치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동안, 여느 때처럼 평범한 일상을 위해 집을 나섰던 304명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기억하기와 망각하기  세월호 사고는 이익과 효율만 찾는 자본주의 시장과 관리기능을 상실한 관료, 책임을 회피하는 정치가 빚어낸 총체적인 사회적 참사였다. 국가가 기능을 상실하고 정치인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이, 관료라는 제도가 ‘망각’이라는 해결책을 관철시키고 있다. 세월호 참사 초기부터 세월호 유가족들은 ‘망각하기’라는 정치적 고립과 긴 싸움을 해 왔다. 정부는 언론을 장악하고, 기업은 신문을 장악하여 편향적인 증언회피와 경험을 망각시키기 위한 편향을 드러냈다. 가장 빠른 해결은 언급하지 않고 망각하는 것이다. 세월호 특조위가 실체적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이제는 잊자’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점점 더 커진다. ‘과거는 청산하고, 미래를 보자’는 주장이다.    우리 사회에서 ‘과거청산’을 주장하며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화해장면을 자주 연출된다. 하지만 이러한 화해는 정치적 수사에 머물 수 있다. 상처 입은 자가 어찌 상처 입힌 자를 복기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겠는가? 용서는 피해자의 권리이지, 가해자의 권리가 아니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용서할 때까지 속죄할 수밖에 없다. 설령 피해자가 용서하더라도 기억까지 지울 수는 없다. 그렇기에 과거는 청산할 수 없고, 다만 책임질 뿐이다. 책임소재가 밝혀져야 진실이 규명되고, 어떻게 아픈 기억을 치유하고 기억할 것인가를 고민할 것 아닌가? 아무것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하는데 어떻게 기록물을 봉인시키고, 화해하자고 말하는가?    세월호 유가족이 요구하는 완전한 진상 규명은 단순한 징벌을 위한 작업이 아니다. 오히려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이 땅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사건의 재구성이다. 그것이 세월호 특별법의 입법 취지이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미온적이다. 오히려 이제는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했고, 나머지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결론을 지을 수 있도록 맡겨보자는 것이다. 빠른 ‘과거청산’과 마무리 그리고 망각하기가 종착점으로 향하는 여객선처럼 하나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다. 한국 사회가 잘못 쌓아온 오래된 기억을 제자리로 되돌릴 수 있는 시작점이다. 미래를 위해 과거와 타협할 순 없다.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  1966년 10월 21일, 영국 웨일즈의 한 광산마을에서 노천광산이 붕괴하면서, 물에 젖은 석탄 부유물에 파묻혀 144명이 압사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마을 초등학교였다. 다섯명의 교사와 109명의 아이들이 희생되었다. 애버반(Aberfan)사고가 발생했던 첫 주, 갓 집권한 노동당은 오랫동안 붕괴 위험을 무시하고 상황을 오판한 보수당 정권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50년이 지난 2007년에야 후속처리가 완결된 무능과 태만은 노동당 정권의 귀책이었다. 아이들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던 영국 여왕이 사고 발생 보름이 지나서야 사고현장을 방문한 것은 민중의 고통에 감응하지 못하는 정치를 보여준 사례였다.    1998년 6월 3일, 독일 에쉐데(Eschede)에서 하노버로 가던 초고속열차(ICE) 한 대가 파열한 바퀴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에쉐데역 근교 교량과 부딪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01명이 사망하고 88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사고수습과 진상규명은 차분하게 이루어졌고, 사고 3년 만에 에쉐데역에 기억공간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책임자에 대한 사법처리와 피해자 보상이 완료되기까지는 5년이 걸렸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독일철도공사에게 귀책을 묻는 법정투쟁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독일 정부와 독일 사회가 사회적 참사를 은폐하지 않고 정의롭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였다.    2021년 4월 16일, 다시 일곱 번째 사월이 돌아온다, 지난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유가족과 그들의 곁을 지키는 시민들을 거리에서 조롱과 혐오 대상으로 전락시켰다. 그 과정에서 박근혜 정권이 주동하고 언론이 ‘자발적 집행인’으로 역할을 했다. 박근혜 정권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수습과 진실규명 과정은 사건을 은폐하고 망각하기 위한 발버둥에 지나지 않았다. 박근혜 정권이 물러난 지 4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다. 그 사이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역할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승계하였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처벌,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아직도 많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건 발생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여 기록함으로써 기억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들의 치유를 도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봉인된 기록물을 열람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는 실질적인 조사와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도 제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박근혜 정권만 탓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미래 대안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이 끝나야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 아닌가!    기억은 같은 시간과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건을 인식하는 틀이다. 이러한 기억은 사회적으로 개개인의 소통을 통해서 공유되고 전승된다. 기억은 그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함께 한 사람들의 것이지만, 아픔을 함께 나눈 사람들의 기억은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면서 소멸한다. 경험과 기억이 제도로 정착된 것은 실수와 오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기억은 사건을 증언해 줄 희생자와 남겨진 이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기억을 제도화된 문화의 기억으로 받아들이게 될 후대에도 발생할 수 있는 참사를 방지할 수 있는 공감 기억으로 전승할 수 있다.    에버반 참사처럼 50년 동안 누군가의 탓을 하며 관료 뒤에 숨어 있을 것인지, 아니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과정과 결과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든지 결정해야 한다. 책임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만 떠넘기고 침묵하는 ‘위험의 외주화’로는 다가오는 일곱 번째 4월에 너무도 부끄러운 촛불 정부가 될 것이다. 이제 선한 기억을 만들기 위해 병풍도 앞바다에 침몰한 진실을 인양한 시간이다.   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전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필자는 심영섭 교수입니다.   4. 전문은 <첨부>로 보내드립니다. 이번 달 시선 선정 작업이 많이 늦어졌지만 귀 사의 보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2 11:06:10
자료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협 교단장․기관장 공동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협 교단장․기관장 공동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7호 (2021. 3. 10)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교회협 교단장․기관장 공동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사에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2월 1일 이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무력진압, 총기 살상 현실을 목도하면서 미얀마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 실현을 위해 기도하며 연대하고 있습니다.   3. 특별히, 회원교회의 교단장과 총무, 기관의 대표가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르며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우리의 염원이 맞닿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안내드립니다.   4. 귀한 걸음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라며,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다    음 -   1. 일시: 2021년 3월 11일(목) 오전 11시 2. 장소: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 3. 참석: 교회협 회장, 총무/ 회원교회(9개) 교단장과 총무/ 회원기관(5개) 대표자 등 4. 내용: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연대활동 공유와 한국교회 호소문 발표 등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0 15:05:24
