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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소식)권오성 총무 이랜드 사태 해결 위해 박성수 회장에 공식 면담 요청
(소식)권오성 총무 이랜드 사태 해결 위해 박성수 회장에 공식 면담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는 12일 이랜드 사태 해결을 위해 박성수 회장과의 집적 면담을 요청하는 공식 서안을 전달했다. NCCK는 기독교 정신과 가치를 근간으로 하여 운영해 온 이랜드가 사회적으로 불거진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하고, 이를 위한 만남이 필요하다며 공식 서안을 12일 이랜드 비서실과 홈에버·이랜드노사협력실에 각각 전했다. 12일 현재(오후 5시)까지 서안에 대한 접수는 이랜드 노사협력실 만 공식 접수 확인이 됐다. 또, NCCK 권오성 총무는 이 문제를 교회에 공론화 시키고, 이랜드 사태의 본질과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13일 회원교단 총무단 회의에서 공식 안전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랜드 사태에 대해 잘 못 알려진 사실을 교계에 명확히 알리고, 교단을 통해 이 문제가 전달되야 한다는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단의 협조로 목회서신 혹은 기타의 방법을 통해 이 문제를 개 교회에 전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이랜드 사태 해결을 위한 기독교 대책위는 12월 11일(화) 오후 2시 NCCK 총무실에서 4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NCCK의 활동과 별도로 한기총과 교단장협의회 등에게도 이 문제가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도록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대책위는 감리교 목회서신을 통해 이 문제를 소속 교회들에게 알리는 한편, 기장에서도 성탄절 목회서신에 비정규직 관련 내용을 언급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대책위는 이랜드 사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만들어 교회들에 배포 중이며 홈페이지 등에 이랜드 관련 내용을 올리는 일들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박성수 회장이 출석중인 강남 S교회 앞에서도 농성을 계획 중이며, 교계 원로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정의·평화부패추방을 위한 대림절 성직자 철야 기도회 개최
부패추방을 위한 대림절 성직자 철야 기도회 개최
  “주님 세상이 맘몬(재물)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부패를 추방하고, 세상을 변화 시켜 주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1987년 민주화의 성지였던 성공회 주교좌성당  앞에선 성직자들의 눈물과 울부짖음이 우려 퍼졌다. 2007 대림절 부패추방 성직자 금식기도회가 12월6일(목) 오후 2시 대한성공회 주교좌 성당 앞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교회의 대표 절기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일을 맞고 있지만,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통령 선거가 경제와 돈으로 만 평가되고, 일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사회 대표 기업이라고 평가되는 곳도 부정과 부패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기도로 우리 사회가 청렴해 지길 기원하며 대림절기 동안 철야로 기도할 예정”이라고 기도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부패추방을 위한 성직자 기도회는 시청 성공회 주교좌 성당 세실회관 앞에서 천막을 치고 철야로 대림절 기간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하루 세차례 오전 6시와 정오 그리고 저녁 7시에 개최될 계획이다. 첫 기도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 목사)가 연대해 전국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주관으로 열렸고, NCCK 화해통일위원이며 전국목회자정의평화위원회 공동의장인 정진우 목사의 사회로 열렸다. 정 목사는 “돈바람 정치 바람이 판치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순결함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할 것인가 기독인의 역할을 고민해봐야 한다”며 부패추방을 위한 대림절 금식기도의 문의 열었다.  이어 성수 삼일교회 정태효 목사가 “지금은 경제 대국 10위라는 것에 우리 사회 미래를 맞길 것이 아니라 80만원에 생존권을 걸로 150일 간을 투쟁하는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를 돌아봐야 할 때”라며 “청렴도 50위의 부끄러운 사회를 어떻게 바르고 첨령하게 끌어 올릴 것인가를 사회가 고민해야 할 때”라고 기도했다.  상임의장인 이근복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기독교인은 맘몬과 그리스도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군사 독재에 저항하며 싸워왔던 우리 사회와 교회가 이젠 자본 권력과 결연히 싸워야 때”라고 말씀을 전했다.  그는 “특정 대선 후보와 권력이 결탁하고 대선 후보 모두가 경제를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자본 권력의 지배’ 속에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치 풍토를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광빈 목정평 총무가 이번 금식 기도회가 개최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도덕 불감증에 빠져있는 우리 사회가 변하지 않으면 모두 망한다”는 목회자들의 성명서를 정명기 목사가 낭독했다.  