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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20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내려놓으며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 보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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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24호 (2020. 3. 2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위원회
제 목: “2020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내려놓으며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 보도 요청
- NCCK, 2020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메시지로 함께하기로 -
“2020년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내려놓으며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도 함께 발표
1. NCCK 교회일치위원회는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2020년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메시지’로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전쟁 70년을 맞아 용산교구협의회와 함께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 아래 준비해오던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각자의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로 결정하고 부활절에 맞추어 메시지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2. 교회일치위원회는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역당국, 그리고 국민들과 동참하는 의미에서 함께 모이는 공동예배를 택하는 대신 각자의 자리에서 주제에 맞춘 메시지로 함께 기도하는 예배를 선택했습니다.
3.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또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물리적, 위생적 거리두기를 통하여 우리 사회라는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4. 이러한 뜻을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문’에 담아 발표합니다. 본회는 한국교회와 방역당국이 국민의 생명의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의 주체로써 적극적으로 행동하자고 호소합니다.
5. 호소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2020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내려 놓으며
“멈춰라, 성찰하라, 돌이키라”
코로나19 전염병으로 고통 당하는 세계의 현실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은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물들고, 두려움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분노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주여, 언제쯤 이 시련이 끝나겠습니까?”라는 탄식 속에서, 우리는 탐욕의 문명의 대로를 달려가는 인류를 향해 “멈춰라, 성찰하라, 돌이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함께 듣습니다.
한국전쟁 70년을 맞는 올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전쟁의 기억의 유산이 남아 있는 용산교구협의회와 함께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준비해왔습니다.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의 확산과 지속적인 해외 유입으로 인해 용산구를 포함한 어느 시공도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감염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중대한 고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부활절 공동메시지를 묵상하며 부활의 산 소망의 증인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가슴 아픈 결단입니다만, 이것이 수난과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생명의 담지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신앙고백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안전이 근본에서부터 위협 받고 있는 이 엄중한 시기에, 방역당국과 한국교회 일부가 행정명령집행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자괴감에 빠집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방역당국과 교회는 국민의 생명의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주체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상호주체적 관계는 감독자 혹은 비판자의 모습으로 서로 대립하며 갈등하는 태도로는 형성될 수 없습니다. 방역당국과 교회는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자기방어적 자세를 내려놓고 공동의 선을 위한 자리로 조건 없이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교회는 방역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방역의 주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국민의 생명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모이는 교회’의 현장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다면, 방역당국의 요원들을 감시자가 아니라 안전 도우미로 인식하고, 오히려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초대하고 격려하며 함께 안전한 예배환경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지역사회의 방역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방역의 주체로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상호존중의 자세로 함께 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한국교회를 방역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관리하며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교회를 지역사회 방역의 주체로 세우기 위해 더 가까이 대화하고, 과학적 예방정보를 나누며 공조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는 4월 6일 개학을 필두로 전 방위적 생활방역단계로 이행해야 하는 현실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생활방역단계에서는 종교·시민사회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이 점을 명심하고 지역교회를 포함한 종교·시민사회와 공동의 생활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와 냉전 분단기와 산업화 성장시기에 ‘모이는 교회’의 현장예배를 통해 민중들의 고난을 위로하며 신앙적 연대를 다져 왔습니다. ‘모이는 교회’를 성장의 원동력과 지표로 삼아온 한국교회에게 현장예배는 포기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우리는 예배의 또 다른 차원, 즉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 삶의 자리를 예배의 자리로 승화시키는 영적 차원을 훈련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예배의 핵심이 특정 장소와 시간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시공이 진정한 예배의 시간이요, 예배의 장소입니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와 영을 담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영적으로 참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새로운 신앙의 질적 차원을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한국교회는 조직체계상 중앙집권적 상명하달체제가 아니라 지역교회가 대의적 의사결정과정과 실행에 민주적으로 참여하는 체제입니다. 그 안에는 수평적이며 민주적인 다양성이 공존합니다. 한국교회의 이 같은 특성이 지니는 대중적 변혁적 역동성을 가지고 생명의 안전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나가므로 세상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미 놀랄 만큼 수많은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온라인 예배와 가정예배를 중심으로 예배형태를 재구성해서 진행하며, 방역과정 전면에 나서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존폐 위기에 처한 작은 교회들을 돌보기 위한 나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정 교회의 현장예배 행태와 몇몇 교회의 집단감염을 모든 한국교회로 일반화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조장하는 일부 언론과 방역당국의 언행은 주의를 요합니다.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저항하는 특정 교회의 집회에 대한 방역당국의 제재를 종교탄압으로 일반화하여, 교회 대중을 자극하는 교회지도자들의 언사도 자제되어야 합니다.
코로나19 방역전쟁에서는 한 사람, 한 교회가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 속에 존재하며 세상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할 교회가 고립된 섬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내려 놓으며, 한국교회가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복음과 성령의 빛 아래서 우리의 삶과 사역을 성찰하며, 생명의 길, 좁은 길로 돌이킬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2020. 3. 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 황선엽
* 문의 : NCCK 교회일치위원회 강석훈 목사 (010-2766-6246) / 홍보실 손승호 간사(010-9957-4996)
* 첨부 :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문 1부. 끝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14 12: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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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6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 <휴전에서 평화로, ‘시민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자>” 선정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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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55호(2020. 7. 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6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 <휴전에서 평화로, ‘시민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자>” 선정 보도 요청의 건
휴전에서 평화로, ‘시민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자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6.25 전쟁 70돌, 6.15선언 40돌을 맞은 이 땅에 다시 일고 있는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남북 사이의 화해와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6월의 ‘이달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휴전에서 평화로, ‘시민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자>를 선정하였습니다.
