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한국교회 對北 인도적 지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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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對北 인도적 지원 감사예배
□ 일시: 2010년 8월 5일(목) 오후 3시
□ 장소: 인천항 영진공사 앞(* 참고 약도)
□ 주관: NCCK 화해통일위원회, 예장 사회봉사부, 감리교 서부연회, 기장 평화공동체운동본부,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 협력: 남북나눔운동
□ 예배순서
- 사회: 전용호 목사(NCCK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감리교 서부연회 총무)
- 인사말 및 경과: 권오성 목사(NCCK 총무)
- 기도 1. 남북의 화해와 평화, 공생을 위하여/ 임철수 목사(감리교 서부연회 감리사)
- 기도 2. 대북 인도적 지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 성경봉독: 이선애 총무(EYC-K)
- 말씀: 배태진 목사(기장 총회 총무)
- 축도: 이명남 목사(NCCK 화해통일위원, 당진교회)
인천항 영진공사(창고사업부) 약도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7가 92-1, 영진공사(창고사업부)
▶전화 : 032-888-5031(담당 백승철, 김진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인하대병원
↓
↓
항운아파트
신흥동 → 사거리 → 첫신호등
인천항
3정문
연안부두
롯데마트
(주)
영진공사
※ 제1경인고속도로 이용 - 제1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 계속 직진, 인천항 3정문을 보고 좌회전, 직진 후 사거리(구 100주년기념탑)에서 직진, 롯데마트 앞 첫 신호등에서 우회전, 100m 직진하면 좌측에 영진공사
※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 -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 직진하여 사거리(구 100주년기념탑)에서 좌회전, 직진 후 롯데마트 앞 첫 신호등에서 우회전, 100m 직진하면 좌측에 영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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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일
- A Letter to Korean churches on the Yeonpyeong Island incident
- A Letter to Korean churches on the Yeonpyeong Island incident
"As one whom his mother comforts, so I will comfort you; And you will be comforted in Jerusalem." (Isaiha:66:13)
Coming to the Advent, I pray God"s Blessing be on the Korean churches. In the season that we prepare the Lord"s day at the end of this year, we are unfortunately facing with the shocking incidents. Even though there have been several clashes between the two Koreas, the world is astonished at this incident which is the first time for civilians to be indiscriminately attacked. We pray that God comforts the victimized, their families, the wounded as well as people of Yeonpyeong Island who lost their life basis and are driven to despair in fear with unexpected artillery attack. I sincerely ask all the churches in Korea to pray in one accord for peace on this land in this time of disorder.
1. The basi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is not on force but on our faith.
At any reason that comes from political matter in the internal North Korea or from aim to build a new international order, a behaviour or an attempt with force is not justified. The artillery attack even on civilians can not be escapable from denunciation. We urge North Korea to come forward to achieve unification of Korea through peaceful way.
We also indicate that South Korea carrying out military drill in the area which is having several times of clashes and stimulating the other could not be free from its responsibility. We should realize that similar incidents would be happening for days to come if the North and the South depend on only military forces. The North and the South are thinking and fearing of the probability that each other to be united by the other with military forces. Basis for peace is not on forces but on our faith. Korean churches have to pray for that mutual trust between the North and the South should be established. In this reality of mistrust and disconnection, the solid basis for mutual trust could be build through dialogue and communication in more often and more various ways. There is no way forward to peace, but peace is the way. We sincerely ask all of you to pray for achiev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dialogue on the mutual trust and exchange of communication on various levels of society, while strongly rejecting an intension to get peace of Korea through military forces.
2. This situation needs to control emotion and to prove wisdom.
Facing with this world-shock incident, emotional move in this land is highly exasperated. There are full of words of prompt retaliation, many-fold punishment, expansion of high-tech weapon. Even the appropriate word of "prevention of war escalation" by the President Lee Myung Bak is almost facing with outraging criticism. Even there is a high-raised emotional utter that we should retaliate in spite of an all war. Without any condition we should prevent from making this land into battle field. We had already experienced severely the suffering through the Korean War. Having solidarity in deep concern and keen suffering with the victimized, their families, and people in the Yeonpyeong Island, we believe that Korean churches should not loose their attitude of control which is a gift from the Holy Spirit even more in the moment of disorder and suffering. we can take one step forward peace when we, Korean churches, seriously consider in one accord about what we should do truly for peace, which is more peaceful way between the engagement policy toward North Korea for last 10 years and the rapidly changing hard-line policy toward North Korea in last 3 years, how much we implement the June 15 Statement and the October 4 Agreement signed by North and South summit authorities, how we carry out peace treaty for building peace system, and what is the role of political, economic, civil society, and religious leaders. Because we confess God is only one who leads our life at every moment, we should listen to God in order to realize God"s will.
