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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e뉴스 24호)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서신에 대한 답신
-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군사 작전은 자신들의 자유와 존엄, 생존권, 자기결정권, 그리고 신성한 장소에서 예배드릴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침묵시키기 위한 이스라엘의 계속적인 전략이다. 또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을 인종적으로 청소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다.
● 셰이크 자라 지구에서는, 예루살렘 구도심의 문들과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시위대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섬광 수류탄, 최루탄, 고무로 코팅된 금속 탄환, 곤봉, 폭행, 스컹크 액 등으로 잔인하게 진압되었다. 그 당시 과도한 무력 사용, 자의적 체포, 공격적 폭행은 점령군의 전략이었고, 이로 인해 수백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일부는 매우 심각하게 다쳤고, 세 명의 젊은이가 양쪽 눈을 모두 잃었다.● 28개 가정 500명의 사람들이 식민지 정착민들 때문에 셰이크 자라 지구에 있는 자신들의 집에서 추방될 위협 아래 있다. 이것은 명백한 국제인도법 위반이다. 또한 이것은 별도의 사건이 아니다. 같은 일들이 75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추방하는 결과를 초래할 실완과 바텐 엘하와 지구에서도 일어난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인종 청소 전략이다. 그것은 1948년에 시작되어 매일 계속되고 있는 나크바이다.● 6명의 기자를 포함하여 적어도 약 350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해 체포되었다. 우리는 또한, 지난 5월 한 달 동안 예루살렘과 로드, 하이파 그리고 역사적인 팔레스타인 전 지역에서 정착민들이 비무장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가한 잔인한 공격을 목격했다. ● 가자지구에서는, 군사작전으로 이미 67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254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19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많은 고층건물이 무너졌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각자 자신의 희망과 꿈을 가진 사람들, 아이들, 남성들, 그리고 여성들이다. ● 극단주의자 베네트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이스라엘 우파 정부에 대해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예상해야 한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언급한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해 말하자면, 그렇다. 유대인과 비유대인 사이의 분리를 보여주는 특별구역과 역 또는 수단은 없다. 그러나 이스라엘인들의 구역과 달리 아랍인들이 사는 구역에는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 이스라엘의 새로운 “국적법”은 이스라엘이 인종차별주의적이고 차별적인 정권이라는 하나의 주요한 자백이다. 이 법에서 이스라엘은 이 땅이 유대 민족의 권리이고, 이 땅 어디에서나 자신들이 자기결정권과 정착권을 가지고 있다고 증언한다. 게다가, 이 법은 히브리어가 국가의 공식 언어이기 때문에 토착민들의 언어인 아랍어에 대한 권리를 없앤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이후 이스라엘이 여전히 국제법에 의해 인정된 동예루살렘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점령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게 된 것은 좋은 일이다. 이 자체가 계속되는 충돌에 대한 이유가 된다.
2021년 8월 23일
니달 아부 줄루프(Nidal Abu Zuluf) 박사 (동예루살렘 YMCA)
- 이스라엘 인권단체인 브 셀렘 및 예쉬 딘과 휴먼라이츠워치를 포함한 많은 인권단체들은 이스라엘을 아파르트헤이트 체제라고 규정했다.
참고: israel_palestine0421_reportcover_8.5x11 (hrw.org), The Occupation of the West Bank and the Crime of Apartheid: Legal Opinion - Yesh Din (yesh-din.org);Apartheid | B'Tselem (btselem.org)
2021-09-10 1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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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e뉴스 24호) 주한 이스라엘대사가 교회협에 보낸 서신 전문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 귀중,
안녕하십니까,
저는 5월 20일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침공을 즉시 중단하라"라는 서신에 회신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서한에서, 이스라엘은 최근과 2007년 이후 전투 중 가자에서 "주기적인 대량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스라엘 방위군의 가자에 대한 대응은 늘 하마스의 로켓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선별적인 시도였습니다. 모든 전쟁에서의 억울한 죽음은 유감스럽지만, 자국민 보호를 위한 대안 제시 없이 자주국방을 비난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이는 세계2차대전 당시 도시에 대한 대량 로켓공격의 도입 이후 대공 방어에 나섰던 모든 서양 군대가 겪어오고 있는 딜레마입니다. 하마스 정부가 권력을 유지하고 공세적인 정책으로 이스라엘 도시와 마을에 무차별적인 공격을 계속 자행하는 한 딜레마는 계속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방어기술을 통해 로켓위협을 완화시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도 여전히 아이언돔이 11일 동안 4,360개의 로켓공격을 전부 막아 내기에는 한계가 있고, 그래서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하마스의 미사일 발사대, 제조시설, 보관시설을 타격하는 것이 필연적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 부분에 공감하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6월 1일 한겨레에 기고했던 가자를 위한 대안적인 비전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저는 기고문에 쓰여진 모든 말들을 굳게 믿고 있으며 여러분이 혹시 동의하지 않으시더라도 한번 읽고 고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아파르트헤이트 국가라는 주장이 아파르트헤이트 뜻의 오해 또는 이스라엘을 잘 모르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흑인의 신분증 소지를 의무화시킨 통행법이나 분리된 해변, 화장실, 병원 그리고 인종간 결혼을 막는 어떤 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의 특징이며 이중 어떤 것도 현재 이스라엘과 아랍 시민 또는 팔레스타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유대와 아랍 시민들은 법 앞에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불완전한 민주주의국가로서 비판은 기꺼이 수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위 "아파르트헤이트 국가"라고 불리는 비난을 강하게 거부합니다.
저와 이번 서신이 여러분과 저희 사이 대화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귀 기관과 직접 만나서 친분을 맺는 기회를 기대합니다. 서로 당장 동의하시기는 힘드시겠지만, 저희는 분명 대화를 해야 합니다.
2021년 8월 6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아키바 토르 드림
2021-09-10 1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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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사업' 연장 및 자동차 예배 신청 안내
-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감안하여 8월 말 종료 에정이었던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사업'을 2개월 연장(~10.31.까지)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원 내용은 데이터 지원(월 100G), 영상송출 기술지원 및 신청 접수 안내 등이고 콜센터(1433-1900)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지원 사항은 첨부된 공문과 리플릿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기존 '승차 종교활동 지원'은 계속 시행중이며, 아래와 같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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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물리적 거리 두기가 가능한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자동차 예배(Drive-in)를 위한 임시 라디오 주파수 무선국 허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예배 : 자동차를 주차하고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 라디오를 통해 예배진행 상황을 청취토록 FM 방송주파수 배정
자동차 예배 계획을 갖고 계신 교회의 경우, 첨부된 신청서에 지역, 교회명, 담당자, 연락처, 자동차예배 희망일, 자동차 예배 장소, 규모(예상 차량 대수 등) 등을 기재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연구개발협력국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연구개발협력국 (Tel. 02-763-8427)
신청 : 이메일 또는 팩스 (Email. kncc@kncc.or.kr Fax. 02-744-6189 )
2021-09-09 0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