2.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 한반도는 어디에 서 있는가?
지난 6월 16일 남북교류의 상징이었던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하늘을 뒤덮는 먼지와 쏟아져 내리는 파편들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가슴도 함께 무너져 내렸다. 북미정상회담의 중단, 계속돼 온 북의 계속되는 위협, 탈북단체의 전단 살포를 둘러싼 갈등 등이 있어도 남북관계가 이렇게까지 갈 거라곤 차마 예측하지 못했다.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폭파는 평화와 상생을 소망했던 우리의 열망을 일거에 무너뜨린 충격 그 자체였다. 그 다음날 북의 4가지 군사행동까지 이어지면서 남북이 쌓아온 화해와 협력분위기가 사라지고, 다시 이 땅은 긴장과 냉전 속으로 빠져들었다.
2년 전 남북정상, 1년 전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장면이 아직도 생생한데, 오늘 우리는 다시 전쟁의 위협 앞에 섰다. 우리를 돌아본다. 6.25 70돌, 6.15선언 40돌에 우리는 지금 어디서, 어떤 얼굴로 서 있는가. 우리가 딛고 있는 땅은 누구의 땅인가. 남과 북이 주체인 이 땅에서 누가 당사자인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평화와 공존을 방해하고, 나아가 전쟁을 부추키는가.
이 땅에 전쟁을 부추키는, 당신은 누구인가?
마침내 우리가 놓쳤던 실체가 드러났다. 우리는 오늘 다시 확인한다, 여전히 우리가 가야할 평화의 길이 멀고 험한 길임을. 그리고 남북이 그토록 열망하는 평화공존의 그늘 뒤에서 대화를 단절시키고, 중단된 북미정상회담 기회를 활용해 다시 남북관계를 냉전시대로 돌리려는 세력들이 있음을. 그들의 선의를 믿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힘으로 해야 할 일들을 아무것도 하지 못해 이 지경에 이르렀음을.
우리는 미국에 질문한다, 당신은 동맹인가. 우리는 존 볼턴 회고록에 드러난 허접한 매파인사들의 그 천박하고도 기회주의적인 태도와 회담의 실패를 바라던 저변에 깔린 본심을 본다. 평화롭게 진전되는 화해무드에 두려움을 느낀 강경파들이 만들어낸 한미워킹그룹이, 타미플루와 같은 간단한 의약품을 건네는 인도적 지원 사업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사건건 남북대화와 협력을 간섭하고 차단해왔다는 사실들을 접하고 분노한다. 당신의 본심은 평화 선언은커녕, 남북대화조차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었는가. 한미워킹그룹의 실체는 무엇인가.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남북철도, 심지어 이제 죽음을 목전에 둔 노인들의 간절한 소원인 남북이산가족 상봉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노력해온 그 모든 것을 한미워킹그룹이 멈추게 한 것이 사실인가. 많은 이들의 의심대로 한국은 당신이 무기를 팔고, 대통령 선거에 활용할 가치 정도의 대상일 뿐인가. 당신은 과연 우리의 혈맹이 맞는가.
우리는 일본에게 묻는다, 당신은 이웃인가. 중단된 남북, 북미회담의 이면에 일본정부와 아베의 ‘깨알 같은 방해’가 있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다시 분노하고 절망한다. 역시 그 정도의 존재였는가. 오래된 과거역사를 청산하기 위한 숱한 노력, 1년 째 지속되고 있는 경제제재는 조금이라도 나아질 기미조차 없다. 그 뿐인가. 나아가 한국의 G7회의 참여까지 방해하고 나섰다. 묻는다. 우리는 당신이, 우익이 바라는 전쟁수행을 할 수 있게 할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들러리인가. 세계에서 유일한 냉전의 산물인 우리의 분단 상황이, 당신 나라의 정치구도에서 정권유지에 유리한 도구에 불과한가. 그렇다면 당신은 함께 아시아의 미래와 평화를 논의할 우리의 동반자가 될 수 없다.
‘시민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자
종전평화캠페인 준비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적극 지지
이제 이들에게 우리 한반도의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북미관계가 풀려야 남북관계도 풀린다는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 이제 우리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개척하고, 우리 힘으로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다시 시민이, 시민단체가 나설 때다.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준비위원회 (6/24)/ 시민비상시국회의(6/23)/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광주 비상시국회의(6/24)/민족작가연합(6/23)/ 남북화해교류협력추진 해외동포위원회(6/23) 등 최근의 행보를 짚어보면 어김없이,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나섰다. 이들은 현재의 엄중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선 현재 세계정세와 관련국들의 이해관계를 정확히 읽어내고, 그들에게 의존해 온 남북관계를 우리의 의지와 힘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우리는 시민과 시민단체들의 입장에 연대할 것을 밝힌다. 그 중에서도 특히 170개 시민단체와 470여 인사가 참여한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준비위원회의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 위원회는 최근 긴장이 높아진 남북 관계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부 당국의 협상이 아닌 '시민의 힘'을 강조하며 시민이 나서서 평화의 견인차 구실을 하고, ‘시민의 힘’으로 국제 여론을 움직여 난관에 부딪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제 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자고 제안한다. 이들의 정신은“①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자, ②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들자. (...) ⑤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등 5개항의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에 잘 녹아있다. 우리는 위 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우리는 시민과 제 종교, 사회단체와 연대해 이 땅의 평화를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거듭 천명한다.
