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C

KNCC 장애우 연합예배 드려......
4월 장애주간을 맞아, 매년 장애우 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KNCC)가 22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새밭교회(담임목사: 김복기목사)에서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장애인 연합예배-구세군 노래선교단의 수화와 노래공연 ⓒ 장익성/에큐메니안 KNCC는 소외자 특히 장애우들을 항상 기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스스로 잃지 않기 위해 매년 장애주간을 맞아 기억을 일깨우는 연합예배를 열고 있다. 22일 열린 장애우 주일 연합예배는 박순이 정교(KNCC 장애인소위 위원, 구세군)의 사회로 이문희 목사의 설교와 구세군 선교단의 특송 그리고 권오성 총무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이문희 목사(KNCC 장애인소위 위원, 동안성결교회 협동목사)는 ‘섬기러 온 교회가 혹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 봐야 한다’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할 교회가 사회에 도리어 끌려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비판했다. 그는 ‘무엇보다 장애인들의 목숨건 투쟁으로 쟁취한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에 대해 교회가 어디에도 앞장서지 못했다’며 ‘장애 문제를 선교회에만 떠 맡겨진 오늘의 교회 현실을 냉정히 비판하고, 교회가 장애인들을 일꾼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오성 총무도 ‘돌볼 사람 없는 아이들을 남기곤 먼저 못간다. 하루라도 내가 더 살아야 한다는 것이 장애 가진 부모들의 공통된 한탄'이라며 ‘교회가 장애 가진 부모의 한탄에 귀기울이며 함께 이들을 책임질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와함께 장애인차별금지법 입법이전부터 관심을 갖지 못하고, 또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호소를 듣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장차법’을 기준으로 교회가 해나갈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운동으로 펼쳐나가자‘는 입장도 함께 말했다. 또, 무엇보다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불편 없는 사회가 건강하고 불편 없는 사회’라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도록 회원교단을 중심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KNCC는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의 완전 참여와 평등’이란 슬로건을 걸고 장애 운동을 전개해 왔고, 매년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주일연합예배를 드려왔다.
‘6월 민주항쟁 20주년 기념 기독교 추진 위원회’를 발족하기로....
1987년 6월 민주 항쟁의 실질적 물꼬를 뜬 기독교가 ‘6월 민주항쟁 20주년 기념 기독교 추진 위원회’를 발족 20년 만에 민주의 6월을 재구성하기로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정의평화위원회와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이하 목정평)가 중심이 되어 이 일을 추진하기로 했다. 16일 기독교회관에 모인 에큐메니칼 운동 단체들은 ‘6월 민주항쟁 20주년 기독교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5월 7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기로 했다. ▲16일 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된 6월민주항쟁20주년 기독교위원회 ⓒ 장익성/에큐메니안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은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재조명하기보다 ‘보수화되고, 침체된 기독교운동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원규 위원장(KNCC 정의평화위원회)은 "기독교 운동을 재평가 하고 이해하는 계기도 되겠지만, 개혁과 진보를 위한 재결집, 민주통일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혀, 기독교 운동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추진위는 사업 진행을 위해 김영주(감리교)·임광빈(목정평 총무)·황필규(KNCC 국장)목사와 여성2인과 기독교사회선교연대 1인 그리고 청년1인과 지역 대표 2인으로 구성된 9인 소위를 구성했다.