이어 교계 원로인 수송교회 홍성현 목사가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우리 사회를 변화하게 해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며 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대림절 기간 동안 비상시국국민회의 집행부와 관련 단체들도 오후 5시 마다 참석해 우리 사회 부패 추방을 위해 함께 기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서 - 대림절 부패추방 성직자 금식 기도회를 시작하며 이러다가는 모두 망합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역사를 찾아오시는 성탄을 준비하기 위한 대림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5년 나라를 이끌어 갈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큰 축제가 성탄절이라면 민주사회에서 선거는 온 나라의 축제여야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참으로 참담하고 비상한 심정으로 금식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부정부패의 사슬에 깊이 매여 깊은 혼돈과 어둠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최고 재벌 기업 삼성의 불법 뇌물의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각당의 후보들의 공약도 모두가 경제와 돈 이야기 뿐입니다. 급기야는 법조차도 돈과 권력의 눈치보기에 급급하여 진실을 가리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황금이 모든 것의 가치 기준이 된 사회, 돈이 권력을 조정하고 진실을 뒤엎는 현실은 참담할 뿐입니다.   금력과 편법과 불법 반칙이 통용되는 사회는 결코 건강한 미래를 만들 수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 모두가 부패와 부정에 사로잡혀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나라의 미래는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물질의 신에 무릎 꿇고 맘모니즘에 함몰되어 정의와 진실이 설 자리가 없어진 현실에서 지금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에는 피멍이 들어 있고 있습니다. 정말 이러다가는 모두가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10년전 아이엠에프로 당한 고통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부패를 추방하고 거짓의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 역사의 주이신 주님 앞에 회개와 용서를 구하기 위해 기도를 시작합니다.  누구를 탓하겟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사회를 바르게 인도해야 할 우리가 죄인입니다. 우리는 물질의 신 바알에게 무릎 굻은 죄를 통회합니다. 우리는 이 사회가 도덕 불감증이라는 중병에 걸려 있도록 방치한 죄를 참회합니다. 우리는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국민들조차 거짓말에 면역이 되어가는 가치의 혼란속에서 진실의 힘을 전하지 못한 죄를 통회합니다.   우리는 분명히 경고합니다. 뇌물을 받고 거짓을 퍼뜨리는 자는 화를 입을 것입니다. 돈으로 양심을 파는 세력은 분명히 하늘의 진노를 받을 것입니다. 부패의 얼룩으로 국가의 장래를 어둡게 하는 자들은 하늘의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 금식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죄를 통회하며 이 시대의 겪고 있는 혼돈과 어둠이 거두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진정으로 깨끗하고 진실한 사람들이 새 힘을 얻고 물신의 우상에서 우리 모두가 풀려 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주여 우리를 용서하시고 이 백성을 궁휼히 여기소서. 2007년 대림절기에   금식기도회 참가자 일동
정의·평화외노협, 이랜드 이어 이주노조 NCCK 농성
외노협, 이랜드 이어 이주노조 NCCK 농성
이랜드 일반노조와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로 농성을 들어온데 이어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주노조) 30여 명도 5일(수) NCCK로 농성에 들어왔다.  이번 이주노조의 농성은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와는 별도로 지난 11월 27일 연행된 지도부 3명에 대한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구속된 이들은 이주노도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노조 핵심 간부로 27일 연행돼 현재 청주외국인 보호소에 갇혀있다.   이주노조는 “이번 위원장과 지도부 3인을 단속해 구속한 것은 이주노조를 무력화 시키고 파괴하기 위한 법무부의 의도된 단속”이라며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조를 무력화시킴으로서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완전히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판단은 이주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 그리고 사무국장 등 3인의 핵심간부가 1시간 사이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단속에 걸려 연행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주노동자 단체들은 집행부 표적 수사와 성전 침탈 등 일련의 이주 노동자 단속에 대한 정부의 무리한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2007 세계이주민의 날’인 12월 9일 2시에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주민 기독교 대책위 구성하기로