휴전에서 평화로, 남북간 평화조약을 체결하자
범국민평화운동이 구호가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이행하기 위해선 대안이 필요하다. 그 대안의 첫 번째 실체는 남북간 평화조약체결이다. 우리는 그 구체적 제안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가 제안하여 2016년 4월 21일 64회기 2차 실행위원회가 채택한 평화조약(안)을 제시한다(평화조약안 전문은 자료에 첨부함).
한(조선)반도 평화조약은 총 7개장 16개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조약도 일반조항과 특수조항의 내용들이 혼합되어 있는데 △ 승패가 나지 않은 전쟁, △ 장기간의 정전상태, △ 핵전쟁 위험 등을 고려해 신중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 7개장의 제목은 전쟁 종료와 이행 조치, 경계선과 평화생태지대, 불가침과 관계 정상화, 비통제와 비핵지대화, 평화관리기구, 타 조약과 법률과의 관계, 발효 등이다.
그동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기독교88선언(1988년),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청원서 제출(2015), 미국캠페인, 워싱턴호소문 발표(2016년), 유럽캠페인, 한반도 지속가능한 평화체제를 실현하기 위한 7개년 계획 발표(2018), 동북아캠페인,‘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발표(2018년), 동유럽(정교회)캠페인(2019년) 등 남북화해와 상생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평화조약은 우리가 당장 실현해내야 할 구체적인 대상으로, 위의 국제캠페인 기간 동안 이 평화조약(안)에 대해 세계 교회와 각국 정치인 등과 토론하며 공감대를 확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평화조약 체결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7월 <민의 한반도 평화협정 선포 국제 대회 (International Convocation for Declaring a People’s Korea Peace Treaty)>를 열고, 민의 평화협정 선언문을 채택,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 교회협 평화조약(안)을 비롯하여 제 시민단체들과 토론하며 마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민이 지향하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의 기초논의 자료로 충분하리라 믿는다.
평화, 멀지만 가야할 길
지난 6월 16일 북한이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표면적인 원인은 상대를 비방하는 전단 살포행위 금지라는 판문점선언 약속 불이행이었으나 사실은 한반도문제 해결을 우리민족이 아닌 외세에 의존하는 남측에 대한 북측의 실망감이었다. 이제부터라도 정부는 남북관계 악화의 계기가 된 일부 탈북자 단체의 불법적인 전단 살포를 철저하게 차단하고,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당사자로서의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책임감 있게 실천해 나가야 한다.
정부는 미국과 이웃나라 설득에 나서라, 세계와 함께 하되 그 중심에는 우리의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주, 자결의 원칙이 우뚝 서 있어야 한다. 우리는 새로 꾸려진 남북라인 진용에 큰 기대를 건다. 국회는 427선언을 비준하라,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구축해 나갈 평화사업에는 여야 구별 없이, 진영논리 없이 국회 모두가 나서라. 보수언론은 한반도 평화문제와 관련된 남북관계를 정쟁에 이용하지 마라. 남북관계에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시민과의 연대도 필수적이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국전쟁 70주년 한반도평화활동가주간(KPAW) 모임에서, KPAW 기획팀과 참여단체들은(Korea Peace Network, Korea Peace Now! Grassroots Network, Peace Treaty Now, Women Cross DMZ 등) 각자 해당지역의 정치인들에게 함께할 것과 한국전쟁의 종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할 것을 촉구하기로 하였다.
다행히 북은 군사행동을 멈추었다. 남은 6.25 70돌 기념식에서 종전, 평화, 번영이라는 3원칙을 다시 확인하면서 ‘가장 슬픈 전쟁을 끝내자’고 호소했다. 볼턴 회고록은 저들이 남북관계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 왔고, 우리만이 막힌 난관을 뚫기 위해 진정으로 애써 왔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예서 멈출 수 없다.
6.25 70돌, 6.15 40돌에 한반도 평화정착의 원칙을 돌아본다. 분단과 적대에서 평화공존으로 넘어가기 위한 원칙은 차라리 단순하다.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 생명을 살려라.’는 것이다.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정신과 감동을 되살려 다시 시작하자. ‘시민의 힘’으로, 이 땅에 평화를 바라는 세계시민과 연대해 한반도 평화조약을 체결을 성사시키자. 완전한 핵 폐기와 북 체제보장, 북미수교를 이끌어 내자. 우리의 손과 힘으로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는 길로 매진하자. 평화,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그 길로.
오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가 이달의 시선으로 <휴전에서 평화로,‘시민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자>를 선정한 이유다.
3. 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대기자, 김덕재 전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가나다순). 이번 달의 필자는 장해랑 교수입니다.