김세진 열사 21주기 추모예배
운명의 28일 아침 9시 신림동 사거리 가야쇼핑센터 앞으로 4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맞은편 서광빌딩 3층 옥상에서 이재호와 김세진이 핸드마이크를 들고 구호를 선창했다. “양키의 용병교육 전방입소 결사반대.” 학생들이 도로에 연좌한 채 어깨를 걸고 구호를 따라 외친 지 얼마 안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학생들을 무차별 구타하며 연행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두 사람이 있는 건물 옥상으로 뛰어올라왔다. 두 사람은 미리 준비한 시너를 온몸에 끼얹으며 외쳤다. “시위대에 덤벼들지 말라. 우리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 가까이 오면 분신할 것이다.” 그러나 전두환 정권의 주구였던 경찰은 출세욕에 눈이 멀어 두 사람을 덮쳤고, 두 사람은 라이터를 켰다. 두 사람의 몸에 불이 붙었고 김세진이 순간적으로 뒤로 넘어졌다. 그러나 김세진은 곧바로 다시 일어나 온몸이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두 손을 불끈 쥐고 계속 ‘양키의 용병교육 전방입소 결사반대’를 외쳤다. 얼마 후 이재호가 고통에 못이겨 옥상에서 떨어졌고, 곧이어 김세진도 쓰러졌다. 거리에 있던 학생들은 경찰에 맞으며 끌려가면서도 피눈물을 흘리며 ‘재호 형’ ‘세진이 형’을 외쳐댔고 지켜보던 시민들은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김세진은 65년 충북 충주에서 출생했으며, 이재호는 같은해 전남 광주에서 태어났다. 광주의 핏자국이 아직 지워지지도 않은 83년 대학에 입학한 두 사람은 3년이 조금 넘는 젊은 시절의 전 인생을 조국의 민주화와 민족의 자주화를 위해 바쳤다. 김세진이 4학년이 됐을 때 그의 어머니가 1년만 무사히 넘기고 유학갈 것을 권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예수 믿는 분인데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세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대접받으러 오셨나요? 지금 고생하고 억눌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머니 자식만 안일하게 출세해서 편히 살기를 바라십니까?” “반전반핵 양키고홈”, “전방입소 결사반대”를 외치며 자신을 불태워 반미투쟁의 불꽃이 된 故 김세진 열사의 21 기 추모예배를 드립니다. 먼저 가신 님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이번 추모행사에 많은 기독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제 목 : 김세진 열사 21주기 추모예배 일 시 : 2007년 5월 5일(토) 정오 기독교연합회관에서 9시반 전세버스 출발 장 소 : 판교 공원묘지 주 최 :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서울제일교회 후 원 : KNCC인권위원회 행사 내용 : 설교 - 김동완 목사 (KNCC 전 총무, 형제교회 담임) 추모사 - 권오성 목사 (KNCC 총무) * 문 의 : 02-742-3746 (강서구 EYC 총무) 찾아오시는 길 판교IC 4.52 km 57번국도(서현로) 서당삼거리 3.71 km 직진 광주시 오포읍0.72 km (오포터널 들어가기 전) 좌회전 판교공원묘지
KNCC 장애인주일예배 안내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장애인의 완전 참여와 평등’이란 슬로건을 걸고 장애인 운동을 전개한 지 20년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앞장서 벌여온 장애인 운동이 이제는 시민사회운동으로 진일보했습니다. 지난 해 유엔에서 장애인권리조약이 채택되었고, 올 3월 6일에는 우리 국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와 권리구제법’이 통과되어 400만 장애인들의 권리가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KNCC 정의평화위원회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장애인차별금지법과 한국교회’란 제목의 정책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는 4월 22일 주일에 KNCC 장애인주일연합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2007년 4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 오 성 정의평화위원장 유 원 규 2007 KNCC 장애인주일연합예배 * 일 시 : 4월 22일(주일) 오후 2시 * 장 소 : 새밭교회 예배당 (02-447-1589, 어린이대공원후문앞, 아차산역) * 내 용 : 사 회 / 박순이 정교 (KNCC 장애인소위 위원, 구세군) 기 도 / 조동교 목사 (예장,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 설교본문 및 제목 / 누가복음 5장 17~26절, ‘그들의 믿음’ 말 씀 / 이문희 목사 (KNCC 장애인소위 위원, 동안성결교회 협동목사) 특 송 / 구세군 노래선교단 인사말 / 권오성 목사 (KNCC 총무) 축 도 / 김복기 목사 (새밭교회 담임) ▲새밭교회 약도
이명박 후보 외 각 대선 후보 ‘임기 중 사형 않겠다’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은 임기 중 사형집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만이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 목사)와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대표회장 문장식 목사)는 지난 12월4일 17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사형제와 사형제 집행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질의서에는 사형제 폐지에 대한 찬·반 입장과 당선 이후 임기 내 사형집행 여부를 묻는 질문이었고, 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그리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가장 먼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사형집행 폐지 찬성 및 임기 내 사형 집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왔고, 답변 마감일인 12월 14일까지 각 정당별로 입장을 전해왔다.  답변을 보내온 모든 후보들은 모두 사형제 폐지에 찬성하며 당선 시 임기 내 사형집행을 하지 않겠다고 전해왔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측에서는 사형폐지가 당론임을 명확히 했다.  이에 반해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각 정당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사형제 폐지에 찬성이며 당선시 임기내 사형집행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여론도 무시할 수 없다”는 단서를 달았다.  하지만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사형 폐지 여부와 임기내 집행여부를 묻는 질문에 어떠한 회신도 하지 않았다.