‘이주민 기독교대책위’(가칭)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2008년 첫 실행위원회 건의안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 목사)와 한국교회인권센터는 12월 27일(목)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송년예배 후 이주노동자인권탄압·출입국관리법개악저기를 위한 대책회의를 연지동 가나의 집에서 가졌다. 회의에서 ‘이주민 기독교 대책위’ 구성에 대해 2008년 1차 실행위원회(1월24일)에 건의하기로 했고,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출입국 관리법 개악저지 및 개정 활동 △이주노동자 문제 해결 △이주민 자녀의 교육권 확보를 중심 사업방향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관련 단체들은 외국이 노동자 문제에 대한 범 기독교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이주노조 탄압저지 기독교대책위’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대책위는 일단 참석자 중심으로 준비위를 구성하고 장창원 목사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주요 활동으로 법무부에 출입국관리법 개악과 이주노조 탄압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법무부 장관 면담도 요청하기로 했다. 또, ‘이주노조’ 합법화 관련 노동부의 대법원 상고 철회를 요청하기로 하고,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의 면담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의·평화2007 인권주간연합예배개최
2007 인권주간연합예배개최
  200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제 21회 인권상 시상식이 12월 9일(일) 오후 2시 부천성은감리교회(담임 허원배 목사) 개최됐다. 이 날 인권상은 ‘고난받는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이하 고난함께 총무 진광수)이 수상했고, ‘버마행동’이 특별상을 받았다.  고난함께는 지난 1989년 양심수 후원단체로 출발, 이 땅의 양심수와 분단의 희생양인 비전향장기수 문제를 평화통일의 문제로 우리사회에 표면화 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특별상을 수상한 버마행동도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활동뿐 아니라 국내 버마이주노동자의 인권사업과 자국의 빈민지역 조직 훈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 같은 상을 수여하게 됐다.  수상 단체인 고난함께 진광수 총무는 “NCCK가 지금까지 그러해왔듯, 이 상은 한 단체 혹은 개인을 위한 것만을 위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며 “비전향 장기수와 양심수를 위한 모든 단체를 격려하고, 우리 사회가 이들을 잊지 않고 관심을 기우리고 알리라는 의미에서 준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은 취지를 알리는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버마행의 뚜라 씨도 “버마 민주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외 받는 이들과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이 같은 상을 준 한국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날 인권주간예배는 NCCK 정의평화위원 김종수 목사(하늘샘교회)의 사회로 노영우 목사(NCCK 부위원장)의 기도와 NCCK 권오성 총무의 설교로 이어졌다.  권오성 총무는 “언어 풍습, 피부색, 그가 처해있는 사회적 위치가 모든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것은 모든 인간이 모두 똑 같다”며 “기독교가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이 바로 세상언로로 인권이라 부른다”며 어느 경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형상이 인권은 무시되거나 억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 총무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그 때는 바로, 눈물 흘리는 이랜드 노동자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한 이후”라며 “차별받고 소외된 이들의 인권을 찾아주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문자 목사의 인권선언문 낭독과 유원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인권주일 공동설교문과 선언문 전문은 자료실에 있습니다.
정의·평화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송년예배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송년예배
이주노조․노동자와 함께하는 송년예배가 12월 27일(목)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지난 12월5일부터 기독교회관 7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사무실에서 이주노조운동탄압과 출입국관리법 개악 저지를 위해 농성 중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이주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 기독교대책위를 구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예배는 NCCK 정의평화위원회 유원규 위원장의 인도, 허원배 목사의 기도로 예배를 시작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해야-아픈 한국 근대 이주노동사 생각해야 허원배 목사는 기도를 통해 “중국에 그리고 일본인에 의해 때로는 미국사람들에게 유린당했던 우리 역사를 망각해선 안 된다”며 “우리 역사의 상처를 되돌아보고 43만 이 땅의 이주 노동자들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인 이명남 목사(당진교회)도 “우리 역사 또한, 나라 잃은 백성으로 종과 같은 처지로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았고, 간호사라는 명목이었지만 실상 시체를 단장하고 화장하는 고된 일을 떠맡았던 독일의 이주 노동 역사를 갖고 있다”며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하듯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실상 우리 민족도 하나님의 눈엔 이방인에 지나지 않다”며 “우리 모두가 똑 같은 하나님 백성임을 깨닫고, 민족주의와 국가 이기주의를 버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노조 활동=반한 행동(?) 이주노동 운동 이어 토르너 림부 이주노조 위원장 직무대행과 안산 외국인노동자 센터 박천응 목사가 이주노조 탄압에 대해 증언했다.  