4. 전문은 <첨부>로, 전문 이해를 위한 참고자료와 함께 보내드립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14 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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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토론회 『21대 국회와 미디어개혁 과제』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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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56호 (2020. 7. 7)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토론회 『21대 국회와 미디어개혁 과제』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언론위원회(위원장 : 권혁률)는 이상민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3.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언론의 정파적-흥미위주 보도 양태, 조국 전 장관과 검찰개혁을 둘러싼 보도논란, 채널A기자의 협박취재 논란, 김정은 위원장 사망설 보도를 둘러싼 논란 등 미디어의 공적 책임이 제대로 담보되지 않고 있는 현실 등 미디어의 보도양태에 대한에 대한 비판 고조되고 있으며, 채널A와 TV조선 재승인 논란, 미디어정책기구의 재편논의 등이 이어지면서 문재인 정부의 미디어정책이 촛불정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0대 국회에서는 ‘가짜뉴스’대책 및 방송통신위원회등의 미디어기구 역할 재정립 등의 미디어개혁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4. 이에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21대 국회와 정부의 미디어 개혁정책에 대한 논의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5. 내용과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시 : 2020년 7월 16일(목) 오전 10~12시
2)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3) 주최 : 국회의원 이상민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주관 : NCCK 언론위원회
4) 형식 :
(1) 2가지 주제의 각 주제별 1인의 기조발제와 1인의 토론
(2) 종합토론 시 토론자 2인
5) 주제 :
(1) “한국 언론현실과 미디어 개혁 과제”
(2) “정부와 21대 국회의 언론개혁 과제”
6) 순서 및 담당자
(1) 사회 - 임동욱(광주대 명예교수, NCCK언론위원회 부위원장)
(2) 인사 - 권혁률(NCCK언론위원장)
(3) 축사 - 이상민 국회의원
(4) 주제1 - 발제(이창현 국민대 교수), 토론(오정훈 언론노조위원장)
(5) 주제2 - 발제(김서중 민언련 상임대표), 토론(정길화 아주대 겸임교수)
(6) 종합토론 - 토론자(김평호 새언론포럼 운영위원, 변상욱 YTN 앵커)
5. 위와 같이 진행되는 토론회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첨부 : 웹자보
* 문의 : 홍보실 (02-742-8981) / 김영주 국장 (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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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7-14 12: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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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총선에 즈음한 선언문 “3·1정신과 촛불민의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갑시다.” 보도 요청의 건(재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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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12호(2020. 3. 9)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실행위원회
제 목 : 총선에 즈음한 선언문 “3·1정신과 촛불민의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갑시다.” 보도 요청의 건(재발송)
1. 주님의 평화가 귀 언론사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성명을 발표하여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온 생명과 더불어 평화 누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호소했다.
교회협은 “3.1정신과 촛불민의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갑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을 향한 새 역사를 열었던 3.1운동의 정신과 촛불 민의에 담긴 주권재민의 정신을 온전히 구현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 쾌거가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교회의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여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불의한 사회를 변혁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혐오와 차별, 배제를 정당화하고, 상처 입은 이웃의 가슴에 못을 박는 정치집단화 된 일부 거짓 신앙인들의 행태를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깨어있는 신앙인들이 일어나 왜곡된 신앙을 타파하고 생명, 정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 평화로운 사회,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투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선거에 나선 각 정당과 후보들을 향해서도 본인의 신앙적 정체성을 잘 지키고 종교를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 것과 선거를 막말과 거짓 뉴스, 상호비방이 난무하는 분열과 갈등의 난장판으로 만들지 말고 더불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살맛나는 세상을 위한 정책을 내고, 상호존중의 마음으로 진지하게 사회적 합의를 구하며 공정한 선거에 임할 것 등을 권고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4·15 총선에 즈음하여
3·1정신과 촛불민의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갑시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복음 6:10)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의미
오는 4월 15일은 300명의 국민대표(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를 선출하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는,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을 향한 새 역사를 열었던 3·1운동의 정신과 촛불 민의에 담긴 주권재민의 정신을 온전히 구현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 쾌거가 되어야 합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주권재민의 의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권 연령이 18세로 낮춰지면서 50여 만 명의 새로운 유권자가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고, 준 연동형 선거제가 도입되므로 소수의 목소리도 반영됩니다. 이는 모든 표의 가치가 동등하게 반영될 수 있는 민주적 기반이 확장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성숙한 선거문화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와 더불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우리 안에 자리한 여러 불평등을 해소하므로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당리당략에 매몰된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온 생명과 더불어 평화 누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한국사회의 현실
오늘 우리 사회의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부의 공정한 분배에 실패하여 경제적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세대간, 계층간 불평등과 갈등의 골은 날로 깊어져 갑니다.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을 함께 살아야 할 동반자가 아니라 이윤추구의 도구로 쓰다가 버리는 맘몬의 질서가 일상화되었습니다. 이주민과 난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배제는 보편적 인권을 심각하게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앞장서서 풀어가야 할 정치권은 당리당략에 따라 이해득실만 따지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사태를 두고도 국민의 안전보다는 이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우한 교민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환대하며 품어주신 진천과 아산, 이천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반하여, 정치권은 혐중 발언을 일삼으며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된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악용하여 위성정당을 창당함으로써 입법취지를 무력화시키려는 행태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모든 구태와 적폐를 준엄하게 심판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
일제강점기에 한국교회는 신앙의 양심에 따라 3.1운동에 참여하여 민족의 해방과 자유를 선포하고 자주독립을 위해 순교자의 심정으로 헌신하였습니다. 이제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교회의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여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불의한 사회를 변혁시켜 나가야 합니다. 남과 북, 남과 남 사이에 존재하는 소모적 이데올로기 갈등의 역사를 종식시키고,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생명살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권재민의 횃불을 들고 나서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혐오와 차별, 배제를 정당화하고, 상처 입은 이웃의 가슴에 못을 박는 정치집단화 된 일부 거짓 신앙인들의 행태를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깨어있는 신앙인들이 일어나 왜곡된 신앙을 타파하고 생명과 정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와 평화, 공의와 공평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가 내어놓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가 만민을 배불리 먹이는 기적의 시작이었듯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붙들고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가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힘이 될 것입니다. 주권재민의 역사적 과정을 만들어 가는 선거에 참여하는 일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입니다.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책임적으로 행사함으로써 국민을 바르게 섬기는 국가의 실질적 주인으로 살아가는 일,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거룩한 사명입니다.