정의·평화2007인권주간예배 안내
2007인권주간예배 안내
주님의 평화와 생명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 직전을 ‘인권선교주간’으로 정하고, 연합예배와 인권상시상식을 가져 왔습니다. 올해도 사회 곳곳에서 자유권을 비롯한 사회권, 평화와 발전권과 관련한 인권침해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에게 가해지는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권리 회복과 개선을 위한 투쟁 또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과 자유, 평등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서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함을 다시 확인하면서, 인권주간연합예배를 아래와 같이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협력으로 회원교단 소속 교회들이 세계 보편의 가치가 된 ‘인권’ 선교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 아 래 --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제21회 KNCC 인권상시상식 • 일 시 : 2007년 12월 9일(일) 오후 2시 • 장 소 : 부천 성은감리교회(T. 032-667-0012)(※약도는 별첨참조) • 순 서 :  ∎ 1부 / 인권주간연합예배 사회 - 김종수 목사 (정평위원, 하늘샘 교회) 기도 - 노영우 목사 (정평위 부위원장, 청주 소망의 집) 설교 - 권오성 목사 (KNCC 총무) 축도 - 유원규 목사 (정평위원장, 한빛교회) ∎ 2부 / 제 21회 NCC 인권상시상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장 유원규   ▣ 성은교회(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400-1)약도 ▣자동차 이용 방법 1. 외곽순환 고속도로 >>> 송내IC(부천방향) >>> 성주중학교 입구에서 우회전 >>> 부천여중앞에서 좌회전 >>> 70M 가서 자회전 >>> 성은교회  2. 경인고속도로 >>> 서안분기점 >>> 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3. 경인로 >>> 송내사거리에서 좌회전 >>> 첫 번째 사거리 우회전 >>> 부천여중 앞에서 우회전 >>> 성은교회
대통령 및 국회에 차금법 원안 통과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 목사)는 성적지향을 포함한 7개항이 삭제된 "차별금지법"을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원안대로 재 개정해 받아들여질 것을 촉구하는 입장 서안을 노무현 대통령과 임채정 국회의장 그리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보냈다. NCCK는 성적 지향을 포함한 7개 항목에 "고용, 교육기과느 법집행 드"에서 차별을 받고 괴롭힘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문명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기독교의 이름으로도 차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7개항의 삭제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차별과 불신을 다시 확인하는 것일 뿐이며, 더우기 차별 구제에서 실효를 낼 수 있는 시정 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벌적 손해배상 항목도 함게 된 것은 더욱 황당한 일이려 이는 인권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을 포기한 행위라고 밝혔다.  차별금지법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안’대로 제정되어야 합니다. 대강절, 아기 예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12월 4일, 7개 항목이 삭제된 ‘차별금지법’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어 국회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귀하께서도 아시다시피 차별금지법 제정은 헌법의 ‘평등 원칙’이 우리 사회 속에서 실효성을 가져 평등과 인권 증진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법무부가 처음 입법예고한 ‘차별금지법’은 차별 금지 항목을 20가지로 상정하고, 그에 따른 고용, 교육기관, 법 집행 등에서 차별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할 경우 구제조치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차별금지법’은 성적 지향을 비롯해 출신국가, 언어, 학력, 병력,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범죄 및 보호처분의 전력 등 7개 항목이 임의로 삭제되었습니다.   7개 항목 중 ‘성적 지향’에 대해 일부 기독교계에서 반대의견을 내어 문제시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적 지향’에 대해 아직 사회적으로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독교계 또한 성서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견해를 달리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성적 지향’을 포함한 7개 항목에 ‘고용, 교육기관, 법집행 등’에서 차별을 받고 괴롭힘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문명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기독교의 이름으로도 차별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차별과 불신을 다시 확인하는 것일 뿐입니다. 