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보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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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4호 (2015. 11. 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보도 요청의 건
“교회가 가진 희생의 힘으로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를 막아서겠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가져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이하 비정규대책연대)와 같은 기구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하는 기구인데, 오늘 이 자리에서 이 기구를 만들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비정규대책연대 상임대표 남재영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빈들교회)는 2015년 11월 3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자본이 더욱 더 악마적으로 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자본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그 일, 그 힘인 희생의 힘으로 비정규직과 함께 하겠다.”고 밝힌 남재영 목사는 앞으로 비정규대책연대가 더욱 더 비정규직 문제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의 결의로 지난 4월부터 준비단계를 거친 비정규대책연대는 이 날 발족예배 및 발족식을 가졌다. 1부 발족예배는 최형묵 목사(비정규대책연대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장기용 신부(비정규대책연대 실행위원, 대한성공회)가 기도와 방기순씨(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제일교회)의 특송으로 진행되었다.
‘누가 이웃이 되겠느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강천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는 “강도만난 사람 처지가 바로 비정규직”이라고 밝히며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이와 같이 행하라’고 강조하셨던 것처럼” 비정규대책연대가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발족예배 이후 이어진 2부 발족식은 김봉은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였다. 인사말을 한 김영주 목사(NCCK 총무)는 “오늘날 최대 화두는 ‘가만히 있으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교회가 이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후 도철스님(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 위원)과 장경민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의 연대사와 이수호 이사장(전태일재단), 김소연 위원장(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의 격려사, 장보아 사무장(서울일반노조 숭실대분회)의 바라는 말이 이어졌다.
상임대표 남재영 목사의 인사말이 끝난 후 비정규대책연대의 중앙위원 소개가 이어졌고, 이후 중앙위원과 비정규직 노동자는 강단 위에 자리하여 비정규대책연대 공동대표단이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 2인에게 세수식을 진행하며, 더욱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헌신하는 비정규대책연대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수식 이후 비정규대책연대의 발족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발족선언문 전문이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선언문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야고보서 5:4)
한국 사회는 세월호 참사로 커다란 충격에 빠졌고 그로 인한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 자본의 이윤추구는 무한히 보장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안전과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에는 무관심한 현실이 계속되는 한 이와 같은 재난은 끊임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해 죽음에 이른 이들이 세월호 참사로 죽음에 이른 이들의 여섯 배가 넘는 1,929명에 달했다. 또한 전체 노동인구의 절반이 비정규직으로 같은 일을 하고도 적은 임금과 상시적인 해고 위협 속에서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더욱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비정규직의 문제는 인간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의 정체성과 직결된 중대하고도 본질적인 문제임과 동시에 한국 교회의 핵심적인 선교 과제이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일하셨으니 너희도 일할 것이요 하나님께서 쉬셨으니 너희도 쉬라”고 명함으로써 하나님과 인간이 노동을 통해 동반자적 협력관계에 있음을 선포하고 있다.(창세 2장, 출애 20장). 하나님은 인간의 노동을 통해 자신을 펼치시며 인간은 노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한다. 성서는 하나님에 의해 긍정된 노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과 휴식에 관한 엄격한 규정을 제시함과 동시에 강제노역으로부터의 해방, 정당한 노임의 지급, 노동소득을 강탈하여 자유인을 노예화하는 이자의 금지 등을 통하여 몸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노동자들을 보호해야 함을 분명히 선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노동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참된 안식과 해방을 선포했다. 심지어 안식일 논쟁에서조차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함을 강조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노동의 참 뜻을 환기시켰다(마태 12:1이하; 마가 2:23이하; 누가 6:1이하).
