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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용산 참사 현장에서 2009년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 드려
용산 참사 현장에서 2009년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 드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고난의 현장 속에서 민중과 함께 삶을 나누고,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함께 나누고자 ‘2009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2009년 12월 25일 용산 남일당에서 개최됐다. ‘고난 받는 일들과 함께 하는 성탄 예배’는 1999년부터 매년 성탄에 우리 사회 고난의 현장에서 드려지는 연합 행사로, 2009년 예배에는 약 7백여 명의 성도들이 지난 1월 발생한 용산 참사 희생자들의 가족과 활동가들을 위로하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예배는 남오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의 인도로 용산참사 유가족 대표인 전재숙(희생자 고 이상림 씨의 부인)씨의 인사와 본회 권오성 총무의 설교로 진행됐다. 전재숙 씨는 ‘기쁨으로 가득차야 할 성탄, 많은 이들이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 함께 했던 가족들과 다시 할 수 없는 아품과 많은 이들의 기도에도 해결되지 않는 이 참사가 우리를 한 없이 춥고 외롭게 한다’며 ‘유가족과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회 권오성 총무는 ‘이 세상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창조주에서 피조물로 오신 그 지극하신 사랑이, 용산 참사 가족에게 임재 할 것임을 우리는 믿는다’며 ‘11개월 짧지 않은 이 기간 동안 느꼈을 불안과 고통, 그리고 채울 수 없는 돌아가신 분들의 빈자리가 더욱 이 추운 날씨를 더 춥게 만들지만, 많은 종교인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음을,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고, 어둠이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성공회정의평화사제단 최은식 신부의 집례로 모인 이들과 함께 성만찬 예전을 함께 했고, 기독교평화연구소장 문대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여자들과 함께 참사 현장을 돌아보는 순서와 합창모임 ‘새 하늘 새 땅’의 거리 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정의·평화2009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23회 인권상 시상식 개최
2009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23회 인권상 시상식 개최
2009년 인권주간 연합예배 및 제 23회 인권상 시상식이 12월 10일 오후 6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 날 제23회 인권상은 인권활동가 박래군 씨가 수상했다. 인권상 선정위원회는 박래군 씨가 올 1월 발생한 용산참사 희생자들에게 가해진 정의롭지 못한 국가 권력에 앞장서 저항함으로서 사회적 양자의 인권옹호에 직접 헌신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문제가 위기 상황임을 현장 속에서 지속적으로 알려냄으로서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새 생명을 잉태케 하는 데 기여했기에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래군 씨는 1994년 인권운동사랑방을 조직 인권운동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현재 용산 철거민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박래군 씨는 용산 철거민 참사 활동과 관련해 수배중이어서 인권상 수상식에는 박 씨를 대신해 용산 철거민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대변인 홍성만 씨가 수상과 수상소감을 대독했다. 박래군 씨 수상소감 또 한 번 큰 부담을 안게 되었습니다. 올해 5월에도 큰 상을 받았는데, 기독교교회협의회의 인권상을 받게 되니 수상의 기쁨보다는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훌륭한 선배 인권운동가들이 받아왔던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부족한 저를 돌아봅니다. 참으로 많은 일을 해왔던 것 같은데 어떤 일 하나 제대로 매듭을 짓지 못한 채 좌충우돌로 내달아왔던 세월들이 주마간사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설 수 없는 게 저의 현실입니다. 지금은 경찰의 감시의 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는 없지만, 그들의 손아귀가 닿지 않는 아주 좁은 공간이 제게 허용된 자유의 전부일 것입니다. 수배자로 벌써 9개월여,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11개월을 눈앞에 보고 있습니다. 지독히 추운 겨울 시작한 이 싸움의 첫 단계도 끝내지 못했는데, 벌써 눈발이 날리는 겨울입니다.  그 시간의 대부분 동안 저는 용산참사 현장 근처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그곳을 지키는 유가족들과 철거민들과 활동가들과 성직자들과 문화예술인들과 지금도 꾸준히 찾아주고 성금을 보내주는 시민들과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습니다. 잠들었다가 눈을 떠도 다시 영안실인 이 현실을 유가족들이나 철거민들은 용산 남일당 참사현장에서 매일 겪고 있습니다.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시신안치실 냉동고에는 우리 시대의 양심과 인권과 민주주의가 11개월 넘도록 어름이 되어 갇혀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마포 용강동에서 용역의 폭력에 시달리던 60대의 철거민이 자살했습니다. 동절기 강체철거가 버젓이 자행되고, 약자들의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개탄할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산에서 생명 여섯이 스러졌음에도 계속되는 잔인한 인권유린의 참상을 보면서 상을 받는 기쁨을 누릴 잠깐의 여유마저도 사치임을 고백합니다. 이 겨울, 권력은 더욱 포악해졌고, 그 포악한 권력은 우리의 자유를 송두리째 빼앗고 짐승이 되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용산참사가 발생했고, 그 참사가 해결되지 못하는 게 이 나라의 인권현실을 웅변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배생활을 마치고 감옥에를 가고 싶으나, 감옥에 가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먼저 용산 열사들의 장례를 지내고, 그분들의 가족들이 가정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하고, 철거민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살인적인 재개발 정책의 전환의 계기를 만드는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인권활동가의 한 사람으로 자유를 유린당하는 현실에 눈감을 수는 없습니다. 또 평등을 향한 우리의 행진을 멈출 수도 없습니다. 그 길에 연대하는 것은 인권활동가라면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지금도 인권침해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인권활동가들에게 이 상은 돌아가야 합니다. 용산참사 현장을 지키면서 진실 규명을 위해 싸우고, 기도하는 모든 이들이 이 상을 받아야 합니다. 국가폭력과 구조적 차별로 인해 눈물짓는 인권침해자들이 없는 세상,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세상, 그들이 스스로 힘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 인권의 가치가 하나도 남김없이 실현되는 세상을 향한 꿈을 포기하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더 이상 인권운동이 필요 없는 날이 올 때까지 몸과 마음을 바쳐 살다 시대와 더불어 사라질 수 있도록 더욱 겸허하게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도 용산참사의 해결을 위해 마음을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 10일 박래군 드림 한편 예배는 본회 정의평화위원회 정상복 목사의 사회로 이상진 목사의 기도와 박순이 정교의 성경봉독 인권센터 이명남 이사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명남 목사는 ‘하나님의 형상과 생명의 존중’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인권운동은 바로 우리 교회의 사명’이라며 ‘한국 교회는 인권의 우선의 선교사명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황숙영 총무가 △용산 참사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사과와 △비정규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사형 집행의 중단과 사형제의 폐지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 인정과 대책복무제 허용을 담은 2009년 한국교회 인권 선언문을 낭독했다. 인권예배를 축하해 감리교 하예성교회 김지은 씨가 특별 피아노 연주를 했고, 박덕신 목사의 축사로 예배를 마쳤다.