이런 사회를 위해 투표합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작지만 사랑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의 소망과 결단이 모여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 평화로운 사회,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래와 같이 제안합니다.
하나, 공정한 사회를 위해 투표합시다.
검찰이 권력의 수호자가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감시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사법정의를 수호하는 국민의 일꾼이 되도록 개혁해야 합니다. 국회가 다수의 힘이 지배하고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권력정치의 장이 아니라, 소수정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민의를 섬기는 정치의 장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개정된 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외면하고 위성정당을 창당하여 국민을 속이고 표를 모으려는 거짓 정치인들이 국민의 대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엄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하나.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투표합시다.
어느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노동자의 정당한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원천 금지하고, 헌법에 적시된 노동3권을 완전하게 보장해야 합니다. 법인세 인상, 사내유보금의 투명한 공개 및 공익적 활용 등을 법제화하므로 투명하고 깨끗한 경제민주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모든 종류의 차별을 금지하고, 모든 이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하나, 평화로운 사회를 위해 투표합시다.
한국전쟁 70년을 맞는 올해는 종전을 선언하고 외세에 의해 끊어진 허리를 우리 손으로 이어 붙이고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역사적인 해가 되어야 합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철회를 이끌어 내고 남북의 자주적 평화공조를 통해 교류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일, 칠천만 겨레를 전쟁의 위협 속에 살아가게 하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분단현실을 이용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분단냉전 적폐세력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과 통일이 곧 우리 민족이 가야할 길임을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하나,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투표합시다.
5.18 국가폭력과 세월호참사, 위험의 외주화가 가져온 노동현장에서의 죽임의 사건들을 극복하고 우리가 이룩한 사회적 합의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대표를 선출해야 합니다.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두고도 가짜뉴스에 기대어 혐오와 차별과 배제의 시선을 확산시키는 이들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충직한 이들을 선출합시다. 인간생명의 안전의 토대인 지구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자력발전소 대신 자연재생에너지의 확산을 통해 세계적인 기후위기의 현실을 극복하고 생명살림에 앞장설 일꾼을 선택합시다.
마지막으로, 선거에 나선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권고합니다. 본인의 신앙적 정체성을 잘 지키고 종교를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더 이상 선거를 막말과 거짓뉴스, 상호비방이 난무하는 분열과 갈등의 난장판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합리적 이성과 갈등전환의 정신으로 현실을 돌아보십시오. 더불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살맛나는 세상을 위한 정책을 내고, 상호존중의 마음으로 진지하게 사회적 합의를 구하며 공정한 선거에 임하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대한민국 정치의 구태를 벗겨내고, 생명안전과 주권재민과 경제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성취하는 위대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권력정치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세상을 바꾸는 한 표를 통해 희망의 새 날을 열어갑시다!
2020년 3월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
문의 : 교회협 정의평화국(02-765-1136, 010-5031-8336 박영락 목사)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3-13 1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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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이명남 목사 회고록 『인권, 온 몸으로』출판기념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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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9 - 118호(2019. 9. 25)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이명남 목사 회고록 『인권, 온 몸으로』출판기념회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은 온몸으로 이땅의 정의와 평화와 인권을 위해 살아오신 이명남 목사의 회고록 『인권, 온몸으로』를 발간하면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합니다.
3.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일시 : 2019년 10월 4일(금) 오후 2시
2. 장소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내용
사회: 임광빈 목사
설교: 김영태 목사(예장 통합 전 총회장)
서평: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상임이사)
축사: 안재웅 목사(한국YMCA전국연맹재단 이사장), 이홍정 목사(NCCK 총무),
정진우 목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축하공연: 당진문화재단
헌정사, 인사: 권호경 목사(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이사장)
축도: 손달익 목사(CBS 이사장, 예장 통합 전 총회장)
4. 이명남 목사 약력 대전신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나와 당진교회에서 위임목사로 목회한 뒤 은퇴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남노회 노회장과 예장총회의 부회록서기, 인권위원장, 사형폐지위원장 등으로 교단을 섬겼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일치위원회 위원장, 한국교회 인권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여 교회의 일치와 선교를 위해 일했다. 또 전국목회자정의평화운동실천협의회 상임의장과 재일동포인권선교위원회 위원장, 민주화운동 관련 명예회복분과위원회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자문위원 등으로 섬기면서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인권 향상, 남북관계의 증진 등을 위해 헌신했다. 이뿐만 아니라 당진 시 승격 추진위원회 위원장, 충남환경운동 상임의장, 지방분권운동 충남지부 공동대표,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충남문화재단 이사장(현)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 첨부 : 회고록 표지 1부.* 문의 : (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02-312-3317)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27 1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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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회서신”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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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11호(2020. 2. 21.)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회서신”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긴급한 상황에서 목회 서신을 발표합니다.
3. 본 회는 이 위급한 상황 속에서 개인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회 역시 신앙생활의 중요한 방식인 집회를 공적인 유익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해야 함을 호소합니다.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어 사회를 더 큰 위험에 빠트리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4. 그리스도인은 공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전염병이 누군가를 향한 하나님의 징벌이라고 주장하며 정죄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온당한 태도가 아닙니다. 개인 위생은 물론 자신과 서로를 사랑으로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5.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목회서신
지존하신 분의 거처에 몸을 숨기고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머무는 사람아,
야훼께서 네 피난처시요 네 요새이시며 네가 의지하는 너의 하느님이라고 말하여라. 그 분이 너를 사냥하는 자의 덫과 죽을병에서 건져 주시어
당신의 날개로 덮어 주시고 그 깃 아래 숨겨 주시리라.