그러나 오늘날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 노동의 현실은 성서가 말하고 있는 노동의 고귀함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다. 이 땅의 노동자들은 생존을 위한 고통스러운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특별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같은 일을 하고도 생존조차 보장받기 어려운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제 우리는 고삐 풀린 자본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하면서 수고하고 짐 진 자들에게 안식과 해방을 선포하신 예수를 따르는 신앙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가고자 한다. 비인간적인 노동현실을 극복하고 평등하고 공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선교적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첫 째, 우리는 비인간적인 노동 현실로 인해 고난 받는 모든 이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해 나갈 것이다. 노동인구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현실, 경악스러울 만큼 높은 산업재해 발생 빈도, 노동자의 정당한 쟁의행위마저도 처벌대상이 되는 불합리한 현실은 우리 사회의 평범한 국민인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여러 이유로 고통을 겪는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의 선한 이웃이 되어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해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는 비정규직으로 대표되는 한국 사회의 극단적인 노동현실을 넘어서기 위하여 국가사회에서 구현되어야 할 노동보호 정책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해고 요건 완화, 성과 차등임금제, 비정규사용연한의 4년 연장, 파견대상 등의 노동정책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우리는 건강한 시민사회세력과의 연대를 통하여 해고요건 강화, 최저임금 1만원, 상시업무 정규직화, 파견노동 근절 등을 위해 힘쓸 것이다.
셋째, 우리는 그동안 교회가 업적주의와 성장주의에 빠져 노동을 경시해 왔으며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 주장을 금기시해 왔음을 깊이 회개하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의 가르침을 따라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선포하고 노동권 보호에 앞장서는 풍토를 확산시켜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라고 외치며 자신의 몸을 불살랐다. 그러나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노동자들은 한갓 소모품으로 취급받고 있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노동자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인간임을 선포하고 모든 이들이 노동의 보람을 마음껏 누리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헌신해 나갈 것이다.
2015년 11월 3일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NCCK 인권센터 박정범 목사(02-743-4472)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 보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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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4호(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 보도 요청의 건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서”
NCCK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는 10월 12일(월) 오전 10시 기독교회관 701호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기자회견은 위원장 김종선 사관이 취지발언을 하고 역사학자 윤경로 박사(전 한성대 총장, 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가 연대발언, 교육위원 최윤태 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윤경로 박사는 연대발언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국정 국사교과서를 사용하는 나라는 극소수이며 OECD 국가로도 전무하다고 말하고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은 역사의 후퇴이며,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질문에 응답하는 자리에서 교육위원 박경양 목사는 “지금 정부가 문제삼고 있는 검인정 교과서들은 지난 이명박 정권의 검인정과정을 통과한 것들로서 이를 문제시하는 것은 같은 이명박 정권의 검인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는 자가당착과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위는 “향후 추진되어가는 과정에 따라 역사학계, 시민사회와 발맞춰 나가면서 연대하고 함께하여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하십시오!
균형 잡힌 가치관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소유한 미래세대를 키우는 교육의 문제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선교과제임을 인식하고 우리나라 공교육 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정부가 추진을 시도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교육부가 지난 9월 22일에 ‘2015 역사과 교육과정’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이 역사과 교육과정을 제대로 된 공론화 없이 폐쇄적으로 개정을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의 정체성에 중요한 근현대사, 특히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에 대한 내용이 대폭 축소 및 삭제되고, 친일언급은 삭제되었고, 독재는 권위로 포장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 발표된 역사과 교육과정은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시작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과정에 있습니다.
2013년에 교학사 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황당한 내용 외에도 1,000곳 이상의 오류가 발견된 엉터리 책자였지만 교과부의 검정을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노골적으로 일선 학교에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강권했으나, 이 교과서의 역사왜곡·사실오류 문제가 제기되면서 결국에는 어느 학교도 교과서로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정화는 진보나 보수 진영에서 모두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학교수, 교사, 학부모, 시도교육감, 사회원로 등의 국정화 반대 선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기틀을 파괴하고 국론 분열을 일으킵니다. 국정화는 독재 권력이 획일적인 역사를 가르치던 유신 정권 시절로 회귀하는 반민주적 행위이며, 국정화보다는 검인정제가 헌법 이념에 더 부합한다고 판결했던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반하는 반헌법적 행위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과거를 살펴보면 국정교과서를 강요했던 나라들의 현실은 암울했습니다. 독일이 나치 지배 아래 놓였을 때였고, 제국주의 일본이 교과서를 국정화해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쳤던 때는 군국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헌법을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고 계엄령을 선포해 국민들을 협박했던 유신시절에 교과서가 국정화 되었습니다.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는 1974년 박정희 정권이 국정화로 바꾼 이후 2007년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검정제로 개혁되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결코 역사학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가 힘들게 쌓아온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근간을 위협하고 품격 있게 발전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히 우려스럽게 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퇴행이기 때문에 철회 되어야 합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왜곡과 획일화 교육을 강요하는 일입니다.
