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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논평”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26호 (2018. 3. 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논평”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3월 9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해 논평합니다.   2.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논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협)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핵실험을 중단하면서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요청하였고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전에 북한과의 회담을 수락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는 대화가 한반도의 군사적 충돌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북미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하여 화해와 평화로 가는 올바른 길을 찾기를 요청한다. 또한 양측이 서로 신뢰를 쌓고 침략의 위협 없이 상호 간의 평화적 공존이 보장되는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는 평창 올림픽에서부터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이르기까지 최근 몇 주간의 극적인 평화적 모멘텀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전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과 시민사회 평화주의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평화의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 모두를 통해 역사하심을 믿으며 영구적인 평화체제가 한반도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2018년 3월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 목사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 부활절에 ‘부활절 메시지’ 및 ‘남북 공동기도문’ 발표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35호 (2018. 3. 26.)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8 부활절에 ‘부활절 메시지’ 및 ‘남북 공동기도문’ 발표 보도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2018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붙임 1>과 같은 내용으로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2. 또한 2018년 부활절에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이 공동기도문으로 기도합니다. NCCK와 조그련은 1996년부터 매 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공동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공동기도문은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모두가 각 처소에서 드리는 부활절 예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 내용은 <붙임 2>와 같습니다.   <붙임 1> 2018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절 메시지     “평화가 있기를!”(요20:19)   예수님께서는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어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평화가 있기를!”하고 인사하셨습니다. 우리가 거하는 모든 곳에 평화가 넘치기를 빕니다.   2018년 부활절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평화의 기운과 함께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갈등과 위기로 인하여 우리는 익숙하게 한반도는 당연히 평화가 없는 땅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예수님의 죽음 이후 색출 당할 불안과 죽임을 당할 두려움에 숨어 떨던 제자들의 일상을 깨고 평화의 예수님께서 갑자기 찾아오신 것처럼, 지금 한반도에는 두근거리는 기대와 새로운 희망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끝이 아니라 전환점이듯 한반도의 분단은 우리 민족공동체 역사의 끝이 아니라 화해와 통일로 가는 마지막 과정일 것입니다. 기대가 현실이 되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을 모아 기도하여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 스스로 일상 속에서 평화로 살아가야만 합니다.     평화는 정의의 열매(사 32:17)입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평화의 의미를 노예처럼 굽히고 복종하면서 얻는 안일과 안정에서 찾지 않았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받는 차별은 평화가 아닙니다. 입시의 중압과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미래 세대에게 평화는 없습니다. 개인과 개인으로 미세하게 깨어진 사회와 공동체에게 평화는 없습니다. 정치, 사회, 경제 등 의를 위해 애쓰다 갇힌 사람들에게 평화는 요원합니다. 나아가 영적이고 종교적 폭력을 일삼는 이들은 평화가 아닙니다. 자연생태와 환경의 위기 속에서 평화는 없습니다.   제주4.3사건, 노근리양민학살과 5.18항쟁 그리고 세월호 참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인간존엄의 파괴입니다. 누군가 손쉽게 내린 결정이 많은 사람의 죽음으로 이어진 사건들입니다. 정의로운 평화가 없는 곳에서 우리는 어떠한 희망도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진리에 대한 폭력을 부정하고 진리와 평화만이 살 길임을 증명합니다. 많은 이들이 꿈꾸는 일상의 평화는 우리가 평화의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눈물 흘릴 때에라야 우리 곁에 다가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20:21).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스스로 평화이신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남녀노소 구별 없이 우울한 갈등과 대립에서 뛰쳐나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더불어 흔쾌한 부활(독립선언서 7장)입니다.     함께 기도하고 행동합시다. 우리의 삶이 평화가 되기를! 우리 이웃에게 평화가 가득하기를! 우리의 땅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2018년 4월 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붙임 2> 2018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우리의 하느님이시나이다. 하느님이신 당신께 영광을 돌리나이다. 살아 숨 쉬는 모든 피조물들은 영원히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창조주시여,  당신은 우리를 흙으로 만드시고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으셨으나, 오늘 당신은 우리의 영혼과 육신의 상처들을 보고 계시나이다. 우리가 불의한 자들의 폭력과 탐욕스런 자들의 강도질에 쓰러졌기 때문이나이다. 우리 민족의 터전을 반 토막 내고 그 흐르는 핏물 위에서 그들은 번영을 이루었나이다.   오 주님, 왜 우리는 의로운 아벨의 길을 따르지 못했나이까? 우리는 왜 흠 없는 제물을, 거룩한 행실과 순결한 삶으로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봉헌의 희생제물을 바치지 못했나이까? 카인처럼 우리는 온 세상의 창조주께 우리의 비열한 행위들, 하찮은 봉헌물, 무익한 삶을 바쳤으니, 우리는 단죄 받을 것이나이다. 평화의 주님에게 우리는 쓸모없는 종이었나이다.   하늘에 계신 삼위일체시여, 당신의 유일한 주권 앞에 엎드려 절하나이다. 당신의 선하심으로 우리에게 회개의 눈물을 주시어 우리 어깨로부터 죄의 짐을 내려주소서.   사람의 친구이신 하느님, 우리는 당신 앞에서 밤새워 간구하나이다. 구세주이신 하느님이시여, 우리가 당신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쳐주소서. 생명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 목숨을 내놓으신 당신같이 사는 법을 가르쳐주소서.   하느님, 당신의 종들인 우리가 당신의 부활을 보게 하여 주소서. 평화를 위하여 일한 하느님의 아들들을 그들의 무덤 안에서 일으켜 세우소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나이다. 죽음으로 죽음을 없애시고, 부활을 믿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베푸셨나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 민족도 부활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민족의 부활은 조국통일이옵니다. 모처럼만에 이 땅에 찾아 온 평화의 기운을 살려,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가 되게 하소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도록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2018년 4월 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       * 문의 : 홍보실 (02-742-8981) / 일치협력국(02-743-4471) /화해·통일국(02-743-447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2018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방문-제주4.3’ 보도요청의 건