(알리)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주님의 평화가 대림절 기간에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 11월에 계획된 한반도 평화통일 평양공동기도회가 남북의 경색 국면으로 안타깝게도 무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본회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남북공동기도회의 역사성과 중요성을 피력했고, 내년도에는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록 남북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회는 아니지만, 한 해를 건너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다음과 같이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회(남측)를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일 시: 2009년 12월 17일(목) 오전 11시 장 소: ‘강화 평화전망대 앞마당’ (인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11-12번지, tel. 032-930-7062) 주 관: NCCK 화해∙ 통일위원회 내 용:  1부 예배(11:00-12:00) 사 회: 예장 대표 기 도: 권영종 목사(기장 총회 통일위원장, NCCK 화해통일위원) 특별찬송: 1. 강화성공회 성가대 2. 기장 중창단 설교: 전병호 목사(NCCK 회장, NCCK 直前 화해통일위원장) 성찬집례: 이갑수 신부(성공회, 강화) 공동기도문 낭독: 감리교 대표 축도: 김종성 목사(기장총회 부총회장) ■ 2부 평화전망대 관람(12:00-12:30) ■ 3부 공동식사(13:00 - 14:30)- 강화 바닷가           *** 종로 5가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관광버스 출발예정(- 오전 9시) (참석 여부와 관광버스 승차 여부를 미리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남북의 공동기도문은 현재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협의 중이며, 12월 15일 경 최종 논의한 공동기도문이 나올 예정입니다.
(알림)미디어법 국회 재논의 촉구기도회
지난 7월 22일 여당의 날치기로 통과된 신문법, 방송법, IPTV 등 ‘미디어 법’에 대해 헌법재판소도 대리투표, 재투표 등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정했습니다. 국회는 ‘미디어 법’이 국민 여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공정보도와 언론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국민간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법으로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 결코 언론의 공공성이 상실되고, 일부 대형신문과 재벌 기업이 방송에 참여함으로써 정권 안보와 지속적인 집권을 위한 우호적 미디어 환경 조성하는 공적 기능의 사유화는 민주주의의 원칙에 반하는 것입니다.  국회는 하루속히 미디어 법에 대한 재논의를 통해 국민의 자유 신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야 합니다. 이에 교계 각 단체들이 재논의를 촉구하는 기도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다   음  -- 일 시 : 2009년 12월 12일(토) 저녁 6시 ~ 7시 장 소 : 여의도 국민은행 앞 참여단체 :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NCCK 정의평화위원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기장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언론 공공성을 위한 기독교행동 내 용 :   ** 순서 :사회 - 김영철 목사            (언론공공성을 위한 기독교행동 집행위원장, 새민족교회)            말씀 - 정진우 목사(전국목정평 상임의장)            노래 - 새하늘 새땅 노래팀            축도 - 정상복 목사(NCCK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발언 : 정당 1인(천정배 의원), 언론계 1인(최상재 위원장),        목회자 1인, 참가자 중 성명서 낭독 :
목회자 1천여명 '민주주의 후퇴 우려' 시국 성명 발표
현 시국을 걱정하며, 인권과 민주주의 원칙이 올바로 지켜지길 원하는 기독교 1천인 시국성명 기자회견이 6월 18일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현 정부가 사회와 국가가 존립할 수 있는 기본적 사람됨의 도리, 최소한의 양식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인권이 회복되는 새 역사가 이뤄지도록 기도하겠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 권력의 도구로 길들여진 국가기관들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국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는 6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본회 권오성 총무를 비롯한 성명 취지에 공감하는 목회자 1천여 명의 연명 명단도 함께 내놓았다.  *성명서 전문과 서명자 명단 한국 교회 목회자 1000인 시국 선언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라 - 이사야 53:5 - 국민의 피땀으로 세워진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온 겨레의 여망과 전 세계 양심의 기대와 축복 속에 어렵게 정착되어가던 한반도의 평화가 파탄 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가 처참하게 이지러지고 있습니다. 착하고 선한 이웃들이 억울하게 죽어가며 신음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의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습니까? 