인성 교육을 법제화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일은 일제식민지시대의 교육을 답습하는 것입니다. 예절 교육과 교과서 통제를 통해서 일제가 구현하고자 한 조선인의 인간상인 순응적 식민(植民)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일제 당국이 우리나라 교육에 간섭하면서 맨 처음 한 일이 교과서를 통제하고, 교육 현장에서 정의와 평화 등 인류의 고귀한 가치들을 가르치지 말라는 강요였습니다. 그 때부터 시작된 역사왜곡은 일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권의 입맛대로 역사교육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5년마다 한 번씩 교과서가 달라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일방적으로 확정한 하나의 교과서로 획일적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역사에 대한 해석은 누구나 자유롭되, 사실 앞에서는 지극히 겸손해야 합니다. 정직한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옳고 그름에 대해 용기 있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국민으로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 정당성과 정통성은 권력이나 힘으로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정당성과 정통성을 상징하는 법궤를 옮겨옵니다(삼하 6:1-19). 그 과정에서 자기의 권력으로 군대를 동원하여 법궤를 옮기려 했던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다윗이 모시로 만든 에봇을 입고 왕으로서의 권위와 체면을 벗어버리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법궤를 옮겨올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 정통성은 힘과 권력으로 억지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국민들에 의해서 저절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권력에 의지해서 추진하는 일은 정통성을 왜곡하거나 하나님과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사적 정통성을 왜곡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2015년 10월 1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취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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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 - 142호 (2015. 10.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취재 요청의 건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발족식
11월 3일(화) 오후 5시, 기독교회관 조에홀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사회 노동시장의 핵심쟁점인 비정규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4월, 63-2차 실행위원회에서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이하 비정규대책연대)’를 출범코자 결의하였습니다. 이후 비정규직대책 연구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현장의 이야기들을 수렴하였습니다.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교단 및 교계 단체 대표를 위촉하여 비정규대책연대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비정규대책연대의 규약과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앞으로 비정규직대책연대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모색, 양극화를 비롯한 경제정의에 대한 신학적 성찰, 노동시장에 대한 한국교회의 선교과제 제시와 실천운동의 확산을 목표로 더욱 헌신할 예정입니다.
이제 이러한 결의를 담아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비정규대책연대의 발족식을 진행하려 합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첫걸음에 관심 가져 주시고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일시: 2015년 11월 3일(화) 오후 5시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첨부 :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경과보고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경과보고>
1) 비정규직대책 연구소위원회 구성
(1) 일시: 2015년 4월 6일
(2) 총 4차례의 회의 및 2차례 토론회로 진행
2) 최저임금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발표 [입장서한 별첨]
(1) 일시: 2015년 4월 23일(목)
3) 비정규직 대응관련 소토론회
(1) 일시: 2015년 4월 24일(금) 오후 4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709호 예배실
(3) 내용:
① 발제 : 김유선 박사 “한국의 노동시장 진단과 과제”
전병유 교수 “최근 노동시장 개혁 논의의 쟁점과 과제”
4) 비정규직대책 연구소위원회 공개토론회 “한국교회와 비정규직: 신학적성찰”
(1)일시: 2015년 7월 14일(화) 오후 6시
(2)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순서
①사회: 남재영 목사(NCCK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②발제
가.하나님의 창조와 인간 노동의 의미(유경동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나.소유권, 노동권, 경영권에 대한 신학적 검토(최형묵 목사 / 한국기독교장로회 천안살림교회)
다.비정규직의 현실과 한국교회에 대한 제언(김유선 박사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
5)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가) 준비위원 구성
(1)일시: 2015년 8월 27일(목)
위원장: 남재영 목사
위원: 김유성 사관, 노덕호 목사, 배지용 목사, 장기용 신부, 최형묵 목사
홍윤경 부장, 김봉은 목사, 한세욱 목사, 신승민 목사, 박정범 목사
6) 비정규직 이야기마당
(1)일시: 2015년 9월 8일(화) 오후 6시30분
(2)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순서
①장보아 님(숭실대학교 청소미화원)
②김 영 님(알바노동자)
③강성덕 님(C&M케이블비정규직노동자)
7)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가) 조직구성
(1)일시: 2015년 9월 8일(화)
공동대표 : 남재영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빈들교회), 최형묵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천안살림교회)