3. World wide churches pray together for peace.
This artillery incident also gives a shock to world wide churches. World wide christians initiating by the WCC and the CCA send messages of consolation and encouragement and continuing prayer. Church as the body of Christ is one. God continuously works through the Holy Spirit for churches in the World. All churches is one in Christ, even though they have different history and structure. Korean churches have been supported by prayer and cooperation of world wide churches at the every critical moment such as under Japanese occupation, the Korean War, and military dictatorship governments. Due to their love, Korean churches has been surprisingly matured. Beyond personal blessing and church"s growth-oriented mentality, all churches in the world confess that we are one. There are many churches in the third world which work in the midst of trial and pressure. Now Korean churches have to cooperate with those churches and to hold a strong prayer solidarity. We are going to witness how the prayer and solidarity of the world wide churches produce fruitful result of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s well as proclaim the Peace of Christ in every corner of death.
To Korean christians!
This is the year of 60th anniversary of Korean War and 100th year of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Remembering the historical teaching that division is common downfall, we pray that we do not reiterate the same failure. This is the time for us to pray the coming of the Lord. Standing with this endless hope, Korean churches follow the Lord with assurance of His resurrection and with the cross of our nation"s division. The Lord described the happiness of christians as it in Matthews 5:8:"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shall be called sons of God."
May Peace of Immanuel, our Lord, be spreading on Korean churches which are waiting for Messiah even in darkness.
At the first week of the Advent.
November 29th, 2010
Rev. Kim Young-Ju
General Secretary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한 해외교회의 메시지들
-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한 해외교회의 메시지
1. 한반도 긴장에 관한 WCC 총무 성명서
2010년 11월 24일, 제네바
깊은 우려의 마음으로 한반도 긴장 고조에 관한 소식을 접했다. 어제 서해 연평도에 대한 포격과 그 결과에 대한 보고는 한국전쟁이 종전하지 못한 채로 끝난 1953년에로 되돌아가게 하는 사건들 중 특별히 심각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지난 몇 십 년에 걸쳐, 세계교회협의회는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노력에 참여해왔다. 세계교회협의회의가 변합없이 추구하는 입장은 폭력과 군사적 힘의 사용은 평화와 화해를 바라는 한국민들의 열망을 빼앗는 문제들을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발생한 폭력사건들 역시 해결되지 않는 남북 분단의 문제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얼마나 심각한 위협이 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의 모든 국민은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공동의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
남북 두 나라 뿐만 아니라 동북 아시아 이웃 나라들을 대신하여, 세계교회협의회는 남과 북의 두 정권에게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행동들을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위협과 간간히 일어나는 폭력 하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또한 평화와 이웃 정부들 사이의 친선관계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을 보호해 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한다. 우리는 남과 북의 정권 모두에게 평화 공존과 상호존중에로 이르게 할 평화협상의 순수한 뜻을 천명할 것을 요청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신뢰구축을 위한 새로운 과정으로 들어갈 것을 요구한다.
Rev. Dr Olav Fykse Tveit
WCC General Secretary
2. 독일개신교협의회(EKD) 성명서
한반도에 필요한 화해의 발걸음 (Steps of reconciliation needed in Korea)
December 01, 2010
NCCK는 성명서에서 “이념적 갈등을 부추기는 폭력의 확산”을 경고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러시아 및 남북한과 미국의 정부들에게 6자 회담을 재개하여 이 위기를 외교적으로 풀어나갈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 성명서는 남한 정부에게 “국민들의 안녕을 관심의 중심에 놓고” 국민을 위태롭게 하는 모든 군사적 행동과 보복을 피할 것과 군사적 긴장을 풀어나갈 것을 요청하고 있다.
독일 개신교협의회를 대신하여 Martin Schindehuette 감독은 자제를 요청하는 NCCK 선언을 환영했다. EKD 국제관련사업국을 대표하는 그는 한반도 분단을 영속시키는 현재의 정전체제를 종식시키는 평화협정을 호소하는 한국교회들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2009년 9월 EKD 대표단이 남한과 북한을 공식 방문했던 것을 회상하며, Schindehuette 감독은 베를린 장벽 붕괴 20년이 지난 지금, 독일 교회 지도자들이 한반도내 분단의 장벽을 따라 지속되고 잇는 소름끼치는 상황에 관심을 집중함으로써 “ 화해를 위한 용감한 걸음”을 걸을 것을 긴급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3. ENInews (Daily News Service) 2010 12월 2일자
“한국교회는 무력충돌이후 세계가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있다.”
