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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간담회)개신교, 정교회, 천주교 교단대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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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파를 초원해 그리스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개신교, 정교회, 천주교를 대표하는 이들이 12월 13일(목) 12시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장 임명규 목사) 총회 사무실이 있는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구름의 집에서 모였다.
그리스도일치를 위해 한 해 동안 이뤄온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속적 일치협력을 이뤄나가겠다’는 공감 속에 2008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1월18일 ‘항상 기도하시오’라는 제목으로 공동 기도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2006년 일치모임에서 개안된 ‘그리스도인 공동성서 번역을 위한 준비모임’도 조만간 갖기로 했다.
특히, 정교회, 천주교, 개신교의 지속적인 연대와 사업을 위해 ‘신앙과 직제 협의구조’도 신설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이날 그리스도 일치를 위한 교단장 간담회에는 한국정교회를 대표해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와 나창규 신부가 천주교에선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김희중 주교와 송영민 신부 그리고 양덕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기도회를 주관한 NCCK에선 임명규 회장(기장 총회장)과 권오성 총무, 그리고 교단을 대표해 예장통합 김영태 총회장과 조성기 사무총장이 구세군대한본영 임헌택 사관과 김준철 사관, 대한성공회에선 박경조 주교와 김광준․김기리 신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전병호 총회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신복현 목사가 참석했다.
동회 임명규 회장은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가 한 자리에 모여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이뤄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정교회 대주교는 “초대에 감사하며 이와 같은 일치를 위한 교단들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이룰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며 “콘스탄티노플 총대 주교도 지난 에큐메니칼 순례를 통해 얻은 여러 교파 수장들과의 만남은 좋은 경험이었고 어느 때고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 소망한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가 세속의 힘에 의해 파괴되고 생명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이 감춰지고 있다”며 “성탄의 의지와 진실된 모습을 세상에 밝힐 수 있도록 모든 교회가 함께 할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천주교 김희중 주교는 “성탄 성화에 소와 말이 등장한다. 소는 이스라엘을 말은 이방인들을 의미하고 이것은 예수의 탄생이 특정 민족이 아닌 만민을 구원한다는 의미를 담는다”며 “우리의 만남 교회일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우리만의 일치가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우한 어떤 역할 어떻게 이뤄갈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일치의 자리가 꾸준이 이어가길 소망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치기도회 이후 NCCK 권오성 총무 주제로 회원 교단 총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성 총무는 ‘이랜드 사태와 이주노조 농성에 대해 경과를 말하고, 교단이 이랜드 사태 해결을 위해 교단장 명의로, 이랜드 박성수 회장과 이랜드 노조가 직접 협상 할수 있도록 서신을 보내 줄 것과 늘어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 그리고 소외층을 위해 성탄절 메시지에 이 문제를 넣어 전국교회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생활 속 말에 숨어있는 종교의 의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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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인권센터와 종교문화연구원은 9월13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이웃종교 이해를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인연, 공부, 개벽, 예언, 신명 등 생활 속에서 쓰이는 종교언어들과 그 속에 담긴 무궁무진한 종교의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3일 향린교회 1층 향우실에서 신약성서학자인 박태식 성공회 신부가 ‘안정환은 길 잃은 어린양, 백남준은 예언자’라는
주제로 첫 강연회가 열고 이후 매주 목요일 마다 학계 종교 전문가들의 이슬람과 불교 그리고 종교의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강의내용 -
9/13 박태식 (신약성서학, 성공회 신부) :
안정환은 길잃은 어린양, 백남준은 예언자 - 어린양과 예언자를 통해 본 그리스도교.
9/20 박현도 (이슬람학, 이화여대 강사) :
경주는 신라학의 메카, 성남은 춤의 메카 - 이슬람에서 메카라는 말.
9/27 최대광 (종교학, 감신대 강사) :
영혼은 팔고, 영성은 키우고 - 도대체 영혼과 영성이란 무엇인가?
9/4 전병술 (동양철학, 건국대 연구교수).
YS는 “대통령은 성인군자 뽑는 게 아니다”고 하는데 - 유교에서 성인군자라는 말
10/11 오문환 (정치학, 경희대 연구교수).
영어로 바꾸면 천지가 개벽을 하나? - 한국적 종말론, 개벽
10/18 원영상 (불교학, 동국대 연구교수).
성공하려면 인연을 소중히 하라! - 인연이라는 말에 담긴 엄청난 세계
10/25 오지섭 (종교학, 서강대 대우교수).
탁재훈씨, 공부하세요! - 공부라는 말에 담긴 유교와 불교의 종교성
11/1 최준식 (종교학, 이화여대 교수).