이명박 정권 2년이 채 되지 않는 이 짧은 기간, 우리 사회와 역사는 너무 심하게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현 정권이 그 태생적 한계로 인해 그전 정부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이고, 시장과 자본의 논리에 순응적이며, 민주주의와 인권에 소극적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생태적 감수성에 무능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가 살아 있다면 국민에 의한 선거로 선임된 정부가 자신의 정치철학을 펼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마땅한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 점에서 우리는 현 정부가 자신의 통치 철학과 이념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에 한 점 이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에 동의하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떨리는 심정으로 현 시국을 진정으로 위기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이 선택한 정부가 입만 열면 거짓말하고, 폭력적 공권력을 당연시하고, 민주주의의 최소한의 기본조차 지키는 못하는 후안무치한 정치세력이라는 것이 자명해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칼로 수립된 정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화발과 방패로 국민을 짓밟고 그것도 모자라 경찰력으로 처참하게 살해하면서도 아무런 반성이나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방치하는 잔인한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낡은 이념에 갇혀 칠천만 겨레의 생명과 재산을 한줌의 재로 만들 수 있는 위험천만한 사고의 틀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 국민들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오늘의 이 참담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 진정으로 국민에 의해 선택된 정부가 만들어 낼 수 있는 현실인지에 대해 심각한 혼란 속에 고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위기의 본질은 현 정권이 단지 보수적이라거나 덜 개혁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한 사회와 국가가 존립할 수 있는 기본적 사람됨의 도리, 최소한의 양식조차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웬만하면 국가의 먼 미래를 보고 현 정부가 바른 길을 갈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그런 소박한 충정은 점점 어리석은 것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과 함께 기독교는 참으로 씻기 어려운 상처를 입어가고 있는 작금의 현실은 너무 부끄럽고 통탄스럽습니다. 누구를 탓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민주주의와 평화의 현실에서 우리의 죄악을 봅니다. 우리는 시커멓게 타버린 용산의 주검 앞에서 우리 스스로 최소한의 공생의 원칙조차 지켜내지 못했던 스스로의 타버린 양심을 목도합니다. 부엉이 바위에 묻어 있는 핏자국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진 예수의 죽음을 봅니다. 하나님의 양떼를 돌보라는 하늘의 명령 앞에서 한없이 게으로고 무능했던 우리의 죄악이 너무 큽니다. 정권의 잘못 때문에 억울하게 찔리고 상처입은 모든 이들에게 대신 용서를 빌고 싶습니다. 정권은 유한하고 역사와 교회는 영속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놀랜 눈으로 다시 기도의 자리를 잡고자 합니다. 역사 앞에, 민족의 미래 앞에 속죄의 기도를 올립니다. 불의한 정권에 의해서 억울하게 고통당한 이들에 대한 중보의 기도를 올립니다. 그리하여 우리 목회자들은 다시 이 역사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기도의 행진을 시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독재의 망령이 넘실되는 이 땅에 민주주의와 인권이 회복되는 새 역사를 주시도록, 국민의 소리, 하늘의 음성에 귀 막는 정권으로 인해 더 이상 역사 전체가 더 깊은 불행의 늪에 빠지지 않는 길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는 평화의 왕이신 주님께서 대결과 전쟁으로 결코 평화는 만들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어리석은 통치자들에게 주시기를 기도하되, 정녕 깨닫지 못하는 이들을 그 위험한 자리에서 내치시는 하늘의 뜻을 구할 것입니다. 우리는 권력의 도구로 길들여진 국가 기관들, 검찰, 경찰, 국세청, 감사원등 국민을 배신해 버린 타락한 기관들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저들을 조종하는 더러운 손들이 멈추어지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또한 온갖 요설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썩은 언론들의 회개를 위해 성령님의 인도를 기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허황된 개발의 논리로 생명세상을 파괴하고 죽음의 길로 내닫는 모든 이들이 생명의 길로 돌아설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며 용산에서 죽어간 이들의 억울함이 풀리고 진실이 밝혀 질수 있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정파, 사회 세력들이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소한의 민주적 원칙 위에서 정의 평화 창조세계의 보존을 위해 함께 일하는 그런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주여,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소서. 2009년 6월 18일 한국교회 목회자 1000인 선언 참가자 일동 한국교회 목회자 1000인 시국선언 참가자 명단 강건수 강관석 강광하 강기원 강민용 강서구 강선기 강성재 강수은 강신우 강원구 강원돈 강원용 강유겸 강은숙 강의준 강진국 강천규 강춘근 계성남 고경수 고남수 고덕천 고명호 고상균 고은영 고종혁 고형진 고혜신 공기현 곽승희 곽은득 곽종섭 구교형 구미영 구본선 구자은 구탁서 권길성 권동용 권미주 권상혁 권영안 권영종 권오성 권오준 권점용 권춘택 권혁필 금병진 금영균 김 철 김강호 김거성 김경남 김경섭 김경수 김경숙 김경아 김경일 김경재 김경태 김광수 김광준 김권섭 김규복 김 기 김기대 김기석 김기섭 김기수 김기수 김남경 김남도 김대명 김대묵 김대선 김대술 김대영 김대욱 김대철 김대환 김덕용 김도진 김동국 김동수 김동한 김두홍 김류한 김만철 김명환 김명환 김미리 김민경 김민해 김병균 김병내 김병순 김보현 김봉구 김삼진 김상근 김상도 김상목 김상욱 김상은 김상직 김상진 김상현 김상훈 김선규 김선민 김선우 김선희 김성기 김성룡 김성복 김성수 김성수 김성용 김성윤 김성준 김성진 김성칠 김성현 김성훈 김성희 김수남 김수영 김수환 김승영 김승환 김시웅 김신애 김애영 김연심 김영곤 김영관 김영광 김영균 김영득 김영범 김영석 김영선 김영섭 김영윤 김영인 김영일 김영일 김영재 김영주 김영주 김영철 김영태 김영화 김옥성 김완수 김용기 김용성 김용수 김용식 김용주 김용헌 김웅태 김원진 김윤기 김윤주 김은경 김은규 김은수 