중앙위원 : 김봉석 장로(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총무), 김봉은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빛된복음교회), 김영균 신부(대한성공회 용산나눔의 집), 김유성 사관(한국구세군 율목교회), 노덕호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농어촌환경부 부장), 박승렬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한우리교회), 박종환 사관(한국구세군 당진교회), 배지용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교회와사회부장), 신승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 NCCK 정의평화국장), 우삼열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소장), 윤병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예동교회), 윤숙경 장로(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사회위원장), 이남신 소장(장그래운동본부), 이동환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 고난함께), 이진경 교수(협성대학교 교수), 장기용 신부(대한성공회 분당교회), 정진우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 NCCK 인권센터 소장), 진광수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 고난함께 사무총장), 최애지 간사(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연합회 간사), 한세욱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홍윤경 부장(영등포산업선교회 사회선교부장)
8) 비정규직 농성장 격려방문
(1)일시: 2015년 9월 24일(목) 오전 8시 30분
(2)장소: 노동개혁시국농성장, 동양시멘트비정규직노동자 농성장
(3)김영주 목사(NCCK 총무), 박영락 목사(NCCK 정의평화국 부장), 박정범 목사(NCCK 인권센터 간사)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010-2766-6246)
NCCK 인권센터 박정범 목사(02-743-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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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종단 세월호기간제교사 순직인정 오체투지” 취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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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0호(2015. 10. 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3개종단 세월호기간제교사 순직인정 오체투지” 취재 요청의 건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바로서길 기도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대한불교조계종 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10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출발하여 세종로 정부 종합청사 인사혁신처 앞 까지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오체투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인 故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은 여전히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순직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여,야 국회의원들이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공무원 연금공단에서도 “인사혁신처 정책결정을 통해 공무원연급법 시행령에 따라 인사혁신처장이 공무원으로 인정해 준다면, 순직 공무원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인사혁신처는 아직도 두 기간제 교사의 순직인정을 거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3개종단의 노동, 인권단체는 인사혁신처의 순직 인정 결단을 촉구하기 위하여 함께 오체투지를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이번 오체투지를 시작으로 3개종단은 여, 야대표 면담과 인사혁신처 앞 기도회(16일) 등을 통하여 두 기간제 교사가 순직 인정되는 그 날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한편 이번 오체투지에는 두 기간제 교사 아버님들도 직접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세월호 가족대책위 집행위원장, 노동자, 시민 50여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일시: 2015년 10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소: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NCCK 인권센터 박정범 간사(02-743-4472 / parkjb8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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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 취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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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5-134호(2015. 10. 12.)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 보도 요청의 건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성명서”
NCCK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는 10월 12일(월) 오전 10시 기독교회관 701호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기자회견은 위원장 김종선 사관이 취지발언을 하고 역사학자 윤경로 박사(전 한성대 총장, 전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가 연대발언, 교육위원 최윤태 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윤경로 박사는 연대발언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국정 국사교과서를 사용하는 나라는 극소수이며 OECD 국가로도 전무하다고 말하고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은 역사의 후퇴이며,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질문에 응답하는 자리에서 교육위원 박경양 목사는 “지금 정부가 문제삼고 있는 검인정 교과서들은 지난 이명박 정권의 검인정과정을 통과한 것들로서 이를 문제시하는 것은 같은 이명박 정권의 검인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는 자가당착과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위는 “향후 추진되어가는 과정에 따라 역사학계, 시민사회와 발맞춰 나가면서 연대하고 함께하여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하십시오!