수백억 차익 최대주주 신난다! - 신난다는 말에 담긴 한국적
종교성
- 부산지역 NCC총회 20일 개최 신임회장 윤종모 주교
- 부산지역 기독교교회협의회 제21차 총회가 9월20일(목요일) 오후 5시 온천장 성공회 동래성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선 대한성공회 부산교구장 윤종모 주교가 새롭게 회장직을 맡게 됐고, 김상훈(기장)·박문수(감리교)·안하원(예장통합)·우재순(복음교회) 목사와 홍성현(성공회) 신부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 윤종모 주교는 “침체된 부산 NCC를 활성화하여 기독교 정신을 부산 지역에 실현하는데 힘 쓰겠다”며 “최근 활동이 다소 침체 분위였지만 이 시대의 시대적 사명인 영성과 가정, 그리고 성차별과 인종차별 등을 없애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타 임원은 임원회에 위임돼, 다음 실행위원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도 참석해 개회예배 설교를 맡았다.
히브리서 11장 24절~26절을 봉독, 모세의 믿음과 결단에 대해 하늘 말씀을 편 권 총무는 “모세는 거절할 때 거절하고, 더 좋아할 것은 더 좋아했던 믿음을 가졌던 이”라며 “부산 기독교의 20년의 역사는 바로 모세와 같은 믿음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고난 받는 하나님의 백성을 더 좋아했고, 세상 가치관을 변화시키는데 힘써 왔던 부산 기독교가 앞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지역 NCC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총회는 무한 경쟁, 시장의 논리가 지대하는 지금의 시대에서 만남과 나눔, 단체 정체성을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 하고, 연대 교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약사라도 부산 NCC의 역사를 정리하기로 했다.
정리된 결과물에 대해선 역사 자료를 회원교단과 각종 국제회의 그리고 지역 NCC에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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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대화
- 이라크 정무장관 NCCK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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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다르지만 고난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함으로서 한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는 이라크 시아파의 살리히 모하메드 알-하이다리(67) 정무장관과의 만남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 개신교와 이라크의 이슬람교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총무는 “기독교 사무실에 이슬람 대표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대적으로 한국에 무슬림 교인의 수가 적어 종교 대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었던 같다”며 앞으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종교간 대화도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알-하이다리 정무장관은 “환대에 감사하며, 이 자리가 마치 이웃종교가 아닌 한 종교인과 함께 있다는 느낌이고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며 “ 무엇보다 연세 세브란스와 같이 의료시설을 통해 아이들을 치료해주고 있는 크리스천 가족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의사들의 연수교육과 어린이 치료에 대해 정부와 종교계 그리고 이라크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 방문을 통해 정신적 교류와 대화를 통해 우의를 다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알-하이다리 정무장관은 “종교는 다르지만 사랑과 관용 속에서 갈등을 치유하려는 것은 이슬람과 기독교가 같다”며 “이 가치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프칸에서의 한국인 인질 사태와 관련해 “테러리스트들의 정치 경제적 목적 때문에 이슬람 전체가 오해를 받고 있다”며 “당시 이슬람 시아파의 최고 지도자인 알리 호세이니 알-시스타니는 성명을 통해 무고한 시민, 그리고 자원봉사를 위해 방문한 이들을 감금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아파 역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대상이 되고 있으며, 일반 국민들에게도 무차별적인 공격이 행해지고 있다”며 “이슬람이란 이름으로 포장되고 정치 경제적인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을 뿐, 이슬람의 근본 정신인 사랑과 관용의 정신과 대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라크의 시아파 정무장관인 살리드 모하메드 알-하이다리는 이라크 내 이슬람 다수파인 시아파(65%)의 담당 정무장관으로 시아파 최고지도자 알리 호세이니 알-시스타니의 대리인으로 정치적, 행정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갖춘 각료급 인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의 초청으로 8일 입국, 15일 출국할 예정이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이라크 평화 프로젝트’(이라크 현지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해 주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라크 정부와 종교,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와 함께 이웃 종교 간 관계 증진을 위해서, 방한 중에 개신교와 불교 원불교와 천주교의 종교 지도자들도 방문해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 2010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 부산서 개최
- 매년 본회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인 1월 18일~25일 사이에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함께 드리고 있으며, 올해는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누가복음 24, 48)라는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이 교회일치의 근간이며 교회 일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협력을 지향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함께 기도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제 10차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일치기도회 장소를 부산으로 정했고, 기도회 공동기도문 자료 초안은 스코틀랜드 교회가 작성했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인 에딘버러는 1910년 세계선교대회가 처음으로 열린 곳이며, 올해는 에딘버러 선교대회가 열리고 1백년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는 1908년 1월 18일~25일 뉴욕 개리슨의 그레이무어에서 처음으로 교회 일치기도 주간을 거행함을 그 기원으로 삼고 있으며, 1966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로마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주간 자료를 함께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1968년부터 그 자료에 기초하여 일치기도 주간 행사를 지켜 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1965년부터 대한성공회와 한국천주교가 서로 방문하여 기도회를 개최해 왔고, NCCK와 한국 천주교는 1986년부터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 기도회를 가져왔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신학자 연구모임, 신학생 교류, 성탄 음악회 등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후속사업의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일치와 연대를 이뤄 나가는 역사 속에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많은 관심부탁드리며, 본회 홈페이지 문서자료실에 있는 일치기도회 자료집을 참조하시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일시: 2010년 1월 19일 오후 7시
장소: 천주교 부산 중앙성당