김은영 김은철 김은환 김인재 김인태 김일룡 김일호 김장환 김재검 김재열 김재영 김재천 김정분 김정운 김정웅 김정진 김정환 김종구 김종길 김종맹 김종배 김종수 김종오 김종옥 김종일 김종일 김종하 김종희 김주연 김주천 김주홍 김증배 김지목 김지태 김진수 김진열 김진우 김진호 김창규 김창기 김창락 김창현 김천응 김철동 김철호 김충구 김치범 김태연 김태욱 김태종 김태종 김태현 김태환 김택상 김한승 김현기 김현수 김현의 김현정 김현종 김현철 김현호 김형곤 김형기 김형아 김혜일 김혜정 김호관 김호진 김홍선 김홍술 김홍일 김홍한 김홍한 김효근 김효정 김효준 김흥식 김희용 김희웅 김희철 김희헌 나성권 나신환 나핵집 남궁희수 남기동 남기인 남영민 남재영 남재우 노경신 노승찬 노시진 노영우 노용환 노일경 노재화 노준호 노창식 노해민 노환상 류광선 류상선 류순권 류연창 류장현 류재성 류재혁 류태길 류태선 류한찬 명성인 문광웅 문대골 문성주 문양로 문영길 문영주 문장영 문홍근 민경룡 민숙희 민정식 민홍기 박경범 박경서 박경양 박경조 박경철 박광선 박광진 박규용 박기백 박남수 박노택 박덕신 박동렬 박동신 박동일 박두범 박만규 박명준 박명환 박문수 박민규 박민수 박민영 박봉규 박상용 박상웅 박상필 박상현 박상환 박상희 박석종 박성광 박성규 박성민 박성순 박성용 박성호 박수진 박순응 박순종 박순진 박순찬 박순호 박승규 박승렬 박승복 박승종 박승태 박시몬 박영락 박영모 박영생 박영식 박영주 박용갑 박용철 박윤수 박은경 박일남 박장규 박재상 박재신 박재표 박재현 박정민 박정인 박정일 박종렬 박종명 박종선 박종웅 박종하 박종호 박종훈 박종현 박주열 박주열 박주홍 박준복 박준석 박지태 박진석 박진수 박진영 박찬일 박찬희 박창능 박창빈 박창재 박천응 박 철 박청용 박춘배 박충현 박태식 박평일 박한서 박형규 박형대 박홍열 박화원 박효섭 박후임 박흥순 박희영 박희진 반선용 방영식 방인성 방현섭 배광환 배안용 배영도 배영미 배영호 배태진 배현묵 배현석 배현주 백광모 백남운 백명기 백승태 백승혁 백영기 백영민 백용석 백용현 백은경 백은광 백주인 백창욱 백현종 변경수 변영권 변영민 서경기 서관훈 서덕석 서명석 서용운 서일웅 서재선 서재일 서정훈 서진한 서충성 서태식 석 일 성귀영 성낙현 성명옥 성 모 성범용 성석환 성요한 성정희 성해용 소복석 손경락 손근석 손무홍 손병의 손영경 손은정 손은하 손인선 손주완 송경숙 송경인 송기출 송동광 송병구 송성진 송 열 송영섭 송원준 송인현 송헌성 송현국 신건현 신경희 신광섭 신광수 신금철 신동환 신민주 신범순 신복현 신삼석 신승민 신승원 신영철 신점균 신정숙 신진욱 신희남 심은정 심자득 심해련 안기성 안동중 안명준 안미현 안민희 안성영 안성영 안수경 안승영 안재근 안재웅 안재학 안재흥 안종수 안중덕 안지성 안철혁 안치석 안하원 양만호 양미강 양미화 양성훈 양재성 양진규 양화자 양회만 엄기문 엄상현 엄순기 여상범 여재훈 여주영 염희선 오규석 오규섭 오문범 오미숙 오범석 오봉근 오상열 오상운 오석회 오세욱 오세혁 오신택 오영미 오영택 오용균 오용식 오은탁 오정근 오종균 오주연 오진희 오태일 오현석 오현일 우규성 우대영 우상대 우진성 우철영 우현기 원기준 원성희 원순철 원용철 원창연 원형은 유경동 유경재 유경종 유근숙 유명선 유미란 유병철 유상신 유성일 유승근 유영모 유요열 유원규 유장림 유재근 유재무 유재신 유찬호 유한찬 윤광호 윤규택 윤기수 윤길수 윤문자 윤병민 윤병학 윤세나 윤승현 윤여군 윤영덕 윤영호 윤인중 윤일규 윤정현 윤찬우 윤형노 윤홍식 이갑수 이강실 이건종 이경호 이관용 이광근 이광빈 이광열 이광익 이광일 이광진 이광호 이규성 이근복 이근태 이근형 이기영 이길수 이대근 이대성 이대성 이대성 이대수 이덕세 이도희 이동규 이동균 이명국 이명남 이명섭 이명호 이미홍 이민규 이민우 이병운 이병창 이병훈 이상대 이상민 이상봉 이상순 이상은 이상은 이상점 이상중 이상진 이상진 이상호 이선우 이선형 이성근 이성도 이성영 이성우 이성원 이성준 이성혜 이성환 이성희 이세우 이수상 이수윤 이수호 이순태 이승용 이승정 이승주 이승학 이승현 이연석 이 영 이영기 이영미 이영신 이영우 이영재 이요한 이요한 이우주 이우현 이원돈 이원주 이원진 이원철 이원희 이윤상 이은선 이은우 이은종 이은혜 이인구 이인수 이인철 이장환 이재곤 이재광 이재균 이재복 이재산 이재정 이재천 이재철 이재호 이정구 이정일 이정호 이정훈 이정훈 이정훈 이종명 이종웅 이종철 이종훈 이주현 이준모 이준섭 이준원 이준행 이 진 이진권 이진식 이진영 이진원 이진형 이진호 이창덕 이천수 이천우 이철규 이철용 이철우 이철진 이철호 이청산 이춘섭 이춘수 이치만 이태영 이태용 이택규 이필완 이한오 이해길 이해동 이해학 이 헌 이현석 이현성 이현웅 이현종 이현주 이현준 이형호 이혜진 이호신 이호일 이훈삼 이흥만 이희중 인금란 인영남 임갑순 임광명 임광빈 임규일 임대식 임동진 임명규 임봉기 임상일 임성규 임성호 임세원 임순배 임승철 임연호 임영인 임응수 임응수 임인수 임장혁 임정환 임종태 임종호 임태환 임 혁 임홍연 임흥기 임희영 장관철 장 균 장금항 장기용 장덕환 장동식 장명기 장병기 장 빈 장연승 장용근 장용기 장원기 장익성 장인용 장종찬 장창원 장창희 장헌권 전광남 전규자 전민호 전성표 전영훈 전재명 전재식 전재식 전진택 전혁진 전혜경 정경호 정금교 정길섭 정 민 정 민 정병진 정보영 정상복 정상시 정석윤 정성옥 정순란 정승영 정영문 정요섭 정용섭 정용호 정우찬 정윤재 정윤혁 정은일 정의석 정의영 정일용 정재동 정정섭 정종득 정종영 정종훈 정준영 정지강 정지석 정진우 정진환 정차기 정충일 정태효 정한식 정해덕 정해동 정해선 정해준 정현순 정현용 조건준 조광호 조규성 조규천 조규춘 조도현 조동승 조만식 조명숙 조부활 조선우 조수정 조수현 조순형 조승환 조언정 조영식 조영철 조용희 조윤희 조은화 조이제 조인영 조정기 조정현 조필구 조하무 조해면 조헌정 조흥식 조희영 주낙현 주명국 주일중 지경섭 지관해 지동흠 지성희 진광수 진성기 차명호 차수연 차준섭 차흥도 채일손 채현기 채혜원 천인숙 천제욱 최갑성 최광섭 최규완 최덕기 최만석 최명수 최문호 최범순 최병학 최부옥 최상석 최상호 최성관 최성묵 최수재 최순희 최연범 최연석 최영묵 최용철 최원재 최윤태 최은식 최의팔 최인규 최인석 최자웅 최재룡 최재훈 최정기 최종구 최종선 최준기 최찬영 최철호 최치훈 최헌국 최현남 최현성 최형묵 최호병 최효성 추교화 추이엽 탁현균 하금식 하동오 하양옥 하태용 하현정 한강희 한경호 한국염 한규준 한규채 한기양 한남호 한명재 한상열 한석문 한선영 한성국 한성수 한승수 한왕섭 한인철 한재선 한재흥 한제훈 한종현 한종호 한철인 한태수 한해식 함윤숙 함인숙 함필주 허만형 허석헌 허재규 허종현 현구원 현선도 현순호 현제식 홍기원 홍대영 홍병현 홍보연 홍성국 홍성윤 홍성표 홍승표 홍승헌 홍영희 홍인식 홍정수 홍주민 홍주현 황병환 황상모 황성규 황세진 황인근 황준영 황춘득 황필규 황현수 이상 1024명
정의·평화제 14차 국제외등법심포지엄 개최
제 14차 국제외등법심포지엄 개최