첨부파일-사진 원본은 여기서 다운받아주세요! 링크: https://goo.gl/G1nbim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37호 (2018. 3. 30.)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2018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방문-제주4.3’ 보도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018년 부활절맞이’ 중 두 번째 제주도 일정으로 3월 28일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방문’을 진행하였다. 앞선 3월 14-15일의 제주4.3평화기행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4.3사건에 대한 기독교사적 이해를 도모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일정은 제주4.3사건과 관련하여 제주민이 한국교회에 기대하는 바를 경청하고 이를 한국교회의 선교과제로 받아들이기 위한 방문이었다. 오전 일정은 의귀리의 현의합장묘와 송령이골 무장대 무덤에서 진행되었다. 현의합장묘 4.3유족회는 이미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과오를 뉘우치거나 사과하지 않았지만 이제 그만 가해자들을 용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교회협은 유족들이 보여준 화해의 의지와 뜻을 받들어 현의합장묘와 무장대 무덤에 동백나무 한 그루씩 식수하면서 한국사회의 화해와 상생을 위해 한국교회가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념식수식은 교회협, 제주NCC, 현의합장묘 4.3유족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정훈 제주NCC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이홍정 교회협 총무의 취지문 낭독, 고미연 제주YWCA회장의 성경봉독, 박영근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의 기도, 인금란 교회협 여성위원장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오영준 현의합장묘 4.3유족회 회장과 양봉천 전회장이 현의합장묘의 의미를 설명하였고 김경훈 시인이 무장대 무덤의 의미를 소개하였다. 유족회와 교회협은 무장대와 토벌대로 대표되는 4.3사건의 가해자와 그들에 의한 희생자 모두가 분단과 냉전이라는 구조적 모순의 피해자라는 인식에 공감하였다. 이홍정 총무는 유족회가 먼저 가해자에게 용서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주지 않았다면 교회협으로서도 4.3사건에 관심을 갖기에 더욱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양봉천 전 유족회장은 4.3사건의 기억과 해결을 위해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면서 교회협이 이번 식수만으로 자기만족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기대를 표현하였다. 이홍정 총무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후 일정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진행되었다. 교회협과 제주NCC의 대표단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실에서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4.3사건의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이홍정 교회협 총무는 아직 한국교회 안에는 4.3사건에 대한 공통의 인식이 부족하며 가해사실에 대한 고백이 발표된 적이 없음을 아쉬워하면서 이른 시일 안에 참회와 사죄의 뜻을 담은 죄책고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윤경 유족회장은 그동안 교회의 무관심과 일부 보수적인 교회의 발언으로 인해 유족들의 상처가 적지 않았고 기독교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있었으나 오늘을 계기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고 한다며 교회협의 재방문을 환영하였다. 양조훈 이사장 역시 그동안 기독교와의 거리가 있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렇게 기독교계에서 4.3사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주4,3평화재단과 교회협은 화해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①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이해의 심화‧확산, ② 분단과 냉전을 넘어 화해와 상생을 추구하는 평화교육, ③ 국가 차원의 법적‧인도적 조치의 강구, ④ 집단적‧정신적 외상증후군 치유를 위한 노력, ⑤ 국내외 평화기행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체결 이후 교회협과 제주NCC 대표단은 4.3위령제단을 찾아 참배하였다. 오상열 대한예수교장로회 사회봉사부 총무의 기도로 참배를 마친 대표단은 평화공원을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붙임 1: 식수 취지문 전문 * 붙임 2: 관련 사진     <붙임 1 : 식수 취지문 전문>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해야 할 말이 참 많습니다. 그것은 분단의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전쟁과 독재로 점철되었던 지난 역사 속에서 억눌리고 잊혔던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모순 덩어리의 세상에서라도 어떻게든 살아야 해서 제쳐두었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3사건이 발생한지 70년이 지났습니다. 의귀국민학교의 비극도 69년이 지났습니다. 정부도 종교도 시민사회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지만 유독 시간만은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해왔습니다. 가슴에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이 차오르는 것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이 곳 의귀마을에는 무고한 희생자 뿐 아니라 무장대원들도 모셔져 있습니다. 4.3사건 전체의 역사를 생각할 때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추모되고 있는 이곳은 특히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더욱 큰 책망으로 다가옵니다. 한국 기독교는 4.3사건에서 외면할 수 없는 죄과를 범했습니다. 물론 4.3사건의 본질은 국가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지만 그 학살의 한가운데 당시 기독교의 대표적인 인물과 집단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것은 이제 가릴 수 없는 역사적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후에도 이러한 범죄를 고백하거나 사과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데올로기적 잣대로 4.3사건을 폄하해왔습니다. 우리는 이 곳 제주에서 반공을 신학적으로 정당화하며 너무 많은 이들을 죽였고 수치스러운 행위들을 합리화하면서 오랫동안 유족들에게 차마 못할 짓을 해왔습니다. 국가와 이웃들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서 피해자들의 가슴에 분노가 일고 고통이 멈추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곳에서 분노와 고통을 이기는 위대한 사랑과 용기를 마주합니다. 뉘우침 없는 가해자들을 향해 먼저 용서를 건네는 유족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기독교인들이 2,000년이 넘게 추구해왔던 거룩함의 모범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유족들이 내밀어 주시는 용서의 손길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유족들이 전해 준 고결한 화해의 메시지를 값싸게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한국 기독교는 4.3의 치유와 화해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해사실을 고백하지도 못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는 4.3사건의 본질이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는 이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유족들의 손을 덥석 잡기에는 우리 손은 여전히 희생자들의 피로 적셔져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4.3사건을 나의 역사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3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에 동참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실과 화해를 위하여 제주민들이 한국기독교에 기대하는 바를 경청하고 이를 선교과제로 삼겠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는 부끄러운 일이 되겠지만 자신의 죄에서 눈을 돌리고 이웃과 화해하지 못한 상태로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참람한 태도에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화해와 상생을 바라는 유족의 뜻을 따라, 그리고 4.3에 대한 책임적 자세를 확립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이 곳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우리의 다짐이 선한 결실을 맺어 분단과 냉전을 넘어 민족의 화해와 상생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2 : 관련 사진>     이홍정 교회협 총무가 현의합장묘에서 식수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현의합장묘에서 기념 식수를 하고 있는 고미연 제주 YWCA회장, 박철수 구세군 제주영문 사관, 인금란 교회협 여성위원회 위원장, 박영근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 이정훈 제주NCC 부회장, 이홍정 교회협 총무     무장대 무덤에서 식수식을 마치며 인금란 교회협 여성위원회 위원장이 축도를 하고 있다.           * 문의 : 홍보실 (02-742-8981) / 일치협력국(02-743-447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국정원의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유인납치사건' 진상규명 촉구 긴급기자회견” 보도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55호 (2018. 5. 14.) 수 신: 각 언론사 제 목: “국정원의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유인납치사건' 진상규명 촉구 긴급기자회견” 보도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 1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지난 2016년 4월 8일, 통일부가 발표한(당시 정준희 대변인 발표) ‘중국 저장성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사건’이 국가정보원(국정원)이 기획하고 주도한 <기획탈북, 유인납치사건>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방송을 본 모든 국민들이 충격에 빠지고, 박근혜 정권하에 국정원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반인륜 반인권 국가적 범죄행위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사건발생 이후 지난 2년여 동안 소위 ‘집단탈북사건’의 진위에 대해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대책회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대응 TF>(민변TF) 등 시민사회에서는 총선 닷새 전 국정원에 의해 조작된 ‘북풍공작’설과 ‘기획입국’ 및 ‘유인납치’설 등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박근혜 정부에게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해왔습니다. 특히,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채 사실상 강제구금 상태에 놓여있으면서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12명의 여종업원들에 대한 인신구제와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따른 원상회복을 강력히 요구해왔습니다.   4.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과 통일부는 “북한 종업원들이 자발적으로 탈북하였다”는 말만 되풀이 한 채, 진실을 은폐하고 종업원들의 외부접촉을 차단시켜왔습니다. 심지어 국정원은 민변TF 소속 변호사들의 인신구제청구 심문을 위하여 사법부가 내린 출석명령에도 불구하고 종업원들을 불출석 시키는 등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초법적인 행동을 자행해왔습니다.   특히, 전대미문의 ‘집단탈북’ 사건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해 남북 간 주장이 엇갈리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증폭되었으며 박근혜 정부는 보편적인 인권문제, 국제인권협약 조차 어기며 진상을 공개하지 않고 종업원들의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국내 시민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과 지탄을 받아 왔습니다.   5. 우리는 방송을 통해 드러난 <국정원에 의한 기획탈북·유인납치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힐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당시 국정원장이었던 이병호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관련자 전원을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합니다. 무엇보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와 2년여 동안 부모형제들과 생이별을 당하고 지금 이 시간에도 국정원의 감시와 통제 속에서 참담하게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 12명의 종업원들에 대한 즉각적인 인권구제조치와 보호, 자유의사에 따른 원상회복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6. 이에 대책회의와 민변 TF는 <국정원의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유인납치사건'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오니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국정원의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유인납치사건' 진상규명 촉구 긴급기자회견   1. 일시: 2018년 5월 14일(월) 오전 11시 2. 장소: 청와대 분수대 앞 3. 주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대응 TF    ※붙임 : 국정원의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유인납치사건' 진상규명 촉구 긴급기자회견문 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 문의: 02-743-4472 (담당: 인권센터 김민지 간사)02-742-8981 (NCCK 홍보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16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기자회견문] 국정원의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유인납치' 사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 지난 10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보도에 의해 2016년 4월 ‘중국 저장성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사건’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처음부터 기획하고 주도한 <기획탈북, 유인납치사건>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사건 발생 2년 만에 진실이 드러난 것이다. 방송을 본 모든 국민이 충격에 빠졌고, 국정농단세력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범죄행위에 분노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이른바 ‘집단탈북사건’이 국정원에 의한 총선용 ‘북풍공작’이며 ‘집단 유인·납치’ 사건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해왔다. 특히,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채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12명의 여종업원들에 대한 인신구제와 인권보호, 원상회복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숱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국정원과 통일부는 “종업원들이 자발적으로 탈북하였다”, “자유롭게 잘 살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한 채, 부인과 침묵으로 일관하며 진실을 숨겨왔다. 사건발생 이후 지금까지 피해자들의 생사확인 조차 거부하고 가족면담과 부모로 부터 위임받은 변호인 접견조차 가로막으며 철저히 외부접촉을 차단시켜 왔다. 심지어 국정원은 변호인들의 인신구제심사청구 심문을 위하여 사법부가 내린 출석명령에도 불구하고 종업원들을 불출석 시키는 등 초법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국정원의 입장만 대변해온 인권보호관은 물론 인권보호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 역시 자신의 책임을 방기한 채 진실을 은폐하고 오랜 기간 불법행위를 방치해왔다. 이렇듯 인권과 천륜을 짓밟은 국가범죄를 자행한 국정원과 범죄행위를 적극적으로 방조해온 통일부와 경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 그리고 법원 또한 법적·역사적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국정원의 ‘기획탈북 유인납치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자들의 조속한 원상회복을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정부는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문재인 정부는 비록 전 정권이 저지른 범죄행위이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 피해자인 12명 여종업원들과 가족들, 그리고 북측 당국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 또한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권 반인륜 반민족 범죄행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재발방지 약속을 국민과 온 겨레 앞에 밝힐 것을 요구한다. 2. 정부는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관련자 전원을 엄중 처벌하라! 문재인 정부는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이번 ‘기획탈북사건’에 이용된 유인납치 공작비의 출처를 비롯하여 한국정부기관과 미국 등 해외정보기관과의 공모 협력여부에 대한 진상, 현재도 어디선가 진행되고 있을 기획유도탈북 공작에 대한 전모를 낱낱이 밝히고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이병호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당시 유인납치공작에 가담한 국정원 해외정보팀 관계자 전원을 처벌해야 할 것을 요구한다. 