림부 씨는 “이주 노도 문제에 많은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며 “이주노조들이 한국에 불법체류자로 장기 체류하는 것은 가난을 벗고자 송출 업자들에게 빚을 지고 들어와 그 돈을 가난을 벗기 위한 것일 뿐. 어떤 정치 목적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증언을 이어 받은 박천응 목사는 “세계 어느 나라를 돌아보더라도 노조가 조직되고 활동하더라도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는 내용은 없다”며 “그런데 마치 이주 노동자 활동을 굉장한 반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이런 정부 법무부의 태도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2~3년 전에도 출입국 관리 직원이 성소로 난입해, 목사라고 밝히는 자신에 끌고 다닐 정도로 밀어 붙이기 행정을 했었는데 이 같은 일이 최근에도 벌어지고 있다”며 교회와 인권단체들은 한 순간도 정부 태도에 방심할 수 없는 처지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3D 업종이라고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많은 노동 현장에서 반 숙련노동 외국인 근로자의 필요성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더욱 원하고 있다”며 ”장기 이주 노동자를 숨겨가며 사업체가 쓰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서울 외국인노동자센터 최의팔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이후 외국인노동자들 공동 식사를 함께 했다. 
정의·평화기독교 이주노동자 대책위 구성될 듯
기독교 이주노동자 대책위 구성될 듯
외국인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를 위한 범 기독교 공대위가 조만간 꾸려질 전망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는 이주노조인권탄압과 관련한 기독교대책회의를 12월20일(목) 오후2시 연지동 다사랑에서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12월 5일 이주노조 지도부 3명 석방 및 강제추방 중단을 요구하며 NCCK에서 농성중인 이주노조의 요구조건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과 인권문제가 관련 단체들의 지적에도 계속 반복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근원적 대책 해결을 위한 기독교 공대위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  아직 공대위에 대한 조직과 틀은 갖추지 않았지만 12월27일 예정인 이주노동자를 위한 예배 이후 관련단체들과의 협의를 가져 가시화 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외주 노동자에 대한 표적 수사가 일어나고 이에 대해 교회가 해결을 모색하고, 정부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겠다 약속만 계속 되풀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반복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안되기 때문이며, 나아가서는 교회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출입국관리법의 개악 문제에 집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등록 미등록 모든 이주노동자에 대한 합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NCCK 정의평화위원회 황필규 국장과 최의팔(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박천응(안산이주민센터)·임광빈(목정평)·장창원(오산노동자센터)·최재봉(한국교회인권센터)·안대현(경기광주이주센터) 목사 등이 참석했다.
정의·평화12일까지 이랜드 사태 해결 촉구 촛불 기도회 개최
12일까지 이랜드 사태 해결 촉구 촛불 기도회 개최
  이랜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촛불 기도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11월 29일 오후 6시 NCCK 정의평화위원회(유원규 위원장)가 첫 촛불 기도회를 개최한데 이어 30일에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이 12월3일에는 통일시대평화누리가 기도회를 이끈다. 기도회는 12일까지 기독교회관 앞에서 저녁 6시 마다 개최 될 예정이다. 이랜드 일반 노조조합은 11월 27일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실에서 ‘기독교계가 이 문제에 나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며 철야 농성 중에 있다.   이에 따라 NCC 정의평화위원회를 비롯한 에큐메니칼 유관 단체들은 11월 27일 긴급 모임을 갖고 전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원회는 참여 단체별로 저녁 6시 마다 기도회를 개최하는 한편, 한국교회에 이랜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홍보 문건을 작성해 배포하고, 교계 원로들에게 이랜드 박성수 회장이 이랜드 일반노조와 직접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출석교회 목회자들을 압박하는 한편, 이랜드 최고경영진이 다니는 교회에도 협상 촉구를 위해 압력을 행사한다는 계획이다.   -기도회 순서- - 3일 (월) : 통일시대평화누리 - 4일 (화) : 영등포산업선교회 / 성문밖교회 - 5일 (수) : EYC 및 교단 청년회 - 6일 (목) : 한국교회 인권센터 - 7일 (금) : 한기연, KSCF - 11일 (화)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12일 (금) : 기독여민회 / 여신학자협의회
정의·평화기독 대선연대 광주 간담회 개최
기독 대선연대 광주 간담회 개최