By Hisashi Yukimoto
12월 2일, 토쿄발 (ENInews)--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북한군이 남한의 섬을 공격함에 따라 대림절 기간 중 세계교회가 한반도평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NCCK 총무로 새로 선임된 김영주 목사는 평화를 양성시키기 위하여 “세계교회들의 기도와 연대”를 요청했다.
크리스마스 전 기간인 대림절은 세상에 예수의 오심을 기념하는 교회력의 기간이다. 김영주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12월 1일자 성명서에서 남한과 북한에게 제2차 세계대전 후 분단된 두 나라의 통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오로지 평화적 수단만을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11월 23일 4명의 생명을 앗아간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을 비난하면서 , 또한 그 지역에서의 남한군대의 군사훈련이 긴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했다. “남한과 북한이 단지 군사력에만 의존한다면, 조만간에 비슷한 사건들이 또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김영주 목사는 지적했다. “ 한1950년, 남한과 미국주도의 UN군이 중국군과 쏘비엣 연방이 지원한 북한을 대항하여 싸웠다.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서명한 휴전으로 대치국면은 일단락되었으나, 공식적 전쟁 종식이 이루어져야 한다.
11월 26일 성명서에서 NCCK는 “국민들의 안녕을 무시하면서 한국을 외교적 게임의 볼모로 취급함으로써 생명을 값없이 여기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해 줄 것을 모든 나라들에게 호소”했다.
교회협의회는 세계교회 파트너들에게 정부로 하여금 정치적 분위기를 과열시키는 것을 자제하고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이성과 외교적 노력이 자치군대의 전략적 또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교회협은 “1953년 정전협정 이해로 가장 심각한 사건으로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을 향해 강력한 무기가 사용되었음을 북한군대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인 Rev. Olav Fykse Tveit은 그의 성명서에서 “무력이나 군사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NI News)
4. 카나다연합교회 편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기독교학생연맹/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한반도에서 일어난 폭력사태와 지속되는 위험상황에 관한 소식을 우려 깊은 마음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생각하며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폭력사건으로 남한과 북한의 사람들이 당한 고통과 인명 피해로 인한 여러분의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이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모든 나라의 정부들이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고 협상과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여러분의 간구에 우리도 참여합니다. 우리는 카나다연합교회의 회원들로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연서명할 것을 요청한 탄원서에 서명할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
우리는 각국 정부들이 이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희망합니다. 카나다연합교회는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평화와 안녕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여러분과 늘 함께 일 할 것입니다.
평화와 정의의 하나님께서 오실 대림의 약속이 이 심각한 고통과 염려의 기간동안 여러분의 희망을 지켜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평화를 구하고 평화를 추구하는”(시편34:14) 여러분의 노력을 더욱 강화시켜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Omega Bula
Executive Minister
Justice, Golbal and Ecumenical Relation Unit
The United Church of Canada
5. 아시아기독교협의회가 회원 교회들에게 보낸 편지 :회원교회 및 아시아 교회협의회들과 에큐메니칼 파트너들에게,
아시아기독교협의회는 현재 한반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치시키기 위한 서명운동에 연대합니다.
CCA
이 대림절 기간에 현재 한반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치시키기 위한 서명운동을 지지하며 긴급히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
11월 23일 연평도에서 일어난 포격사건으로 2명의 민간인과 2명의 해군이 죽었다. 18명 이상의 사람들이 다쳤고 북한경계선으로부터 불과 7마일, 그리고 인구밀도가 높은 남한의 인천공항으로부터는 50마일 떨어져 위치한 이 작은 섬에 수많은 집들이 파괴당했다. 어부들에게 생존의 터전인 섬을 탈춣하는 무리들과 군사기지인 연평도는 어느 누구도 잊어버릴 수 없는 한국인들에겐 고통을 가져온 한국전쟁을 회상시키고 있다. 이는 남한의 천암함 침몰 사건이 벌어진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남북 사이의 갈라진 분단선을 따라 허약한 평화의 실체를 드러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살아남은 희생자들과 그렇게 덧없이 생명을 잃은 사람들의 가족들을 애도하고, 1953년 정전협정이래로 가장 심각한 사건으로 시민들을 향해 강력한 무기를 사용한 북한군대를 비난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는 남북한이 처한 이 위험스럽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국교회들이 택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증언하며 지지한다.