균형 잡힌 가치관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소유한 미래세대를 키우는 교육의 문제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선교과제임을 인식하고 우리나라 공교육 정책의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정부가 추진을 시도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교육부가 지난 9월 22일에 ‘2015 역사과 교육과정’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이 역사과 교육과정을 제대로 된 공론화 없이 폐쇄적으로 개정을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의 정체성에 중요한 근현대사, 특히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에 대한 내용이 대폭 축소 및 삭제되고, 친일언급은 삭제되었고, 독재는 권위로 포장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 발표된 역사과 교육과정은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시작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과정에 있습니다.
2013년에 교학사 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황당한 내용 외에도 1,000곳 이상의 오류가 발견된 엉터리 책자였지만 교과부의 검정을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노골적으로 일선 학교에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강권했으나, 이 교과서의 역사왜곡·사실오류 문제가 제기되면서 결국에는 어느 학교도 교과서로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정화는 진보나 보수 진영에서 모두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학교수, 교사, 학부모, 시도교육감, 사회원로 등의 국정화 반대 선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일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기틀을 파괴하고 국론 분열을 일으킵니다. 국정화는 독재 권력이 획일적인 역사를 가르치던 유신 정권 시절로 회귀하는 반민주적 행위이며, 국정화보다는 검인정제가 헌법 이념에 더 부합한다고 판결했던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반하는 반헌법적 행위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과거를 살펴보면 국정교과서를 강요했던 나라들의 현실은 암울했습니다. 독일이 나치 지배 아래 놓였을 때였고, 제국주의 일본이 교과서를 국정화해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쳤던 때는 군국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헌법을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고 계엄령을 선포해 국민들을 협박했던 유신시절에 교과서가 국정화 되었습니다.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는 1974년 박정희 정권이 국정화로 바꾼 이후 2007년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검정제로 개혁되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결코 역사학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사회가 힘들게 쌓아온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근간을 위협하고 품격 있게 발전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히 우려스럽게 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퇴행이기 때문에 철회 되어야 합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왜곡과 획일화 교육을 강요하는 일입니다.
인성 교육을 법제화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일은 일제식민지시대의 교육을 답습하는 것입니다. 예절 교육과 교과서 통제를 통해서 일제가 구현하고자 한 조선인의 인간상인 순응적 식민(植民)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일제 당국이 우리나라 교육에 간섭하면서 맨 처음 한 일이 교과서를 통제하고, 교육 현장에서 정의와 평화 등 인류의 고귀한 가치들을 가르치지 말라는 강요였습니다. 그 때부터 시작된 역사왜곡은 일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권의 입맛대로 역사교육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5년마다 한 번씩 교과서가 달라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일방적으로 확정한 하나의 교과서로 획일적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역사에 대한 해석은 누구나 자유롭되, 사실 앞에서는 지극히 겸손해야 합니다. 정직한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옳고 그름에 대해 용기 있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국민으로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역사적 정당성과 정통성은 권력이나 힘으로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정당성과 정통성을 상징하는 법궤를 옮겨옵니다(삼하 6:1-19). 그 과정에서 자기의 권력으로 군대를 동원하여 법궤를 옮기려 했던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다윗이 모시로 만든 에봇을 입고 왕으로서의 권위와 체면을 벗어버리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법궤를 옮겨올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 정통성은 힘과 권력으로 억지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국민들에 의해서 저절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권력에 의지해서 추진하는 일은 정통성을 왜곡하거나 하나님과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사적 정통성을 왜곡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2015년 10월 1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
문의 : NCCK 홍보실 강석훈 목사(02-742-8981 / 010-2766-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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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스타플렉스(파인텍)농성을 마치며, 콜트콜텍, 고 김용균 님을 기억하며 드리는 개신교연합기도회‘ 취재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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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5(2018. 1. 1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제 목 : ‘스타플렉스(파인텍)농성을 마치며, 콜트콜텍, 고 김용균 님을