(시편 91편 1~4절)
코로나19 감염증이 외부 유입 단계를 넘어 지역 확산 단계로 급속히 진전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위기 가운데 있는 모든 분들, 특별히 대구와 청도의 시민과 교회에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상황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정부와 교회와 이웃 사회와 더불어 이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상황에서 먼저 우리 자신을 돌보되, 공동체가 지니는 상호의존성의 관점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한 개인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우리’를 위해 신속하게 정부가 정한 매뉴얼대로 공개적인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대재난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개인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우리 모두가 상호의존적인 생명의 안전망을 구성하는 마디라는 깊은 생태적 감수성을 가지고 다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 어디도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라고 주신 선물이지 결코 우리의 신앙의 나약함이 아닙니다. 다만 두려움이 우리의 존재 전체를 집어삼켜 우리 안의 하나님의 형상을 무너뜨리고 이웃을 향한 혐오와 차별을 정당화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해야 합니다. 스스로 예방에 힘쓰면서 상대를 배척의 눈이 아닌 상호 돌봄의 눈으로 바라보며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야 합니다.
전염병이 하나님의 징벌이라고 주장하며 특정 국가의 기독교정책을 그 근거로 운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책무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지 누군가를 비난하고 정죄하며 속죄양을 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의에 충만하여 선과 악을 가르는 심판자의 위치에 서서 행동하는 것은,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신앙적 오만에 불과한 것이지 결코 세상을 구하는 힘이 아닙니다. 국적, 인종, 종교, 이념을 떠나 가장 위급한 이에게 가장 먼저 구호를 실천하는 인류공동체의 기본원칙을 되새기며, 혐오와 차별이 아닌 상호 연대와 인류애의 정신으로 대재난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 된 교회들에 당부 드립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세상 목회와 선교와 정치에 참여하도록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백성공동체로서의 교회는 이웃을 위한 교회, 세상을 섬기는 교회입니다.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교회의 공동체적 정체성의 표현인 집회는 공적 유익을 우선시하면서 재구성되어야 합니다. 교회당에서의 감염 위험이 크다는 사실이 최근의 사례로 재확인되었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세상이 고통에 빠진 시기에 우리의 신앙 형식이 세상을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일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위기의 시기에 일상의 삶의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와 경건을 훈련하고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이제 곧 다가오는 사순절 기간에 교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묵상집이나 공동예배자료를 통해 우리의 신앙의 깊이를 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정책이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다만 정부관계 기관에만 적용되는 원칙이 아닙니다. 교회 역시 이 상황에 발맞추어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 하고 세상에 불어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대구지역은 물론 각 발생지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포함하는 모든 집회를 당분간 중지하자는 제안들이 있습니다. 이런 제안들은 결코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교단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침이 필요합니다. 본회 역시 향후 2주간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적합한 근무형태를 취하면서 이 위기 상황에 책임적으로 우리의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원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모든 교회가 상호의존성과 자기 비움의 영성으로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2020년 2월 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 장 윤 보 환
총 무 이 홍 정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21 16: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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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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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6: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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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2020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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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2020 - 08호 (2020. 2. 1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위원회
제 목: 2020년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보도 요청의 건
+평화를 빕니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활절맞이는 고난의 현장을 찾아서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입니다.
2. 한국전쟁 70년, 5.18민주화운동 40년을 맞는 2020년 부활절맞이는, 로마서 12장 14-18절과 마태복음 28장 8-10절에 기초해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기도자료집 출판’,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순례’, ‘부활절새벽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는 평화의 외침 이전에 고통의 근원지에서 드리는 탄식과 참회의 시간입니다. 아프고 불편하지만 한 걸음 내딛기 위해서는 걸어온 길을 정직하게 직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민족의 역사 안에 희생당하고 고통 받은 많은 이들의 슬픔과 분노, 원한이 규명되고, 불의와 폭력의 역사를 살아온 우리의 잘못을 뉘우칠 때, 바로 그 자리에서 고통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단단한 평화의 연대가 가능할 것입니다.
2020년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평화의 길은 고난의 신을 신지 않고 걸을 수 없는 길입니다. 우리 사회의 고난과 고통의 근원에서 재를 뒤집어쓰고 탄식하며 우리의 잘못을 참회하는 기도로 사순절 순례의 길을 시작합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를 통해 평화로운 “갈릴리”로 걸음하는 회심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4.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기도회” 인도는 NCCK 교회일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광섭 목사가, 고통과 참회의 기도는 한국전쟁 70년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5.18민주화운동 40년, 세월호 참사, 양극화와 빈곤을 주제로 기도하며, 5.18민주유공자가족, 세월호 유가족 등 해당 주제의 관련자가 나와 기도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기도회에 참여한 이들의 기도와 다짐을 봉헌하는 순서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5. 이에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첨부 : 1) 202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2) 사순절을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내용
*문의 : 교회일치위원회 02-743-4471
첨부1)
2020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맞이를 시작하며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복을 빌어주십시오.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주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천한 사람들과 사귀십시오.
그리고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힘으로 되는 일이라면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로마서 12:14-18)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었습니다. 전쟁은 우리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상처는 깊은 골이 되어 우리 안에 여러 갈등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직도 그 갈등을 넘어서지 못한 채 분열하고 있습니다.