추엔완 성명서:
추엔완 성명서는 도잔소 에큐메니칼 프로세스 25주년을 기념하며 2009년 10월 22-24일 홍콩, 콸룬, 추엔완에서 한국과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137명의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합의한 성명서이다.
추엔완성명서는 한반도 통일을 향한 앞으로의 단계를 구체화한 2000년 6월 15일과 2007년 10월 4일 발표한 정상간의 합의문의 온전한 실행을 남한과 북한의 정부에 반복 강조했다.
추엔완 성명서는 한국사람들은 여전히 분단되어 있으나, 한 국민이며, 하나의 문화와 한 민족임을 확인했다. 정의란 그들이 평화로, 서로 간에 공동의 헌신으로 통일되어야 하는 것이다. 추엔완 국제협의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크리스쳔들로 하여금 모든 종류의 악, 불의, 고통에 대항하여 싸울 것을 위임했음을 확인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사회문제위원회 성명서, 쿠알라 룸푸르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회 직전 사회문제위원회의 보고에 근거하여 다음사항이 결의되었다:
1) 한국전쟁 관련 당사국들은 정전체제를 종식하고 평화체제로 전환할 것과
2) CCA 회원교회들과 협의회들은 북한의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들의 제안:
최근 연평도 폭격이후 한반도의 불안정하고 위험스러운 상황은 남한과 북한 사이의 긴장 수위를 높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통하여 한국교회들이 제기한 제안안을 보면-
1) 희생자들의 분노를 복수의 전제로 남용하지 말고, 강경책이나 제제조치 대신에 인도주의적 차원의 대북지원을 재개하고, 6자 회담이나 남북 적십자회담같은 대화와 상호교류를 재개할 것
2) 2007년 10월 4일의 남북 공동성명서에서 합의한 “서해 특별 평화와 협력지대”를 세우고, 논쟁거리가 되는 북방한계선(NLL) 때문에 지속적으로 충돌하기 보다는 그 지역에서의 군사 훈련을 중지할 것,
3) 1953년의 정전협정을 철회하고 그것을 평화협정으로 대치함으로써, 남한과 북한 사이의 위급한 충돌의 위험 수위를 낮추고, 동북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걸친 평화와 안보를 지킬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평화협정을 이루어내기 위한 지지협력을 위한 서명 운동이 시작되었다.
한반도 평화, 안보, 통일은 에큐메니칼 헌신을 요청하는 중차대한 일로써, CCA는 그 목표를 향한 남한과 북한 교회를 지원하며 동행해왔다. 도잔소 에큐메니칼 프로세스는 1984년 그 시초부터 CCA 안건이 되어왔으며, 도잔소프로세스 25주년을 기념하는 2009년 국제협의회, 2010년 4월 쿠알라룸푸르 CCA 총회에서 합의된 결의사항, 한국교회들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게 보내는 목회서신은 평화통일을 위한 CCA의 역할과 과제를 중요시하고 있다. 평화협정을 향한 서명운동 지지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를 통해 협의회와 그 회원교회들로부터 인준받고 후원받는 구체적 에큐메니칼활동이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한 필요한 문건들을 동봉합니다.
CCA는 회원 교회들과 협의회들에게 평화협정 서명 운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며, 대림절 기간 중 남한과 북한의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적합한 대응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Henriette Hutabarat Lebang
General Secretary
cc.: Members of the CCA General Committee
CCA Staff and Consultants
Attachments:
1) NCCK Letter on Yeonpyeong Island Incident
2) PROK Letter to ecumenical partners
3) Call for Signatures
6. 호주연합교회
2010년 12월 1일
김영주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성기 사무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신경하 감독/ 기독교대한감리회, 배태진 총무/ 한국기독교장로회,
최근 한반도에서 고조되고 있는 긴장에 대해 호주연합교회 회원들이 몹시 염려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천안함 사태에 이어 11월 23일 생명까지 앗아간 연평도 폭격사건은 공격수위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수천만 생명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국 파트너교회 중 하나인 한국기독교장로회(PROK)는 군사 도발과 보복은 “남북한 모두에게 스스로 자신을 파괴로 이르게 하는 길”이라고 명료하게 지적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한 갈등은 평화적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모든 노력들에 지지합니다.