기억하며 드리는 개신교연합기도회‘ 취재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매서운 추위 속에 75m 고공에서, 길거리 천막에서 단식하는(32일) 노동자의 절박한 외침이 이어진지 425일 만에, 지난 11일 스타플렉스(파인텍) 노사간 합의가 타결되었습니다. 이에 그 고난의 행진에 뜻을 함께 해온 개신교 사회선교단체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소장: 박승렬 목사) 다음과 같이 “스타플렉스(파인텍) 농성을 마치며, 콜트콜텍, 고 김용균 님을 기억하며 드리는 개신교 연합기도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3. 본 기도회는 두 번의 혹독한 고공농성을 이기며 노사간 합의를 이끌어 낸 파인텍지회 노동자들의 눈물과 땀을 기억하며 더불어 한국사회 노동자들의 존엄과 인권을 위하여 24살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님을 추모하고, 콜트콜텍과 같이 오랜 시간 거리에서 투쟁하는 이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취재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스타플렉스(파인텍)농성을 마치며,
콜트콜텍, 고 김용균 님을 기억하며 드리는 개신교 연합기도회'
- 일시 : 2018년 1월 15일(화) 오후 7시
- 장소 : 광화문 세월호광장
- 주최 : 파인텍 투쟁마침 감사와 콜텍, 고 김용균 님을 기억하는
개신교 연합기도회 준비위원회
- 순서 :
∎인도: 이동환 목사(파인텍투쟁승리를위한개신교대책위원회)
∎현장의 증언1: 파인텍지회 조합원
∎하늘 뜻 펴기: 김희헌 목사(기장 향린교회)
∎현장의 증언2: 이인근 지회장(콜트콜텍)
김미숙 님(고 김용균님 어머니)
∎성명서 낭독
∎축도: 박득훈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 문의 : NCCK인권센터 김민지 간사(02-743-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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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플렉스(파인텍) 문제해결을 위한 기장총회 연대와 지지성명 발표 보도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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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호(2019. 1. 7.)
수 신: 각 언론사
제 목: 스타플렉스(파인텍) 문제해결을 위한 기장총회 연대와 지지성명 발표 보도요청의 건
1. 기해년 새해에도 귀사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소장 박승렬 목사는 지난 12월 18일, 종교시민사회 대표(박래군 소장 나승구 신부 송경동 시인)와 함께 스타플렉스(파인텍) 문제해결을 위한 무기한 연대단식에 돌입하였고, 오늘 단식 21일째를(박준호 홍기탁 굴뚝고공농성 422일차+ 단식 2일차/차광호지회장 단식 29일차) 지나고 있습니다. 이에 NCCK 회원교단 중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는(총무: 이재천 목사)는 스타플렉스(파인텍)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촉구하며 아래와 같이 연대와 지지의 성명을 발표하였고, 오늘 오후 2시 단식농성장에(목동 CBS 후문) 지지방문 할 예정에 있습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스타플렉스(파인텍) 노동자 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촉구하며
스타플렉스(파인텍) 노동자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노동 현실을 알려주는 부끄러운 기록만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최장기 농성기록이었던 차광호 지회장의 408일 농성 기록을 훌쩍 넘겨, 오늘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의 농성이 422일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408일의 부끄러운 기록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차광호 지회장의 단식은 29일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에 뜻을 같이하여 전사회적인 관심을 환기하고 해결책을 촉구하고자 시작한 종교시민사회(박승렬 목사, 박래군 소장, 나승구 신부, 송경동 시인)의 연대단식 또한 21일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절박한 호소를 받아들인 종교계의 중재로 연말과 연초 4차례에 걸친 노사협상이 이뤄졌지만, 지금까지 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75미터의 굴뚝에서 두 해 겨울 맞이한 두 노동자는 어제 6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타결책을 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종교시민사회의 단식 또한 속절없이 이어지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오늘 그 현장에서 호소합니다. 무엇보다 노사협약의 당사자인 사측이 성의 있는 태도로 해결의 의지를 보여주기를 촉구합니다. 노사협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었다면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목숨을 건 극한적인 선택을 해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지금 악화되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헤아려 사측의 성실한 노력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더불어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해결책을 찾아주기를 촉구합니다. 지금의 사태는 단지 한 사업장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태임을 직시하여, 사회적 갈등과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기본적인 방향은 노사간의 불균등한 관계를 해소하는 방안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스타플렉스(파인텍) 노동자 문제의 해결이 그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적인 태도를 촉구합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는, 지금까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애써온 범종교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천주교, 불교 조계종 등) 및 시민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여기에 함께 힘을 모을 것입니다. 해결이 될 때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기도로써 협력할 것입니다.