제 14회 외국인등록법문제 국제심포지엄이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한일강제병합 99주년: 한․일․재일교회의 공동과제’를 주제로 6월 22일(월)~24일(수)까지 전남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교회재일동포선교협의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일본에선 외등법 문제를 다루는 전국그리스도교연락협의회,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재일외국인의인권위원회가 공동개최했다. 국제 외등법 심포지엄은 1980년대 이후 전개된 재일외국인의 지문거부운동을 교회가 지원하면서 1987년 <외등법문제를취급하는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 外基連>가 일본에서 결성되면서 시작되었고, 제 1회 심포지엄은 <재일 한국조선인의 해방과 일본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관서학원대학 센가리 세미나하우스에서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엔 20여명의 일본인 참석자들을 포함해 총 59명이 참석했고, 2010년 한일강제병합 1백년을 맞이하여 ‘동아시아 화해와 공생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한’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일본정부에 △전후보상 △정신대 △역사교과서왜곡 등 양국 간의 미해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한국과 일본 교회가 함께 요구하기로 하고, 한국 정부가 외국인과 소수자를 감시하는 사회, 인권침해 등을 강화하는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하는 것에 대해 세계 교회와 협력하여 반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자유주의라는 경제 세계화에 대항할 수 있는 공생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동아시아의 화해를 추진하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고, 2010년 1월에 △세계적 시민권 △다문화 공생사회 △이주민의 신학 등에 대한 각각의 연구에 대해 상호 교류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자유주의 경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1992년 남북이 합의한 핵무기 개발중지에 대해 북한에 요구할 것과, 일본이 ‘비핵 3원칙’을 유지하고, 북한과의 국교 수립을 조속히 재개해 동아시의 평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도 함께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양국 교회가 갖고 있는 과제를 공유하고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 문제를 일, 한, 재일 세 교회의 공동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계속해서 외등법문제 국제심포지엄을 지속하기로 하고 다음 15차 국제심포지엄은 2011년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제 14회 外國人登錄法문제 국제심포지엄 성명서 우리는 6월 22일(월)~24일(수)까지 제 14회 외국인등록법문제 국제심포지엄을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 -한일강제합방 99주년 ; 한·일·재일교회의 공동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남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개최하였다. 한국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한국교회재일동포선교협의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일본에서는 외등법문제를 다루는 전국그리스도교연락협의회,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재일외국인인권위원회가 공동개최했다. 이 심포지움에는 59명이 참가했고, 내년 2010년 일본이 군사력으로 강제한 한일병합 10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어떻게 동아시아 화해와 공생의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를 협의했다. 심포지엄은 주제 강연을 비롯하여 성서연구, 발제, 분과토론- 1)이주노동자와 교회, 2)교회 교육과 아시아, 3)재일한국인, 조선인의 현재 상황- 등이 진행되었고, 한·일간 100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신자유주의 경제세계화로 인한 부의 불균형이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민중 차원에서의 화해와 공생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와 과제를 함께 모색할 수 있었던 것을 하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 먼저 ‘아시아’라는 말이 야만인들이 사는 지역으로 문명이 없는 곳으로 지정되는 서구 중심적인 이데올로기에 의해 이용되어 왔음을 인식했다. 일본의 제국주의도 이런 이데올로기를 모방하여 일본을 중심으로 대동아공영권을 만들려고 아시아 제국을 침략해 식민지화 했던 역사를 가지게 되었음을 공유했다. 더욱이 전후 일본 사회는 전후보상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제들이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고, 교회를 포함한 일본 사회는 아시아에 대한 멸시와 편견즉, 오리엔탈리즘을 극복하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 한일 모두는 경제적 격차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 가을 미국발 경제공황에 의한 세계 동시적인 사회 불안을 당해야 했다. 이는 신자유주의 경제의 파탄을 뜻한다. 더구나 각 나라에서 경제적 격차, 사회복지 보장 축소, 빈곤 등의 문제와 불평등의 확대는 배타주의적 국가주의를 생산케 하는 악순환에 점점 빠지게 했으며, 또한, 비정규직 노동자와 이주노동자의 가족들에게 미치는 영향 막대하다. 더욱이 현재 한일 양국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감시 체제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으며, 미등록 체류자들을 사회적으로 배제하는 체제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 3월에 일본 정부가 출입국관리법, 출입국관리특례법, 주민등록법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 법안들은 6월 19일 중의원에서 일부만 수정되어 통과되었고, 참의원에서 심의중에 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3년 후 일본에 사는 외국인들은 보다 엄격한 감시 관리체제에 놓이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 정부는 2004년에 외국인등록에 대한 지문날인제도를 폐지했는데, 2010년에는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외국인 입국시 생체정보(지문, 얼굴사진) 제공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우리는 일본 국회에서 심의중인 상기 3개 법안을 반대한다. 