자료“일본 평화헌법 제9조 제7차 세계종교인협의회” 공동 성명 보도 요청의 건
“일본 평화헌법 제9조 제7차 세계종교인협의회” 공동 성명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4 (2021. 3.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일본 평화헌법 제9조 제7차 세계종교인협의회” 공동 성명 보도 요청의 건 1. 귀 사에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2. 전쟁과 무력 사용을 거부하는 일본 헌법 9조를 수호하기 위하여 일본,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종교인들은 2007년부터 2년 마다 “평화헌법 9조 수호 세계종교인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09년 제2회 종교인협의회는 서울에서 열린 바 있다. 2021년 3월 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7회 종교인협의회에는 “일본 헌법 제 9조 및 아시아 평화: 오키나와에서 온 기도”라는 주제로 일본(오키나와, 동경), 한국, 대만, 필리핀,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등지에서 약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한국에서는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팍스 크리스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원불교 등의 대표 12명이 참가하였다.   오키나와 대학의 타카시 코바야시 박사는 주제 강연을 통해 헌법 9조의 근본정신 즉, ‘전쟁 거부, 평화적 수단에 의한 갈등 해결’을 거듭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헤노코 새 기지 건설 중단, 난세이 제도 자위대 증강 배치와 오키나와의 중거리 핵미사일 철수를 주장하였다. 이어진 발제에서 한국의 정욱식 선생은 일본의 평화헌법과 한반도 평화 정착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두 축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재일 한국인을 포함한 일본 내 소수자에 대한 혐오발언과 차별을 중단하고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것이 곧 평화헌법 9조를 지키는 일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번 협의회 참가자들은 3월 3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1) 코로나 시대에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은 공평한 사회의 실현, 2) 일본의 군국화된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우려와 적기지 선제공격에 대한 반대, 3) 식민지배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배상/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 금지/ 야스쿠니 신사참배 반대, 4) 한반도 종전과 평화협정지지/ 북한, 미국, 일본의 국교 정상화/ 한반도 비핵지대화 실현/ 핵보유국의 핵무기금지조약 비준 촉구 등을 선언하였다. (이하 성명서 참조)   아울러 세계 종교인들은 5월 3일(일본 헌법 시행일)을 오키나와의 평화와 일본 헌법 9조를 수호하는 날로 지키면서 기도회와 예배를 조직키로 하였으며, 한국의 종단과 시민 사회가 주도하고 있는 한반도 종전평화(Korea Peace Appeal)에 적극 참가하기로 결의하였다.   3. 성명의 전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국제국 황보현 부장(02-745-4943) * 첨부 : 성명서 국문, 영문 각 1부.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10 11:08:41
보도자료2021년 <한국교회 아카데미> 개강식 보도 요청의 건
2021년 <한국교회 아카데미> 개강식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홍보 2021 - 26호 (2021. 3. 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 제 목: 2021년 <한국교회 아카데미> 개강식 보도 요청의 건 <한국교회 아카데미>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2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범을 알렸던 한국교회 아카데미가 2021학년도 개강식을 진행했습니다.   3. NCCK 교육위원회는 물론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평화통일연대, 갈등전환&화해센터, 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등이 함께 하여 에큐메니칼, 생태정의, 평화통일, 화해문화, 디아코니아, 인문학 등 6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고 플렛폼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형식으로 출범한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지난 3월 8일(월) 저녁 6시 30분 온랑니 zoom을 통해 개강식을 열고 그 시작을 하께 했습니다.   4. 개강식에는 6개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수강생 80여명을 비롯하여 각 아카데미의 대표, 실무자 등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함께 할 방향과 취지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5.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의 인사 및 취지발언과 함께 각 아카데미의 대표들을 통해 진행상황을 나누고 마지막으로 “편협한 믿음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담임)의 특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6. 8일의 개강식으로 시작한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각 아카데미별로 20~30 강의로 2021년 한해동안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알리는 일에 귀사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합니다. 기자회견에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2021학년  <한국교회 아카데미> 개강식   1. 일정: 2021년 3월 8일(월) 오후 6시 30분   2. 장소: 온라인 줌   3. 공동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평화통일연대, 갈등전환&화해센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 문의 : NCCK 교육위원회 강석훈 목사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09 11:45:29
자료“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3호(2021. 3.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등 4대종단 종교인들은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들의 천막농성 300일을 하루 앞 둔 3월 9일(화) 오후 2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떠한 자구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채 기다렸다는 듯이 해고의 칼날을 휘두른 회사와,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수수방관하고 있는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될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에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4대종단 종교인 기자회견     1) 일시 : 2021년 3월 9일(화) 오후 2시     2) 장소 :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3) 주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4) 주관 : 아시아나케이오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개신교대책위     5) 순서          - 연대발언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 당사자 발언 : 김계월 지부장(아시아나케이오 지부)          - 성명서 낭독 : 맡은이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2-765-1136 /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3-04 13:56:43