17대 대선에서의 기독교 진영의 올바른 대응과 기독교 가치 실현을 위해 조직된 ‘생명평화를 위한 기독교대선연대’(이하 대선연대)는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활동 범위를 넓히는 한편, 홍보 활동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선 연대는 8면짜리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전국 교회에 배포하는 한편, 온라인을 이용해 선거 캠페인을 버리고 있다.  리플렛에는 대선연대가 지향하는 12대 과제와 사업방향 및 활동일정, 대통령선거를 위한 기도문 등이 실려 있다.  한편, 대선연대는 30일 광주 지역 교회협의회를 방문해, 대선연대가 펼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활동 일정과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또 지역과 연대해 이번 대선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역할과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는 임종준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광주 송암교회(광주 NCC회장)에서 열렸고, NCCK 황필규 정의평화 국장(대선연대 공동운영위원장)과 정진우 대선연대 공동운영위원장(서울제일교회)가 방문했다. 광주 교회협의회에선 광주 NCC 임종준 회장과 송헌승 사무국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 NCC 원로 노정렬 목사는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문제는 패배의식과 냉소주의 인 것 같다“며 ”교회가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희망의 정치가 되도록 계속적인 신뢰와 자극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송헌승 사무국장도 “기독교가 특정 후배를 지지하는 것처럼 사회에 비춰지고 있고, 반대 집회를 해도, 지지처럼 비춰지는 경향이 있다”며 “기독교 내에서의 의식과 논의가 한 방향으로 만 향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진우 공동운영위원장은 “지적한 것처럼 패배 냉소주의가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며 “작은 실천이라도 희망을 주는 일에 기독교가 앞장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며 기도회와 지역 간의 논의 등 소통을 좀 더 활발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젊은 층에서의 정치권에 대한 냉소주의가 큰 것 같다”며 “청년들의 참여가 활발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의·평화법무부 교회 침탈에 공식 사과
법무부 교회 침탈에 공식 사과
  “지난 11월 25일 발안에서 발생한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직원의 교회 진입을 사과드립니다.” 법무부가 한국교회와 외국인노동자협의회에 공식 사과했다. 지난 11월 25일 발안 외국인노동자의 집 중국인교회로 피신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를 쫒기 위해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단속직원들이 성전을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국인노동자협의회는 이에 대한 항의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서 철야 농성을 버렸고, 농성 10일 만에 법무부가 공식 사과했다.  좌로부터 이인철(NCCK)·피영민(한기총) 목사와 추규호(법무부) 본부장 김해성(외노협)목사  12월 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이인철 부위원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회위원회 피영민 위원장이 그리고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 김해성·이철승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추규호 본부장과 김창석 과장이 참석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법무부 추 본부장은 “교회 진입 의도는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을 교계와 해당 교회에 사과 드린다”며 “공직생활을 통해 윈윈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인권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0년 공직생활에서 재외 동포들의 절박한 사정을 들어왔고 국제인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가지고 있다”며 “인권에 대해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정책 집행에 신경 쓰겠다”밝히고, 4번에 걸쳐 거듭 ‘사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NCCK 정의평화위원회 이인철 부위원장은 “요구 했던 일들에 대해 막연하고 추상적인 것 말고, 사과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권에 대한 외노협과 한국교회의 요구가 적극 수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총 피영민 위원장은 “법 집행을 막고자 하는 뜻은 없다. 신앙에 대한 존중이 없었던 것에 우려를 나타냈던 것”이라며 “진지한 사과에 감사드리며, 종교에 대한 좀더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성 목사도 “이번 성소 침탈이 우발적인 것 이었을 것으로 보지만, 결과적으로 교회가 구두 발에 짓밟히고, 2명이 중상을 입는 결과가 있었다”며 “농성 열흘 만에 이 일이 해결된 것이 한편으론 다행스럽고, 또 다른 한면 유감스러운 바도 없지 않지만, 새로운 자리 관계를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법 집행을 막고자 하는 뜻은 없지만 좀 더 인간적이고 인도주의적인 배려와 종교에 대한 존중이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철승 목사는 “근본적인 심성에 있어선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좀 더 깊이 있는 대화가 법무부와 시민사회 간에 이뤄지고 목소리가 반영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법무부에서는 법무부 장관의 직인이 찍힌 ‘불법체류외국인 과잉과속 관련 회신’문과 본부장 이름의 사과 및 답변서를 김해성 목사와 이철승 목사에 전달하고 다시한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철승 상임대표(외노협)에게 사과문을 전달하는 법무부 추규호 본부장
정의·평화차별금지법 원안대로 받아야 '기독단체 공동성명'
차별금지법 원안대로 받아야 '기독단체 공동성명'