차별 구제에서 실효를 낼 수 있는 시정 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벌적 손해배상 항목도 함께 삭제되어 더욱 당황케 합니다. 이는 분명 인권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전제 조건을 포기한 행위입니다.   70, 80년대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무참히 유린당하던 시기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인권은 하나님이 주신 지상의 가치라고 외쳤으며, 지금도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옹호하는 것이 교회의 선교 사명임을 확신합니다.   본 협의회는 차별금지법안이 국가인권위원회가 수년간 전문가 그룹의 조사연구 결과로 권고한 원안대로 제정되기를 바라면서,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의 개정을 촉구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 오 성   정의평화위원장 유 원 규
정의·평화(소식)권오성 총무 이랜드 사태 해결 위해 박성수 회장에 공식 면담 요청
(소식)권오성 총무 이랜드 사태 해결 위해 박성수 회장에 공식 면담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는 12일 이랜드 사태 해결을 위해 박성수 회장과의 집적 면담을 요청하는 공식 서안을 전달했다. NCCK는 기독교 정신과 가치를 근간으로 하여 운영해 온 이랜드가 사회적으로 불거진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하고, 이를 위한 만남이 필요하다며 공식 서안을 12일 이랜드 비서실과 홈에버·이랜드노사협력실에 각각 전했다. 12일 현재(오후 5시)까지 서안에 대한 접수는 이랜드 노사협력실 만 공식 접수 확인이 됐다. 또, NCCK 권오성 총무는 이 문제를 교회에 공론화 시키고, 이랜드 사태의 본질과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13일 회원교단 총무단 회의에서 공식 안전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랜드 사태에 대해 잘 못 알려진 사실을 교계에 명확히 알리고, 교단을 통해 이 문제가 전달되야 한다는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단의 협조로 목회서신 혹은 기타의 방법을 통해 이 문제를 개 교회에 전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이랜드 사태 해결을 위한 기독교 대책위는 12월 11일(화) 오후 2시 NCCK 총무실에서 4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NCCK의 활동과 별도로 한기총과 교단장협의회 등에게도 이 문제가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도록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대책위는 감리교 목회서신을 통해 이 문제를 소속 교회들에게 알리는 한편, 기장에서도 성탄절 목회서신에 비정규직 관련 내용을 언급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대책위는 이랜드 사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만들어 교회들에 배포 중이며 홈페이지 등에 이랜드 관련 내용을 올리는 일들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박성수 회장이 출석중인 강남 S교회 앞에서도 농성을 계획 중이며, 교계 원로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정의·평화부패추방을 위한 대림절 성직자 철야 기도회 개최
부패추방을 위한 대림절 성직자 철야 기도회 개최
  “주님 세상이 맘몬(재물)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부패를 추방하고, 세상을 변화 시켜 주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1987년 민주화의 성지였던 성공회 주교좌성당  앞에선 성직자들의 눈물과 울부짖음이 우려 퍼졌다. 2007 대림절 부패추방 성직자 금식기도회가 12월6일(목) 오후 2시 대한성공회 주교좌 성당 앞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교회의 대표 절기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일을 맞고 있지만,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통령 선거가 경제와 돈으로 만 평가되고, 일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사회 대표 기업이라고 평가되는 곳도 부정과 부패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기도로 우리 사회가 청렴해 지길 기원하며 대림절기 동안 철야로 기도할 예정”이라고 기도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부패추방을 위한 성직자 기도회는 시청 성공회 주교좌 성당 세실회관 앞에서 천막을 치고 철야로 대림절 기간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하루 세차례 오전 6시와 정오 그리고 저녁 7시에 개최될 계획이다. 첫 기도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 목사)가 연대해 전국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주관으로 열렸고, NCCK 화해통일위원이며 전국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공동의장인 정진우 목사의 사회로 열렸다. 