한편 진실을 은폐하고 범죄행위를 방조한 홍영표 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책임자들 역시 처벌해야 한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들에 대해 추가 기소 처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3. 정부는 피해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인권구제와 보호, 원상회복을 실시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정원의 감시와 통제 속에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한 인신구제와 보호를 위해 즉각 나서야 한다. 이들에게는 가족면담도, 변호인들의 접견도 국내외 인권기구들의 면담도 허용되지 않고 있다. 위협과 공갈, 협박에 의한 귀순공작에 의해 자신들의 의사조차 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들을 당장 안전한 곳으로 옮겨 정부가 나서 이들의 신체를 보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신적 안정과 치료,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가족들과 만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부모로부터 위임을 받은 변호인들의 면담을 보장해야 한다. 4. 정부는 종업원들이 가족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민족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기로 하였다. 종업원들은 방송을 통해 "어디 가는 줄도 모르고 따라왔고 자유의사에 의한 탈북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리고 "보고 싶은 우리 엄마 한 번만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종업원들의 의사에 따라 하루빨리 가족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5. 정부는 국정원을 해체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 남북간에 적대와 혐오, 대결을 부추기는 냉전시대 분단적폐세력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백주대낮에 사람들을 유인납치하는 중대범죄도 서슴지 않는 국정원의 초법적 행동을 언제까지 지켜보아야만 할 것인가? 우리는 국정원을 즉각 해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의 범죄행위를 묵인함으로써 이를 되풀이 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 사안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끝으로 온갖 방해공작과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취재를 강행한 기자들의 노고와 외압에도 불구하고 방영을 결단한 JTBC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8년 5월 14일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대응 TF
보도자료“2018년 부처님 오신 날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2018년 부처님 오신 날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58호 (2018. 5. 1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18년 부처님 오신 날 메시지”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2018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2일)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 아 래 -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합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화창합니다. 이 좋은 시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으신 불자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백여 년 동안 이 땅은 평화가 없는 땅처럼 여겨졌습니다. 남북의 갈등은 사회적 갈등과 직결되어 있었고, 끝나지 않은 전쟁은 우리의 삶을 움츠러들게 했습니다. 이런 형편이라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일은 휴전선을 걷어 내는 일보다 더 힘든 일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봄을 만났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은 이 땅에 봄비처럼 내려서 생명의 기운을 북돋았습니다. 이 땅에 평화가 꽃피고 희망이 춤출 날이 곧 다가올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종교인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우리 종교인들은 평화를 위한 길은 인도주의적이어야 하며, 모든 사람의 지혜와 힘을 모을 때 열리는 길임을 오랜 세월 주지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사람은 불성을 가진 청정한 존재임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고 믿습니다. 종교인들은 삶을 통해서 자신의 신앙을 증명하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평화를 위한 불자와 그리스도인의 길은 다를 수 없습니다. 생명을 지키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길에 불자와 그리스도인의 생각이 다를 수 없습니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만드는 일, 지난 세월 우리를 괴롭혀 온 이 땅의 많은 부조리를 걷어 내는 일, 청년과 노인의 삶, 여성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 이 모든 것들이 불자와 그리스도인이 함께 할 일들입니다.   지혜와 자비의 삶을 사는 불자가 있어서, 정의와 사랑의 삶을 그리스도인이 있어서 이 세상이 살만한 세상이라는 말이 낯선 말이 아니면 좋겠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빗방울이 모여서 내가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듯 우리 모두 온 세상에 스며들어 향기롭기를 기대합니다.   화창한 봄날, 부처님 오신 날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신 모든 곳이 열반이고 평화의 땅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종교간 대화위원회(02-743-447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5.18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예배”  보도 요청의 건
“5.18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예배”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59호 (2018. 5. 1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5.18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예배”  보도 요청의 건     5.18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예배 NCCK총무 이홍정 목사 “상처는 되살아 온 진리의 증거”   5.18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예배가 5월 18일(금) 오후 2시 광주한빛교회(담임목사 노일경) 예배당에서 열렸다. 김민호 목사(광주NCC부회장·무돌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광주YWCA회장 민혜원 권사가 기도했으며 광주YMCA이사장 표경식 장로가 성경봉독(요 20:24~29), 한빛교회 성가대의 ‘자유와 평화’ 특별찬양, 임을 위한 행진곡 최초 녹음 가수 오정묵 씨의 특송에 이어 NCCK총무 이홍정 목사가 ‘상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상처 속에는 죽음의 과정을 극복하고 새로운 생명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의 여정과 이야기가 담겨있다”며 “5.18광주의 상처는 수난과 죽음의 과거를 고스란히 그 기억 속에 간직하면서 우리 민족공동체를 정의와 평화, 치유와 화해의 길로 이끄는 진리의 등불로 부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5.18광주의 상처를 성찰하며, 그것이 더 큰 고통의 원천이기 보다는 민족공동체를 치유와 화해로 이끄는 원천이 되게 하자”고 말하고 “이 과정에서 우리에게 부여되는 새로운 소명, 우리 자신의 상처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치유와 화해의 원천으로 만드는 소명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2부 평화코이노니아 순서에서는 광주NCC회장 김광훈 목사의 환영사,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수석부회장 문희성 목사와 대전 NCC김홍한 목사의 인사말, 광주NCC회계 조점화 목사의 기념시 ‘오월의 누이 내 어머니’낭독에 이어 예장 3개노회 인권위원장 장헌권 목사(광주), 이원범 목사(광주동), 정채섭 목사(전남), 배성진 목사(기장), 강형주·최진아 청년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함께 결단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예배를 마쳤다. 개요는 아래와 같다.   - 아 래 -   1. 일시: 2018년 5월 18일 오후 2시 2. 장소: 광주한빛교회 3. 주최: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 / 대한기독교감리회 광주지방회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호광지방회 / 대한성공회 광주교구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남노회인권위, 광주노회인권위, 광주동노회인권위 / 광주YMCA / 광주YWCA / 광주CBS / 광주한빛교회(기장) 4. 