  “현 정부는 국가인권위가 권고한 ‘차별금지법 원안’을 임기 내에 제정하고, 「차별금지법 저지」를 주장하는 일부 기독인들은 이를 철회하고 억압받는 자들의 아픔에 동참해야 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 목사)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국교회 인권센터 등 12개 교계 단체들은 12월 4일(화) 한국교회백주년 기념관에서 차별금지법 관련 범 기독교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동 단체들은 차별금지법은 민주시민사회 동의이자 인권의식의 바로미터이며 일부 기독교가 주장하는 성적 소수자의 성적 지향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는 금지법의 전체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일부 기독교인이 주장하는 동성애차별금지법안저지 역시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에 지나지 않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종용하는 주장일 수밖에 없으므로 주장을 철회하고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 4일(월) 개최된 범 기독교토론회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안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의 편집장 조이여울 씨가 발제하고 성공회대 최영실 교수가 성서를 통해 본 차별금지법에 대해 발표했다. 또, 고상균 간사(제3시대 그리스도교연구소)가 차별금지법 저지를 주장하는 보수 기독단체의 주장에 반박하는 내용의 발제도 함께했다.  조 씨는 “이번 법안 통과를 통해 사회민주화는 많은 부분 이뤄졌지만 개인의 민주화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이 미흡하다는 것을 느겼다”며 “무엇보다 시민사회 보다 기독교가 너무 변화하지 않고 있구나 하는 모습을 보게됐다”고 말했다.  조 편집장은 “이 자리가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교계의 목소리에 대응하는 다른 목소리와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차별에 대한 성서적 입장을 정리한 최영실 교수는 “성서 안에는 전승에 따라 혹은 문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성서가 가지는 전체적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히 문자적으로 성경 몇몇 구절을 가지고 ‘성적 지향’을 문제시하고 성서를 근거로 동성애를 차별하고, 그들을 회개시키려 하는 것은 전혀 그 방향과 내용이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오히려 차별하고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자들이야 말로 불의한 자들이며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사람이야말로 사실상은 하느님의 입장에서 보면 죽어 마땅한 죄인”이라고 말했다.  고상균 간사도 “저지를 주장하는 이들의 논리는 전혀 근거도 없고, ‘더럽다’‘악’이다 ‘계도의 대상‘ 이라는 주장은 단지 동성애에 대한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며 “차별금지법 원안이 임기 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 단체들은 발제와 토론회 이후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차별금지법 원안’을 임기 내에 제정하고, 차별금지법 저지를 주장하는 이들이 주장을 철회하고 악압받는 이들의 아픔에 동참하라는 내용이 담긴 공동의 성명서도 함께 발표했다.    성 명 서 ‘차별금지법’은 민주시민사회 동의이자 인권의식의 바로미터다!  한국은 국민소득 2만 불을 자랑하는 OECD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의 차별, 성적 차별, 경제적 차별이 만연하고 사회적 배제와 인권유린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인권활동이 있어왔고 최근에는 시민사회 역량과 인권 의식의 성장으로 ‘차별금지법(안)’이 제정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는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발현으로 보고 환영했다.   당초 법무부의 입법예고용 ‘차별금지법(안)’은 금지차별 범위를 20가지로 상정하고 그에 따라 고용, 교육기관, 법 집행 등에서 차별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할 경우 구제조치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현재 법제처에서 통과된 ‘차별금지법(안)’은 차별금지 항목에서 ‘병력, 출신국가, 언어,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범죄 및 보호처분의 전력, 성정 지향, 학력’ 등 7 개 항목을 임의로 삭제해버렸다. 당초 시민사회의 환영에도 불구하고 법무부는 재계와 일부 기독교인의 눈치를 보며 하루아침에 시민사회 동의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예방하며 차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차별금지법안’은 2002년 대선 당시 현 정부의 공약이기도 했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안)’에서 7개 항목을 삭제함으로써 차별을 오히려 인정하는 반 인권적 법안이 되었다. 특히 ‘성적 취향’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이중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성적 지향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는 권고에 지지 서명한 바 있는데 자국 내에서는 오히려 성소수자 차별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법무부의 ‘차별금지법(안)’은 차별의 구제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벌적 손해배상 항목이 함께 삭제되면서 인권위는 차별시정을 강제할 수 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하게 되었다. 이는 당초 입법예고된 ‘차별금지법(안)’이 인권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차별을 조장하는 7개 항목 삭제는 노무현 정권이 갖는 인권의식의 수준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정상과 비정상, 하나님은 정상의 편이다?  