남북의 대립은 진보 보수 갈등, 지역 갈등, 세대 갈등에 이어 남녀 갈등, 빈부 갈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갈등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우리 삶을 옥죄고 있고, 그 중심에는 권력과 이데올로기라는 허울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갈등을 넘어서 모두를 화해의 자리로 인도해야 할 교회는 오히려 갈등을 만들어내는 한 축을 자처하며 교회가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인 화해와 평화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낼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에서 제외되는 이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기뻐하는 사람은 물론 우는 이들과도 평화롭게 지내기를 바라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를 박해하는 이들에게도 축복을 빌어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전쟁 70년의 해, 2020년의 사순절을 시작하며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시대의 사명으로 새롭게 되새깁니다.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참회하며 이제 다시는 그것들 속에 교회가 자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기에 그 어떤 이유도 평화를 해치지 않도록 있는 힘을 다하여 갈등을 넘어서는 포용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예수님은 갈등의 세상을 관통하여 가시며 온 삶으로 그것에 도전하셨고 마침내 평화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우리들의 삶도 그와 닮아가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우리 민족 모두가 전쟁의 상처를 감싸 안고 넘어서 갈등을 치유하고,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며 위로하는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바랍니다.
2020년 우리 모두 화해와 평화의 복음을 선포합시다.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그리고 기쁨의 50일을 향하여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과 공동의 증언에 참여합시다. 한국전쟁 70년이 우리 민족의 삶과 역사에 던지는 의미를 깊이 성찰하고 깨달아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2020. 2. 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 홍 정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 황 선 엽
첨부2)
한국전쟁 70년, ‘갈릴리’를 항한 참회의 걸음걸음
∙일시: 2020년 2월 26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내용:
-인도: 이광섭 목사(NCCK 교회일치위원회 부위원장)
-고통과 참회의 기도
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② 한국전쟁 70년
③ 5.18민주화운동 40년
④ 세월호 참사
⑤ 양극화와 빈곤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평화를 위한 영적 순례
: 기도회 참여자들의 부활절맞이 기도제목과 다짐의 봉헌
-축도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18 1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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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7호 (2020. 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NCCK 내 국제위원회, 청년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2.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위원장 이즈카 타쿠야 목사)는 한국교회가 일본 내 조선학교(우리학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차별과 배제를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재일동포가 겪어온 고난의 역사를 이해하고 마이너리티로서 이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3. 이번 심포지엄은 1)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를 사노 미치오 교수(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2) 조선학교 무상화 재판의 현황을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3)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에 대해 조선학교 졸업생이자 대학생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 한국교회의 응답과 토론의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조선학교 관련 Video 상영을 합니다.
4.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1. 일시: 2020년 2월 17일(월) 오후 3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강사: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 사노 미치오 교수 (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조선학교무상화 재판 현황’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 (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 리 ○○ 청년(조선학교 졸업생)/ NCCJ 김성제 총간사, 이즈카 타쿠야 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장
4. 주최/주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
협력: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 비고: 자료집은 행사 당일 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고 번역 문제로 자료집 제작이 늦어졌습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13 1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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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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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7호 (2020. 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NCCK 내 국제위원회, 청년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2.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위원장 이즈카 타쿠야 목사)는 한국교회가 일본 내 조선학교(우리학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차별과 배제를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재일동포가 겪어온 고난의 역사를 이해하고 마이너리티로서 이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3. 이번 심포지엄은 1)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를 사노 미치오 교수(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2) 조선학교 무상화 재판의 현황을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3)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에 대해 조선학교 졸업생이자 대학생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 한국교회의 응답과 토론의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조선학교 관련 Video 상영을 합니다.
4.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1. 일시: 2020년 2월 17일(월) 오후 3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강사: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 사노 미치오 교수 (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조선학교무상화 재판 현황’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 (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 리 ○○ 청년(조선학교 졸업생)/ NCCJ 김성제 총간사, 이즈카 타쿠야 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장
4. 주최/주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
협력: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 비고: 자료집은 행사 당일 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고 번역 문제로 자료집 제작이 늦어졌습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13 1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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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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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7호 (2020. 2. 13)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
제 목: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취재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는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NCCK 내 국제위원회, 청년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2.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위원장 이즈카 타쿠야 목사)는 한국교회가 일본 내 조선학교(우리학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차별과 배제를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재일동포가 겪어온 고난의 역사를 이해하고 마이너리티로서 이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한국교회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3. 이번 심포지엄은 1)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를 사노 미치오 교수(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2) 조선학교 무상화 재판의 현황을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3)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에 대해 조선학교 졸업생이자 대학생의 실제적인 이야기를 듣는 시간, 한국교회의 응답과 토론의 시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조선학교 관련 Video 상영을 합니다.
4.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불안감이 고조되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조선학교(우리학교) 지키기 한․일 공동심포지엄
1. 일시: 2020년 2월 17일(월) 오후 3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강사: ‘조선학교 탄압의 역사’ 사노 미치오 교수 (고도모교육호센대학교)
‘조선학교무상화 재판 현황’ 이토우 아사타로우 변호사 (조선학교무상화재판변호인단), 재일동포로서의 삶과 마음: 리 ○○ 청년(조선학교 졸업생)/ NCCJ 김성제 총간사, 이즈카 타쿠야 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장
4. 주최/주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동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위원회
협력: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 비고: 자료집은 행사 당일 NCCK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고 번역 문제로 자료집 제작이 늦어졌습니다.)