보도자료“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1호(2021. 2.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 제 목: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성명서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는 최근 막말과 망언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교란에 빠뜨리고 있는 전광훈의 언행을 접하고 규탄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2. 부적절한 비유와 욕설에 해당하는 성서해석과 공적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공동체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행위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합니다. 한국교회 내 만연한 성인식과 가부장적인 사고의 틀이 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3. 우리는 전광훈과 한국교회에 세 가지를 촉구하였습니다.    1) 전광훈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에 대한 망언을 회개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    2) 전광훈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당사자와 활동가, 그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세계 시민사회에까지 사과하라!    3) 한국교회는 전광훈에 대한 이단성 연구 결과를 조속히 공개 발표하라.   4. 다음의 전문을 살피시고, 귀 언론의 빠른 보도를 요청합니다.     - 다   음 -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   최근 우리는 막말과 망언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교란에 빠뜨리고 있는 전광훈의 언행을 접하고 “돌들이 소리지르듯”(눅 19:40) 소리치고자 한다. 우리는 여성혐오에 대한 도전에 맞서 투쟁해왔다.   전광훈은 차마 옮기기도 민망한 막말과 망언을 쏟아내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아도 미혼모고, 예수의 족보에 나온 여성들 모두 창녀(매춘부)이다. 또, 전쟁 중 창녀촌 운영은 남성 군인들의 성적 해소를 위해 필연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성서 속 여성들을 성적으로 비하했다. 또한, 여성 신도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사탄과 하룻밤을 잔 사람들이니 창녀야 창녀”라고도 했다. 부적절한 비유와 욕설에 해당하는 성서해석과 공적 설교이다. 이로써 전광훈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공동체의 본질을 왜곡시켰다.   전광훈은 소속교단 예장백석대신에서 이미 목사 면직・제명됐으나,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예장 대신)을 따로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있다. 이미 교계에서는 지난해 전광훈의 이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일부 대형교단들이 이를 보류하면서 사회적 해악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교계는 모두 책임을 통감하며 성찰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으로 성서를 왜곡하는 전광훈과 한국교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전광훈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에 대한 망언을 회개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 2. 전광훈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당사자와 활동가, 그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세계 시민사회에까지 사과하라! 3. 한국교회는 전광훈에 대한 이단성 연구 결과를 조속히 공개 발표하라!   우리 교회여성들은 왜곡된 성서 이해에 도전하고, 깨어 기도하며 함께하고,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발언에 동의하고 지지하는 이들과 교회, 언론 역시 주시하고 책임을 다해 대응할 것을 다짐한다.     2021년 2월 2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 문의 : 교회협 여성위원회 (02-745-4943)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26 14:18:50
자료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한국운영위원회 “3.1운동 102주년-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성명 발표의 건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한국운영위원회 “3.1운동 102주년-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성명 발표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20호 (2021. 2.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한국운영위원회 제 목: “3.1운동 102주년-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성명 발표의 건 1. 한국과 일본의 시민사회단체와 종단은 최근 한일 간의 엄중한 현실 앞에 위기가 새로운 기회로 전환되기를 소망하면서 작년 7월 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일화해와 평화플랫폼(이하, 한일플랫폼)을 발족하였습니다. (공동대표: 이홍정 교회협 총무, 정인성 원불교 평양교구장,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2. 한일플랫폼은 한일의 화해와 평화실현을 위한 시민사회와 종단의 논의와 협력의 틀로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공동체(Community) 건설을 도모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동 과제는 1) 한일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 2)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일본의 평화헌법 9조 수호, 3) 한반도와 동북아 비핵지대화와 군축, 4) 차세대 평화/인권교육 등입니다.   3. 한일플랫폼 한국 운영위원회는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정신으로 분연히 일어섰던 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작금의 한일관계를 성찰하는 성명을 발표합니다.   이 성명에서 한국 운영위원회는, 지난 1월 8일 서울중앙지법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제기한 일본국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것과 거슬러 올라가 2018년 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노동자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배상판결을 내린 것에 대한 역사적, 시대적 의미를 성찰하였습니다. 아울러 일본 내 조선학교(우리학교) 차별과 하버드 대학의 마크 램지어 교수의 반지성적이고, 반시대적인 논문 스캔들 등을 성찰하면서, 한국과 일본이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을 통해 평화와 인권을 향한 시대의 흐름에 함께 나서자’고 호소하였습니다.   4. 전문은 아래와 같으며 첨부파일로 지난 2월 2일에 발표된 일본운영위원회의 성명서를 동봉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3.1 운동 102주년 성명서>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를 외치며 분연히 일어섰던 3.1 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오늘 우리는 이 숭고한 3.1정신으로 작금의 한일관계를 성찰하려 합니다. 2021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법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지금까지 국가의 이해관계를 대변해 온 국제법이 개인의 보편적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과 반인도적인 범죄를 비롯한 중대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어떠한 국가도 처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인도법과 국제인권법의 성과와 발전을 반영함과 동시에 국가에 의해 자행되었던 전시성폭력에 대한 처벌을 명백하게 한 것입니다. 또한 이 판결은 여성에 대한 반인도적인 범죄에 대해 주권면제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세계인권운동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판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피해자들은 참혹한 전쟁범죄인 성노예제를 운영했던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묻고, 사죄와 배상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회복하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싸워왔습니다. 