설교: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논평”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62호 (2018. 5. 25)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제 목: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논평”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목사) 화해와 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목사)는 미국 측에 의한 일방적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따른 긴급 위원회를 소집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논평 및 향후 대책을 발표하였다.   3. 화통위는 논평에서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이후 북한은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성의껏 이행하며 신뢰를 보여주었지만 한미 당국은 “핵전략무기를 동원한 군사훈련으로 응답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한 직후 미국은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평화는 함께 나누는 선물이지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 국제관계에 있어 신뢰형성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담아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교회에 서신을 발송할 예정이다.   4. 교회협은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비핵지대화, 그리고 전 세계 비핵화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남북교회, 세계교회와 시민사회와 더불어 기도하고 행동해 나갈 것을 천명하고 “북미정상회담 촉구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기도 카드를 전 세계 교회에 배포하였다. 6월 7일에는 서울 광화문과 제네바 세계교회협의회 본부, 워싱톤 미국 교회협의회 (NCCCUSA) 본부, 뉴욕 UN본부, 아틀란타, 클리블랜드에서 “북미정상회담촉구 및 한반도 평화정착” 촛불기도회를 동시다발로 진행한다. 아울러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6월 7일 촛불집회를 평양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어 6월 12일에는 히로시마에서 세계종교인들과 함께 촛불평화기도회를 드린다.   5. 논평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아 래-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따른 논평   본회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유감을 표명한다.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이후 북한은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성의껏 이행하며 신뢰를 보여주었다.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조치에 대하여 대북제재를 해제하는 등 신뢰 있는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나 북한의 억류 미국인 송환에 대하여 한미 당국은 핵전략무기를 동원한 군사훈련으로 응답했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한 직후 미국은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통보하였다.   본회는 평화는 함께 나누는 선물이지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고 믿는다. 또한 평화는 평화적 수단을 통해 성취되어야 한다.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중에 일체의 군사행동을 중단하기 바란다.   본회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법은 비폭력적 대화라고 확신한다. 본회는 북미 양국이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서로 신뢰를 쌓고, 화해와 평화로 가는 올바른 길을 찾기를 강력히 요청한다. 이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상호 간의 평화적 공존이 보장되는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본회는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비핵지대화, 그리고 전 세계 비핵화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할 것이다. 더불어 모든 한국교회 성도들과 세계교회에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드린다.     2018년 5월 2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 해 통 일 위 원 회 위 원 장  나  핵  집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화해통일국 노혜민 부장 (02-743-4470)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한국교회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토론회 취재 요청의 건
한국교회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토론회 취재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61호 (2018. 5. 24.)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 한국교회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토론회 취재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신앙으로 고백하는 본 센터는 최근 가속화 되고 있는 차별과 혐오 문제를 교회인권교육의 측면에서 토론하고 분석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이 토론회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협력하여 진행중인 ‘한국교회 인권교육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6. 이에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오니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아   래 -    한국교회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토론회 ‘차별과 혐오의 시대, 한국교회 인권교육’   1. 일시: 2018년 5월 28일(월) 오후 5시 2.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 홀 3.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4. 내용: - 사회: 박재형 _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 - 주제발제: ‘인권거버넌스와 한국교회 인권교육의 과제’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 - 지정토론: ‘충남조례인권조례 현황과 차별’ (우삼열 충남인권조례지키기 공동행동 집행위원장) ‘차별금지법과 한국교회’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 - 전체토론     ※붙임 : 토론회 웹포스터 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 문의: 02-743-4472 (담당: 인권센터 김민지 간사)02-742-8981 (NCCK 홍보실)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이웃 사랑’은 가능할까? -그리스도인 이웃에 사는 무슬림」출판” 보도 요청의 건
“「‘이웃 사랑’은 가능할까? -그리스도인 이웃에 사는 무슬림」출판”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53호 (2018. 5. 2)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종교간대화위원회 제 목: “「‘이웃 사랑’은 가능할까? -그리스도인 이웃에 사는 무슬림」출판”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이웃 사랑’은 가능할까? -그리스도인 이웃에 사는 무슬림』   이슬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때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종교간대화위원회가 의미 있는 책을 출판했다. 다문화 다종교 사회화의 세계적 추세를 감안하여,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종교인 이슬람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유익한 책이다.   국내외적으로 IS(Islamic State), 알카에다 등 소수의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의 테러와 폭력으로 세계의 안전과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국내에서 이슬람은 잘 알려지지 않은 종교 문화이지만 2004년 이라크 무장세력과 2007년 탈레반에 의한 한국인 피랍사건, 그리고 김군의 IS 합류 등 극단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이 우리에게 낯선 이슬람과의 접점이 되어, 낯선 것이 그대로 경계와 혐오로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무슬림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한껏 세계를 테러의 위협에 떨게 한 IS처럼 비장하고 장렬한 모습일까? 아니면 호시탐탐 기독교인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려는 열성 신앙인의 모습일까? 바로 이 질문이 『‘이웃 사랑’은 가능할까? -그리스도인 이웃에 사는 무슬림』을 기획하고 출판하게 된 출발점이다. 