우리는 북한과의 연계를 구축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공동기도회를 갖는 등의 노력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2007년 10월 남북의 두 정상의 만남과 한반도 정전체제의 종식과 남북 사이의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을 촉구하는 선언에 관련한 NCCK의 참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호주연합교회는 이번 위기의 국면을 외교적이며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할 것을 각국 정부들에게 촉구한 NCCK의 성명서에 응답할 것입니다.
한반도 에큐메니칼포럼(the Ecumenical Forum for Korea) 및 2009년 9월 WCC 주최로 홍콩 추엔완에서 모인 국제협의회에 호주연합교회가 참여한 것은 힌국 파트너교회들에 대한 우리들의 지속적인 연대의 실례입니다.
이 긴장된 국면에 많은 사람들이 두렵고 불확실한 삶을 살고 있음을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의 형제자매들과의 파트너쉽을 계속 확고히 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대림절 기간에 평화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Rev. Alistair Macrae
President
Uniting Church in Australia
- 연평도 사격 훈련 강행 방침에 대한 성명서
- 지금은 평화의 길을 찾을 때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 가까이 이르러 그 도시를 내려다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며 한탄하셨다.‘오늘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너는 그 길을 보지 못하는구나.’(누가 19:41~42)
평화의 구세주를 기다리는 대림절기에 안타까움과 간절함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불과 한 달 전,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다수의 민간인과 군인이 희생되었고, 수많은 연평도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긴 채 고통당하는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여러 차례 심각한 우려를 천명한 바 있습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이 땅에서 전쟁의 악마적 기운이 확산되며 군사적 충돌이 재발되는 것을 거듭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남·북한 군사적 충돌의 상처가 채 가시지도 않은 서해상에서 또다시 남한 군이 대규모 육·해·공군 합동 전력을 대기시킨 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공표하고 이에 대하여 북한이 즉각 군사적 대응을 공언함으로써 온 국민은 지금 불안과 공포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남한 군의 사격 훈련이 설혹 합법적이고 통상적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희생시키는 전쟁의 계기로 작용하지 않을까 많은 국민들이 매우 염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남·북한의 군사적 기(氣) 싸움은 한반도 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충격을 줄 것이 분명하며 나아가 한반도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올 것입니다. 따라서 전면전으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연평도 사격 훈련 강행 방침은 국민의 안녕과 평화를 책임져야 할 정부와 군이라면 결코 선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천하만사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전도서 3:1). 지금은 남·북한 모두 한반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어떤 오해나 긴장을 일으키는 행위도 자제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남·북은 불필요한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양측의 책임자가 민족의 명운을 놓고 진지하게 대화하며 한반도 평화를 담보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한반도 관련국들은 갈등과 충돌이 아니라 대화를 통한 상생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는 전 세계 평화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반도 관련국들은 자국의 정치·군사·경제적 이익을 배제하고 한반도 평화의 관점에서 현재의 위기 극복에 협력해주기를 바랍니다.
온 정성을 다해 평화의 길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곳에 구세주는 탄생합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고귀한 이 땅 한반도에서 전쟁의 참화를 막고 평화에 이르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10년 12월 1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김 영 주
Statement on the planned live-fire drill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 Violence begets violence; let us seek for the way of peace together!
When He approached Jerusalem, He saw the city and wept over it, saying, "If you had known in this day, even you, the things which make for peace! But now they have been hidden from your eyes. (Luke 19:41-42)
We are desperately praying for the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as we are waiting for Jesus Christ, the prince of peace in this season of Advent. Just a month ago, artillery fire at Yeonpyeong Island killed several soldiers and civilians and devastated the homes and livelihood sources of the community. Grieving the loss of the people and community, NCCK expressed deep concerns over the critical situation of the escalating military tension in the Korean peninsula. We also reiterate that we are against any military clashes and warfare in the Korean peninsula, for any reason.
Again all Korean people, even before the wound of the Yeonpyeong Island incident is healed, are going through a painful period of anxiety and fear a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nnounced it will hold a live-fire drill on the west coast on Dec. 20-22 and North Korea, in turn, has vowed to retaliate. Whether the drill is justified or not, it is a provocative action which can lead to war. It is obvious that the military provocations between two Koreas threaten the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create anxiety among people and severely hit the economy, bringing unrecoverable disaster to the Korean peninsula. Therefore, we reiterate that the rigid position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n going ahead with the drill is not a responsible attitude as their duty is to secure the safety of the people and the peace of the nation.