1992년 1월 8일 수요일 12시, 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처음으로 세상을 향해 울려 퍼진 인권 회복을 향한 그들의 작은 목소리는 이제 인권과 평화의 새 세상을 열어가는 커다란 울림이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가부장제의 억압 아래 자신의 피해 사실조차 말하지 못하고 숨죽여 살아야 했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은 이제 전 세계의 인권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여성인권운동가로 우리 앞에 당당히 서 있습니다. 일본 법정에서 재판청구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법의 보호로부터 배제되었던 피해자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기나긴 투쟁을 통해 재판청구권을 한국의 법정에서 실현해냈고, 마침내 여성인권운동가로서 그리고 온전한 시민권을 가진 역사적인 주체로 거듭난 것입니다. 지난 2018년 한국 대법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 동원되었던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들의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권을 인정하여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이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제국주의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배한 사실의 불법성을 명확히 하고, 식민지배에서 비롯된 강제동원과 강제노동이 반인도적인 불법 행위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식민주의를 극복하는 기념비적인 판결입니다. 이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승소는 이 강제노동피해자들의 승소와 더불어 어떤 나라도 그 법적인 권리를 인정하지 않았던 국가폭력에 대한 자기성찰적 판결이며,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세우고 인류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는 매우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역사적인 승소판결을 받는 과정에서 진실 규명과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고 지금도 피해자들과 굳게 손을 맞잡고 있는 일본의 시민들과 재일조선인들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일본에서 진행된 수많은 재판 투쟁과 인권 회복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승소가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승소판결이 피해자 스스로 얻어낸 값진 승리일 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실천하는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희망의 발걸음임을 자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피해자와 시민들의 노력은 이른바 ‘65년 체제’의 장벽 앞에서 번번이 좌절되었습니다. 65년 체제는 냉전과 분단이라는 반쪽짜리 이념을 자양분 삼아 미국의 이해관계, 그리고 박정희 군사독재정권과 일본 자민당 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기형적 체제입니다. 이 체제는 그동안 피해자들의 인권을 철저히 짓밟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그것이 식민지배와 제국주의의 침략을 청산할 수 없게 만드는 마법의 지팡이와 같이 기능해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국의 책임과 함께, 반인도적 범죄로 고통받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의 판결은 ‘65년 체제’의 뿌리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것은 1965년에 체결된 한일기본협정에 대한 한일 양국의 해석 차이를 넘어, 식민지배의 청산을 구조적으로 봉쇄했던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 체제의 한계를 극명히 드러내 주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한일관계의 정립을 요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의 양심을 향해 식민주의 청산의 길로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정부와 기업은 오롯이 피해자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이 결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아니 적극적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한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사죄, 반성하기는커녕 ‘국제법 위반’을 운운하며 삼권분립의 기본적인 민주주의 원칙마저 무시하고, 한국의 사법주권을 침해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나아가 한국에 대한 경제규제와 노골적인 배외주의를 선동하여 일본 사회를 ‘혐한의 광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일본제철과 미쓰비시는 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을 위해 스스로 나서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대화마저 거부한 채 일본정부 뒤에 숨어서 판결의 이행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혐한의 광풍’은 재일조선인들을 일상적인 위협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일본의 언론은 역사왜곡과 혐한발언을 선동하고 있으며, 일본정부는 재일조선인학교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여 헌법에 보장된 ‘평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조차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사회 전체가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인하지 않는 시민모임)처럼 되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현실과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 같은 현실은 단지 일본 내부의 문제로 그치지 않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애국주의를 자극하고 그것은 다시 부메랑이 되어 일본 사회의 극단주의를 부추깁니다. 결국에 이 같은 상황은 일본 사회, 나아가 동아시아 각국의 평화에 대한 자생력을 갉아먹으며, 어느덧 동아시아의 평화를 직접 위협하는 요인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세계는 한편으로 국가주의와 애국주의가 강화되는 듯 보이지만,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엔의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특별보고관은 2019년 7월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진정한 사죄는 불법 행위와 그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잘못을 공적으로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보증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고 사죄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2008년 2월 13일 호주 의회에서는 1910년부터 1970년대까지 호주 정부가 선주민들에게 실시한 강제격리정책에 대해 케빈 러드 호주 총리가 선주민 대표에게 공식으로 직접 사죄하는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국회의사당에는 이른바 ‘빼앗긴 세대(the Stolen Generation)’를 대표하는 선주민들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식민지배와 인종주의에 대한 청산의 움직임은 호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하버드 대학의 마크 램지어 교수는 학문의 자유를 운운하며 위안부 등 전쟁범죄에 대한 역사를 왜곡,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학술 행위가 정의와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 학자적 양심을 거스르는 것일 뿐 아니라 인권과 평화를 향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시대적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더 이상 이러한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세계 시민사회가 감시자가 될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부디 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평화와 인권을 향한 세계의 노력을 거스르는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본 총리가 피해자를 마주하고 과거의 잘못에 대해 공식으로 사죄, 배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역사교육, 추모사업 등을 실행하기를 바랍니다. 