동성애차별금지법안저지의회선교연합(이하 의회선교연합)의 동성애에 대한 주장을 살펴보면 크게 성적소수자의 성적지향은 비정상, 이성애는 정상이라는 이분법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정상"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창조질서라는‘불멸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정상과 비정상은 인류의 그 누군가가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어 자신의 힘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끝이 없을 것 같은 구분법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여성과 아이들은 모두 비정상이었고, 2차 대전 이전까지 장애는 비정상이었다.  선교연합은 동성애가 일반화된다면 인류 존립 자체를 위협한다고 말한다. 동성애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같이 시작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이 말이 얼마나 설득력이 없는지 알 수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벌써 인류는 사라졌을 것이다. 모든 차별에 대한 반대는 예수를 따르는 기독교인의 본분이자 사명이다!  이 땅에 예수가 오신 것은 가난하고 차별받는 자들의 벗이 되기 위해서였다.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눈물 흘리며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가장 낮은 곳으로 와서 가난한 과부와 고아, 천대받는 세리와 창녀들의 벗이 되었고, 그들을 당신 식탁에 초대하셨다. 이 같은 예수의 모범과 가르침을 따르기는커녕 시대의 변화와 요청을 무시하는 근본주의 믿음으로 억압받는 사회적 약자인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종용해온 일부 기독교인들의‘동성애자차별금지법안저지의회선교연합’은 깊은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침묵으로 성소수자 차별을 묵인하고 있는 가톨릭교단도 자기 견해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들이 점점 더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에서 누구보다 그들의 힘이 되어주고 함께 해야 할 기독교인들이 오히려 차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면‘차별하지 않으시는 야훼’주님께서는 비통한 눈물을 흘리실 것이다. 성탄을 기다리는 시기에 우리는 지금이라도 모든 기독교인들이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뜻을 되살리기를 촉구한다. 우리의 주장 1. 노무현 정권은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차별금지법 원안’을 임기 내에 제정하라! 1. 일부 기독교인들은 「차별금지법 저지」를 철회하고 억압받는 자들의 아픔에 동참하라!  1. 모든 기독교인들은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차별금지법(안)’ 제정에 적극 노력하자! 1. 재계를 비롯한 경제계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차별금지법(안)’ 제정에 적극 노력하라! 2007. 12. 4 범기독교토론회 참가자 일동 기독여민회,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우리신학연구소,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 NCCK 정의평화위원회/교회인권센터, 한국기독학생총연맹(KSCF),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한기연),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백교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정의·평화비정규직 문제 해결 교단협조 구하기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 교단협조 구하기로
제 56회기 첫 번째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원규 목사) 회의가 12월 5일(수) 오전 11시 종로5가 다사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위원회는 현재 NCCK 총무실에서 장기 농성중인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와 출입국관리소 직원의 양주·발안 지역의 성전 난입 사건에 대해 각각 보고받았다.  먼저 위원회는 이랜드 일반노조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해결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일단 NCCK 총무와 위원장에게 이 문제를 일임해 이랜드 사측의 성실한 노사 교섭과 박성수 회장과의 직접 면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또, 회원교단들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후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주일 성전 난입 문제에 대해서는 법무부의 사과를 받는 한편, 차후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도 지난 12월 4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차별금지법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의 입장 표명하기로 했다.  정·평위원회는 12월 4일 기독교 단체들과 차별금지법 관련 범 기독교토론회를 열고 △성적지향 △학력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병력 △출신국가 △언어 △범죄, 보호처분 전력을 포함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금지법 원안을 임기 내에 제정하라는 성명을 함께 내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원규 위원장을 비롯한 정상복·김종수·이인철·신승원 목사와 김한승 신부 이예자 씨 그리고 외노협 이철승 목사와 이랜드노조 홍윤경 사무국장이 함께 했으며, 사무국에서는 황필규 국장과 박지태 간사가 참석 했다.