* 문의 : 교회협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20-02-13 15: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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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 2018~2019” 합본호 발간 및 북콘서트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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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20 - 06호(2020. 2. 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 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시선 2018~2019” 합본호 발간 및 북콘서트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주목하는 시선’ 합본 제3호 발간
왜곡, 망언, 불평등과 차별 등 담겨
2월 14일에는 필진과 북콘서트 예정
“2019 시선으로 2020을 시선하다”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가 선정하는 ‘<주목하는> 시선’ 합본호 제3호가 발간됩니다(도서출판 리체레). 2018년 8월에서 2019년 9월까지 17개월의 내용을 묶은 것입니다. NCCK 언론위원회는 2016년 6월부터 매월 그 달의 현안과 이슈를 검토하여 ‘<주목하는> 시선’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1. 생명과 인권에 기초하여 힘없고 가난한 자의 목소리를 담는 시선, 2. 사람이 소중하다는 철학으로 잃어버린 가치를 되찾는 시선, 3. 감추어진 의미와 진실을 드러냄으로써 세상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언론 등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2. 세 번째 합본호를 통해서 최근 우리 사회와 언론 현실에 드리워진 명암과 갈등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법과 제도의 왜곡입니다. 2018년 8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9월의 ‘공영방송이사회의 정치후견주의’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019년 1월에는 2018년 7월 ‘사법농단의 주역, 괴물 대법원장 양승태’에 이어 반년 만에 ‘다시 양승태’를 선정하면서 아직도 먼 사법개혁의 길을 짚어보았습니다.
2018년 12월에는 ‘다시 김군’이 선정되었습니다. ‘<주목하는> 시선’은 2016년 6월에 시작되었는데 이 때 첫 ‘시선’이 구의역 김군의 사망 사건을 다룬 ‘김군의 가방’이었습니다. 컵라면과 작업도구 등이 남겨진 바로 그 가방입니다. 이번에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김용균씨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언론위원회 시선선정팀은 2년 반 동안 한국사회의 지체와 답보를 무겁게 지켜보면서 ‘다시 김군’을 선정해야만 했습니다.
이후 5.18 망언(2월), 반민특위 망언(3월)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5.18 망언의 경우, “5.18 광주폭동”(이종명)이나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김순례)과 같은 자유한국당 정치인들의 망언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경원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폄훼발언(3월)이 있었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언행 불일치와 공감능력의 부족(6월)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2019년은 우리 사회가 그동안 준거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으로 합의했다고 믿어왔던 제반 가치들에 대한 폄하가 계속됐습니다.
2019년 상반기의 화두가 ‘망언’이었다면 하반기는 ‘불평등과 차별’이었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가 그것입니다. 시선선정팀은 윤석열 검찰의 행태를 주시하면서 ‘검찰총장의 언론인 고소와 셀프 수사’(10월)를 지적했습니다. 한편으로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나타난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를 직시했습니다. ‘불평등의 세대 :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 되었는가’(8월),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11월) 등이 그것입니다.
3. 갈수록 우리 사회는 모순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갈등이 더욱 꼬이고 있습니다. 4.15 총선이 있는 금년에는 한국 사회의 대립과 반목이 더욱 증폭될 것이 우려됩니다. 신년벽두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이와 같은 병리적 증후는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레거시 미디어나 뉴미디어를 가리지 않고 현재 한국의 미디어에는 ‘단독’에 매몰되기보다 성찰적 저널리즘과 솔루션 저널리즘이 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NCCK 언론위원회는 합본호 3권 발간에 즈음하여 “2019 시선으로 2020을 시선하다”는 제목으로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오는 2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대 이창현 교수가 사회를 맡습니다. 필진 중에서 김 당 UPI뉴스 대기자, 김주언 전 기자협회장/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정길화 전 PD연합회장/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등이 출연합니다. 또한 기념 공연으로 신재창 시노래마을 대표가 초대되었습니다. 합본호 출간과 북콘서트를 통해 시선 작업의 의미를 성찰하고 다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자료1]로 합본호 목차를, [자료2]로 북콘서트 내용을 첨부합니다. 귀 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자료 1] 시선 합본 제3호 목차
2018년 시선
8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한홍구
9월 ‘공영방송이사회의 정치후견주의’/심영섭
10월 ‘여순사건의 전국화는 가능한가’/정길화
11월 ‘내부 고발자와 탐사보도가 만났을 때’/김당
12월 ‘다시 김군’/심영섭
2019년 시선
1월 ‘다시 양승태’/한홍구
2월 ‘5·18 망언 사라지지 않는 이유’/김주언
3월 ‘반민특위 폄훼 발언과 친일파 미청산 문제’/정길화
4월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꼭 이렇게 해야 했나?’/한홍구
5월 ‘장자연 리스트 사건 조사 및 심의결과’/장해랑
6월 ‘황교안 대표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김당
7월 ‘다큐멘터리 <주전장>의 시선’/장해랑
8월 ‘불평등의 세대 :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 되었는가’/김주언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살처분’/정길화
10월 ‘검찰총장의 언론인 고소와 셀프 수사’/김주언
11월 ‘막을 수 있는 죽음, 빈곤’/심영섭
12월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김당
[자료 2] 시선 2019 합본호 출간 기념 북콘서트
2019 시선으로 2020을 시선하다
1) 일시: 2020년 2월 14일(금) 오후 3시~5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종로5가)
3) 사회:
이창현 교수(국민대)
4) 대담:
김 당(UPI뉴스 대기자)
김주언(전 기자협회장,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정길화(전 PD연합회장, 아주대 겸임교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5) 초대가수:
신재창(시노래마을 대표)
* 문의 : NCCK 언론위원회 김영주 국장(02-747-2349)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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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10: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