정 목사는 “돈바람 정치 바람이 판치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순결함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할 것인가 기독인의 역할을 고민해봐야 한다”며 부패추방을 위한 대림절 금식기도의 문의 열었다.  이어 성수 삼일교회 정태효 목사가 “지금은 경제 대국 10위라는 것에 우리 사회 미래를 맞길 것이 아니라 80만원에 생존권을 걸로 150일 간을 투쟁하는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를 돌아봐야 할 때”라며 “청렴도 50위의 부끄러운 사회를 어떻게 바르고 첨령하게 끌어 올릴 것인가를 사회가 고민해야 할 때”라고 기도했다.  상임의장인 이근복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기독교인은 맘몬과 그리스도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군사 독재에 저항하며 싸워왔던 우리 사회와 교회가 이젠 자본 권력과 결연히 싸워야 때”라고 말씀을 전했다.  그는 “특정 대선 후보와 권력이 결탁하고 대선 후보 모두가 경제를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자본 권력의 지배’ 속에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치 풍토를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광빈 목정평 총무가 이번 금식 기도회가 개최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도덕 불감증에 빠져있는 우리 사회가 변하지 않으면 모두 망한다”는 목회자들의 성명서를 정명기 목사가 낭독했다.  이어 교계 원로인 수송교회 홍성현 목사가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우리 사회를 변화하게 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며 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대림절 기간 동안 비상시국국민회의 집행부와 관련 단체들도 오후 5시 마다 참석해 우리 사회 부패 추방을 위해 함께 기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서 - 대림절 부패추방 성직자 금식 기도회를 시작하며 이러다가는 모두 망합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역사를 찾아오시는 성탄을 준비하기 위한 대림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5년 나라를 이끌어 갈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큰 축제가 성탄절이라면 민주사회에서 선거는 온 나라의 축제여야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참으로 참담하고 비상한 심정으로 금식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부정부패의 사슬에 깊이 매여 깊은 혼돈과 어둠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최고 재벌 기업 삼성의 불법 뇌물의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각당의 후보들의 공약도 모두가 경제와 돈 이야기 뿐입니다. 급기야는 법조차도 돈과 권력의 눈치보기에 급급하여 진실을 가리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황금이 모든 것의 가치 기준이 된 사회, 돈이 권력을 조정하고 진실을 뒤엎는 현실은 참담할 뿐입니다.   금력과 편법과 불법 반칙이 통용되는 사회는 결코 건강한 미래를 만들 수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 모두가 부패와 부정에 사로잡혀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나라의 미래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물질의 신에 무릎 꿇고 맘모니즘에 함몰되어 정의와 진실이 설 자리가 없어진 현실에서 지금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에는 피멍이 들어 있고 있습니다. 정말 이러다가는 모두가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10년전 아이엠에프로 당한 고통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부패를 추방하고 거짓의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 역사의 주이신 주님 앞에 회개와 용서를 구하기 위해 기도를 시작합니다.  누구를 탓하겟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사회를 바르게 인도해야 할 우리가 죄인입니다. 우리는 물질의 신 바알에게 무릎 굻은 죄를 통회합니다. 우리는 이 사회가 도덕 불감증이라는 중병에 걸려 있도록 방치한 죄를 참회합니다. 우리는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국민들조차 거짓말에 면역이 되어가는 가치의 혼란속에서 진실의 힘을 전하지 못한 죄를 통회합니다.   우리는 분명히 경고합니다. 뇌물을 받고 거짓을 퍼뜨리는 자는 화를 입을 것입니다. 돈으로 양심을 파는 세력은 분명히 하늘의 진노를 받을 것입니다. 부패의 얼룩으로 국가의 장래를 어둡게 하는 자들은 하늘의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 금식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죄를 통회하며 이 시대의 겪고 있는 혼돈과 어둠이 거두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진정으로 깨끗하고 진실한 사람들이 새 힘을 얻고 물신의 우상에서 우리 모두가 풀려 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주여 우리를 용서하시고 이 백성을 궁휼히 여기소서. 2007년 대림절기에   금식기도회 참가자 일동