한국 정부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일본 정부와 함께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강제동원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법원의 판결은 식민주의 청산이라는 시대정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과거를 극복하고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피해자와 시민들의 절절한 염원이 맺은 소중한 결실입니다. 식민주의는 세계 각국에서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이제 한일시민사회와 종단은 그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맞잡은 손을 더욱 강하게 움켜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3.1 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일본 정부와 기업을 향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식민주의와 전쟁범죄의 청산을 통해 평화와 인권을 향한 시대의 흐름에 함께 나서자’고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2021년 3월 1일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 한국운영위원회   (가나다순) 기지평화네트워크, 녹색연합,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 연대,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원불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진보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환경운동연합     *첨부) 2월 2일 한일플랫폼 일본운영위원회 발표 성명문   * 문의: 서기 신승민 목사 (010-8441-7724)         실행위원 황보현 목사 (010-4368-103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26 12:28:36
자료3.1운동 102주년 성명서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 보도 요청의 건
3.1운동 102주년 성명서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2021 - 19호 (2021. 2.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3.1운동 102주년 성명서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 보도 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하여 성명서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를 발표합니다.   2. 코로나 상황에서 맞이하는 3.1운동 102주년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즉 생명과 신앙의 본질에 마음을 모으고, 혼돈의 가면 뒤에 숨어 있는 상생을 얼굴을 다시 빛나게 하자는 초대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3.1운동 이후에 전개된 한반도의 역사는 식민과 분단의 모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주권재민의 역사입니다. 교회는 3.1운동의 정신 속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보편적 가치를 온전히 결합시켜 오늘 우리의 상황 속에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민족공동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이는 교회의 예배대신에 흩어지는 교회의 순교적 증언의 길을 택했던 3.1운동 교회의 역사 고백의 신앙을 되찾아야 합니다. 또한 남녀와 노소, 양반과 천민의 차별 없이 생명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사회적 존재가, 하나님 앞에서 조건 없이 평등을 누리도록 실천한 3.1운동 교회의 민주와 해방의 신앙을 되찾아야 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연대할 수 있도록, 노동과 사랑을 결합한 생활신앙을 되찾아야 합니다. 아울러 일제 식민치하에서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를 신앙으로 고백하며, 종교와 이념, 성별과 계층의 경계를 넘어 일심동체가 되었던, 3.1운동 교회의 탈냉전적 탈식민주의적 평화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물의 평화와 풍성함을 그 정신 속에 담아내었던 3.1운동 교회의 생명신앙 역시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본 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3.1운동 102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한국교회가 무엇보다 먼저 생명과 신앙의 본질을 성찰하는 일에 함께 마음을 모으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생명신앙과 역사신앙의 생명력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교회의 선교적 존재가치를 되찾기 위한 복음의 경주에 한마음이 되어 정진합시다.   3. 전문은 첨부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문의 : 홍보실 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26 12:19:43
자료미얀마 민주화운동에 관련한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 발표의 건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관련한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 발표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18호 (2021. 2. 24)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관련한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 발표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기도와 연대를 간절히 요청합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지금의 미얀마는 1988년과 2007년과는 달리 군부가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짓밟을 수 없는 역사적 시점에 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확신 속에서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에 연대하고 지지를 보내기 위하여 이 호소문을 발표하였습니다.   2.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수많은 대가를 치러낸 한국교회와 사회가 미얀마의 아픔에 공감하며 기도하고 연대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이번 민주화 투쟁이 우리는 미얀마의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생존권과 자치권이 존중되는 진정한 민주화 실현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촛불 혁명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으로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한국 기업을 향해서는 직간접적으로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는 협력 사업들을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3. 본회는 아시아그리스도교협의회(CCA)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연대하여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난민지원 모금, 구속자 지원 활동 등)을 조직할 예정이며, 주한 미얀마대사관과 한국 외교부 등에도 우리들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4. 민주주의를 위해 처절하게 투쟁하는 미얀마인들을 기억하며,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다    음 -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기도와 연대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교회와 국민들과 함께 지난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후 폭발적으로 이어지는 국민적인 저항과 전 세계로 확산하는 국제 연대의 물결을 목도하면서 뜨거운 지지와 연대를 보냅니다.   미얀마교회협의회 (MCC)는 이미 지난 2월 9일, 긴급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교회와 국민, 전세계 교회와 시민사회를 향해 민주주의 회복, 구속자 석방, 폭력중지와 평화시위 보장을 촉구하면서, 세계 교회의 기도와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도 미얀마 민주주의와 국민들의 안전을 바라는 공동 목회서신을 회원교회에 보냈습니다.   미얀마는 1988년과 2007년의 상황처럼 더이상 군부가 국민들의 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짓밟을 수 없는 역사적 시점에 와 있음을 확신합니다. 금번의 민주화운동이 미얀마의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생존권과 자치권이 존중되는 진정한 민주화의 길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촛불혁명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으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지지할 것과 직간접적으로 미얀마 군부를 지원하는 한국 기업에게도 군부와의 협력을 재고하기를 촉구합니다.   이에 본회는 아래와 같이 촉구하면서 한국교회와 시민사회, 세계교회와 함께 미얀마를 위해 연대할 것을 천명합니다.   1.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의 총선 결과를 존중하고 민간정부로 정권을 즉각 이양하라. 2.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와 정부 지도자 및 시민사회 인사들을 즉각 석방하라. 3. 미얀마 군부는 폭력적인 시위진압을 즉각 중단하고, 폭력진압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4. 한국 정부는 촛불혁명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으로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원하고 미얀마 군부를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한국 기업도 군부와의 협력을 재고하라.   본회는 미얀마의 군부 독재가 종식되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날까지 세계교회와 함께 연대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2021년 2월 2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경호, 총무 이홍정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24 15:53:30
