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2022 한국 에큐메니컬 신학원 (KETI) 안내
- 2022 한국 에큐메니컬 신학원 안내 금년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독일 칼스루에에서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cil of Churches, 이하 WCC) 11차 총회가 열립니다. WCC 11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에서는 총회를 앞두고 한국에큐메니컬연구원, 한국에큐메니컬학회, 한국오이코스 학교와 공동으로 청년, 신학생, 목회자 대상의 한국 에큐메니칼 신학원을 진행합니다. 칼스루에 총회를 참석하는 청년들에게는 한국적 상황의 에큐메니컬에 대한 신학적 논의 의 시간이 되고, 총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에큐메니칼 운동과 신학에 대한 교육과 교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대상 : 각 교단 별 11차 총회 청년 참석자, 오이코스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학회회원 ◾ 기간 및 시간 : (1차) 2022년 7월 14일 ~ 8월 18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 6시10분 세미나 전 과정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됩니다. 2022 Korea Ecumenical Theological Institute(2022 KETI)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신다: 한국 에큐메니컬 신학-부산에서 칼스루에까지” 일시 순서 주제 강사 7/14 환영사 및 OT 에큐메니컬운동과 WCC 총회 박도웅 Session1) 삶으로 그려낸 에큐메니컬 운동 박경서 Session2 WCC 총회의 역사 정병준 7/21 Session1 고통에 대한 감수성을 회복하는 영성: 에큐메니컬 운동과 교종 프란치스코 조민아 Session2 ‘돌봄인’으로의 부름:돌봄과 젠더 그리고 보편적 돌봄 최유진 8/4 Session1 더 정의로운 평화를 위하여: 정의로운 평화 개념의 이해와 발전적 제언 김상덕 Session2 기후위기, 파국에서 길어 올리는 생명의 메시지 송진순 8/11 Session1 기독교 선교의 핵심으로서 에큐메니컬 신앙교육의 중요성과 한국적 ‘연합주일학교’ 모델 이은경 Session2 정의와 함께하는 평화, 그리고 화해 정주진 8/18 Session1 한국교회 일치에 대한 비판적 반성과 전망 신재식 Session2 에큐메니컬과 삶 장윤재 ◾ 주최· 주관 및 후원 : - 주최 : WCC 제11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 주관 : 한국에큐메니컬연구원, 한국에큐메니컬학회, 한국오이코스학교 - 후원 : 대한예수교장로회, 대한기독교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22-07-01 16:26:37
-
커뮤니티
- 세계교회협의회(WCC)의 故 김용복 목사 애도 서신
- 세계교회협의회(WCC, 요안 사우카 총무대행)에서 故 김용복 목사의 부음을 듣고 유가족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장만희 회장, 이홍정 총무)에 애도의 서신을 보내왔습니다.세계교회협의회(WCC)는 유족인 김매련(Marion Kim) 사모님, 대한예수교장로회(P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게 보낸 애도의 서신에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에큐메니칼 교육에 대한 김 목사님의 공헌이 젊은 학생들을 위한 신학연구소를 여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 수십 년 동안 김용복 목사님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던 것을 회상하며, 김용복 목사님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88선언 초안 작성자 중 한 사람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공헌한 것을 기리고 생명과 부활의 주님께서 안식 주시기를 기원했습니다.서신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Condolence letter Rev. Dr. Yong-Bock Kim To: Mrs Marion Kim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Geneva, 8 April 2022 Dear 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 With deep sadness, I write to express condolences on behalf of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at the passing of Rev. Prof. Dr Yong-Bock Kim. The fellowship of WCC member churches grieves together with his bereaved family,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and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Dr Kim was a committed ecumenist who served the ecumenical movement tirelessly and faithfully. As one of the prominent minjung theologians in Korea, Dr Kim’s contribution to ecumenical education was crucial in developing the idea of holding theological institutes for young students. The WCC had the privilege of working very closely with him over the past several decades. He served as vice-moderator of the WCC’s Commission for the Churches’ Participation in Development. He also played a key role in organizing the WCC’s convocation on “Justice, Peace and the Integrity of Creation” in 1990 in Seoul. As one of the drafters of the NCCK’s 88 Declaration, we also deeply appreciate his contribution to peace and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We thank God for the life and witness of Rev. Prof. Dr Yong-Bock Kim as he played a crucial role in the peace process of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May our common Lord Jesus Christ, the Lord of life and resurrection, give rest to his faithful and beloved servant Rev. Prof. Dr Yong-Bock Kim. May his soul rest in peace, and may we all find comfort and confidence in the hope of the resurrection to eternal life. Yours in Christ, Rev. Prof. Dr Ioan Sauca Acting General Secretary (번역) 세계교회협의회(WCC) 애도의 메시지 수신 : 김매련 여사, 대한예수교장로회(P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2022년 4월 8일 제네바에서 그리스도 안의 형제 자매 여러분, 깊은 슬픔을 느끼며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대표해 고 김용복 목사님의 서거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편지를 씁니다. WCC 회원교회 공동체는 그의 유족과 대한예수교장로회(P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함께 슬퍼하고 있습니다. 김 박사님은 헌신적인 에큐메니스트로서 에큐메니칼 운동에 지칠 줄 모르고 충실히 봉사하셨습니다. 한국의 저명한 민중신학자 중 한 명인 김박사님의 에큐메니컬 교육에 대한 기여는 젊은 학생들을 위한 신학연구소를 여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지난 수십 년간 박사님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그는 WCC의 개발위원회(CCPD)의 부의장을 역임하셨습니다. 그는 또한 1990년 서울에서 열린 "정의, 평화, 그리고 창조세계의 보전(JPIC)" 세계대회를 조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88선언의 초안 작성자 중 한 사람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그의 공헌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는 목사님의 삶과 증언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용복 박사님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평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셨습니다. 생명과 부활의 주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충직하고 사랑받는 종 고 김용복 목사님에게 안식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의 영혼이 평안히 잠들기를, 그리고 우리 모두가 영생에 이르는 부활의 희망에서 위로와 자신감을 찾기를 바랍니다. 요안 사우카 총무대행* 문의: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2022-04-12 07:05:24
-
커뮤니티
- 고 홍성우 변호사 애도 메시지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는 1세대 인권변호사 故 홍성우 변호사님의 부음을 듣고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애도 메시지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홍성우 변호사님께서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비통함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 홍성우 변호사님은 1세대 인권변호사로서 민청학련, 김대중 긴급조치 위반 사건, 와이에이치 노동조합사건,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등 우리 사회 주요 시국 사건의 변호를 맡아 억울한 이들을 대변하고 진실을 밝히는 일에 헌신하셨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을 창립하고 초대 대표를 맡아 어두운 시대의 등불이 되어 주셨고 시대의 목소리가 되어 주셨습니다. 또한 1974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위원회 창립 당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귀중한 역할을 감당해 주셨으며, 이듬해인 1975년에는 한국 기독교의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 사회선교 활동을 봉쇄, 저지하기 위해 자행된 교회 탄압에 맞서기 위해 조직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자유수호 임시 대책위원회’의 공동 변호인단으로 참여하여 진실을 밝히는 일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하셨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억울한 이들의 목소리가 되어 주신 고 홍성우 변호사님의 업적과 헌신을 기억하며 고인께서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원히 안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큰 슬픔 가운데 있을 유족분들께도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나는 또 "'이제부터는 주님을 섬기다가 죽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하늘에서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옳은 말이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의 업적이 언제나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계 14:13) 2022년 3월 1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 홍 정 목사
2022-03-17 12: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