이런 법안들은 유엔의 자유권 규약의 권고,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의 권고, 청소년위원회의 권고,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권고 등 국제기관의 거듭된 시정요구를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정부가 외국인 입국시 지문날인과 얼굴사진을 채취하려는 것에 반대한다. 이는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이주민을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모는 반인권적 정책이다. 이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민족과 집단의 다름을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인류 공동체라는 의식을 확고히 함으로써, 다양한 민족, 인종, 문화의 다양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원래 인권은 개인과 집단의 ‘불법에 대한 경험’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서, 개인과 민족, 국가가 부딪치는 현장에서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존엄과 보장을 호소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집트에서 노예와 이방인으로서의 생활을 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께서 출애급해방 사건을 허락하신 것을 우리는 마음에 되새겨야 한다. ● 韓, 日, 在日 교회의 공동과제 1. 우리는 신자유주의라는 경제 세계화에 대항할 수 있는 공생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동아시아의 과거 역사를 규명하고, 화해를 추진하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일본 정부에 대해 전후보상, 정신대, 역사교과서왜곡 등 양국 간의 미해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2. 우리는 테러 대책이라는 명분하에 외국인과 소수자를 감시하는 사회, 인권침해 등을 강화하는 한・일의 출입국관리 제도에 대한 개악에 대해 세계 교회와 협력하여 반대해 나갈 것이다. 3. 우리는 일본의 체류카드 등 신 출입국관리법에 반대함과 동시에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외국인 입국시 계획하고 있는 지문등록제도의 중지를 촉구한다. 4. 일본 정부에 대해서 외국인주민기본법, 인종차별금지법의 제정, 정부 기관으로부터 독립한 인권위원회 창설을 요구한다. 또한, 외국인 체류카드도입 등 개정 출입국관리법에 반대한다. 5. 우리는 재일한국 조선인에게 역사성을 반영한 민족적 소수자로서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 그리고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난민의 인권보장을 교회의 선교 과제로 삼고자 한다. 6. 우리는 한일정부에 대하여 모든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보호조약의 비준, 미등록이주노동자의 합법화, 난민신청자의 체류자격 부여를 요구한다. 7. 우리는 일본 국회에 대하여 체류 외국인의 지방참정권을 실현하도록 요구한다. 8. 우리는 한국과 북한이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에서 합의한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상기하여, 북한의 핵무기 개발중지를 요구한다. 동시에 민족분단의 극복과 동아시아의 평화 구축을 위해 미국과 일본 등의 북한 적대 정책의 철회를 촉구한다, 9. 일본 정부는 ‘비핵 3원칙’을 유지하고, 북한과의 국교 수립을 조속히 재개하여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10. 우리는 2010년 한일 강제합방 100년을 맞이하여, 한,일,재일 교회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미래를 향한 비전 선언 및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11. 우리는 한국 교회의 재일동포 고난의 역사 현장방문을 계속 실행한다. 12. 우리는 청년 세대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지도력 형성을 위해 [다문화 현장 청년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행한다. 13. 우리는 세계적 시민권, 다문화 공생사회, 이주민의 신학 등에 대한 연구팀을 상호 교류한다. 14. 우리는 양국 교회가 갖고 있는 과제를 공유하고,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 문제를 일, 한, 재일 세 교회의 공동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외국인등록법문제 국제심포지엄을 지속한다. 제 15차 심포지엄은 2011년에 일본에서 개최한다. 2009년 6월 24일 제 14회 한일외국인등록법문제 국제심포지엄참가자 일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한국교회 재일동포인권선교협의회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외국인등록법문제를 다루는 전국그리스도교연락협의회 일본기독교협의회 재일외국인의인권위원회 국제외등법 심포지엄의 역사 제1회 : <재일 한국조선인의 해방과 일본교회의 역할>, 외등법 근본개정/지문제도 완전폐지/취직차별철폐/민족교육보장, 1990. 7. 2~4, 관서학원대학 센가리 세미나하우스 제2회 : <선교의 과제로서의 재일 한국인의 인권>, 외국인 관리제도 폐지/외등법 근본개정/성차별 등 인권문제 해결/민족교육 보장/전후보상배상/죄책고백/동북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교회와의 연대/남북 재일의 연대모색 제3회 : <재일 외국인과 함께 살고, 함께 살리는 사회를!>, 고난의 현장방문/외국인 개방사회 건설/지문날인 거부자 투쟁 지원/역사책자 발간/국제 제 규약의 비준/북한교회와의 관계 정립/아시아 교회와의 연대 제4회 : <전후처리, 전후보상과 재일한국인의 인권>, 고난의 현장 방문 등 역사학습/공동책자 활용/지문날인 거부자 지원/민족교육문제/외국인 인권보호/국제 제조약 비준/전후배상문제/참가자 확대/아시아에의 책임 제5회 : <전후 51년 한/일/재일 교회의 과제>, 외등법 근본개정/고난의 현장방문/공동책자 활용 및 속편 발간/역사적 책임문제/국제 제 규약의 비준/외국인노동자 보호법(한) 외국인주민기본법(일) 실현 제6회 : <해방 후(전후) 반세기의 검증과 미래의 공동과제>, 외등법 근본개정/외국인노동자 보호법(한) 외국인 주민법(일)의 실현/공동책자 활용 및 속편 발간/한일 고난(역사)의 현장방문/청년여성 참가 독려/전후보상 특별법 제정 운동/우토로 재일거주권 문제/이주노동자 인권 확립/국제 제 조약 비준 및 실시 제7회 : <21세기 아시아에서의 한/일/재일 교회의 공동과제>, 1999외등법입관법 개정안 반대/공무원임용차별(정향균씨) 철폐운동/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조약의 비준과 실시/국제 인권 제 조약 비준 실시/외국인주민 기본법(일)과 