지금은 시급히 해결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추운 겨울 고공에서, 길거리 천막에서 단식하는 이들의 건강은 이미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더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기 이전에 스타플렉스(파인텍) 노동자 문제에 대한 전사회적인 해결책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연약한 이들과 함께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더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2019년 1월 7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 이재천
교회와사회위원장 최형묵
* 문의 : NCCK 인권센터 김민지 간사(02-743-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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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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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2호(2019. 1.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자료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맞이하여 공동담화문을 발표함과 동시에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개최합니다.
3.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자료
+ 평화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으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이후, 갈라진 그리스도인의 일치에 대한 기도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었습니다. 1908년 폴 왓슨(Paul Wattson) 신부가 ‘교회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할 것을 제안하였고, 1926년 신앙 직제 운동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위한 제안’을 발표하는 등 주목할 만한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1966년에는 세계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와 바티칸이 프랑스 리옹에서 일치기도주간 자료집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1968년, 마침내 공동으로 준비한 일치기도주간 자료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북반구에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으로 정해진 기간은 1월 18-25일입니다. 이 주간은 폴 왓슨의 제안에 따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사이의 기간으로 정해졌기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한국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일치기도회를 시작하였고, 198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함께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하며 일치기도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지역과 공동체에서도 이 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기도자료집은 “너희는 정의, 오직 정의만 따라야 한다”(신명기 16:18-20)는 주제로 인도네시아 그리스도인들이 초안하였습니다. 이 초안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직제위원회와 바티칸(Vatican)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그리고 초안 대표자가 참여하는 국제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2억 6,500만 인구 가운데 86%는 무슬림이며 10% 가량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17,000여 개의 섬, 1,340여 개의 다양한 민족, 740개가 넘는 토착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1945년 건국 이후 이러한 다양성을 우리의 상부상조 정신과 같은 고통 로용(Gotong Royong, 공동 노동, 연대와 협력의 원칙)으로 극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도네시아의 경쟁 위주의 경제 성장 과정에서 국민 간의 협동심은 위협을 받고 정치와 기업은 부패로 물들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연환경까지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받고 있음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가 사는 온 세상에 만연한 것이기도 하며,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난 70여 년간의 분단이 초래한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 경제 발전 과정에서 야기된 불평등과 불의는 우리로 하여금 이웃이 누구인지조차도 망각하게 했습니다. 정의는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리고 이웃에게 주어야 할 것을 주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요한 17:21)라고 기도하신 주님의 뜻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불공정한 현실에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그리스도인 일치의 정신을 찾고 있으며 나아가 이웃 종교인들과도 연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그리스도인의 간절한 기도를 이어 분열을 불러온 불의를 뉘우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서 우리가 일치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불공정하고 불의한 현실에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며 주님의 정의를 따라야 합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을 발표하는 한편 오는 1월 23일에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일치 기도회는 구세군영천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를 바라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 (*첨부 참조)
2.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 일시: 2019년 1월 23일(수) 오후 7시
- 장소: 구세군영천교회(서울 종로구 송월1길 44-11)
* 첨부 1. 공동담화문
2.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포스터
(*첨부1)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담화문
“너희는 정의, 오직 정의만 따라야 한다”
(신명기 16장 18-20절)
+ 평화를 빕니다.