자료 “아시아나KO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취재 및 성명 보도요청의 건
“아시아나KO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취재 및 성명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17호(2021. 2. 23)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아시아나KO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취재 및 성명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성명 발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장기용 신부)는 지난 22일, “부당해고 된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의 원직 복직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자행된 해고는 노동자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부를 절망과 죽음의 나락으로 떠미는 살인 행위“라며 정부가 제공하는 고용유지금조차 신청하지 않는 등 고용유지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채 해고를 단행함으로써 위기의 책임과 희생을 노동자에게 전가한 (주)케이오와 이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사과와 즉각적인 원직 복직을 요구했다. 또한 부당해고 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에 대해서도 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을 무시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함으로써 해고상태를 유지하는 동안 정부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이 실질적 효력을 발휘하여 쫓겨난 노동자들이 하루 속히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21일(월)부터 26일(금)까지 서울고용노동청 앞 아시아나케이오 농성장에서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금식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재영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직전 위원장,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가 대표로 금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명서 전문과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성명서>  부당해고 된 아시아나케이오 노동자의 원직 복직을 촉구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몸으로 고난을 짊어지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사순절 첫 주간, (주)케이오(아시아나케이오 지부) 해고노동자의 원직 복직을 기원하는 사순절 금식기도를 시작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자행된 해고는 노동자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부를 절망과 죽음의 나락으로 떠미는 살인 행위이다. 그래서 정부는 고용유지금 정책까지 내놓으면서 해고를 막고자 했던 것이다. 그런데 (주)케이오와 이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고용유지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오히려 고용유지금을 신청할 경우 감당해야 할 10%의 자부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아예 신청 자체를 기피했을 뿐 아니라, 기약 없는 무급 휴직을 강요함으로써 위기의 책임과 희생을 노동자에게 모조리 전가했다. 화장실 가는 시간마저 쪼개가며 성실히 일해 온 노동자들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사측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주)케이오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부당해고로 고통 받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즉시 원직복직 시켜라.   또한 우리는 부당해고 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무책임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을 무시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함으로써 해고상태를 유지하는 동안 정부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가 내건 ‘노동존중’이라는 구호가 사실은 노동자를 희생시켜 기업을 살리기 위한 거짓 구호는 아니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제대로 된 ‘노동존중’의 실현을 엄중히 요구한다. 문재인 정부는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이 실질적 효력을 발휘하여 쫓겨난 노동자들이 하루 속히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린도전서 12:26) 하신 말씀에 따라 (주)케이오(아시아나케이오 지부) 해고노동자의 고통을 우리 모두의 고통으로 고백하며, 부당해고로 고통 받는 모든 노동자들이 자신의 일터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기도와 연대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주)케이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원직복직 명령을 당장 이행하라.” “문재인 정부는 (주)케이오 해고노동자의 원직복직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2021년 2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 금식기도회 일정    22일(월) 오전 11시: 기자회견, 여는 예배    23일(화) 오후 5시30분: 매일기도회(NCCK 인권센터 주관)    24일(수) 오후 5시: 매일기도회(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주관)    25일(목) 오후 5시30분: 매일기도회(개신교대책위 주관)    26일(금) 오후 4시: 마침기도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주관)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2-765-1136 /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23 16:21:19
자료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16호 (2021. 2. 1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라는 이름으로 고난의 현장을 찾아서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의 영적 순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본 회는 2021년 부활절맞이를 진행하며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본 메시지에서 본 회는 사순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성령의 조명 아래, 자기 내면 깊은 곳에 감춰진 어둠과 고통, 부조리와 ‘악마성’을 발견하고, 이를 회개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침묵과 죽음, 돌이킴과 부활의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사순절 기간, 주님의 길을 따라가며 이웃과 피조물의 고통과 신음에 귀 기울이시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상처가 있는 모든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이 먼저 치유와 화해의 십자가를 지고 부활의 사랑과 소망을 실천자고 촉구하였습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를 시작하며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내놓는 복과 저주를 담은 이 말이 그대로 다 이루어져서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를 모든 민족들 가운데 흩으셨다고 하자. 