KNCC 문화영성위원회 토론회
KNCC 문화영성위원회 토론회 2007년 5월 31일(목)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 지난 55회 총회는 가 제안한 교회협의 위원회 조정안을 통과시키고 문화영성위원회를 신설하였다. 오랜 세월 교회협은 교회가 지향해 온 에큐메니칼 운동의 근저에 깔린 일치와 협력, 정의와 평화, 생명 존중의 영성을 보편적 문화를 통해 전달하는데 애써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영성이라는 일을 주로 하는 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구체적 사업을 모색하는 것은 성원들 내에서 상당한 이견이 존재한다. 이에 동 위원회는 상호 이해 증진과 자신의 지향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발의 중 하나를 공연형식으로 조금 색다르게 시도하였다. 임의진 목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발의를 통해 교회 안에 다양한 형식의 문화가 존재할 수 있으며 문제는 교회의 본질이 문화라는 형식을 통해 나타나야 하는데 현실은 대중적 열광적 경향이 짙으며 그조차도 교회의 본질이 투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아름다움을 찾아가야 하는 한국교회의 문화와 영성의 과제를 언급하였다. 임의진 목사를 도와 공연에 임한 ‘하늘 소리꾼’들은 열두줄 가야금 선교회(평동감리교회)의 연주와 이재성 명창(초등학교 6학년)의 판소리 출애굽기 한 대목, 여성포크싱어 수니 Soonie의 흑인영가, 그리고 인도 산티니케탄의 바울 예술단의 호리불과 박양희 씨 등이 신을 찾는 열정과 신의 은총에 기인하는 존재의 고백을 노래와 연주를 통해 보여 주었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경재 목사는 노신학자의 깊은 통찰을 통해 문화영성위원회의 과제와 활동방향을 위해 제언하였다. 그는 영성이란 인간 정신의 지성, 감석, 덕성에 덧붙인 제4의 인간정신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통하여 더 높이 고양되고 통전된 전인적 생명의 영근 모습이라 정의하였다. 영성이 바르게 성숙할수록 인간의 지성, 감성, 덕성은 더욱 명료하게 순수해지고 내면의 혁명과 사회구조변혁에 이르기도 한다. 이어 그는 문화영성위원회의 구체적 연구 과제 다섯 가지를 제시하였다. (1. 생명문화 창달을 위한 문화이념 비판 영역 2. 복음의 한국정신문화 및 현대사조와의 대화 및 응전의 과제 3. 음악․미술․연극․시문학․건축 등 문예예술적 창조활동 4. 예배의 경건성을 해치지 않는 영상매체 선용문제 5. 기독교적 상제례 의식의 정립과 이웃종교와의 대화렵력증진 방안 연구영역) 이어 발의자로 나선 김문환 교수는 교회사 안에 나타난 영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그리스도교 영성의 특징을 “성령 안에서 자유와 사랑의 영성” “성육신적 영성” “순례자적 영성” “말씀의 영성” “우주적 그리스도의 몸 형성”을 위해 오늘도 일하는 영성으로 파악하면서, 영적 체험에서 “상보성원리”와 “반대일치의 역설”의 중요성이 강조되기도 한다며 한국 종교계에서 일어난 영성회복운동이 성공적이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도리어 영성왜곡현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어 영성을 문화와 연결해서 이해하고자 할 때 무엇보다도 성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공동으로 도모해야 하며, 오늘의 교회를 살피기 위해서는 교회사적 자기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그런 맥락에서 축제에 대한 연구와 실천이 요구되며, 예술적 표현을 포함하여 문화적 접근은 결국 그 속에서 살아온 인간들의 역사와 병행해서 시도되어야 하는데, 이런 까닭에 우리 역사를 통해 파악되는 한국문화의 개성을 살려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런 모든 노력들은 결국 신학교육으로 수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토론회는 모든 강연과 발의에 이어 참가자 모두가 함께 하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 열거된 논제들을 문화영성위원회를 통하여 별도 논의키로 하고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