외국인노동자보호법(한) 제정/전후보상법 제정/고난(역사)의 현장 방문/공동 책자 속편 발간/군사주의화(신가이드라인) 반대 제8회 : <새천년을 살기 위한 아시아 기독교 세계-한/일/재일 교회의 과제와 연대>, 외국인주민 기본법(일)과 외국인노동자 보호법(한) 제정/이주노동자 가족의 권리조약 비준/이주노동자 아시아 연대 결성/전후보상 문제/한일재일 교회 만남과 역사학습 제9회 : <21세기 동아시아의 화해평화공생>, 위안부문제전시강제 노동문제 등에 관한 UN인권위원회 및 ILO기준적용위원회 권고안 이행 비준/역사 교과서 왜곡 반대/공동책자 개정판 출판/이주노동자 가족의 권리 조약의 비준/외국인주민기본법(일) 제정 촉구/이주자 권리에 관한 국제조약 비준 촉구/고난의 현장 방문/한일재일 교회 청년 교류 제10회 : <일본의 역사책임과 아시아의 화해평화공생>, 식민지 역사책임 문제/이주노동자 권리 투쟁/외국인 주민기본법(일) 제정/외국인 차별 금지법(한)과 재일기본법(일) 제정/역사교과서 왜곡 반대/공동책자 개정판 출판/고난(역사)의 현장 방문 제11회 : <전후=해방후 60년, 한일국교 40년-21세기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 2005년 6월 20일~22일,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 제12회 :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 2006년 10월 10일~12일, 충북 청원군 초정약수 스파텔 동학농민 운동 격전지, 고(古)인쇄 박물관, 유관순 기념관 방문 제13회 :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과 비전-한재일 교회의 공동과제>, 2007년 06월 30일~1일, 일본 나고야 이누야마시 국제유스호스텔
용산 참사 관련 구속자 중형 선고에 대한 본회의 입장
용산 참사 관련 구속자 중형 선고에 대해 - 입주 철거민에게 참사의 모든 책임을 돌린 판결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내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이사야 10:2)“ 우리는 용산참사 관련 피고인 전원에게 유죄와 함께 중형을 선고한 법원 판결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이는 이번 참사의 모든 책임을 농성자들에게 돌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인권을 보호할 책임을 방기한 공권력에 대해 면죄부를 준 판결이라 볼 수밖에 없다. 용산 참사는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생존권과 주거권을 확보하기 위한 철거민들의 농성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와 같은 생존권 확보를 위한 농성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 여러 차례 경험한 바, 대화와 타협만이 올바른 해결방법임을 경험해 왔다. 그런데 이번 참사의 경우 진지한 대화의 노력이 없이 농성 하루 만에 경찰이 진입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6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 우리는 재판부가 진압 경찰들조차 화염병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성자에 의한 화염병 투척을 근거로 중형 판결을 내린 것은 재판의 공정성과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사회 약자들의 외침에 성급한 강제 진압으로 최악의 사태를 유발한 경찰에 ‘정당한 결정’이라고 판단하는 법적용과 해석은 정의와 인권의 가치를 상실한 단지 정치적인 판단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충연 용산철거민대책위원장의 어머니 전재숙씨가 재판 후에 ‘제 아버지를 죽이려고 화염병을 던지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는 울부짖음은 이 판결이 얼마나 인간성을 상실한 허구적인 판결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유가족들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보상, 관련자들에 대한 억울함을 풀고, 희생자들의 장례가 조속히 치러지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2심 재판부가 사법적 정의를 수립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검찰의 미공개 3,000쪽 보고서 공개와 경찰 진압의 최고 결정권자에 대한 소환, 실체적인 증거에 기초한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도심 재개발이 사회적인 약자들의 생존권과 주거권을 우선 보장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기를 요구한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이 온전하게 이루어지기를 빌며, 하나님의 의와 그리스도의 평화가 실현 될 수 있도록 교회의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09년 10월2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장 정상복
(알림)정의평화위원회 정책토론회 개최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시편 58:10) 억압과 차별에 의한 불의와 폭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수 많은 이들을 신음하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에 시편 기자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의와 주님의 평화가 간절합니다. 이에 본 위원회는 아래와 같이 정의⋅평화위원회 정책토론회로 모여 정의와 평화 문제를 하나님의 선교 차원에서 접근해 보고 향후 사업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정의와 평화의 세상을 만들고 지켜나가는 과정의 원칙으로서 요청되는 시기입니다. 살피시고 시간을 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1. 일 시: 2009년 11월 9(월)~10일(화) 2. 장 소: 기장 아카데미 하우스 불암실 3. 주 제: 2010년 정의∙ 평화 선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4. 일 정: ● 11/9(월) 14:30 - 15:00 : 개회예배(인사말: 권오성 총무, 설교: 정상복 목사) 15:00 - 18:00 : 정책토론회 발제 1 - 오늘의 평화선교 과제/ 정지석 목사(기독교생명평화센터 소장, 새길문화원 원장) 발제 2 - NCCK의 인권선교정책 방향/ 유경동 교수(감리교신학대) ‘얼어붙은 세상을 녹이자’(동영상 상영) 지정토론 18:00 - 19:00 저녁식사 19:00 - 20:00 NCCK 정의∙ 평화위원회 사업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황필규 목사 20:00 - 20:30 휴식 20:30 - 21:30 전체토의(향후 정의∙ 평화위원회 사업 방향 및 실행에 대하여) (- 한국교회 인권센터와의 관계 설정 논의): ● 11/10(화) 8:00-9:00 아침식사 9:00-10:00 마무리 *** 참석하실 분은 미리 연락바랍니다.