이 궁금증을 안고 부족한 자료이지만 국내의 무슬림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에 살고 있는 무슬림을 만났다. 국내의 무슬림 증가는 세계적 추세인 다문화 사회화와 동떨어져 있지 않았다.   물론 이슬람과 그리스도교의 불목과 적대의 역사는 이슬람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다. 그럼에도  이슬람은 1400년의 역사를 살아온 인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슬람 세계의 대표적 국제기구인 이슬람협력기구는 알카에다나 IS 같은 테러 행위를 일제히 비난했을 뿐 아니라 이슬람 순니파의 가장 권위 있는 종교기관은 9.11테러 행위에 대해 범죄 행위라고 지탄했다. 이슬람 사회의 전체를 대변할 수 없는 극소수의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모든 무슬림을 바라보는 것도 세계의 평화를 깨트리는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웃 사랑은 가능할까?” 이 책을 통해 한국에 사는 무슬림을 만날 것이다. 한국에 살고 있는 무슬림은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지역 출신이 다수였고, 검은 옷을 입은 탈레반이나 IS 전사가 아닌 노동자로, 사업가로, 학생으로, 아빠로, 엄마로, 딸로, 우리 옆에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특별히 이 책은 그동안 한국 교회 안에서 잘못 알려진 이슬람 세계와 무슬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슬람 세계의 변화를 바라는 젊은 무슬림의 소망은 한국 젊은이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음을 새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낯선 이웃에게 말을 걸어 평화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다. 낯선 것이 두려움과 선 긋기가 되지 않기 위한 용기이기도 하다. 언어와 인종, 종교는 다르지만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낯선 땅으로 건너온 사람들을 찾아가 말을 걸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그 이웃의 곁에 살고 있는 모두가 평화롭고 웃음 가득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경계를 허물고 신뢰를 싹트게 하는 사랑의 가치와 좋은 이웃으로 살아갈 때 좋은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진실을 새롭게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이웃 사랑’은 가능할까? -그리스도인 이웃에 사는 무슬림』   1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낯선 이웃, 무슬림 1.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무슬림 -한국에 무슬림이 늘고 있을까? -국내 체류 외국인 무슬림 현황 -국내의 이슬람에 대한 인식   2. 대한민국,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살아가기 -대한민국과 다문화 사회 -대한민국의 다종교 상황   3. 좋은 이웃은 좋은 이웃을 만난다.   2부 낯선 사이에서 친숙한 이웃으로 Part1, 낯선 이웃들의 이야기 -무슬림 가정, 평범한 이웃을 꿈꾸다 -불가지론자가 된 팔레스타인 무슬림 유학생의 꿈 -세속주의 무슬림이 바라보는 한국 기독교와 사회    Part2, 낯선 사이에서 친숙한 이웃으로 -전도보다 중요한 일, 이웃 되기   -당신의 종교와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3부 이슬람 Q&A 이슬람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 온라인 상에서 떠다니는 이슬람 관련 괴담 한국 사회에 제기된 이슬람 관련 이슈 외국의 사례     *첨부: 책표지 *문의: NCCK 종교간대화위원회 02-743-447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2018년 아시아주일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2018년 아시아주일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57호 (2018. 5. 16.)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 목: “2018년 아시아주일예배” 취재와 보도 요청의 건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Christian Conference of Asia, CCA)가 제정한 ‘아시아주일’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2. CCA는 1974년 이후부터 매년 성령강림절 직전 주일을 ‘아시아주일’로 제정하고 아시아 회원교회들에게 함께 마음을 모아 예배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 주제는 “장애인을 환대하고, 그들의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요 9:2-3)”입니다.   3. CCA는 2017년, 창립 60주년 기념하는 아시아선교대회에서 장애인사전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지역의 특수성에서 비롯한 장애인 사역에 헌신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였습니다.   4. 한국교회도 이 취지에 공감하며, 장애인 사역에 대한 헌신을 새롭게 다짐하고자 다음과 같이 2018년 아시아주일예배를 드립니다. 귀 언론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 아 래 -   1. 일시: 2018년 5월 20일(일) 오후 3시 2. 장소: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문교회(손달익 담임목사)    *첨부) 예배문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 국제위원회(02-745-4943)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성명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관한 우리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67호 (2018. 5. 2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성명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관한 우리의 입장”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지난 5월 28일 국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3. 교회협은 성명을 통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한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제도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는 개악이며,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폄훼하는 비민주적 행태”라고 지적하고, “정부와 국회는 말로만 노동존중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최저임금을 확실히 보장함으로써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야 말로 경제성장의 첫걸음임을 인식하고 이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와 국회를 향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결정을 전면 폐기하고 모든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공고히 하는 일에 힘쓸 것, 최저임금과 관련한 논의는 노사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 진행할 것 등을 촉구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관한 우리의 입장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고린도전서 6: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국회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한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제도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는 개악이며,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폄훼하는 비민주적 행태이다.   본회는 최저임금 1만원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첫 걸음이며, 국민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는 인식하에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촛불 항쟁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 역시 출범 초기부터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이야기해 왔으며, 2018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인상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단계적으로 인상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국회는 졸속적인 협의 끝에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무력화 시켜버렸을 뿐 아니라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 자체를 훼손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측이 정기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시키기 위해 1개월을 초과하여 지급하는 임금을 매월 지급하는 것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할 경우, 기존 근로기준법에는 과반수 노조 내지 노동자 과반수의 ‘집단적 동의’를 받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단순히 ‘의견’만 들어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악하기까지 했다. 