정의·평화외노협, 이랜드 이어 이주노조 NCCK 농성
외노협, 이랜드 이어 이주노조 NCCK 농성
이랜드 일반노조와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로 농성을 들어온데 이어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주노조) 30여 명도 5일(수) NCCK로 농성에 들어왔다.  이번 이주노조의 농성은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와는 별도로 지난 11월 27일 연행된 지도부 3명에 대한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구속된 이들은 이주노도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노조 핵심 간부로 27일 연행돼 현재 청주외국인 보호소에 갇혀있다.   이주노조는 “이번 위원장과 지도부 3인을 단속해 구속한 것은 이주노조를 무력화 시키고 파괴하기 위한 법무부의 의도된 단속”이라며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조를 무력화시킴으로서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완전히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판단은 이주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 그리고 사무국장 등 3인의 핵심간부가 1시간 사이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단속에 걸려 연행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주노동자 단체들은 집행부 표적 수사와 성전 침탈 등 일련의 이주 노동자 단속에 대한 정부의 무리한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2007 세계이주민의 날’인 12월 9일 2시에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주민 기독교 대책위 구성하기로
‘이주민 기독교대책위’(가칭)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2008년 첫 실행위원회 건의안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 목사)와 한국교회인권센터는 12월 27일(목)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송년예배 후 이주노동자인권탄압·출입국관리법개악저기를 위한 대책회의를 연지동 가나의 집에서 가졌다. 회의에서 ‘이주민 기독교 대책위’ 구성에 대해 2008년 1차 실행위원회(1월24일)에 건의하기로 했고,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출입국 관리법 개악저지 및 개정 활동 △이주노동자 문제 해결 △이주민 자녀의 교육권 확보를 중심 사업방향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관련 단체들은 외국이 노동자 문제에 대한 범 기독교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이주노조 탄압저지 기독교대책위’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대책위는 일단 참석자 중심으로 준비위를 구성하고 장창원 목사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주요 활동으로 법무부에 출입국관리법 개악과 이주노조 탄압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법무부 장관 면담도 요청하기로 했다. 또, ‘이주노조’ 합법화 관련 노동부의 대법원 상고 철회를 요청하기로 하고,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의 면담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의·평화2007 인권주간연합예배개최
2007 인권주간연합예배개최
  200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제 21회 인권상 시상식이 12월 9일(일) 오후 2시 부천성은감리교회(담임 허원배 목사) 개최됐다. 이 날 인권상은 ‘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이하 고난함께 총무 진광수)이 수상했고, ‘버마행동’이 특별상을 받았다.  고난함께는 지난 1989년 양심수 후원단체로 출발, 이 땅의 양심수와 분단의 희생양인 비전향장기수 문제를 평화통일의 문제로 우리사회에 표면화 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특별상을 수상한 버마행동도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활동뿐 아니라 국내 버마이주노동자의 인권사업과 자국의 빈민지역 조직 훈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 같은 상을 수여하게 됐다.  수상 단체인 고난함께 진광수 총무는 “NCCK가 지금까지 그러해왔듯, 이 상은 한 단체 혹은 개인을 위한 것만을 위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며 “비전향 장기수와 양심수를 위한 모든 단체를 격려하고, 우리 사회가 이들을 잊지 않고 관심을 기우리고 알리라는 의미에서 준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은 취지를 알리는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버마행의 뚜라 씨도 “버마 민주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외 받는 이들과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이 같은 상을 준 한국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날 인권주간예배는 NCCK 정의평화위원 김종수 목사(하늘샘교회)의 사회로 노영우 목사(NCCK 부위원장)의 기도와 NCCK 권오성 총무의 설교로 이어졌다.  