매년 1월 18일에서 25일까지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입니다. 이 때에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걸림돌이 되는 그리스도교 내부의 분열을 극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고자 함께 기도합니다.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자료집은 인도네시아의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마련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2억 6,500만 인구 가운데 86%는 무슬림이며 10% 가량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17,000여 개의 섬, 1,340여 개의 다양한 민족, 740개가 넘는 토착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1945년 건국 이후 이러한 다양성을 연대와 협력의 원칙(고통 로용, Gotong Royong)으로 극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도네시아의 경쟁 위주의 경제 성장 과정에서 국민 간의 협동심은 위협을 받고 정치와 기업은 부패로 물들고 있으며 자연 환경은 치명적인 악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요한 17,21)라고 기도하신 주님의 뜻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불공정한 현실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가운데 다시 일치의 정신을 찾고 있으며 이웃 종교인들과도 연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정의를 찾는 가운데 축제를 지낼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초대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분열과 불의를 극복하고 정의를 실현해야 할 소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는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어져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평화로이 만방에 알린 3.1운동이 백주년을 맞습니다. 당시에 우리 민족은 교파와 종교를 초월하여 탐욕에서 비롯된 외세의 국권 강탈에 분연히 맞섰고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민족의 독립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는 정의를 향한 우리 민족 모두의 움직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백 년이 지난 오늘, 한반도에는 남북의 화해와 평화 정착을 위한 온 겨레의 노력과 협력이 크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의는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리고 이웃에게 주어야 할 것을 주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지난 70여 년간의 분단이 초래한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 경제 발전 과정에서 야기된 불평등과 불의는 우리로 하여금 이웃이 누구인지조차도 망각하게 했습니다.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이 처해 있는 불의와 분열의 현실을 자각하고 이웃을 알아보며 그들과 더불어 정의를 실천하도록 촉구합니다. 나아가 한반도에 사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화해와 일치의 전령이 되라는 부름을 특별히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명에 기꺼이 응답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힘과 지혜를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1월 18일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공동대표
한국천주교회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대한예수교장로회 림형석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충섭 총회장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대한성공회 유낙준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양호 총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김서호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첨부2)
* 문의: 한국신앙과직제 02-743-4471 서범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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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자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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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8호(2019. 1. 1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보도자료2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2019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보도자료2
-일치기도회 장소 변경 포함
+ 평화
2019년 1월 18일부터 25일은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입니다.
한국에서는 1968년 대한성공회가 처음으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시작하였고, 1986년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가 함께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하며 매년 일치기도회를 드립니다. 그리고 2014년 이후, CBCK와 NCCK 회원교단이 함께 창립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한국신앙과직제)가 이 일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그간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광주, 대전, 부산, 대구, 제주 등의 지역에서도 개최되었고, 결과 현재 여러 지역과 공동체에서 이 주간을 의미 있게 보내며 지역에 있는 여러 전통의 그리스도교회들이 함께 모여 일치기도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준비한 인도네시아 교회는 “너희는 정의, 오직 정의만 따라야 한다”(신명기 16:18-20)는 주제를 제안하며, 세계 곳곳의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기도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신앙과직제는 이 주제에 따라 일치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정의는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리고 이웃에게 주어야 할 것을 주려는 확고한 의지입니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70여 년 간의 분단을 겪어오며, 상대방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을 쉽게 경험하여 왔고, 더불어 신자유주의 체재에서 경제 발전을 우선시하는 과정에서 야기된 불평등과 불의는 우리로 하여금 이웃이 누구인지조차도 망각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회복과 일치는 주님의 정의를 이루어가는 중요한 선교 행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서울후생원 브라스밴드의 연주로 시작하는 기도회는 ‘설교/강론’에 김희중 대주교(CBCK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 ‘인사’에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와 이홍정 총무(NCCK), 그리고 각 교단 대표들의 ‘공동 축복’으로 드려질 예정입니다.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또한 일치기도회 장소가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리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1. 2019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 주제: “너희는 정의, 오직 정의만 따라야 한다”(신명기 16:18-20)
- 일시: 2019년 1월 23일(수) 오후 7시
- 장소: 구세군영등포교회(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 94-5)
* 문의,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서범규 목사(02-743-447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