이는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취업규칙을 사측이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근로기준법의 기본 취지에 어긋나는 잘못된 결정이다.    지금도 수많은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 환경과 쉬운 해고의 굴레에 매여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더 이상 노동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빼앗아서는 안된다. 정부와 국회는 말로만 노동존중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최저임금을 확실히 보장함으로써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야말로 경제성장의 첫걸음임을 인식하고 이 일에 앞장서야 한다.    우리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분명히 반대하며 실질적인 최저임금 보장을 위해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 국회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결정을 전면 폐기하고 모든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공고히 하는 일에 힘쓰라. - 최저임금과 관련한 논의는 노사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 진행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모든 시도에 반대하며, 실질적인 최저임금 제도가 완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동단체 및 제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18년 5월 29일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남 재 영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5월의 시선 2018」- ‘국가의 보호를 요청하는 여성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66호 (2018. 5. 29)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제 목: “「5월의 시선 2018」- ‘국가의 보호를 요청하는 여성들’ 선정” 보도 요청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5월의 시선 2018」로 ‘국가의 보호를 요청하는 여성들’ 선정   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5월의 시선 2018」로 ‘국가의 보호를 요청하는 여성들’을 선정했다.   2.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오후, 대학로에서 여성 1만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직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 가능한 시위가 진행되었다. 단일 성별로는 역대 최대인원이 벌인 시위였다.   3. NCCK 언론위원회는 무엇이 여성들을 모이게 했으며, 무엇에 여성들은 분노하고 있는지 이번 시위를 계기로 주목해 보고자 했다. 이에 2018년 5월의 시선으로 ‘국가의 보호를 요청하는 여성들’을 선정한다.   5. 자세한 선정 취지는 아래와 같다.    6. 선정취지 :   NCCK 언론위원회 5월의 시선, <국가의 보호를 요청하는 여성들> 선정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오후, 대학로 혜화역 2번 출구 앞으로 삼삼오오 붉은 옷을 입은 여성들이 모여들었다. 오직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 가능한 시위가 예정돼 있었다. 오후 3시가 되자 수많은 여성들이 행사장을 온통 붉은 색 옷으로 물들였다. 주변을 기웃거리거나 휴대폰을 꺼내 촬영을 하려던 남성들은 참가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이나 고함소리에 물러나야 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사람은 1만 2천명, 모두 여성이었다. 단일 성별로는 역대 최대인원이 벌인 시위였다.   NCCK 언론위원회는 무엇이 여성들을 모이게 했으며, 무엇에 여성들은 분노하고 있는지 이번 시위를 계기로 주목해 보고자 했다. 이에 2018년 5월의 시선으로 ‘국가의 보호를 요청하는 여성들’을 선정한다.   이날 시위는 홍대에서 벌어졌던 ‘홍대 몰카 사건’에 대한 경찰의 편파수사에 대한 항의차원이었다. 홍대 미대 누드크로키 수업 시간에 참여했던 여성 모델이 동료 남성 모델의 나체를 불법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시킨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5월 1일 이었다. 수사를 의뢰받은 경찰은 1주일만인 11일, 현장에 있던 사람 중 동료 여성 모델을 유력한 용의자로 구속 수감했다.   그런데 시위에 참가한 여성들의 주장은, 피해자가 남성이어서 경찰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수사했고, 가해자가 여성이어서 이례적으로 ‘구속’했으며, 심지어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 언론에 공개했다는 것이었다. 여성이 피해자인 대부분의 불법촬영 사건과 달리 이번 사건 수사는 빠르고 강력하게 진행됐다는 주장이다. 즉, 수사과정에 심각한 남녀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사건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성차별 없는 수사를 요청하는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랐다. 이 청원은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무려 4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과연 현실은 어땠을까?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경찰청장은 사건이 발생한 수업시간에는 제한된 공간에 20여명만 있었기 때문에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피의자가 휴대전화를 한강에 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기 때문에 구속된 것이지 차별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포토라인에 선 것도 경찰이 의도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이다 보니 법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언론에 불가피하게 노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이러한 설명은 사실이겠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여성들이 ‘체감’하는 법적 정의에는 다가가지 못하는 설명이기 때문이다.  이번 홍대 사건과는 달리 몰카 피해자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접수된 몰카 범죄 피해자의 94%가 여성이었다. 반면 가해자는 92%가 남성이었다. 하지만 가해자 중 실형을 선고받은 비율은 5%에 불과했고, 70% 이상이 벌금형을 받았다. 불법촬영 범죄 피해자는 주로 여성인데, 가해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남성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여성들의 시위가 사실은 몰카 범죄에 대한 지금까지의 솜방망이 처벌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몰카 범죄에 여성들의 피해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몰카 범죄는 지난 2012년 2,462건에서 2016년 5,249건으로 4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인터넷 발달로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대 사건으로 여성들의 분노가 끓어오른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시위가 있기 이틀 전인 5월 17일은 특별한 날이었다. 바로 2016년 강남역 인근 상가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이유도 없이 살해당한지 2주기 되는 날이었다. 당시 범인은 화장실에 숨어 기다렸다가 생면부지의 피해 여성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경찰은 범인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묻지마 살인”으로 규정했지만, 평소 여자들이 자신을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범인의 진술 때문에 “여성 혐오 범죄”라는 논란에 싸이기도 했다.   아무튼 범인이 화장실에서 여성을 기다려서 살해했다는 점에서, 피해자가 여성이기 때문에 살해됐다는 점은 분명했다. 당시 강남역 10번 출구에 마련된 추모의 벽에 가장 많은 글귀는 “여성 혐오는 사회적 문제”, “남아 있는 여성들이 더 좋은 세상 만들게요” 등 여성 혐오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의 쪽지들이었다. 많은 여성들이 “피해자가 단순히 여성이기 때문에 죽었다”며 자신도 언제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건을 ‘묻지마 범죄’로 볼 것인가 ‘여성혐오 범죄’로 볼 것인가는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전문가들 사이에도 의견이 갈렸고, 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페미니스트 그룹들과 몇몇 남성 그룹들 사이에는 극단적인 의견 차이로 추모 현장에서 마찰이 빚어진 경우도 있었다. 그 흐름은 지금까지도 두 그룹 사이에 심한 상호 혐오와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건은 여성들의 사회적 자각을 촉발했고, 이후에 미투운동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는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일어났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이 희생당하는 일이 있었고, 여고생 기숙사 몰카 사건도 일어났다. 