(성명)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아프간 한국군의 파병에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아프간 한국군의 파병에 대해 1. 우리는 오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을 맞이하여 ‘변화’를 내건 오바마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당시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지역의 여러 분쟁 속에서 평화와 평등, 민주주의에 대한 미 국민의 염원의 결과이었음을 기억한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의 2009년 노벨평화상 수상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가 같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북미간의 양자 간 대화와 협상, 북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적대관계를 해소하는 일에 오바마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나서기를 기대하여 왔다. 2. 그러나 우리는 그동안 한반도와 관련한 미국 정부의 정책을 볼 때 그 기도를 평화 지향으로 바꾸었는지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더 나가서 한국과의 동맹 관계를 언급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전투병 파병을 요구했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는 큰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2007년 우리나라 민간인의 납치, 살해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후 아직 사태가 변한 것은 하나도 없는 실정으로 어느 나라에 우리 군을 파병하는 것보다 우리 스스로 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 3. 현재 아프가니스탄 주둔군은 유엔의 결의에 따라 지역 분쟁 종식과 평화 수립을 위해 파견된 평화유지군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더욱이 처음에는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전투병 등 300명 파병 계획을 발표하였다가 오늘 첫 발표에 7배가 되는 2,000명 파병이라는 대규모 파병으로 바뀐 것을 납득할 수 없다. 이렇게 여단급의 전투병을 파견해야 한다는 것은 한국 주둔군의 신변 안전 위협이 크고, 전투에 노출되리라는 사실을 전제한 파병임을 입증하는 셈이다. 이런 점을 볼 때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대규모 파병이 지방 재건이라는 명분으로 출발했지만 실제로는 다국적군(ISAF)에 편입된 전투병을 파병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한국군 파병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병력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구상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버릴 수 없다. 4. 우리는 이런 점을 볼 때 평화유지군이 아니고, 국가 이익 혹은 동맹 관계를 이유로 국민 생명의 위험을 주는 현재 거론되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대규모 전투병 파병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 또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를 우리나라에 요구하지 않기를 권고한다. 5. 우리는 진정한 평화가 상호 대화를 바탕으로 하여 정의롭게 공존.공생하기 위한 노력에 이루어질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오마바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 정상이 한반도와 아프가니스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하나님께서 아프가니스탄에 평화를 하루 속히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원한다.  2009년 11월 1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장 정상복
정의·평화정의평화운동 교회 내면화 시키는 작업 필요
정의평화운동 교회 내면화 시키는 작업 필요
본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정상복)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가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본회 정의평화위원회 2010년의 사업 방향과 정책 가이드라인을 세우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정책간담회는 1부 개회예배에 이어 김한승 신부의 사회로 정지석 목사와 유경동 목사의 발제로 이어졌고, 이후 황필규 국장이 ‘위원회 사업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 정지석 목사(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 한국YMCA생명평화센터 소장)는 ‘NCCK 평화운동과 선교’를 주제로 ‘NCCK의 평화운동은 교육과 군축운동 그리고 그 동안 NCCK가 남북의 평화 통일 문제를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잘 활용해 왔듯, 평화 운동을 세계 평화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풀어가는 연대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경동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는 ‘미래사회와 인권: 변화에 맞선 NCCK’를 과제로 ‘인권문제가 교회의 우선 과제가 될 수 있도록 교회와의 연대가 우선돼야 한다’며 ‘인권을 도덕적 요청으로 보는 수동적 입장에서 인권이 계시된 실재로서 교회 공동체의 전체 삶 속에 녹아 있다는 교회 ’인권문화‘ 구축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고, 위원장 정상복 목사는 △신학적 기반을 확립한 기독교 운동의 전문화와 전문 기독운동가의 양성 △ 지속적 현장 확보를 위한 운동의 전력화 향상 △ 연대 운동의 유기적 동력화 △ 정의평화 운동을 교회 내부로 성육화 하는 것을 정의평화위원회의 방향으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