그러나 거기에서라도 제정신이 들어 너희 하느님 야훼께 돌아와서 너희와 너희 자손이 마음을 모아 기울이고 있는 정성을 다 쏟아오늘 내가 지시하는 말을 그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는 너희를 불쌍히 보시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오게 해주실 것이다. 너희 하느님 야훼께 쫓겨갔던 너희를 만백성 가운데서 다시 모아들이시리라. (신명기 30:1-3)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하느님의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우리의 몸이 해방될 날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22-23)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멈춰선 세상에서 여느 때보다 자주, 푸른 하늘을 마주합니다. 우리는 한 해 넘게 코로나19와 씨름하며 이 위기가 무엇 때문에 일어났고, 이제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뇌했습니다. 탐욕의 문명, 가난한 이들과 자연의 신음, 생명의 회복을 위한 몸부림 앞에 그리스도인에게 던져지는 물음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구생명공동체에 깃든 만물이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에게 생명을 건네는 존재로 연결되어 있다는 상호의존성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자칫 격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더 늦기 전에 우리 인간은 “제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우기 전 고별의 말씀에서, 마음을 모아 “거기에서라도 제정신이 들어 너희 하느님 야훼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세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망할 길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죽음은 세상의 부조리와 악, 인간의 배신과 소외, 배타적 욕망에 매몰된 채 ‘제정신’이 들지 못한 우리를 대신한 죽음입니다.   우리가 지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모든 생명의 탄식과 신음을 듣지 못한다면,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또 다른 어둠의 연속일 뿐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라는 초대이며, 세상의 고통과 불의의 한복판에서 생명 살림의 희망이 되라는 소명입니다. 한마디로 “제정신”을 차리라는 종말론적 간청입니다.   사순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성령의 조명 아래, 자기 내면 깊은 곳에 감춰진 어둠과 고통, 부조리와 ‘악마성’을 발견하고, 이를 회개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침묵과 죽음, 돌이킴과 부활의 시간입니다. 사순절 기간, 주님의 길을 따라가며 이웃과 피조물의 고통과 신음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나’의 탐욕이 만들어낸 소음에 묻혀버린 채 사랑을 갈망하는 이웃의 탄식 소리, 인간의 이기적 편리함을 위해 희생된 채 정의를 갈구하는 물과 바람, 하늘과 땅의 신음을 듣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생명의 줄을 붙들기조차 힘겨운 이웃들, 사회적 참사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들과 연대하므로, 흩어지는 교회의 자리를 진정한 예배와 봉사의 자리로 승화시키시기 바랍니다. 불의한 구조를 향해 침묵하지 말고, 우리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진리를 말합시다. 상처가 있는 모든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이 먼저 치유와 화해의 십자가를 지고 부활의 사랑과 소망을 실천합시다.   우리 삶의 한복판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현존을 모시므로, 우리 모두의 삶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어가는 생명의 노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1. 2. 1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   장   이  경  호 총   무   이  홍  정     *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서범규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16 12:09:51
자료“아시아나KO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개최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아시아나KO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개최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15호(2021. 2.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 위원회 제 목 : “아시아나KO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개최 기자회견” 취재 및 보도요청의 건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장기용 신부)는 사순절 첫 주간인 2월 22일(월) 오전 11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아시아나KO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매년 사순절 첫 주간, 고난의 현장을 찾아 금식하며 정의로운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기도해 왔습니다. 올해는 아시아나KO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하며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아시아나KO 노동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고용유지금 조차 신청하지 않은 채 무기한 무급휴직을 강요한 사측에 의해 해고당했으며,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터로 돌아가지 못한 채 290여 일째 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코로나19를 핑계로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이 원직 복직하고, 다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잘못된 관행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아래와 같이 사순절 금식기도회를 진행합니다. 금식기도회는 22일 오전 11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진행될 기자회견과 여는 예배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5시 30분(수요일은 5시), 매일기도회가 진행되며, 26일(금) 오후 4시, 마침기도회를 드림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에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취재 및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아시아나KO 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 개최 기자회견 및 여는 예배 1) 일시 : 2021년 2월 22일(월) 오전 11시 2) 장소 : 서울고용노동청 앞 아시아나KO 농성장 3) 주최 : NCCK 정의·평화위원회        2.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사순절 금식기도회 안내 1) 일시 : 2021년 2월 22일(월) 11시 - 26일(금) 16시 2) 장소 : 서울고용노동청 앞 아시아나KO 농성장 3) 금식 기도자 : 남재영 목사(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 4) 일정 : ▢ 22일(월)  오전 11시 기자회견, 11시 30분 여는 예배 ▢ 23일(화)  오후 5시 30분, 매일기도회(NCCK 인권센터 주관) ▢ 24일(수)  오후 5시, 매일기도회(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주관) ▢ 25일(목)  오후 5시 30분, 매일기도회(개신교대책위 주관) ▢ 26일(금)  오후 4시, 마침기도회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2-765-1136 / 010-5031-83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16 11:25:52
보도자료2021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 메시지”와 “사순절 기도운동”에 관한 보도 요청의 건