Now is the time that both South and North Korea must refrain from any provocative actions which will destroy the two Koreas altogether. Now is the time that both governments must begin a sincere dialogue for the future of the nation and for the peace and security of the people. We also urge the states surrounding the Korean peninsula to consolidate all their efforts to transform the current situation of crisis into co-prosperity of the region through dialogue and cooperation.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is directly connected with peace of Asia as well as of the whole world. Therefore, we humbly request that the surrounding states sincerely work for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without reflecting, if any, their political, military and economic interests.
We believe that Jesus Christ will be with us when we truly seek for the way of peace. We sincerely pray for the way of peace in the Korean peninsula that we love and will hand over to the next generation.
Dec. 19, 2010
Kim Young-Ju
General Secretary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 (알림)한국전쟁 6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향한 기도회
- 한국전쟁 60년을 맞은 올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최근 남북 간의 첨예한 대결 국면을 목도하면서 회원 교회와 함께 ‘그리스도의 평화’를 간구하고자 합니다.
이에 6.25전쟁 60년에 민족의 화해를 위한 기도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기도, 남북의 긴장국면 속에서 공존 공생을 위한 기도를 연합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지난 4월 22일 NCCK 실행위원회에서 통과된 ‘한반도 평화를 향한 한국교회선언’을 공식 발표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특히, 최근 남북 간의 대결 국면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연합된 기도가 절실합니다. 이번 민족화해주간에 드려지는 기도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제 목 : 한국전쟁 6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향한 기도회
일 시 : 2010년 6월 17일(목) 오후 3시
장 소 : 기독교회관 2층 강당
주 관 : NCCK 화해통일위원회
내 용 : 사회 - 나핵집 목사(NCCK 화해통일위부위원장, 기장 평화공동체본부 공동대표)
기도 1 / 한국전쟁 60년 : 민족의 화해를 위한 기도 - 정종훈 교수(연세대학교)
기도 2 /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한국교회선언 : 평화를 위한 기도 - 최영실 교수 (NCCK 화해통일위원, 성공회대학교)
기도 3 / 남북의 대결 현실 : 공존∙ 공생을 위한 기도 - 김현호 신부(NCCK 화해통일위원, 대한성공회 교무원)
말씀 / ‘정의로운 평화’ - 전병호 목사(NCCK 회장, 화해통일위원장,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증언 /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자’- 김상근 목사(6.15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특별연주 /
선언 /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한국교회선언(2010)’ - 송병구 목사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한국교회선언 전문
- 2010 남북교회 부활절 공동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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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북교회 부활절 공동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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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첫 열매로 주님을 다시 살리신 하나님,
주께서 어둠과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셔서
우리 모두에게 생명과 빛,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심에 찬양 드립니다.
고통과 죄악의 세력으로 인해 우리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우리가 주님 부활의 능력에 의지하여 살아갈 때
이 역사 속에서 평화와 화해, 진리가 승리함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한일병탄 100년, 남북/북남 분단 65년, 동족상잔의 전쟁 60년이 지났는데도
남북/북남이 서로 화해하고, 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 되어 살도록 창조하셨는데,
오히려 갈등과 전쟁, 불신과 대립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며 적대국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희의 부족함과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부활 생명의 하나님!
이 시간 주님 부활의 능력이 우리 역사 속에 드러나기를 간구하옵니다.
그럼으로써 이 땅에 드리워지는 전쟁의 위협과 죽음의 공포,
대립과 분열의 암운이 거두어지게 하옵소서.
이리와 어린 양, 표범과 송아지가 함께 있고,
어린 아이가 독사 굴에서 장난하듯이
온 민족이 서로 함께 협력하고, 남북/북남이 모두 번영하고,
풍성한 생명 가운데 살아가는 평화의 새 역사를 이 땅에 이루어 주옵소서.
화해의 새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
100년만의 민족 자주, 65년 만의 민족 통일, 60년 만의 민족 평화의 새 역사가
주님 부활의 새 아침에 한반도/조선반도에 씨 뿌려지고,
화해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남북/북남정상들의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실천하여
남북/북남 화평과 공동 번영의 새 역사가 우리 민족에 이루어지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게 하옵소서.
남북/북남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한반도/조선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주님의 일하심을
누구보다 먼저 보게 하시고,
누구보다 먼저 그 길을 순종하며 따라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다시 사신 이 복된 날,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부활과 화해의 기쁨과 영광이
우리 모든 민족의 심령과 한반도/조선반도,
또 이 역사에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의 구주가 되시고, 희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0년 부활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 앙 위 원 회
110-736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136-46 한국기독교회관 7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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