여성을 상대로 한 성적 폭력, 불법촬영 같은 사건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여성이 피해자인 살인이나 성폭력은 총 30,270건으로 2016년보다 10% 더 늘어났다. 치안이 좋다고 외국인들에게 자랑하는 한국이지만 그것은 남성들에게만 해당하지 여성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다.   홍대 사건 이후에도 사건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이번에는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이다. 스튜디오 운영자가 촬영을 진행하면서 피팅모델로 참여한 여성들에게 노출사진을 강요하고 몸에 손을 대는 등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자는 유명 유튜버와 배우 지망생, 미성년자에 이르기까지 밝혀진 것만 6명에 이른다고 한다.   대학로에서 첫 여성시위가 있은지 1주일 후인 5월 26일 토요일, 청계천 광장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두 번째 시위가 열렸다.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에 항의하는 뜻으로 붉은 옷을 입고, 신분을 감추기 위해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다. 그들은 여전히 두렵다.  강남역 살인사건을 두고 여성들은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성들에게는 모든 곳이 강남역”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차별 없는 경찰의 수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들이 정작 답답해하는 것은 단순히 경찰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박혀 있는 오랜 차별의 습관, 질곡처럼 우리를 옥죄고 있는 기득권의 구조를 향해 소리치고 있는 것이다. 성 평등은 민주주의의 척도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기존의 기득권 구조를 깨뜨려 얻어내는 것이다. 결국, 지금의 성별 권력구조에서의 기득권과 그 기득권의 저항을 깨부술 때 비로소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는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성별 권력구조에서의 기득권과 그 기득권의 저항을 깨부술 때 비로소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는 완성될 수 있기에 그것을 위한 여성들의 분노와 외침을 2018년 5월의 ‘시선’으로 선정한다.   - 그 외에 논의된 것들 1. ‘일베’, 방송을 놀이터로 삼다? - 계속되는 방송사들의 ‘일베’ 관련 실수와 논란들 2. 외신보도 관련 오보, ‘오역’인가? ‘의역’인가? 3. 군대문화가 한국남성들의 젠더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4. 계속되는 의문, 드루팅 사건 5. 한국 언론이 북한을 다루는 방법 - 북한관련 거짓뉴스의 생산방식과 유통방식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 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64호 (2018. 5. 2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제 목: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 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 보도 요청의 건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 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합니다.   3.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다 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법에 따라 심판받아야 한다.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 조사단'의 조사에 의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의 대법원이 청와대가 관심을 갖는 판결을 일일이 조사하여 대통령과 청와대에 협조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민주주의 역사는 삼권분립을 통해 지켜져 왔으며, 앞으로도 지켜져야 한다. 그러므로 판결을 거래하여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에 상처를 입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현행법에 따라 심판받아야 한다.   차제에 사법부는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사법부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의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 사법부 스스로 개혁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나서게 될 것이다. 본 위원회는 재판의 올바름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기본 위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사법부가 되기를 바란다.   2018. 5. 2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 문의 : NCCK 홍보실(02-742-8981)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  
보도자료“2018년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2018년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보 도 자 료 교회협 언론 2018 - 65호 (2018. 5. 28)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 제 목: “2018년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취재 및 보도 요청의 건   1.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석 신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 이진형 목사)는 오는 5월 31일(목) 오후 2시, 전농감리교회(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12길 99)에서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 정의를 심어라!”라는 주제로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와 녹색교회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3. 1부 이야기마당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주제로 윤순진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의 강연과 한국기독교장로회 및 기독교대한감리회 햇빛발전협동조합 사례발표가 이어지며, 2부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는 전농감리교회 이광섭 목사가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 정의를 심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3부 녹색교회 시상식에서는 2018년 녹색교회로 선정된 가재울녹색교회, 도심리교회, 서울제일교회, 성문밖교회, 새날교회, 새사랑교회, 세천교회, 여수갈릴리교회,인자교회, 장동교회에 대한 녹색교회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4. 한편 11시에는 그동안 녹색교회로 선정됐던 교회들이 생태 환경 선교를 위한 연대의 길을 모색하는 녹색교회 네트워크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녹색교회로 선정된 50여 교회가 함께 모여 생명선교의 경험을 나누고 확장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5. 아래와 같이 열릴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와 녹색교회 시상식에 대한 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하오니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2018년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1. 일시 : 2018년 5월 31일(목) 오후 2시   2. 장소 : 전농감리교회(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12길99)   3. 주제 :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 정의를 심어라   4. 순서     1) 11시 : 녹색교회네트워크 창립총회     2) 14시 : 이야기마당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 윤순진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햇빛발전협동조합 사례발표              - 기장 햇빛발전협동조합              - 감리교 햇빛발전협동조합     3) 15시 :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4) 15시 50분 : 녹색교회 시상식   2018년 녹색교회 선정교회(10교회) 세천교회(예장 통합, 이주용 목사), 장동교회(예장 통합, 황찬규 목사), 새날교회(예장 통합, 안하원 목사), 성문밖교회(예장 통합, 김희룡 목사), 도심리교회(예장통합, 홍동완 목사), 가재울녹색교회(기감, 양재성 목사), 인자교회(기감, 이동원 목사), 여수갈릴리교회(기감, 김순현 목사), 서울제일교회(기장, 정원진 목사), 새사랑교회(기성, 이수경 목사)   * 문의 : NCCK 정의평화국 박영락 목사(02-765-1136)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Tel. 02-742-8981   Fax. 02-744-6189 Email. kncc@kncc.or.kr   http://www.kn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