2021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 메시지”와 “사순절 기도운동”에 관한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2021 - 14호 (2021. 2. 15.)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21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 메시지”와 “사순절 기도운동”에 관한 보도 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는 고난의 현장을 찾아서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입니다.   2. 2021년 부활절맞이는, 신명기 30장 1-4절과 로마서 8장 22-25절, 마가복음 16장 9-15절에 기초해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묵상집 출판’, ‘사순절 기도운동’,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순례’, ‘부활절새벽예배’로 이어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의 순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 기도 운동”은 코로나 시대 몸은 떨어져 있지만 본 협의회에서 출판한 묵상집 『예수께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를 토대로 한 마음으로 기도하자는 취지입니다. 다양한 삶의 형태를 고려하여 하루 중 ‘정오(12시)’나 ‘22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시간에 마음을 모으시면 되겠습니다. 방식은 묵상집을 활용하여 같은 주제로 기도하시면 됩니다.   4. 이에 귀 언론의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첨부 : 1) 2021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2) “2021 사순절 기도운동” 내용 *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서범규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15 10:02:26
자료“NCCK가 주목하는 오늘, 이 땅의 언론 - 『시선 2020』 합본호 발간” 보도 요청의 건
“NCCK가 주목하는 오늘, 이 땅의 언론 - 『시선 2020』 합본호 발간”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1 - 13호 (2020. 2. 5.)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NCCK가 주목하는 오늘, 이 땅의 언론 - 『시선 2020』 합본호 발간” 보도 요청의 건 NCCK 언론위 ‘주목하는 시선’ 2020 합본호 발간 코로나19 엄습한 2020년, 관통주제는 ‘팬데믹’ 불평등, 부동산, 평화체제 등 근본적 문제제기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 권혁률)가 매달 한 편씩 선정하여 발표해 온 『주목하는 오늘, 이 땅의 언론 - 시선 2020』, 네 번째 합본호를 발간하였습니다. 이번호는 2020년 1월에서 2020년 12월까지의 내용을 묶은 것입니다. NCCK 언론위원회는 2016년 6월부터 매월 그 달의 현안과 이슈를 검토하여 ‘<주목하는> 시선’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5년째에 접어듭니다.   3. 아래와 같이 요약해 봅니다. 네 번째 합본호를 통해 2020년을 돌아보면 ‘코로나19에서 시작해 코로나19로 일관’한 1년임을 알 수 있다. 2020년 1월 11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1월 20일에는 마침내 국내에서 최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1월 23일에 중국 당국이 우한을 긴급 봉쇄하면서 이 바이러스는 세계적인 대재난으로 폭발했다.   전 지구적, 전 인류적 재난 앞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시선 선정 필진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를 통하여 신종 코로나에 대한 무지가 공포의 근원임을 지적했다. 3월 11일 WHO는 마침내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상황을 직시하여 '팬데믹'을 선언했다. 공포의 재난이 가시화한 것이다.   언론위원회는 계속해서 <‘코로나 현상’에 맞선 ‘시민’의 ‘연대’>를 발표했다. 이어서  3월의 시선에서는 <언론도 해외 직구해야 하나>를 통해 ‘팬데믹(Pandemic)’이 아니라 ‘펜데믹(Pendemic)’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게 된 한국언론의 신뢰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4월 <재난지원금에서 기본소득으로>까지 4회 연속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사회의 문제와 현상을 지속적으로 담아냈다.   이후 5.18 40주년에 즈음한 <고백과 증언,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편, 그리고 6.25 70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휴전에서 평화로, ‘시민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자> 등은 연대기적 의의를 뛰어넘어 근본적인 의미를 성찰하는 ‘<주목하는> 시선’ 특유의 ‘시선두기’에 해당할 것이다.   7월 이후 코로나19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을 때 한국 사회를 강타한 것은 부동산 문제였다. 이 때 시선위원회는 <부동산 정책과 행정수도 이전>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 사회에서 ‘계급의 위세품’으로 전락한 부동산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고 부동산 정책은 코로나19로 영혼이 불안해 진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있음을 지적했다. 나아가 교회가 부동산 재벌이 아닌, 가난한 자들의 공간, 가난한 자들의 희망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젊은 세대의 희망 나아가 불평등과 분배 문제 등에 대한 이같은 관심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50주기에 바라본 오늘의 전태일들>, <‘종부세 폭탄’과 ‘부유한 빈민’>으로 이어졌다. 11월 13일 전태일 열사 50주기에 즈음한 ‘<주목하는> 시선’은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외친 전태일 열사의 희생을 주목하면서 택배노동자 사망 등으로 확인되고 있는 ‘구조적 타살’, 더 늘어난 ‘위험한 전태일들’을 예각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주목하는> 시선’은 <‘전광훈의 폭주’, ‘국민의힘’이 ‘결자해지’해야>, <소용돌이 한국정치, 소용돌이 한국언론 - 분열과 갈등 부추긴 ‘추미애장관 아들 휴가 보도’> 등을 선정했다. 전광훈의 경우 2019년 12월에 이은 후속편이다. 극우 정치권 및 극우 유튜버들의 ‘패륜적 동거’와 보수 언론의 ‘미필적 고의’를 지적했다. 또한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보도에서는 ‘군대에서의 공정성’에 대한 생산적 담론보다는 무차별 의혹 확산과 분노 유발적인 보도를 직시했다. 언론이 감시자나 비판자가 아닌 사실상 ‘선수’로 뛰는 한국언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였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문재인정부 남은 임기 500일’을 선정, 발표했다. 답답한 정국을 바라보는 심정은 다음과 같은 당부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 정신으로 돌아가 그 마음으로 자신이 행한 아름다운 약속을 최선을 다해 실천하면 된다. 같이 촛불을 들었다가 마음을 돌린 중도층과 진짜 서민들의 마음을 다시 얻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진짜 사람이 중심에 서야 한다....”   2021년에는 서울, 부산 등의 지자체장 보궐선거가 있고 하반기에는 2022 대선을 앞둔 각 정당의 정치 일정이 시시각각 전개될 것이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우려된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더욱 꼬이고 증폭되고 있다. 2021년에는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을 필두로 빈곤과 차별의 문제, 한국언론의 정파성과 가짜뉴스 문제 등이 여전히 계속될 것이다. 언론위원회 역시 지치거나 포기함이 없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성찰하고 직시할 것을 다짐한다.   [자료] * 필자 (가나다순) 김당/UPI뉴스 대기자, 전 오마이뉴스 부사장김주언/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전 기자협회장심영섭/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홍보전공 겸임교수장해랑/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전 EBS 사장정길화/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전 PD연합회장한홍구/성공회대 열림교양대학 교수 * 시선 합본 제4호 목차 2020년 NCCK ‘<주목하는> 시선’(괄호 안은 필자)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김당)2월 <‘코로나 현상’에 맞선 ‘시민’의 ‘연대’>(장해랑)3월 <언론도 해외 직구해야 하나>(정길화)4월 <재난지원금에서 기본소득으로>(김주언)5월 <고백과 증언,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한홍구)6월 <휴전에서 평화로, ‘시민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자>(장해랑)7월 <부동산 정책과 행정수도 이전>(심영섭)8월 <‘전광훈의 폭주’, ‘국민의 힘’이 ‘결자해지’해야>(김당)9월 <소용돌이 한국정치, 소용돌이 한국언론>(정길화)10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50주기에 바라본 오늘의 전태일들>(김주언)11월 <‘종부세 폭탄’과 ‘부유한 빈민’>(심영섭)12월 <문재인정권 남은 임기 500일>(한홍구)   4. 첨부자료(사진)를 함께 보냅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김영주 국장 (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1-02-05 10: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