권오성 총무는 “언어 풍습, 피부색, 그가 처해있는 사회적 위치가 모든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것은 모든 인간이 모두 똑 같다”며 “기독교가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이 바로 세상언로로 인권이라 부른다”며 어느 경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형상이 인권은 무시되거나 억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 총무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그 때는 바로, 눈물 흘리는 이랜드 노동자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한 이후”라며 “차별받고 소외된 이들의 인권을 찾아주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문자 목사의 인권선언문 낭독과 유원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인권주일 공동설교문과 선언문 전문은 자료실에 있습니다.
정의·평화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송년예배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송년예배
이주노조․노동자와 함께하는 송년예배가 12월 27일(목)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지난 12월5일부터 기독교회관 7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사무실에서 이주노조운동탄압과 출입국관리법 개악 저지를 위해 농성 중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이주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 기독교대책위를 구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예배는 NCCK 정의평화위원회 유원규 위원장의 인도, 허원배 목사의 기도로 예배를 시작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해야-아픈 한국 근대 이주노동사 생각해야 허원배 목사는 기도를 통해 “중국에 그리고 일본인에 의해 때로는 미국사람들에게 유린당했던 우리 역사를 망각해선 안 된다”며 “우리 역사의 상처를 되돌아보고 43만 이 땅의 이주 노동자들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인 이명남 목사(당진교회)도 “우리 역사 또한, 나라 잃은 백성으로 종과 같은 처지로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았고, 간호사라는 명목이었지만 실상 시체를 단장하고 화장하는 고된 일을 떠맡았던 독일의 이주 노동 역사를 갖고 있다”며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하듯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실상 우리 민족도 하나님의 눈엔 이방인에 지나지 않다”며 “우리 모두가 똑 같은 하나님 백성임을 깨닫고, 민족주의와 국가 이기주의를 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노조 활동=반한 행동(?) 이주노동 운동 이어 토르너 림부 이주노조 위원장 직무대행과 안산 외국인노동자 센터 박천응 목사가 이주노조 탄압에 대해 증언했다.  림부 씨는 “이주 노도 문제에 많은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며 “이주노조들이 한국에 불법체류자로 장기 체류하는 것은 가난을 벗고자 송출 업자들에게 빚을 지고 들어와 그 돈을 가난을 벗기 위한 것일 뿐. 어떤 정치 목적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증언을 이어 받은 박천응 목사는 “세계 어느 나라를 돌아보더라도 노조가 조직되고 활동하더라도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는 내용은 없다”며 “그런데 마치 이주 노동자 활동을 굉장한 반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이런 정부 법무부의 태도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2~3년 전에도 출입국 관리 직원이 성소로 난입해, 목사라고 밝히는 자신에 끌고 다닐 정도로 밀어 붙이기 행정을 했었는데 이 같은 일이 최근에도 벌어지고 있다”며 교회와 인권단체들은 한 순간도 정부 태도에 방심할 수 없는 처지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3D 업종이라고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많은 노동 현장에서 반 숙련노동 외국인 근로자의 필요성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더욱 원하고 있다”며 ”장기 이주 노동자를 숨겨가며 사업체가 쓰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서울 외국인노동자센터 최의팔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이후 외국인노동자들 공동 식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